최근 아디다스 신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디다스 신발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분들의 경우 아디다스 신발은 나이키처럼 워낙 오래된 신발 브랜드이다보니 신발 종류가 많아서 어떤 종류, 디자인, 사이즈를 선택해야 할지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디다스 신발(운동화) 종류, 추천 베스트 12(삼바, 가젤 등)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 가장 인기 많은 나이키 신발(운동화) 종류, 추천 베스트 10
가장 인기 많은 나이키 신발(운동화) 종류, 추천 베스트 10
운동화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하면 나이키를 꼽을 만큼 나이키는 독보적인 스포츠 브랜드로서 지금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신발(운동화)을 고를 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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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신발 종류 추천 베스트 1. 아디다스 삼바
아디다스 신발 종류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신발을 꼽자면 아디다스 삼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아디다스 삼바를 2022년에 가장 인기있는 신발이었습니다. 컨버스의 척 테일러, 나이키의 에어맥스 시리즈처럼 클래식 반열에 올랐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삼바는 70년의 역사를 지닌 축구화로 시작된 스니커즈 신발로, 축구화가 라이프스타일로 진입한 모델로는 삼바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아디다스 삼바를 만든 이유는 북유럽의 축구 경기장 상황을 고려해서 만든 당시로서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축구화였습니다. 얼어붙은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내기 위해 검은색 캥거루 가죽 갑피와 미끄럼 방지 고무 밑창을 달았기 때문입니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 때 본격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한 삼바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1960년대 후반 축구화 기술이 본격적으로 향상되면서 신발 밑창에 스파이크가 달리기 시작, 유럽 전역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축구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삼바는 다시 날씬한 쉐입에 스파이크를 제거한 고무 밑창의 클래식한 모델로 축구화가 아닌 라이프스타일화로써 등장, 지금은 가장 인기 있는 신발이 됐습니다.
아디다스 삼바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우선 여성들 기준으로 아디다스 삼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동화 모델은 ① 아디다스 삼바 OG(오리지널), ② 아디아스 삼바 클래식, ③ 아디다스 삼바 ADV, ④ 아디다스 삼바 비건 이렇게 4종류가 있고, 이외에도 삼바 데콘, 벨로 삼바 비건 사이클링화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디다스 삼바는 서로 다른 종류인데도 모양에 있어서 거의 차이점이 없습니다. 아주 세밀한 부분만 다른 건데요, 그냥 봐서는 동일한 신발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똑같습니다.
그래서 이 아디다스 삼바 운동화를 고르실 때는 모양보다는 자신의 발에 맞는 운동화를 먼저 선택한 후 본인 취향이나 패션 스타일에 맞는 색상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통 삼바는 디자인 자체가 앞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발안의 공간이 조금씩 납작해지기 때문에 너무 딱 맞으면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볼이 넓으신 분들의 경우 약 반 치수 큰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발볼이 좁은 분들은 정사이즈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론 아디다스 삼바는 종류에 따라 사이즈 특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집접 신어보고 발에 맞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디다스 신발 종류 추천 베스트 2. 아디다스 가젤
아디다스 신발 종류 중 아디다스 가젤은 1960년대 처음 소개된 오랜 역사를 가진 신발입니다.
가젤은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아디다스를 신고 3관왕에 오른 Wilma Rudolph의 별명 The Black Gazelle 에서 비롯된 신발이라는 설이 있지만 사실 가젤은 선수용 운동화이기보다 범용적인 운동을 위한 신발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젤은 스웨이드로 만든 최초의 아디다스 신발로, 신발 제작에 있어 염색된 스웨이드 천을 가로지르는 흰색 줄무늬를 최초로 사용했으며, 가죽보다 더 가볍고 유연하며 발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수십년에 걸쳐 많은 변형을 거쳤고, 다양한 색상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가젤은 1970년대부터 기능성 신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뤘고, 이후 수많은 뮤지션, 80년대 힙합 스타, 90년대 인디 로커, 모델들이 가젤을 즐겨 신는 스니커즈가 되었습니다.
아디다스 가젤의 종류는 ①아디다스 가젤 OG(오리지널), ②아디다스 가젤 인도어, ③아디다스 가젤 볼드, ④아디다스 가젤 ADV, ⑤아디다스 가젤 85 등이 있습니다.
이중 가젤 OG은 1968년에 처음 출시된 것으로 스웨이드 갑피, 가죽 줄무늬, 질감이 있는 흰색 중창이 특징입니다.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클래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젤 인도어는 신발 전체를 감싸는 반투명 고무 밑창이 특징이며 스웨이드 갑피와 질감을 살린 화이트 중창으로 매우 매력적인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가젤 볼드는 OG보다 약간 더 두꺼운 밑창과 더 많은 힐 탭이 특징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하고, 키높이도 되는 신발이라 여성분들이 많이 구매합니다.
가젤 ADV는 OG의 클래식한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내구성을 더하기 위해 더 두꺼운 아웃솔, 더 나은 접지력을 위해 개선된 GEOFLEX 아웃솔, 이중 레이어 보호를 위해 개선된 인솔을 갖추고 있습니다.
ADV 버전은 특히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어 스타일리시하고 기능적인 스케이팅 신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가젤 85는 몇 가지 업데이트가 포함된 OG의 재발매 모델로, 더 높은 폭싱 및 수정된 세 개의 줄무늬가 특징입니다. 특히 가죽 안감과 부드러운 프리미엄 스웨이드 갑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합니다.
가젤 사이즈를 선택하실 때는 가젤이 유니섹스 사이즈로 제공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종류별 권장 사이즈는 OG와 인도어, ADV, 85는 정사이즈, 볼드는 한사이즈 더 크게 신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발볼이 넓거나 혹은 발에 잘 맞긴 하지만 나름의 패션 취향이 있다면 좀 더 큰 사이즈를 선택하셔도 괜찮습니다. 사이즈는 본인이 직접 신어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아디다스 신발 종류 추천 베스트 3. 아디다스 슈퍼스타
아디다스 신발 종류 중 아디다스 슈퍼스타는 1969년에 최초로 발매된 신발입니다.
원래는 최초의 가죽 농구화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제품이었기에 당시 농구선수들의 약 75%가 슈퍼스타를 신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좋은 다양한 농구화들이 출시되면서 슈퍼스타는 농구화로서의 가치를 잃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1980년대에 힙합 그룹 Run DMC가 신발 끈을 푼 슈퍼스타를 신고 활동하게 되면서 슈퍼스타는 스트릿 패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2000년대 와서는 운동화의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옛날 제품이라 현재 기준으로 착용감이나 활동성을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신발 바닥에 물기나 기름기 등이 묻는다면 미끄러울 수 있어 조심해야 하기에 기능보다는 사실상 100% 패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는 특이하게 사이즈가 약간 크게 나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신는 운동화보다 5mm 정도 작게 신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만, 발볼이 좁게 나오는 편이라 발볼이 넓은 편이라면 정사이즈나 오히려 사이즈를 올려 신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가죽이 튼튼해서 잘 늘어나지 않아 발볼이 넓거나 평발이라면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이걸 신어야 한다면 끈을 최대한 풀어서 신고다니는 방법도 있긴 한데요, 이 역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역시 종류가 많은데요, 우선 ①아디다스 슈퍼스타 80s를 비롯해서 ②아디다스 슈퍼스타 니고베어, 아디다스 mi 슈퍼스타 80s, ③아디다스 슈퍼스타 2, ④아디다스 슈퍼스타 애니멀, ⑤아디다스 슈퍼스타 스웨이드, ⑥아디다스 슈퍼스타 부스트, ⑦아디아스 슈퍼스타 프라임니트 등이 있습니다.
아디다스 신발 종류 추천 베스트 4.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아디다스 신발 종류 중 아디다스 스탠스미스는 전설적인 테니스선수의 이름을 따서 만든 신발로, 우수한 내구성과 정교함이 그 무엇과도 비견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합니다.
스탠스미스는 원래 프랑스 테니스 선수 로버트 헤일렛을 위한 신발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로버트 헤일렛이 은퇴한 뒤, 아디다스는 신발을 대표할 새로운 명칭을 찾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스탠스미스였습니다.
1971년 그 해에 미국인 테니스 선수인 스탠스미스가 US오픈을 석권한 해이며, 곧바로 미국시장에 운동화가 전파되면서 세계 여러 나라로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스탠스미스는 아디다스 역사상 최초로 갑피를 가죽으로 만든 테니스화로 프랑스 파리에서만 3천만 족 이상이 팔렸을 정도로 한때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2011년 스탠스미스 80s를 마지막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다가 2014년 다시 새로운 스탠스미스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테니스화뿐 아니라 골프화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탠스미스가 출시되었고,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종류는 헤리티지, 미드써머 위브, 라이트 솔리드 그레이/플래쉬 등이 있습니다. 원래 테니스화이기 때문에 스탠스미스는 특히 착화감과 기능성이 매우 뛰어난 신발로 운동을 하거나 활동이 많으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이렇듯 아디다스 신발 종류 중에는 삼바, 가젤, 슈퍼스타와 같이 유명하진 않지만 꽤 괜찮은 신발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디사스 스탠스미스 외에도 아래와 같이 캠퍼스, 포럼, 스페지알, 스테이트 시리즈, 함부르크, 토바코 그루엔, 부세니츠, 트리에스테 등이 있습니다.
아디다스 신발 종류 추천 베스트 5. 아디다스 캠퍼스
아디다스 캠퍼스는 휴먼 메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설계,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독보적인 신발로, 스트리트 웨어 운동화의 선구자라 할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 캠퍼스 운동화는 원래 농구와 운전을 위해 처음 고안되어 1970년대에 농구 코트에서 인기를 얻은 신발이었지만 이후 전문 스케이터들에게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다가 비스티 보이즈와 같은 힙합 밴드들이 이 신발을 자주 신게 되면서 1980년대 후반에 스트리트 웨어 패션으로 변화해 오늘날까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캠퍼스의 디자인은 톱니 모양의 가장자리가 특징이며,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 힐 패치가 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남성용과 여성용 모델로 구분되어 있으며, 다양한 색상을 제공합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아디다스 캠퍼스 운동화는 무엇보다 발이 편해 편하고도 스타일리쉬한 신발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6. 아디다스 포럼
아디다스 포럼은 1980년대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의 이름이었던 The FORUM에서 따왔으며, 1984년 마이클 조던이 LA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착용한 마지막 아디다스 신발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럼은 원래 농구시장에서 최고 모델로 꼽히던 아디다스 탑 텐 하이를 베이스로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된 신발로, 1984년 아디다스 프랑스 공장에서 생산, 컨렉터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로 유명합니다. 미드, 로우 버전은 추후 발매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지난 2020년 12월에 'FORUM 84 HI BLUE THREAD'라는 명칭으로 리부트된 이 신발의 종류는 역시 포럼 미드, 포럼 하이, 멕시코시티, 요지 야먀모토 X 아디다스 Y-3 포험 하이 OG, 포럼 84 하이 등 다양합니다.
최고 기능으로 농구선수들에게 사랑받던 아디다스 포럼은 이제 다양한 소재, 신공정, 타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해 가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신발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7. 아디다스 함부르크
아디다스 함부르크의 네이밍은 독일의 북부도시 함부르크에서 유래된 것으로, 1982년 릴리즈된 아디다스사의 시티시리즈의 스니커즈 신발입니다. 인도어용 트레이닝 스니커즈로 개발되었고, 컬러는 블랙 화이트를 기본컬러로 고무 아웃솔이 사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8. 아디다스 토바코 그루엔
아디다스 토바코 그루엔은 1972년에 처음 나온 이후 40여년이 지난 2016년 재 출시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신발로, 길쭉한 쉐입에 동글동글한 라스트가 특징입니다.
아디다스 토바코 그루엔 신발의 사이즈 선택은 정사이즈 또는 발볼이 좀 있으신 분들의 경우 반 사이즈 더 큰 것을 선택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9. 아디다스 스페지알
아디다스 스페지알은 아디다스의 과거 유산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신발로, 2014년 첫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마니아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발입니다.
아디다스 스페지알 운동화는 일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품들보다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디테일과 퀄리티가 좀 더 좋은 편에 속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아디다스 스페지알이라는 동명의 신발 모델만 알려졌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10. 아디다스 부세니츠
아디다스 부세니츠 운동화는 테라스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신발로, 현재 국내에서는 오리지널 모델을 슬림하고 견고하게 재구성한 부세니츠 벌크 2.0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11. 아디다스 트리에스테
아디다스 트리에스테는 아디다스의 시티 시리즈 중 하나로, 트리에스테라는 도시는 이탈리아 북동부 프리울리베네치아줄이아주의 주도이자 바다 건너 베네치아와 마주 보고 있는 항구 도시입니다.
길죽한 신발 디자인이 상당히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드는 이 신발은 특히 데님 재질의 팬츠와 코디한다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쉽세도 아직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발매하지 않아 직구로 구매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 신발 역시 발볼이 좀 넓으신 분들은 정 사이즈보다는 반 사이즈 더 큰 사이즈를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12. 아디다스 스테이트 시리즈
결론
이상 아디다스 신발(운동화) 종류, 추천 베스트 12(삼바, 가젤 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하나씩 추가로 올릴 예정입니다. 우선 잘 참고하셔서 원하시는 아디다스 신발 종류와 디자인과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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