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하는 일(업무), 취업(구직), 수입(급여, 월급, 연봉, 수당), 전망

요양보호사 하는 일, 취업 방법, 수입, 전망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중장년층(40대~60대)에서 가장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 1위가 요양보호사라고 전해지기도 했을만큼 요양보호사는 특히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 업무의 조건이 만만치 않아 오래 하지 못하고 그만 두는 경우들이 많아 잘 모르고 덤볐다가 후회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양보호사 하는 일, 취업 방법, 수입(급여, 월급, 연봉, 수당), 전망과 처우개선 등의 현실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잘 참고하셔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란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시도지사가 교부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합니다. 

 

이들은 주로 생활 복지시설 또는 재가서비스를 통해 노인 또는 질환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기본적인 건강관리와 생활지원을 제공합니다. 

 

최근 비슷한 것으로 생활지원사가 인기가 많은데요, 장애등급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 분들이 대상이라면 생활지원사는 아직 장애등급이 없는 노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엄연히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방법, 자격, 조건, 교육과정, 시험일정, 장소,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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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 방법, 절차, 자격, 조건, 시험일정, 과목, 합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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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취득 방법, 자격, 조건, 교육기관, 시험,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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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하는 일(업무)

 

 

요양보호사가 하는 일은 노인의료복지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장기요양급여수급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및 사회적 보살핌을 제공합니다. 

 

의사, 간호사 및 가족들로부터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요양보호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대상자의 청결유지, 식사와 복약보조, 배설, 운동, 정서적 지원, 환경관리 및 일상생활 지원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를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정리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체활동 지원

신체활동 지원은 화장실 이용, 몸 씻기, 옷 입기, 식사 도움, 이동 도움 등 어르신들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신체활동을 도와드리는 업무입니다. 

 

◎ 인지활동 지원

인지활동 지원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퍼즐, 게임,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수행하거나, 물건 사기, 돈 계산하기와 같은 일상생활을 함께해 드리는 일입니다. 

 

◎ 정서지원

정서지원은 대화와 위로, 격려, 공감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정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입니다. 

 

◎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은 청소, 세탁, 장보기, 식사준비 등 어르신들께서 쾌적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가사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도와드리는 일입니다. 

 

◎ 개인활동 지원

개인활동 지원은 병원동행, 관공서 업무, 은행업무 등 어르신들이 개인 용무를 수행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입니다.

 

이외에 요양보호사에게 금지된 업무도 있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요양보호사가 하지 말아야 할 금지된 업무>

1. 어르신 본인이 아닌 가족들을 위한 식사 준비, 세탁, 청소와 같은 가사 활동이나 심부름 등을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2. 어르신 본인이나 가족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일체의 활동을 돕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3. 이외에도 취미활동이나 여행 등 수급자의 일상생활과 관련 없는 행위를 지원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하는 일이 법에 의해 규정되어 있어 규정된 업무 외의 일을 하거나, 요양보호사에게 금지된 업무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자격의 정지 및 급여의 환수 등 규정에 따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취업(구직)

 

 

요양보호사 취업은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주로 양로원과 같은 시설이나 복지센터나 주야간 보호센터에 취업해 일할 수 있고, 혹은 집으로 직접 방문해 가사지원과 신체수발 등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취업(구직) 방법은 워크넷, 사람인, 인디드와 같은 구인(구직) 사이트로 들어가 요양보호사 검색어로 검색하여 채용정보를 확인한 뒤 원하는 곳에 이력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구인 구직 사이트 외에도 한국요양보호협회 등의 사이트에 들어가도 지역검색을 통해 가까운 지역의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혹은 케어파트너, 요보사랑 등 요양보호사 일자리를 전문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들도 있어 이를 활용해도 가장 좋은 조건의 일자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취업(구직) 시 제출서류는 보통 입사지원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요양보호사 자격증, 건강검진 결과표 등이 필요합니다. 정리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요양보호사 취업(구직)시 제출서류>

1. 입사지원서 1부
2. 이력서 1부
3. 자기소개서 1부
4.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1부
5. 주민등록등본 1부
6. 요양보호사 자격증 사본 1부
7. 건강검진 결과표 1부(1년 이내 결과표)

이외에도 면접 등을 통해 취업이 되면 근로계약서, 통장 사본 등 추가로 제출해야 할 서류들도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수입(급여, 월급, 연봉, 수당)

요양보호사의 평균 연봉(수입, 월급)은 2000만원~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법인 시설에서 근무한 요양보호사의 평균 월급은 2021년 기준 204만 6,000원, 평균 시간당 임금(시급)은 11,561원이었고,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의 요양보로사의 경우 190만 3000원 정도 평균 월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약 2300만원 수준입니다. 

 

2023년 기준 요양보호사의 평균 월급은 약 239만원(240만원), 연봉으로 따지면  약 287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이는 평균이고, 요양보호사의 경력과 지역에 따라 더 적게 받는 곳도 있고, 더 많이 받는 곳도 있습니다. 

 

참고로, 2024년 최저시급(최저임금)은 전년도(2023년)에 비해 2.5%(240원) 상승해 9620원에서 9860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할 때 큰 변화는 없습니다. 

 

물론 요양보호사 급여는 시급제로 연차수당과 주휴수당을 시급 단위로 계산하여 최저시급과 함께 포괄시급으로 지급하고, 또 보통 최저시급보다는 시급이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여기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연차수당과 주휴수당 시급을 나누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요양보호사 기본 최저 시급

우선 2024년 최저 기본 시급은 9,860원입니다. 이는 지난해(2023년 최저 기본 시급 9,620원)보다 2.5%가 오른 금액입니다. 요양보호사 최저 기본 시급 역시 9,860원입니다. 

 

구분	2022년	2023년	2024년
최저시급	9,160원	9,620원	9,860원

 

2. 요양보호사 주휴수당

2024년 최저 주휴수당 시급은 1,972원입니다. 주휴수당은 하루에 3시간 이상, 일주일에 5일 이상 근무 조건을 달성하였을 때 받게 되는 추가 수당으로, 계산은 최저시급 X 0.2 을 하시면 주휴수당 시급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나온 금액이 1,972원입니다. 

 

3. 방문요양보호사 연차수당

2024년 최저 연차수당 시급은 567원입니다. 연차수당은 한달에 생기는 연차에 대해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돌려받게 되는 수당을 말하는 것으로, 요양보호사의 경우 연차를 사용하기 어려운 근무환경이기에 통상적으로 포괄시급에 연차수당을 시급으로 포함합니다. 

 

연차수당을 시급으로 계산하는 방법은 1년 연차수당을 1년 근무시간으로 나누면 나오게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나온 금액이 바로 567원입니다. 

 

* 연차수당 시급 = 1년 연차수당 ÷ 1년 근무시간

• 1년 연차수당 = 최저시급 x 1일 근무시간 x 연차개수(15)
• 1년 근무시간 = 1주 근무시간 ÷ 7일 x 365일

예를 들어, 1일 근무 시간은 3시간, 주 5일 근무한다고 했을 때 하루 3시간, 주 15시간 근무가 되는데 이렇게 계산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 2024년 최저 연차수당 시급 = 443,700 ÷ 782 = 567원

• 2024년 연차수당 = 9,860원 x 3 x 15 = 443,700원
• 2024년 근무시간 = 15 ÷ 7x 365 = 782.142...시간

이렇게 최저 기본 시급과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을 전부 포함하게 되면 요양보호사 최저 시급(월급, 연봉, 급여, 수입)이 나오게 되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4. 2024년 요양보호사 시급(월급, 급여, 연봉)

* 최저 기본 시급 : 9,860원

* 최저 주휴수당 시급 : 1,972원

* 최저 연차수당 시급 : 567원

=> 2024년 최저시급 : 12,399원(12,400원)

 

단,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했을 때 이러한 시급을 받는 것이고 15시간 미만 근무했을 경우에는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이 빠져 최저시급만 받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주일에 15시간 이상은 근무를 한다고 볼 때 최저시급은 12,400원으로 정해볼 수가 있는데요, 그럴 경우 요양보호사 월급은 대략 740,000원~1200,000원 정도가 됩니다.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한다면 월 40만원이 안되고, 최소 하루 6시간 정도 이상 일해야 74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을 수가 있고, 연봉으로 따지면 약 900만원~1500만원 정도가 됩니다. 

 

 

요양보호사 시급(급여)이 진짜 이정도 밖에 안된다면 일하는 내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만 요양보호사 수입과 연봉은 다음과 같음 몇 가지 요인들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① 추가 자격증 

② 전문적인 업무

③ 근무 환경

④ 근무 지역

 

실제로 방문요양 일자리의 경우 최대 시급이 20,000원인 경우도 있고, 시설 요양 일자리는 평균 월급 200만원 이상, 입주요양 일자리의 경우는 평균 월급 300만원 이상 받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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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전망과 처우개선

 

 

요양보호사에 대한 전망은 현재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조만간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게 되는 만큼 앞으로는 더욱 요양보호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앞으로 장기요양 이용자가 증가하여 요양보호사의 수요가 2025년부터 공급을 초과하여 약 7.5만 명의 요양보호사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노인돌봄 사업중 생활지원사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노인 인구가 늘어나게 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입자도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요양보호사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요의 증가 속도 만큼 요양보호사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 충분하지가 않은데요, 실제로 중장년층(40대~60대)에서 가장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 1위가 요양보호사라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업무의 특성상 장기근속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얼마 못가 그만 두는 경우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이에 정부에서도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 개선 및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는 한데요, 아직은 많이 열악한 것이 현실입니다. 

 

사실 그동안 특히 재가서비스의 경우 급여가 안정적이지 않고 값싼 가정부를 고용했다는 듯 노골적으로 잡일을 시키는 환자나 가족이 있기도 했고, 또 치매 어르신들을 주로 돌보는 일이라 돌발상황이 생겨 난처한 일을 겪는 요양보호사들도 종종 있어왔습니다.

 

욕을 듣는 것은 기본이고, 신체 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있는데요, 요양보호사 일을 하시면서 단순한 돈벌이 이상의 보람을 느낀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과 처우개선은 분명히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정부에서도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개선 등을 다음과 같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아직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① 요양 보호사 1인 수급자 수 축소

- 요양보호사 업무 강도 완화 및 근로 환경 개선, 그리고 양질의 장기 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양 보호사 1인 수급자 수가 기존 2.3명에서 2.1명으로 2025년까지 축소됩니다. 

 

② 인센티브(성과급) 제도 확대

- 요양보호사의 근속 기간이 대체로 짧은 이유로 장기 근속을 장려하기 위해 중증 수급자 방문 요양 시 가산금(1일 3천원 성과급 추가) 등 지원을 확대합니다. 

 

③ 요양보호사 승급제 시행

- 요양보호사 승급제는 50인 이상 시설에서 5년(60개월) 이상 근무하고, 승급 교육을 40시간 이상 이수하게 되면 선임 요양 보호사로 승급됩니다.

- 선임 요양보호사가 되면 기본 돌봄 서비스 외에 실습생 교육 및 지도 상담, 수급자 사례관리 지원 등을 담당하는 업무를 할 수도 있습니다.  

- 선임 요양보호사는 기존 급여 외에 15만 원가량의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는데, 이는 당분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④ 요양보호사 교육 체계 개편

- 2024년 1월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이 이론 240시간, 실기 80시간으로 기존 교육 이수 시간에서 80시간이 더 늘어납니다. 그리고 매 2년마다 8시간 보수교육도 받게 됩니다. 

- 단,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요양보호사 또는 올해 요양보호사에 합격하신 분들의 경우 한번은 면제가 됩니다. 

- 기존에는 이론, 실기, 실습을 각각 80시간씩 총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했습니다. 

 

⑤ 노인 요양 시설 CCTV 의무화

- 앞으로는 노인 요양 시설에서 CCTV 설치가 의무화 됩니다. 운영 시설에 설치되는 CCTV 설치비용은 정부에서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결론

요양보호사 하는 일(업무), 취업(구직), 수입(급여, 월급, 연봉, 수당),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양보호사와 비교할 때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일로 생활지원사를 많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특히 중장년층에게 추천할만한 일들이 많이 있으니 함께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요양보호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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