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태권도) 나이 키 과거 프로필 랭킹 메달 여자친구, 누구?

태권도 국가대표 박태준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 태권도 58kg급에서 8강을 거쳐 준결승전에서 해당 체급 세계 랭킹 1위이자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와 만나 승리,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태권도 선수 박태준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랭킹 메달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태권도 박태준 선수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태준(태권도)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남동생 박민규 키 종교 학력 소속사 

 

 

태권도 선수 박태준은 2004년 6월 6일생으로 올해 나이 20세입니다. 박태준 고향은 울산광역시이며, 가족으로는 남동생 박민규가 있습니다. 남동생 박민규는 태권도 국가대표 2진으로 6월부터 진천선수촌에 들어와 그의 훈련 파트너를 맡았다고 합니다. 

 

 

박태준은 키 180cm에 몸무게 62kg이라고 하며, 종교는 무종교입니다. 박태준 학력은 신남초등학교, 사당중학교, 한성고등학교를 졸업, 현재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태권도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태준의 현재 소속사는 브리온컴퍼니 소속입니다.

 

* 김유진(태권도) 나이 집안 할머니 프로필 세계 랭킹 금메달 이상형,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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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태권도) 과거 부모 집안

박태준은 7살 때 친구를 따라 태권도장에 갔다가 부모의 권유로 취미 삼아 태권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집안 자체가 운동과 연관이 없는 환경에서 자란 그에게 태권도부 입단을 권한 이는 초등학교 태권도 코치였습니다.

 

태권도장 전지훈련 도중 박태준을 눈여겨 본 코치가 관장을 통해 부모를 설득했던 것인데요, 평생 회사원으로 살아온 그의 부모는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끝내 아들의 고집을 꺾진 못했습니다. 

 

박태준(태권도) 선수 이력

 

 

이후 박태준은 중학생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태권 천재라는 별명을 얻었고,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동하다가 고등부에서는 최강자로 올라서서 3년간 단 한번만 패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때부터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은 박태준이었지만 세계 무대를 제패하기 전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이 있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58kg급 동메달리스트 장준이었습니다.

 

장준은 한국 태권도 경량급 간판스타였고 경험도, 체격도 그보다 우세했습니다. 박태준은 그동안 장준과 6번 모두 졌고,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놓고 다투는 7번째 대결에서도 지게 되면서 7번 모두 패했습니다. 장준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고3 때인 2022년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박태준은 2022년 춘천 아시아선수권대회 54kg급에서 우승, 전북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그랑프리에서 우승, 이어 맨체스터 월드그랑프리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이듬해인 2023년 경희대학교 입학 이후에는 2023 바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도 54kg급에서 우승했고, 같은해 10월 타오위안 월드그랑프리 남자 58kg급에서 장준(은메달)에 이어 동메달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4년 2월 1일 2024 파리올림픽 58kg급(플라이급)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태준은 상대 전적이 7전 전패였던 장준을 2대 0으로 꺾고 출전권을 확보, 처음으로 올림픽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박태준 : "처음에는 그냥 국가대표를 한번 하는 게 목표였다. 솔직히 파리올림픽보다 2028년에 열리는 LA올림픽에 도전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기회가 찾아왔다."

 

박태준(태권도) 파리올림픽 기록 메달 

 

 

박태준은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 8강 진출 후 프랑스 선수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준결승에 진출, 이어 준결승전에서 이 체급 세계 랭킹 1위이자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와 만나 결국 승리, 결승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젠두비는 2020 도쿄 대회 은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랭킹 1위이고, 박태준은 세계 태권도 순위에서 남자 핀급(54kg) 세계 겨루기 부문 1위, 남자 플라이급(58kg) 올림픽 겨루기 부문에서 5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 체급에서 아직 한국의 금메달은 없고, 이대훈이 2012 런던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체 최고 성적이고, 2016 리우, 2020 도쿄 대회 때는 각각 김태훈과 장준이 동메달을 땄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박태준이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 이번 대회 태권도 첫 금메달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는데요, 결승에서 상대 선수의 부상으로 경기가 다소 어수선하게 진행된 끝에 결국 기권승으로 승리, 58kg급에서는 한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이로써 박태준은 한국 남자 선수로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손태진(68kg급), 차동민(80kg 초과급)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 도쿄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 노골드에 그쳤던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살렸고,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12번째 금메달을 안기게 됐습니다. 

 

<박태준 수상 기록(메달)>

-2022년 춘천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54kg급)

-2023년 바쿠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54kg급)

 

 

박태준(태권도) 이대훈

 

 

박태준의 롤모델은 한성고 선배인 이대훈이라고 합니다. 2010년 태극마크를 단 이대훈은 2021년까지 10년 넘게 세계 정상을 지킨 한국 태권도의 레전드로, 올림픽 무대에만 3차례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습니다.  

 

박태준은 초등학생 때 이대훈과 찍은 사진을 아직 간직하고 있으며, 롤 모델인 이대훈의 후배가 되고 싶어서 한성고등학교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대훈에게 고등학생 때 궁금한 점을 질문했더니 이대훈이 다음 날 와서 직접 설명해주었다고 합니다. 

 

박태준 : "고교 때 궁금한 게 있어서 메시지로 연락했는데, 대훈이 형이 다음 날 와서 직접 설명해 주셨다. 요즘에도 점수 연결 등 세부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잘 해결해 주신다."

 

박태준(태권도) 여자친구 모태솔로 연애 

박태준은 올해 나이 20세로 아직 모태 솔로라고 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다음에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박태준 :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연애를 해보고 싶다."

 

이번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대표팀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박태준 선수인데요, 남은 경기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이상 태권도 박태준 선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이대훈 <나이 부인(아내) 직업>

이대훈 <나이 부인(아내)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