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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레슬링) 나이 가족 아버지 어머니 과거 프로필 랭킹 메달 결혼,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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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레슬링 선수 이한빛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파리올림픽 출전권 2장을 건 아시아 쿼터 대회 준결승에서 패하여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가 북한 선수의 출전권 반납으로, 차순위 자격으로 극적으로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한빛 선수 나이 가족 프로필 랭킹 메달 결혼 등 관심이 이어지며 그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한빛 선수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한빛(레슬링) 프로필 나이 고향 집안 가족 학력 체급 소속

 

이한빛

 

여자 레슬링 선수 이한빛은 1994년 12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입니다. 이한빛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2남 1녀 중 장녀로 아버지와 남동생 2명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이한빛이 어린 시절 일찍 돌아가셨다고 하며 아버지 홀로 자녀들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이한빛은 롤모델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아버지를 꼽는다고 합니다. 

 

이한빛 : "롤모델은 단연코 아버지입니다. 매사 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십니다. 여태까지 키워주신 환경들을 생각해보면 아마 저 같으면 못했을 거예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버지가 해내시는 것을 보면서 뒤돌아보니 대단하신 분이시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이한빛 학력은 북가좌초등학교, 이대부속중학교, 리라아트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한빛 선수는 현재 62kg급이며, 완주군청 소속입니다. 

 

이한빛(레슬링) 과거 

 

이한빛

 

이한빛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레슬링을 시작했습니다.

 

이한빛 : "고등학교 1학년 때 시작했어요. 동생들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남동생 둘 모두 축구를 했거든요. 마침 저도 농구, 배구 등 구기 종목뿐 아니라 웬만한 운동은 거의 다 좋아하다보니, 동생들과 같이 운동을 하고 싶었어요."

 

이한빛 : "중학교 3학년 때 체육선생님께 찾아가 어떤 운동하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레슬링과 소프트볼을 추천해주셨어요. 집에 와서 아버지랑 상의해 보니 레슬링이 비전이 있을 거라고 해서 곧바로 정했어요."

 

이한빛 : "리라 아트고등학교는 레슬링으로 유명했어요. 그래서 그 학교로 진학을 했고요. 처음에 운동부에 들어갔는데 언니들이 운동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는 거예요."

 

 

이한빛(레슬링) 선수 이력

 

이한빛

 

그렇게 레슬링을 시작하게 된 이한빛은 처음에 경험 삼아 대회에 나갔다가 완패를 했지만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훈련한 결과 1학년 말쯤 메달을 따기 시작, 이후 점점 기량을 키워갔습니다.

 

그러다가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돈을 벌면서 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와서 실업팀 입단을 결정하고 인천시체육회에 들어가 2년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일반부 선수들과 경기를 하게 되면서 너무 강해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상대들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회의감이 들어 잠시 쉬면서 알바 등을 하며 지내다가 결국 부산시청에 들어가 다시 선수로 복귀, 이후 점차 성적을 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한빛 : "운동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1년 동안 운동을 쉬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마음에 그랬던 것 같아요. 1년 동안 운동을 쉬면서 알바도 하고,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일을 했어요."

 

이한빛 : "부모님께서 다른 것을 찾아보라고 했지만 적성에 맞는 것을 못 찾았어요. 어느 날, 리라 아트고 코치님이 다시 시작해보면 어떻겠냐?라고 권유해 주셨어요. 고민 끝에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이한빛 : "리라 코치님이 부산시청에 자리가 있는데 들어가면 어떻겠냐?고 권유해 줬어요. 옛날에 주니어 시합에 나갔는데 그 시합 때 인연이 된 감독님이 마침 부산시청 감독님이었던 거예요."

 

이한빛 : "그때 저를 좋게 봐주셨고 부산시청으로 오라고 해서 복귀하게 됐어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훈련을 했고, 2년 정도 지나니 성적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한빛 : "뒤돌아보면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여서 저도 열심히 하며 마음을 굳게 잡았던 것 같아요. 부산시청 코치님도 저에게 조금만 더 하자. 너는 열심히 해야 된다 하면서격려와 응원을 해주셨고요."

 

 

이한빛 : "하다 보니 실력도 늘고, 재미도 생겨 자연적으로 성적도 잘 나왔어요. 부산시청 마지막 시합이 국가대표 선발전이었는데 제가 1위를 했어요."

 

이한빛 : "국가대표가 돼서 완주군으로 옮겼어요. 지금 정환기 감독님이 아끼는 후배가 부산시청 감독인데 그 당시에 부산시청이 여자팀을 해체하고 남자팀만 유지하려고 했어요. 그때 부산시청 감독님이 우리 정환기 감독님에게 저를 추천해 주셔서 완주군으로 오게 됐어요."

 

이한빛

 

이한빛은 그렇게 부산광역시청에서 뛰다가 여자부의 해체로 완주군청으로 옮겼고, 2018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나서기 시작, 2018년과 2021년에는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여자자유형 65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어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두 번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했지만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2023년 10월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한빛(레슬링) 파리올림픽

 

이한빛

 

이후 이한빛은 2024년 초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2024년 4월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2장을 건 아시아 쿼터 대회 준결승에서 패하여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이에 이한빛은 아쉬움이 커서였는지 아시아 쿼터 대회 이후 몸이 일부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다고 합니다. 결국 5월 세계 쿼터 대회에는 출전도 못 하면서 올림픽 출전의 꿈은 물거품이 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한빛은 이미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7월 31일 북한 문현경 선수의 출전권 반납으로, 차순위 자격이 있는 그에게 출전권이 부여되며 극적으로 파리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이한빛 : "솔직히 거짓말 같다고 되게 생각도 많이 들었고, 너무 벅차올랐어요. 너무 눈물 나더라고요. 진짜 오랫동안 꿈꿔왔는데..."

 

이한빛 : "지난 4월 아시아쿼터 대회 준결승 탈락으로 2위까지 주어지는 출전권을 눈앞에서 놓쳤고, 5월 터키 대회는 스트레스로 인한 마비 증세 탓에 참가조차 못했어요. 그래서 올림픽이 더 절실했죠."

 

 

이한빛 : "아예 출국조차도 못 했었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 오른쪽으로 반쪽이 안 움직이더라고요. 되게 착잡했어요. 나는 여기까지 밖에 안 되는구나.."

 

이한빛 : "노력을 하니까 정말 하늘도 도우신다. 약간 이런 생각 되게 많이 했고요. 최대한 정말 노력해서 금메달 따고 싶습니다. 폐막식 가고 싶습니다. 아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한빛 : "(올림픽 출전 소식을 듣고)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통화를 끊고 가장 먼저 아버지께 연락을 드렸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 누구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를 위해 뛰겠다."

 

참고로, 이한빛의 출전 소식이 전해지는 과정에서 잠시 혼선이 있기도 했는데요, 당초 대한레슬링협회는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이한빛을 누르고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던 몽골 선수가 도핑에 적발되면서 이한빛이 출전했다"고 발표한 것인데요, 이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이한빛(레슬링) 강점과 메달에 대한 희망

 

이한빛

 

이한빛은 아웃사이드 태클에 능하고 상대방에게 점수를 잘 내주지 않는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선수들 사이에선 유연하고 상대를 꼼짝달싹 못 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낙지 문어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한빛은 여자 레슬링 대표팀 감독과 함께 8월 5일 파리에 도착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읜 이한빛은 자신의 첫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엄마, 하늘에서 보고 많이 기도해 달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단 이한빛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한국에 역대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던 레슬링(1976년 몬트리올 대회 양정모)은 2021년 도쿄 대회 때 45년 만에 노 메달에 그치는 등 과거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파리 대회에서도 남자 그레코로만형에서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이한빛은 위기에 빠진 한국 레슬링을 위해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하늘이 주신 기회이니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을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쉽게도 이한빛은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kg급 16강전에서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랭킹 6위 루이스 니메슈(독일)에 0-3으로 지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니메슈가 결승에 오르면 패자부활전에 나설 수 있는 희망이 남아 있는 상태이니 패자부활을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한빛(레슬링)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이한빛은 올해 나이 30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도 전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상형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네요.

 

이번 올림픽에 극적으로 출전하게 된 레슬링 이한빛인데요, 좋은 경기와 결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레슬링 이한빛 선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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