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나이 과거 프로필 아내(부인) 자녀 딸 신곡 근황

가수 서유석이 8월 12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과거 1세대 포크송 가수로 홀로 아리랑, 가는 세월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고, 또한 표준FM 푸른 신호등, TBS교통방송 출발 대행진 등의 교통방송 라디오 진행자로도 크게 활약한 바 있는 가수 서유석입니다.

 

그런 그가 팔순이 다된 나이에 지난 2024년 3월 약 10년 만의 신곡 그들이 왜 울어야 하나를 발표했는데요, 목회자이자 가수인 윤항기가 5년 전 작사, 작곡해 (이 노래를 부르기) 가장 적당한 가수인 것 같다며 서유석에게 선물한 곡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가요무대를 찾아온 가수 서유석인데요, 이에 서유석 나이 과거 프로필 아내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수 서유석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유석(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서유석은 1945년 1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79세입니다. 서유석 고향은 경기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 마포구)이며, 가족으로는 아내(부인)와 딸 두 명이 있습니다. 

 

 

서유석 종교는 개신교(모태신앙)이며, 학력은 창천초등학교, 서울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유석은 가수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유명하며 대표곡으로 홀로 아리랑, 가는 세월, 타박네, 아름다운 사람 등이 있습니다.

 

서유석은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를 장착한 레전드 가수였다 보니 1990년대까지만 해도 남궁옥분, 현인, 송창식 등과 함께 성대모사를 가장 많이 당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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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가수) 과거 데뷔 앨범 활동 근황

 

 

서유석은 1968년에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포크팝 가수로 데뷔한 1세대 포크송 가수로, 포크송 가수 중에서는 최고참에 해당하며, 김광석, 김현식 같은 가수들조차 서유석에게는 한참이나 후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유석은 1970년 신세기레코드가 발표한 옴니버스 앨범에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제곡 사랑의 노래를 불러 정식 데뷔, 이후 가는 세월, 홀로 아리랑, 아름다운 사람, 구름 나그네, 그림자 등의 히트곡을 냈습니다.

 

그러는 한편 서유석은 1973년 TBC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시작으로 동아방송 명랑교차로, MBC FM 정오의 희망곡(1977년)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이후 MBC 표준FM 푸른 신호등, RBS 교통방송 출발 서울 대행진을 오랫동안 진행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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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은 또한 1985년부터 MBC에서 3년간 자기 이름을 걸고 서유석의 스튜디오 88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1988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는 TV 프로그램이니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서유석은 오랫동안 교통방송을 진행,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에 교통문화상을 수상했고, 또한 가수로 오래 활동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서유석은 또한 1996년 제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고양시 일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지만 신한국당 이택석 후보에 밀려 4위로 낙선했습니다. 

 

이후 서유석은 이듬해인 1997년 11월 방송계에 복귀,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했으며, 이후 노래로 듣는 이야기들, I Want To See My Mother, 서유석 걸작집 등의 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가는 세월이라는 상조회사를 운영하기도 했던 그는 어느 날 은퇴해야 할 때가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2015년 자신의 인생을 담은 노래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해당 곡은 당시 서유석의 허락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편곡 판매한 음원이 온라인에 퍼졌던 곡으로 유튜브에서 커버 영상이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 저작권법 위반으로 민사재판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유석은 당시 목회 활동을 한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간증 등의 신앙활동을 한 것 뿐 목회를 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서유석은 이후 콘서트 등의 활동을 하기도 하고 활동이 뜸했는데요, 약 10년 만인 2024년 3월엔 팔순이 다 된 나이에 신곡 그들이 왜 울어야 하나를 발표하게 되었네요. 

 

코로나 시기에 뇌경색이 와서 앰뷸런스에 실려갈 정도로 건강상의 문제까지 겹치며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던 서유석인데요, 당시 부작용으로 몸 오른쪽이 마비가 왔고, 2년이 지나서 겨우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후유증이 남아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약 10년만에 신곡 발표 이후 정말 오랜만에 가요무대에도 출연하게 되었네요. 

 

<서유석 수상 경력>

-2002년 국민훈장 목련장

 

<서유석 저서>

-청개구리들이여 다시 날자구나(2004)

 

서유석(가수) 결혼 아내(부인) 나이(차), 누구?

 

 

서유석은 아내 조성윤과 43살의 나이인 1987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다소 늦은 결혼이었던 것인데요, 그래서 서유석은 나이에 비해 아이들이 어린 편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서유석 : "마흔이 넘어서 결혼을 했지요. 그때가 유신정권이라 내 노래를 개사해서 데모가로 많이 불렀어요. 그러다보니 피해다니느라 결혼은 생각도 못했죠."

 

서유석과 아내 두 사람의 나이차는 서유석은 1945년생인 79세, 아내는 1957년생 정도로 약 12살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 아내는 학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유석(가수) 아내(부인)와 결혼스토리

 

 

결혼전 서유석은 여성팬이 사인을 해달라고 하면 인상을 쓸 정도로 이성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우연한 계기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국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유석 : "우연히 국악프로그램 PD와 함께 카페를 갔는데 음악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우리누님이 클래식을 했는데 누님의 이야기를 했어요. 음악하는 사람들만의 고집 뭐 이런 것에 대해 이야기했죠."

 

서유석 : "근데 옆 테이블의 사람들(한양대 음대생 여성 3명)이 갑자기 자기네 은사님을 욕한다며 따졌어요. 그 은사님이 우리 누님이었어요."

 

서유석 : "시비가 붙으니까 PD는 어느새 줄행랑을 쳐버리고, 저 혼자 말싸움을 하게 되었어요. 결국 제가 사과하기로 하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명함을 주면서 다음에 밥이나 산다고 했죠."

 

 

서유석 : "그때 세 사람 모두에게 명함을 주고 전화번호를 받았어요. 다음날 전화를 했는데 다른 두 명은 안 받고 한 명만 전화를 받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만났는데, 바로 제 아내예요."

 

서유석 : "재미있는 게 사과를 하겠다고 만나서 또 시비를 걸고, 다시 사과하겠다고 만나서 또 시비를 걸고..그러면서 인연이 되었죠."

 

당시 서유석 나이가 42세였고, 서른이었던 아내는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서유석은 이제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에 아내를 설득해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서유석 : "어떻게든 잡고 싶었어요. 그래서 외국 나가 석 박사 학위 받고 돌아와 봤자 시간강사 자리 하나 얻으려면 4천~5천 만원을 학교에 기부해야 한다. 게다가 교수라도 될라치면 나이가 마흔을 훌쩍 넘게 된다."

 

서유석 : "평생 혼자 살 거면 모르지만 결혼할 생각 있으면 유학 포기해라. 난 평생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 하루 세 끼 먹고 사는 데 문제없다고 설득을 했죠."

 

서유석(가수) 아내(부인) 딸 

 

 

서유석은 그렇게 지금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 이후 딸 두명을 낳습니다. 

 

이후 서유석은 아내와 딸들을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보낸 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며 추석이나 설날 등 명절 때는 아이들과 아내가 있는 말레이시아로 가고, 여름방학 때는 아이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식으로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서유석 : "이곳에 있을 때 큰아이의 학교 성적표를 받아보면 100점 아니면 0점이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은 열심히 하는데 싫어하는 과목이나 선생님이 싫은 과목은 공부를 전혀 안 해요."

 

서유석 : "툭하면 수업시간에 책가방을 싸들고 집으로 오기 일쑤여서 아이 엄마가 학교에 가서 빌기 바빴어요. 중학교 1학년 때는 학생들을 선동해 수업 거부를 하기도 하고..."

 

서유석 : "그래서 캐나다로 보냈는데 거기선 너무너무 잘 지내는 거예요. 그런데 둘째가 언니랑 같이 공부하고 싶은데 꼭 김치를 먹는 나라에서 공부하고 싶대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 선택한 게 말레이시아예요."

 

서유석 :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그곳은 물라가 훨씬 싸면서도 교육환경이 훨씬 좋아요. 학교도 미국학교와 영국학교가 많아 졸업 후 미국이나 영국의 대학으로 진학하기도 수월하고요."

 

서유석 : "학비가 한달에 1백만원 가량 드는데 전 싼 편이라고 생각해요. 미국이나 캐나다보다 싼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와 비교해도 과외비와 생활비를 생각하면 적게 드는 편이죠."

 

서유석(가수) 근황

얼마전(2024년 3월) 신곡을 내놓은 서유석은 앞으로 조금 더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올해 가을부터는 음악 투어를 시작해 내년 봄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가수 서유석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활약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서유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윤항기 <나이 집안 부인(아내) 아들 윤복희>

윤항기 <나이 집안 부인(아내) 아들 윤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