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술녀 나이 남편 자녀 프로필 재산 집(전원주택) 위치 평수 가격

한복 연구가 박술녀가 10월 19일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술녀는 애정을 담아 완성한 자신의 집(전원주택)을 공개합니다. 안정환과 홍현희는 박술녀의 집에 초대를 받아 함께 가고, 정겨운 앞마당이 있는 박술녀의 집을 구경하며 감탄합니다. 

 

한복 연구가답게 옛것들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박술녀의 집에서 MC들은 오래된 기와를 발견하고, 박술녀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아주 오래된 옛 기와다"라고 자랑합니다. 

 

 

또한 마당을 지나 주택으로 올라가던 길을 하나하나를 소개해 주던 박술녀는 "이런 경계석까지 전부 다 내가 했다"라고 자랑하고, 이를 들은 MC들이 "직접 했느냐?"라며 놀라자 "직접 한 건 없고 다 돈으로 했다. 주택은 숨 쉬는 것만 빼고는 다 돈이다"라고 명언을 남겨 모두를 웃게 만듭니다. 

 

특히 박술녀는 "집에 총 10억이 들었다."라고 쿨하게 밝힌 데 이어 "돌은 200만원 가까이 줬다. 방배동까지 가서 사왔다. 또 라일락 고무 한 구루에 450만 원이다. 다 돈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이에 박술녀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집 위치 평수 가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재산 집(전원주택) 위치 평수 가격 

 

 

우선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집 위치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한 전원주택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술녀의 집은 앞서 2024년 8월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공개한 바 있습니다. 

 

박술녀의 집은 풍수 금계포란형 주택으로, 산이 감싸고 있는 느낌이고 앞이 병풍 같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박술녀는 "건강에 좋은 환경이라 생각해서 터를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그분을 모셨는데, 이 집은 그대로 두라고 하더라"고 하며 퇴초네 터를 잡은 지 10년 이상이 됐고, 풍수지리 지관의 조언에 따라 인테리어를 진행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박술녀 재산에 대해 궁금하기도 한데요, 아직 박술녀 재산 규모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박술녀는 방송을 통해 "아파트 10채 가격, 건물 5채 가격에 버금가는 희귀 비단을 인생 보물로 공개한 바 있고, 또 한편으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술녀 : "남편한테 정말 죄송한게 하나 있다. 여유가 생기면 대출을 받아서 비단을 샀었다. 가족이 살 작은 보금자리 하나 장만하지 못한게 미안하다."

 

박술녀 : "남편이 가계 경제 상황을 전혀 모르는데 사실 남편이 생각하는 것보다 빚이 굉장히 많다. 남편이 걱정이 많은 것 같아서 공개를 안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후 쯤에는 제가 잘할 겁니다"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한복 디자이너이자 연구가인 박술녀는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세입니다. 박술녀 고향은 충청남도 서천군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이원세와 아들과 딸이 한 명씩 있습니다.

 

박술녀 학력은 단국대학교 석주선박물관 복식 과정 5기, 8기를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박술녀 한복 원장을 지내고 있으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집안 과거 

 

 

박술녀 집은 원래 무척 가난했다고 합니다.

 

박술녀 : "외할머니는 어릴 적부터 앞이 보이지 않으셨다. 아기 때 강아지가 눈을 핥은 후로 앞이 보이지 않으셨다. 외할머니는 이후 씨받이로 다른 집에 가게 됐지만 딸만 둘을 낳아 쫓겨나고 말았다."

 

이후 가난 때문에 박술녀의 어머니도 글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이에 가난으로 고생하던 외할머니가 부자가 되라며 박술녀에게 박술녀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박술녀는 열 두 대문을 달고 산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박술녀는 쉽게 가난을 벗어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박술녀의 아버지가 노름에 빠져 가정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박술녀의 어머니가 아버지 대신 가장으로 생계를 이어갔지만, 하루 세 끼를 먹는 건 박술녀 가족에겐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박술녀 : "상상을 못 할 만큼 배가 고픈 세월이었다. 지금도 기억이 다 난다. 저도 다른 집에 식모로도 가 봤다. 아이 봐주는 곳으로 갔다"

 

그러다 보니 박술녀는 결국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고, 게다가 유일한 학창 시절인 초등학교 시절조차 자신의 가난한 형편 때문에 틈만 나면 결석하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육성회비를 내지 못해 혼날 것이 두려웠고 가난때문에 의기소침해져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서, 비가 오면 비가 온다는 온갖 이유로 학교를 결석했다고 합니다.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어머니로 인해

 

 

하지만 박술녀의 어머니는 그런 가난 속에서도 꼭 친척 결혼식에 갈 때는 한복을 입었고,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박술녀는 한복을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박술녀는 이후 집안 형편이 어려워 밑에 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서 천안의 방직 공장 여공으로 일을 했고, 그러다가 26살 때 한복의 전설이라는 이리자 선생의 문하로 들어가 일에 미쳐서 살았다고 합니다.

 

당시 박술녀는 하루에 잠을 4시간만 자고, 팔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바느질을 하면서 한복에 매달리게 되었고, 결국 이후 5년 만에 독립하며 자신의 가게를 차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술녀 :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메이크업을 하고 하루를 시작해요. 밖에 나가면서부터는 식사를 할 수 없을 만큼 바빠요. 그렇게 정신없이 일하다가 밤 12시쯤 집에 들어와요"

 

박술녀 : "암에 걸리면서도 일을 했어요. 호스 꽂고 현장에 가기도 했고, 양수가 터져도 양수가 터진 건가? 몰랐어요. 아기 낳고도 무통주사 맞고 일을 했어요. 남편이 그렇게까지 꼭 일을 해야 하냐고 한 적도 있어요."

 

박술녀 :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손님과 약속한 패션쇼를 갔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슬퍼할 경황이 없었죠. 어머니가 전화를 하시면 왜 바쁜데 전화를 했냐고 짜증을 냈어요. 그게 후회가 되요."

 

하지만 이렇게 일에 열중한 결과 박술녀는 차츰 이름을 알리기 시작, 결국 이영희, 이리자, 박선영, 황신엽 등 1세대 한복 디자이너들의 뒤를 잇는 중견 디자이너가 되었고, 처음 군자동에 냈던 한복집을 강남으로 진출시켜, 수많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명품 한복 디자이너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활동 이력

 

 

 

 

 

박술녀는 그렇게 이영희, 이리자 등 1세대 한복연구가를 잇는 대표적인 한복연구가가 되어 자신의 회사인 박술녀 한복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주요 패션쇼에도 많이 참가한다고 하는데요, 박술녀는 여러 인터뷰에서 그녀의 한복 사랑을 항상 표현하며 한복 대중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는 한복 매치법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박술녀 : "한복은 급격한 유형은 없지만 소매의 길이나 폭의 길이에 변화가 나타나며 변화가 나타난다. 또한 한복은 무조건적으로 몸을 가리는 의상이 아니라 속과 목선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어 우아함을 더욱 높이는 효과가 있다"

 

박술녀는 2010년과 2014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왔다 장보리, 무한도전 등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이후 2019년부터 아침마당, TV는 사랑을 싣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백세누리쇼, 복면가왕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중 특히 2019년부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합류해 많은 관심을 모았고, 이후에도 수미네 반찬,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메인과 서브 등의 역할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가보자GO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박술녀 수상 경력>

-2014년 대한민국한류대상 한복부문

-2016년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한복명인부문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결혼 남편 이원세 나이(차) 직업, 누구?

 

 

박술녀는 체격도 건장하고 덩치도 큰 여장부 스타일이기 때문에 남자들로부터 호감을 얻기 힘들었지만 자신이 반했던, 성격도 좋고 얼굴도 잘생긴 지금의 남편 이원세를 만나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박술녀와 남편 이원세 두 사람 나이차는 박술녀는 1956년생인 66세, 남편 이원세는 1953년생인 69세로 박술녀 남편 이원세가 박술녀보다 3살이 더 많다고 합니다. 

 

남편 이원세의 직업은 결혼 당시 체신공무원이었다고 합니다. 안정적인 직장에 잘생긴 외모, 좋은 성격까지 두루 빠질 것이 없었던 1등 신랑감이었지만 이후 박술녀를 대신해서 집안일을 돌보게 됩니다.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남편 이원세 결혼스토리

박술녀는 남편 이원세를 맞선을 통해 만나 첫눈에 반해 남편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했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술녀 : "27번의 맞선 끝에 만난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한 번씩 여행을 가고 1년만 딱 만나다 결혼하자고 했는데 내가 매달렸다. 애 걸보 걸 하며 결혼하자고 애원했다. 그래서 만난지 3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을 했다."

 

박술녀의 그런 모습은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지게 되었고, 박술녀는 "남편에 대한 집착이 있어요. 딸이 엄마와 아빠의 관계는 팬과 연예인 사이보다 심하다고 말할 정도예요"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남편 이원세 자녀 아들 딸 

 

 

박술녀 이원세 부부는 아들과 딸 한 명씩을 낳았는데요, 그런데 출산을 한 후에 박술녀의 이름을 내건 한복집이 유명해지면서 차츰 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에 박술녀가 군자동에서 한복가게를 작게 할 때는 남편 역시 아내가 하는 일을 그냥 부업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지만 박술녀의 한복이 차츰 알려지게 되면서, 박술녀는 결국 남편을 설득해서 자기 대신에 집안일을 하게 했다고 합니다. 

 

박술녀 : "우리 애들 어릴 때도 나는 나와서 일을 해야 했다. 그래서 남편이 다 키웠다. 남편은 공무원이었다. 그런데 그 일을 관두고 아이를 키웠다. 남의 손을 타기 싫었다"

 

남편 이원세 역시 깊이 고민하다가 당시까지 20년을 해오던 체신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집안일과 육아에 나서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자신의 공무원 생활보다 아내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박술녀 : "저야 성공해서 인정받았을지 모르지만 남편은 제 뒤에서 마음고생이 심했어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어요"

 

박술녀 : "3년 전에 남편에게 세탁기 돌리는 법도 배우고, 밥솥 누르는 법도 배웠어요. 유명인의 남편으로 살아가는 것이 힘든 사회에서 남편을 누군가의 남편으로 살아가게 한 죄인이기도 해요."

 

이렇게 박술녀 역시 늘 남편에 대한 미안함이 있어 50세가 되면 요리를 배워서 남편 밥 차려주려고 했지만 50이 되니까 더 바빠져 실천을 하지 못했고, 비로소 수년 전에 남편에게 세탁기 돌리는 법도 배우고, 밥솥 누르는 법도 배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박술녀 부부에게도 이혼의 위기는 있었다고 합니다. 

 

박술녀 : "키우던 개의 식사를 제때 챙겨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한꺼번에 개밥을 준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남편과 말다툼을 벌였는데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더라. 결국 서초동 법원으로 이혼을 하러 갔다"

 

박술녀 : "이혼 도장을 찍기 전 남편에게 도장을 챙겨 오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해 가까스로 이혼할 뻔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혼하자는 말은 부부 사이에 절대 해서는 안 될 금기어인 것 같다"

 

현재 박술녀 부부의 아들과 딸 모두 잘 자라 현재 딸은 독일에서 의대를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과는 현재 따로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박술녀는 "남편이 현재 농가 주택에서 혼자 살고 있다. 나간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따로 살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가보자GO에 출연하게 된 박술녀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한복디자이너 박술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