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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련 정보/해외여행 동남아

세부 자유여행 일정, 경비, 필수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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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자유여행 일정, 경비, 필수 코스 추천

 

세부 여행은 보통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 이용을 많이 하시는데요, 미리 준비만 조금 한다면 자유여행이 훨씬 유리합니다.  머리만 잘 쓰면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그리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도 패키지보다 훨씬 알차고 또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동남아 쪽 특히 필리핀 같은 경우는 한국인들을 보면 현찰을 가지고 다닌다는 것을 알고 그걸 노리기도 한다고 들었는데요, 주의만 잘 하면 특별히 문제 없이 잘 다녀올 수가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필리핀 세부 자유여행 일정, 경비, 필수 코스 몇 군데를 추천해 드릴까 해요.

 

세부 자유여행 일정, 경비


 

사실 필리핀 세부는 특별히 볼 것은 없는데요, 그래도 가볼만한 곳은 몇 군데가 있답니다. 그리고 필리핀이 역사를 어느정도 알고 가시면 볼 거리들도 조금 있다고 볼 수 있구요.

 

그래서 일정을 잡는다면 하루 정도는 시내 투어를 하구요, 수밀론 섬 투어,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핫산비치, 카와산 폭포, 이렇게 하루씩 일정을 잡는다면 꼬박 5일 정도가 소요될 거 같구요,

 

4박 5일 정도로 계획하고 오셨다면 핫산비치를 시내투어에 넣어도 될 거 같구요,

 

또는 3박 4일 정도이 일정을 잡고 오셨다면 다 돌아보기는 어려우니 시내투어는 짬짬이 하고 메인으로 수밀론 선 투어,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카와산 폭포 등을 위주로 일정을 짜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동남아에서도 세부같은 경우는 휴양지로도 좋기 때문에 너무 빡빡한 일정이면 힐링보다는 오히려 더 피곤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짧은 일정으로 오셨다면 일단 다 돌아보는 것보다는 정말 꼭 가야할 곳, 몇 군데를 정해서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유명한 맛집들도 돌아보고 또 쇼핑도 하기는 해야 하는데, 일정이 조금 빡빡하다면 이건 주로 저녁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행 경비는 항공권과 호텔, 그리고 인원수와 일박수, 또 여행일정에 많이 따라 달라지는거라 정확히 말하기는 어려운데요, 대략 2명이면 4박 5일 일정으로 넉넉하게 잡으셔도 먹는 거, 사는 거 등등 다 포함해도 약 200만원 정도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답니다.

 

저희는 항공권을 저가 항공으로 땡처리로 구입을 해서 더 저렴하게 다녀왔는데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미리미리 예약을 한다면 호텔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실 수가 있을 거에요.

 

 

세부 자유여행 일정, 필수 코스, 산 페드로 요새


 

 

산 페드로 요새는 1783년 스페인 통치 시기에 이슬람 해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방어용 요새라고 하는데요, 해적의 침입으 막기 위해 항구 바로 옆에 건립되었다고 해요.

 

 

스페인 통치 말기에는 세부의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미국 식민지 시대에는 군막사로 사용되고, 또 일본 식민지 시대에는 포로수용소로 사용되던 곳으로 암울한 필리핀 역사의 중심에 서 있는 곳이라고 해요.

 

 

지금은 석조로 개조되어 규모가 작아져서 요새의 모습만 볼 수 있어 입장료를 내기에도 아깝다는 분들도 있지만, 요새 내에는 필리핀의 역사와 세부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필리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세부 여행 중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규모는 생각보다 작지만 한적한 분위기의 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이라 꼭 한 번 가볼만 한 곳이라 생각해요.

 

 

세부 자유여행 일정, 필수 코스, 탑스 힐 전망대


 

 

 

탑스 힐 전망대는 세부의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세부를 한 눈에 볼 수가 있어서 좋은데요, 올라가는 도중에 예쁜 카페들도 정말 많아 한 곳 정도 들러봐도 되구요, 입장료는 100페소랍니다.

 

 

일단 사진을 남기기에 정말 뷰가 좋구요, 전망대 내에는 기념품 숍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위치해 있어 휴식을 취하기도 좋아요. 그리고 한 낮에도 좋지만 야경은 더욱 좋답니다. 사진 많이 남기고 오세요~~

 

 

올 때 갈 때 교통이 조금 불편해서 택시를 타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야하니 참고하시구요. 택시요금은 미리 알아보고 바가지 쓰지 마시구요.

 

 

세부 자유여행 일정, 필수 코스, 도교사원


 

 

세부에서는 성당은 많이 볼 수 있어도 도교사원 같은 사원은 보기 어려운데요, 그래서 도교사원은 세부에서는 오히려 이색적으로 느껴지는 곳이기도 해요.

 

 

사실 색상이나 구조자체가 우리나라 사찰처럼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인공적인 느낌이 강해서 특별히 볼 것은 없는거 같은데요, 여기가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이유는 도교 사원 근처에는 세부의 부촌이라 불리는 버버리 힐즈가 위치해 있는데요, 사원에서 바라보는 버버리 힐즈의 아기자기한 전경이 예뻐 포토스팟으로 좋고, 또 세부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장점이 있어 그런 거 같네요. 참고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곳도 있답니다.

 

 

세부 자유여행 일정, 필수 코스,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세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자랑하고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발달해 있는 여행지인데요, 그 중에서도 세부에서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지만 그 중 최고는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라고 할 있어요.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비록 가는 길은 조금 멀고 힘들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하실 거에요. 수족관에서 보던 고래상어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고래상어와 함께 교감하며 스노틀링을 즐기는 투어이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해볼만한 경험이 될 거 같아요. 정말 잊지 못한 추억이 남을 수 있는 코스라고 할 수 있어요.

 

 

직원들이 같이 수영을 해주면서 안전에 유의하도록 지켜주고, 또 고래상어가 가까이 오는 것을 무서워하면 고래를 멀리 가도록 조취도 취해주고, 아쉬운 것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건데요, 정말 세부에 가서 여기 한 번 안 가시면 평생 후회하실 겁니다.

 

 

세부 자유여행 일정, 필수 코스, 핫산 비치


 

세부 여행 중 호텔 및 리조트 해변을 제외하고는 해변가로 가기가 여간 쉽지가 않은데요, 세부 사람들이 사유지 개념이 강해서 그런 거 같아요.

 

그나마 핫산 비치는 일반인이 아무때나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한 해변인 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앵그리크렙 지지블루, 다이아몬드, 수중세상 등 맛있는 식당과 해양 스포츠 업체가 있어 다양한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핫산비치는 생각보다 바닷물이 아주 맑고 깨끗하구요, 세부를 찾는 여행객들보다 세부의 현지인들이 더 많은 해변이라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평일에는 한적하지만 주말이 되면 세부에 어떠한 해변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라고 해요.

 

 

세부 자유여행 일정, 필수 코스, 카와산 폭포


 

 

카와산 폭포는 세부의 현지들도 많이 찾는 유명한 관광코스 중 하나인데요, 세부에 가시면 여기만큼은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약 30분 정도 조금 걸어들어가야 하는 건 있는데요,

 

아이들 같은 경우도 올라가면서 중간중간 먹거리들도 팔고 해서 그렇게 지루하지 않은 코스라 그냥 가벼운 산책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카와산 폭포는 세부의 여러 폭포들 중 가장 유명한 폭포라고 하는데요, 총 3개의 폭포가 있는데, 그 중 첫 번째 폭포가 가장 규모가 크고 여행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폭포라 보통 여기를 카와산 폭포라고들 한답니다.

 

 

다이빙, 워터슬라이드, 스윙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가 되어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즐길 수가 있는데요, 최대 높이 14미터 높이에서 뛰는 것도 있답니다.

 

 

세부 자유여행 일정, 필수 코스, 수밀론 섬


 

 

수밀론 섬은 서밀론 섬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세부시내에서 약 3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조금 먼 곳에 위치해 있구요, 개인 사유지라고 해요.

 

 

 

동남아 쪽 바다가 대부분 보기는 좋아도 실제로는 그렇게 깨끗하지 않은 경우들이 많은데, 여기는 세부의 바다 중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에메랄드 빛 바다로 유명하구요,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클링 하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수밀론 섬 방문을 위해 데이투어를 이용하면 무료로 타월과 구명조끼 스노쿨링 장비, 수영장, 리조트 점심뷔페 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쯤 꼭 들러볼만한 곳이 아닌가 싶네요.

 

 

세부 자유여행 일정, 필수 코스, 시말라 성당 


 

 

시말라 성당은 카톨릭 신자가 아니어도 꼭 한 번 쯤 들러보면 좋은 곳이에요.

 

세부가 아무래도 기독교 비중이 높은 나라인 만큼 성당, 교회 등의 건축물이 많게 느껴지는데요, 시말라 성당은 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성당으로 기적의 마리아상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오래전부터 필리핀 세부에 풍토병과 재해가 있을 때마다 성당 내에 있는 성모마리아상이 피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로 굉장히 유명해진 성당이기도 한데요, 시말라 성당 내부에는 각 나라의 성모 마리아 상이 있고 밖으로는 쉼터와 넓은 정원이 있어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기도 해요.

 

 

필리핀 세부에서 웅장한 곳이라고 하면 시말라 성당을 첫 번째로 꼽을 수 있구요, 종교를 떠나 현지인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성당 중 하나랍니다.

 

 

세부 자유여행 일정, 필수 코스, 산토니뇨 성당


 

 

 

산토니뇨 성당은 1565년경 레가스티에 의해 세워진,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매일 세부 현지인들과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곳 중에 하나에요.

 

사실 특별히 볼 것은 없구요, 역사 흔적을 엿볼 수 있고, 또 세부 현지인들의 종교 문화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한 번 정도는 꼭 가볼 만한 곳이랍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기는 한데요, 전혀 시끄럽지 않고 오히려 엄숙한 분위기!^^

 

 

세부 자유여행 일정, 필수 코스, 마젤란의 십자가


 

 

마젤란의 십자가는 1521년 마젤란이 세계일주를 하는 중 필리핀 세부에 상륙하여 처음 만든 십자가가 있는 곳이라 해서 마젤란의 십자가로 이름이 붙여진 곳인데요,

 

 

 

이 십자가를 보호하기 위해 마젤라스 거리에 팔각정을 건립하여 지붕 위에는 십자가와 천장에는 당시 세례의식 장면과 마젤란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가 그림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사실 여기도 딱히 볼 것은 없지만 그래도 역사를 알고 가면 보이는 것도 있고 나름 의미도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이 마젤란의 십자가는 기적을 부르는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세부 자유여행 중에 마젤란의 십자가에 소원을 한 번 빌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네요.

 

 

세부 자유여행 일정, 필수 코스, 궁스파


 

 

마지막으로 한국인이 운영한다고 하는 궁스파를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내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구요, 여행 중 매일매일의 피로를 싹 씻어줄 정도로 시원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요.

 

마사지 중 스톤 마사지를 하는데요, 이게 최고에요. 오일도 여러가지구요, 뜨겁지도 않고 강도도 적당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약 2시간 정도 시간이 걸리니까 시간 안배하셔서 여행 중 안가보셨다면 공항 가기 전에는 마지막으로 꼭 한 번 들러서 가시면 비행기에서 잠도 잘 오고 좋을 거 같아요.

 

이상 포스팅을 마칠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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