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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림<나이 남편 아들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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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림<나이 남편 아들 폐암>



<서우림 인생다큐 마이웨이>



서우림이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와 그의 고마운 인연들이 공개 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림은 그간의 삶을 복기하며 "옛 얼굴들을 보니 좋다. 친정 식구를 만난 기분"이라면서 "52년동안 연기 생활을 했다. 당시에는 일을 많이 했다. 방송국에서 벌어서 집도 장만하고 두 아들 유학도 시켰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50년 지기인 배우 강부자와 만나 이런저런 담소를 나눴다. 간부자는 "지금도 저희 남편에게 아저씨라고 하면서 너무 깍듯해요. 어려워하고 고상하고, 한국의 전형적인 여성이지요"라며 서우림을 칭찬했습니다. 


또한 서우림과 강부자는 서우림의 전 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는데요, 강부자는 "서울림의 전 남편이 인물도 좋고 서울대학교 출신이었죠"라고 밝혔습니다. 



서우림은 '하지만 끼가 보여서 헤어졌다"고 이혼의 이유를 덤덤히 밝혔습니다. 강부자는 "그래도 참고 살아야했다"며 서우림을 보며 속상해했습니다. 서우림은 "친정 엄마한테 혼나는 것 같다"며 "지금와서 후회한들 어쩌겠냐"고 상황을 넘겼습니다. 



20대의 나이에 결혼했지만 남편의 잦은 외도로 이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서우림은 그러나 그 선택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는데요, 또 미국에서 생활하던 둘째 아들은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술에 빠져 살다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들 사망 후 폐암이 발병해 투병했던 서우림은 지난해 두 차례의 수술을 받고 회복, 건강관리에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서우림 프로필 본명 나이 학력 데뷔 출연 작품 남편 김무영 아들 폐암>



-서우림 프로필 본명 나이 학력 데뷔


서우림의 본명은 서희자라고 하구요, 서우림 나이는 1942년 7월 23일생으로 올해 79세입니다. 서우림 학력은 서라벌예술대학 무용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우림은 1963년 서울중앙방송(지금의 KBS0 드라마 어머니의 마음으로 연기자로 첫 데뷔를 했으며, 1965년 TBS 동양방송 2기 공채 탤러트로 정식 데뷔를 했는데요, TBS 공채 탤런트 동기로는 전양자 등이 있습니다.


-서우림 출연 작품 드라마 등


서우림은 이후 사모곡, 신기생뎐, 보석비빔밥, 오로라 공주 등 수많은 작품에서 대갓집 마나님, 재벌집 사모님 역으로 50여년 이상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해왔습니다. 


-서우림 이혼 남편


서우림은 20대의 나이에 결혼했지만 남편의 잦은 외도로 이혼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서우림은 그 선택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서우림은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두 명 두었는데요, 서우림은 약 10년의 별거를 거쳐 합의 이혼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후 거의 환갑의 나이에 새로운 사랑을 만나 결혼(재혼)을 했는데요, 



서우림은 "아이들 아빠와 여러 가지 이유로 별거를 시작한 뒤 제가 두 아이의 유학비를 다 댔는데, 


IMF가 터지면서 환율은 환율대로 오르고 수입은 점점 줄어들었죠. 어떻게든 아이들 공부는 마치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버티고 버텼지만 상황은 점점 나빠졌어요. 매일 절에 다니면서 부터님께 제발 일 좀 많이 하게 도와달라 고 빌 정도였죠"


이렇게 서우림은 두 아들을 미국 유학을 보낸 뒤 경제적인 문제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서우림은 "저뿐 아니라 아이들도 미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고생이 많았어요. 엄마의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걸 알고 자기들이 알아서 아르바이트를 했더라고요. 유학생은 정식으로 일을 할 수 없으니까 한번에 두 가지 일을 하면서 힘들게 공부를 한 거죠, 두 아이 모두 10년 넘게 유학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한국에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독하게 살았어요"


하지만 서우림은 재혼 후에도 전 남편과 이혼을 했지만 전 남편의 장례까지 치러주었다고 하네요. 



-서우림 재혼 남편 김무영


이렇게 경제적으로 힘들때 서우림은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또 프러포즈를 받게 되었답니다. 서우림 남편 김무영씨는 서우림보다 7살 연상이고, 미국에서 성공한 기업인이라고 합니다. 



김무영씨는 1953년 고등학교 3년 때 국비 유학생 시험에 합격해 LA 옥시덴털 칼리지로 유학했고, 이후 핵 물리학을 전공한 후 유니언 뱅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96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으로 갖고 있던 돈을 모두 날린 것을 계기로 라스베이거스 카지노계에 입문하게 되었고 이후 호텔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해 1981년부터 비버리 코스트 호텔 부사장을 비롯하여 여러 호텔들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무영은 1998년 국내 카지노 개설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귀국했고, 이때 우연히 서우림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둘은 2001ㅕㄴ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당시 서우림은 60살, 김무영씨는 67살일 때였는데요, 김무영 역시 초혼에 실패한 뒤의 재혼이었다고 하네요. 


서우림은 "결혼하기 3년 전부터 알고 지내긴 했지만 따로 데이트를 하지는 않았어요. 그저 모임에서 가끔 만나 인사를 주고받는 정도였죠. 사실 재혼은 갑작스레 결정한 일이에요. 제가 여러모로 힘들 때 남편이 옆에서 큰 힘이 돼줚거든요. 사실 전남편과 오랫동안 별거를 하면서도 재혼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인연을 따로 있나봐요."


이어 서우림은 "남편이 호텔 사장인 건 맞지만 백만장자라는 소문은 과장된 거에요. 평범한 월급쟁이 사장이죠. 남편이 운영하는 호텔이 몇 개가 되죠. 그래서 그냥 호텔에서 아무거나 먹고 사인만 하면 돼요. 집에서 찌개 같은 걸 해도 남편이 잘 먹지 않아서 맛이 없는지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밖에서 먹는 게 습관이더라구요"



무엇보다 남편이 제가 집에서 밥하는 걸 싫어해요, 부엌에서 무라도 할라치면 밥하려고 시잡왔냐며 못하게 하거든요. 남편은 50년 넘게 미국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입맛이 서양식으로 길들여졌지만 저는 가끔 한국음식이 그리울 떄가 있어요. 그럴 때면 남편 몰래 김치찌개나 김치볶음 등을 만들어 먹죠"


또한 서우림 아이들 역시 서우림의 재혼에 적극 찬성했다고 합니다. 


서우림은 "큰 아이를 만나고 둘째는 만나러 갔는데 두 아이 모두 그동안 자기들 뒤바라지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면서 결혼해서 잘 살라고 했어요. 그 말을 듣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재혼 후에 서우림은 한동안 미국 생활을 하다가 2004년부터 다시 국내 드라마계로 컴백을 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 뒷바라지로 인해 생긴 빝을 갚아준다는 말에 재혼을 택했지만 이마저도 또 한 번의 이혼으로 실패하고 말았답니다. 


-서우림 폐암투병


서우림은 2019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2011년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그 해 작은 아들을 보내고 우울증이 심해졌다"며 큰 아들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받은 후 2013년 폐암을 발견해 수술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우림은 당시 방송에서 "수술 후 항암 치료도 안 받아도 된다고 해서 안 받다가 5년 만에 악화돼서 올해 2차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서우림은 2019년 8월 좋은 아침에도 출연했을 때도 "그때 절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1년 만에 병원에서 다시 오라고 하더라 안간다고 우겼더니 큰 아들이 병원에서 오라고 할 때는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나를 끌고 갔다"며 "갔더니 폐암 초기라고 들었다. 다행히 큰 아들이 끌고 간 덕에 일찍 발견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서우림은 "2013년 처음으로 폐암 수술을 할 때 종양이 큰 게 있고 작은 게 있었다. 그 중에 큰 걸 먼저 제거했다. 그 뒤로 5년 간 ㅏ이상이 없었는데 작았던 암세포가 커져서 올해 다시 수술을 했다"며 2차 수술까지 감행함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우림은 "젊었을 때 수술한 것과 아니 들어서 수술한 게 다르더라. 그래도 수술 잘하고 먹는 것도 잘 먹고 지금 입에 맛 없는 게 없이 잘 먹는다"며 웃어 걱정하는 후배들을 안심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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