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수 조성환 <나이 이혼 여자친구 딸 도민호 근황>

육각수 조성환 <나이 이혼 여자친구 딸 도민호 근황>

<불후의 명곡 육각수 조성환 도민호 그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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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육각수 조성환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날 조성환은 2년 전 세상을 떠난 고 도민호를 추억하며 "방송에 나가서 육각수 이야기를 하려면 형님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아픈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어 "형님은 항상 저에게 파이팅을 외쳤다. 내 몫까지 열심히 하라고 하시면서 민호 형님이 안 계셨다면 저는 가수를 할 수 없었다. 오늘 무대는 민호형을 위해 마련해봤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도민호는 지난 2017년 46세의 젊은 나이에 오랜 간경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도민호는 위암으로 위 절제술을 받은 뒤 음식을 잘 넘기지 못해 몸무게가 43kg까지 빠지는 등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한편 육각수 멤버 조성환은 올해 나이 46세로 지난 1995년 MBC 강변가요제 홍보가 기가막혀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육각수는 1995~1996년 서울가요대상, SBS 가요대상 등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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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수 조성환 도민호, 조성환 프로필 나이 키 학력 데뷔

조성환은 1975년 9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입니다. 조성환 키는 178cm 몸무게 82kg이며 학력으로는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 휴학이라고 합니다. 조성환은 1995년 MBC 강변가요제 '홍보가 기가막혀' 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육각수 조성환 도민호, 육각수라는 이름의 의미

가수 조성환은 가수로 데뷔할 때 팀 이름을 육각수라고 한 이유에 대해서 대학교 다닐 때 육각수 멤버였던 도민호와 둘이서 물을 하도 많이 마시자 선배들이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하자 거기에 떠오른 단어인 육각수로 팀의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육각수 조성환 도민호, 육각수 히트곡 홍보가 기가막혀

육각수의' 홍보가 기가막혀' 는 국악 멜로디와 전래동화 흥부전을 각색한 가사와 댄스 비트를 혼합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수상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과 치열한 접전을 펼칠 정도의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육각수는 이후 다시, 명동별곡도 그런대로 인기를 얻기는 했고, 또 2집 미스터 건망증도 인기를 끌기는 했지만 크게는 단 하나의 히트곡만을 남긴 채 홀연히 가요계에서 사라져 버렸답니다. 

-육각수 조성환 도민호, 육각수 해체

육각수는 1997년 외환위기와 군입대 등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이듬해 잠정 해체를 하게 되었는데요, 해체이유는 조성환의 군입대 문제 떄문이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멤버 도민호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며 자연스레 해체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후 조성환은 2000년 혼자서 육각수 이름으로 앨범을 내기도 하였는데요, 2007년 도민호가 귀국하며 다시 육각수로 컴백을 시도했으나 활동이 미미했으며 2017년 도민호가 위암 수술 이후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투병끝에 간경화로 인한 합병증이 겹치면서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나고 말았고, 육각수는 영원히 해체가 되었답니다. 

조성환은 도민호가 조성환 군대 입대 문제로 일본을 건너가게 된 것에 대해 그 때 일본을 가지 말았어야 했다며 두고두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조성환은 '제가 군대를 가면서 형이 일본으로 유학을 갔는데 그곳에서 고생을 많이 했고 위암도 그 때 생긴 걸로 안다. 그게 가장 슬프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한 바 있습니다. 

조성환은 혼자 음원을 발표하기도 하고 또 사업에도 손을 대봤지만 잘 되지 않았고, 심한 우울증에 불규칙한 생활과 폭식을 해오며 몸이 망가지고 급기야 실업자 교육을 받기까지 하는 등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았답니다. 

조성환은 2016년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했는데요, 과거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살찐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답니다. 하지만 이후 두 달간 15kg을 감량하는 등 살도 빼고 라디오와 DJ로 활동하며 제 2의 전성기를 찾고자 재기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육각수 조성환 도민호, 육각수 조성환과 하정우

육각수 조성환은 이날 방송에서 배우 하정우의 군 시절 파병을 보낸 장본인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조성화노가 하정우는 군대 선후임 관계로 군 시절 배우 하정우를 동티모르로 파병 보낸 일화를 불후의 명곡에서 최초 공개했습니다 

조성환은 군 복무 당시 "동티모르 파병을 가야 할 일이 있었는데 후임이었던 개그맨 강성범과 배우 하정우를 자신이 추천했다"며 그때 일에 대해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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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은 2005년 중학교 동창이던 전부인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조성환 전부인 김모씨는 결혼 당시 iMBC 인터넷 디자인팀 과장이었다고 하며 조성환과 전부인은 중학교 동창 시절부터 오랜 기간 교체해 오다 결혼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혼 1년만인 2007년 전부인과 이혼의 아픔을 겪었는데요, 조성환은 지난 2018년 여자친구를 공개, 결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태혜령 씨 나이 동갑으로, 직업은 애견의류 업체 대표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성환은 "여자친구한테 딸이 있는데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이다. 수능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수능 끝나고 나서 간단하게 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자친구의 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나한테 아직 아저씨라고 부르지만 나는 딸이라고 생각한다. 영원히 믿어주고 사랑하겠다. 고맙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조성환은 지난 2018년 8월 여자친구와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한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요, 

조성환은 "나이가 있다보니 이젠 사람을 만나 애기를 나눠보면 나랑 잘 맞는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이제 100일된 사랑이지만 지금 여자친구는 삶의 철학도 아주 잘 맞고, 사심없이 사랑을 할 수 있는 상대인 것 같았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조성환은 "저는 음반은 준비 중이고 그 친구도 사업으로 바쁘지만 더 늦기 전에 결혼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미 양가에 허락을 받았고 내년 가을께 저희를 만나게 해 준 지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조출하게 식을 올릴까 생각 중"이라고 결혼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