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민 무야키치 <프로필 나이 국적 연봉>

아민 무야키치 <프로필 나이 국적 연봉>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무야키치>

---

5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에서는 한국살이 4개월 차 축구선수 아민 무야키치, 한국살이 2년 6개월 차 스페인 출신 발레리노 알레싼드로, 한국살이 5년 차 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남 아산 FC의 외국인 선수이자, 최근 개최된 K리그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멋지게 장식한 축구선수 무야키치가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무야키치는 지난 번 동료 선수 필립과 어한지 에 출연한 이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대단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에 알베르토는 "무야키치 선수가 이탈리아 방송국과도 인터뷰했다"라고 말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한편 K리그를 앞둔 무야키치와 필립이 함께 훈련하는 동료들을 위해 몸보신 요리를 준비하는데요, 몸보신 음식인 삼계탕을 만들기로 한 두 사람은 재래시장에 가서 직접 장을 보며 요리에 대한 열정을 보였습니다. 

이날 메인 셰플 나선 무야키치는 요리에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인삼 뿌리를 모두 잘라내는 등 괴이한 요리법을 선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특히 난생 처음 본 산낙지에 기겁하며 줄행랑을 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무야키치 프로필 나이 키 몸무게 고향 국적 축구선수 경력 충남 아산 FC 포지션 연봉>

---

-무야키치 프로필 나이 키 몸무게 고향 국적

무야키치는 1995년 3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입니다. 무야키치는 키가 189cm에 몸무게 80kg이라고 하구요, 무야키치 고향은 오스트리아 빈이며, 국적은 오스트리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라고 합니다. 

-무야키치 축구선수 경력

무야키치는 오스트리아 16세 이하 및 20세 이하 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던 무야키치는 7살 때부터 축구를 시작해 오스트리아 클럽 라피트 빈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오스트리아 연령별 대표팀에서 뛴 경험도 있습니다. 

이후 무야키치는 그리스 아트로미토스 벨리에 롬멜 SK 에서 활약하며 프로 통산 99경기 23득점을 올렸답니다. 

무야키치는 그동안 주로 유럽에서만 프로축구 선수 경력을 쌓았기 때문에 아시아 축구를 잘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20시즌을 앞두고 에이전트가 K리그와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역사를 알려준 게 첫 인연이었다고 하네요.

-아민 무야키치 충남 아산 FC 

무야키치는 2020년 시민구단을 재탄생한 충남 아산 FC의 사상 첫 외국인 선수로 입단하게 되었는데요, 구단 최초 외국인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끌렸고, 한국에 오기 전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유튜브를 포함해 인터넷에 올라온 K리그 2 경기를 모조리 찾아봤고, 그렇게 해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어떤 팀이고 K리그가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었다고 하네요. 무야키치는 유럽에서 만난 아시아 선수들처럼 빠르고 영리한 이들이 많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무야키치는 "유럽을 벗어난 건 처음이지만 국외 생활 경험은 풍부하다. 그리스에서 뛸 땐 모든 게 만족스러웠다. 축구도 잘 됐고 환경도 아주 좋았다. 집과 클럽하우스가 바다 앞이었다. 훈련이나 경기를 마치면 바닷길을 걷는 게 취미였다. 반면 벨기에에선 주전 경쟁에서 밀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어런 경험들이 K리그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거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무야키치는 "팀 최초 외국인 선수고 스트라이커다. 득점으로 말하겠다. 단 한 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또한 팀과 함께 K리그 1 승격의 꿈을 이뤄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최초의 선수이자 최고의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민 무야키치 포지션 연봉

아산 SNS는 오피셜 하루 전날 무야키치의 실루엣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특유의 장신과 머리스타일 때문에 레오가말류 아니냐는 축구팬들의 추측이 있기도 했습니다. 무야키치 연봉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네요.

무야키치는 왼발을 사용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및 세컨 스트라이커 유형의 공격수로서 189cm의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무게중심이 낮고 볼컨트롤과 키핑이 좋지만 공격수로서 폭발력이나 마무리능력에는 아쉬움이 있어 골게터 스타일하곤 거리가 멀다고 하구요, 스트라이커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박동혁 감독은 "올 시즌부턴 우리도 외국인 선수와 함께 한다"며 "무야키치는 큰 키를 앞세운 공중볼 장악력과 왼발 킥이 뛰어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골 결정력은 물론 패싱력과 드리블 능력도 갖췄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무야키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2020년 4월 30일 방송분에 팀동료 필립 헬퀴스트와 함께 출연했고,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구단의 시즌 첫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