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의원 음주 논란, 추경, 김재원 의원 프로필

김재원 의원 음주 논란, 추경, 김재원 의원 프로필

 

< 김재원 의원 음주 논란 >

---

 

 

김재원 의원이 음주 논란에 휩싸여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재원 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추가경정예산안 협상이 이뤄지는 가운데 음주한 모습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김재원 의원은 1일 밤 11시 10분경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회의를 한 뒤 다소 얼굴이 벌개진 모습으로 나왔는데, 이날 김재원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추경안 협의에 대해 “빚내서 추경하는 건데 우리 당에선 빚을 적게 내자, 국채 발행 규모를 줄이자고 하는데,

 

 

민주당에서는 적어도 3조 이상의 국채를 발행해야 한다고 한다”고 말하고는, 취재진 질문에 횡설수설 답하거나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술 냄새도 풍겨지자 취재신 사이에서는 ‘음주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는데, 이때 한 기자가 약주를 한잔 한 것 같은데 추경 협상 중에 마신 거라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하자,

 

김재원 의원은 그냥 서로 편하게 이야기한 자리였다 고만 답을 했고, 약주를 하신 것이 맞느냐 는 취재진의 질문에 끝까지 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촬영하려던 기자의 핸드폰을 김재원 의원이 뺴앗으려고 하는 일도 벌어지기도 했는데,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한 기자가 1일 밤 11시 20분 경 예결위원장실이 있는 국회 본청 6층 복도에서 김재원 위원장과 마주쳤을 때,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김재원 위원장은 찍으려면 제대로 찍으라며 포즈를 취하고는, 이후 예결위원장실로 향하던 김재원 위원장은 돌연 발걸음을 돌려 동영상은 왜 찍냐고 항의하면서 해당 기자의 휴대폰을 빼앗으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여야가 ‘1일 추경안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했던 가운데, 심사를 맡아야할 위원장이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 김재원 의원 음주 추경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비판 >

---

 

김재원 의원의 음주 논란은 국회를 향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다른 국회의원들도 김재원 의원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김재원 의원의 음주 논란이 사실이라면) 예결위원장으로서는 자격 상실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정미 의원은 “실제 예결위원장이 그 시간에 술까지 마셨다고 한다면 국회 본회의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었을까”며 “이렇게 되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 않냐”고 말하며 김재원 의원의 음주 논란은 추경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자유한국당의 의지로 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재원 의원 음주 논란을 비판했는데, 표창원 의원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 계정에 김재원 의원의 음주 논란을 다룬 기사를 첨부하며 “일본의 경제 공격으로 국가 전체가 비상 상태다. 국회에서는 모든 의원이 지금까지 예결위 심사 종료만 기다리고 있다”고 적었고,

 

표창원 의원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내용

이어 “정말 분노가 치민다. 강원 산불 포항 지진 미세먼지 긴급 대책과 산업 고용 위기 지역 지원, 경제 활성화 및 일본 경제 공격 대비 위한 추경을 99일간 지연시키다 막판 무리한 감액 요구하며 몽니 부리다 혼자 음주”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재정 의원도 “기재부 공무원, 국회 직원, 모든 의원들이 대기 중이고 무엇보다 재해 추경, 일본의 경제 침략 등 경제 위기 대처 추경에 국민들이 노심초사 기다리는 이 밤인데, 예결위원장 음주로 모든 게 중단되고 미뤄진 건가”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 김재원 의원 음주와 이에 대한 비판에 대한 의견 >

---

 

추경 예산을 심의하는 자리에서 김재원 의원 음주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거기서 거기인데 누가 누구를 비판할 자격이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경 예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나라 꼴이 말이 아닌데 우리나라가 이와 같이 된 것에 대해 자기 잘못은 생각지 않고 단 일도 반성없는 현 정부는 여전히 엉뚱한 데 아까운 돈만 마구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야당도 못마땅하지만 현 정부나 여당 모두가 뭔짓들을 하고 있는지...

 

오늘 8월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의결에 대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는 말만 하고 있는데, 정치를 하는 사람이 이제 더 이상 국민들을 자꾸 속이고 그렇게 할 것이 아니라

 

이럴 때는 현 정부 모든 책임자들과 국회의원들 모두 먼저 국민들에게 사죄를 구하고 잘못을 바로잡아갈 생각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다음 모두 사표를 내던가 뭔가 만회를 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애구 정말 안타깝습니다.

 

 

< 김재원 의원 프로필 >

---

 

 

김재원 국회의원 프로필
출생일 :1964년 (54세)
출생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본관 :김녕 김씨

학력
심인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학 /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학 / 석사)

종교 :가톨릭(세례명: 바오로)
가족 :배우자, 슬하 1남 1녀
소속 정당 :자유한국당
지역구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의원 선수 :3
의원 대수 :17, 19, 20

소속 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현직 : 제20대 국회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재원 국회의원 약력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제36회 사법고시 합격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제17·19·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