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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정 <나이 남편 딸 건강 소머리국밥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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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정 <나이 남편 이종호 딸 건강 소머리국밥 근황>

 

 

오늘은 배연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연정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학력 데뷔 활동 배연정 배일집 결혼 남편 이종호 나이(차이) 직업 딸 자궁근종 수술 사업부도 정리해고 소머리국밥집 암투병 미국진출 실패 우울증 극복>


-배연정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학력 

 

개그우먼 배연정의 본명은 홍애경이라고 하구요, 배연정 나이는 1952년 6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70세입니다. 배연정 고향은 서울이라고 하구요, 배연정 학력은 동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 배연정 키 혈액형 등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배연정 데뷔 활동 배연정 배일집

 

배연정은 1971년 가수로 데뷔했다가 바로 1971년 MBC 코미디언 공채에 합격하여 코미디 프로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배연정이 출연한 프로그램으로는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밤의 대행진 등이 있습니다. 

 

 

배연정이라는 예명은 배일집 때문에 생긴 것으로, 배연정은 배일집과 콤비를 이루는 개그로 성공하면서 배일집의 영향을 받아 예명의 성씨를 배일집과 같은 배씨로 정했다고 합니다.

 

 

 

1980년대에는 두 사람이 코미디 드라마나 프로그램에서 내외로 자주 나와서 진짜 내외 관계냐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두 사람을 부부로 생각하고 통장에 그냥 한 방에 쏴준 것을 둘이 정리하는 일도 제법 많았다고 하네요.

 

-배연정 미모 닮은꼴 연예인 

 

배연정이 젊었을 때는 미모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날렸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배연정의 과거 리즈 시절 모습을 보면 상당한 미인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영애, 심은하 분위기가 나기도 하고 더 정확히는 채연과 똑같은 얼굴이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코 쪽의 점같은 비슷한 모습이 보여서 채연이 배연정과 모녀지간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모녀지간은 아니라고 하죠. 또한 배연정은 여자 양궁선수 기보배와도 닮았다고 합니다. 

 

 

 

-배연정 결혼 남편 이종호 나이(차이) 직업 딸 

 

배연정은 개그우먼 생활을 하다가 1986년 10월 12일 40살인 회사원 이종호와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이종호의 직업은 회사원이었고, 후에 자기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승마장 감독, 승마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배연정의 자녀로는 딸만 두명이 있는데요, 첫째딸 이름은 이현혜로, 이탈리아계 남편(직업 경찰)을 만나서 결혼했다가 이혼 후 다시 재혼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둘째딸 이름은 이예지인데, 배연정이 마흔 두 살일 때 늦둥이로 낳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연정 자궁근종 수술

 

그러다가 몇 년 뒤 배연정은 자궁근종에 걸려서 자궁을 통째로 들어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수술전 배연정은 자궁이 정상 자궁보다 2배 이상 커질 정도로 부어 심하면 장에도 영향을 줄 뻔했다고 합니다. 

 

-배연정 남편 사업 부도, 배연정 정리해고

 

결국 배연정은 자궁적출을 하고 목숨을 건진건데요, 하지만 곧 IMF 외환위기가 찾아오고, 남편의 사업이 부도를 맞아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연정 : "하룻밤 만에 62억원이 날아간 거예요. 당시 남편은 오퍼상을 하고 있었는데 페루에 생활용품을 팔아 꽤 재미를 봤어요. 그런데 물건을 공급하던 사람들이 돈만 받고는 거짓말처럼 하룻밤 사이에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거예요. 5억, 10억 하는 식으로 모두 모았더니 62억원이더군요. 수십년 동안 남편이 벌어 모은 전재산이었어요"

 

배연정 : "남편의 말수가 줄어들고, 술 담배만 해대면 그건 뭔가 문제가 생긴 거예요. 우리 남편도 새벽녘에 잠은 안 자고 베라다에서 담배만 뻑뻑 피워대고 있더라고, 부도가 난 것을 미리 말만 했어도 내가 모은 도으로 조금이라도 막봤을 텐데.. 하여튼 IMF 와중에 거금을 잃었지만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재기했다는 게 너무 고마워요. 돈 62억원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인 셈이죠"

 

그런데 배연정은 IMF때 남편의 사업이 망한 것으로도 모자라서, 배연정 역시 방송사로부터 정리해고를 당하게 되었는데요, 연예계 역시 각종 오락프로그램수를 줄이고, 출연자 역시 대폭 줄이는 일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출연료가 높았던 중견 코미디언들의 정리해고는 당연한 것이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배연정은 그와 함께 13군데나 됐던 야간업소 수입도 한순간에 끊겨버렸다고 합니다. 

 

 

배연정 : "우리 부부에겐 커다란 위기였죠. 그러나 어려서부터 많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생각도 정리할 겸 해서 남편과 말로만 1백번을 더 갔던 설악산에 처음으로 여행을 갔어요"

 

-배연정 소머리국밥집

 

그렇게 두 사람은 1주일간 설악산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충격을 달래고 돌아오는 길, 출출하던 차에 들린 식당이 바로 현재 그가 운영하는 배연정 소리국밥 터였다고 합니다. 당시 테이블 2개의 썰렁한 그 식당은 빚으로 넘러가기 일보직전의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그를 알아본 식당 주인은 "싸게 넘길 테니 인수 좀 해달라"는 말을 농담처럼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그의 머릿속에 이미 청사진이 하나씩 그려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더구나 그날 밤 TV에선 IMF를 이기는 식당차업이라는 프로그램까지 방영됐다고 하네요. 

 

배연정 : "곤지암이면 서울에서 가깝고, 어려서 어머니가 식당을 한 경험도 있으니 한번 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됐어요. 그리곤 시장 조사에 들어갔죠. 하루 차량 통행량은 얼마나 되는지, 신호대기로 차가 밀리는 곳인지, 인근에서 이름난 식당의 음식 맛은 어떤지... 당시만 해도 국밤의 국자도 모르던 때라 그전 식당 주인을 고용해 장사를 시작했어요"

 

 

배연정 : "식당을 준비하는 동안 기존에 장사를 하시던 분들의 텃세가 굉장했어요. 간판도 개업하는 날 새벽에야 몰래 올릴 정도였다니까요. 일단 3백명분의 솥을 걸고 문을 열었죠. 한 그릇에 5천원씩, 하루 1백 50만원만 벌어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과는 대박, 손님이 너무 몰려 무서워서 도망가고 싶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3백명분은 두 시간 만에 바닥이 났고, 솥을 3개를 걸어도 반나절을 넘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며칠 뒤부터 1천명분의 솥을 걸고 장사를 했지만 그도 마찬가지. 문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DJ까지 동워느 음악을 틀었고, 어느날은 쌀과 고기가 떨어져 못 파는 경우도 발생해 기다리던 손님들에게 거친 항의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배연정 : "제 이름을 걸고 있으니까 호기심에 찾아온 분들도 많았지만 맛 때문에 오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한번 들른 사람은 꼭 다시 찾곤 했으니까요. 이윤을 많이 남기지 않고 좋은 재료를 쓰는 데 힘썼더니 음식 맛이 좋다고 하더군요"

 

 

사업의 미래를 분석한 그는 밤업소 출연할 때 사두었던 모텔을 5억원에 팔아 급랭시설과 저장창고 등 시설 투자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량을 타고 온 손님이 많은 것을 감안, 식당 옆에 4백여평의 주차장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후 더 많은 손님이 몰려들었고, 이에 남편은 주차를 맡고 배연정은 주방에 들어가 채소를 다듬고 육수를 끓였다고 합니다. 주인이 직접 하지 않으면 위생이나 음식의 질이 유지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렇게 만 6년을 벌어 일군 총재산이 무려 42억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국밥집만을 해서 번 것은 아니고, 목돈이 모일 때마다 부동산 등에 투자한 덕분이었는데요, 한때 괴산 땅을 지나려면 배연정의 땅을 밟아야 한다는 말이 돌 정도였다고 합니다. 

 

-배연정 암투병(췌장암) 수술

 

그러다 뜻밖에도 배연정이 2003년 췌장암에 걸리게 되었는데요, 정확히는 암까지 발전하지 않은 악성 종양이 발견됐었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스티브 잡스도 걸렸다가 사망에 이르게 된 병인데, 배연정은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연정 : "갑자기 입이 쓰고 침이 바싹바싹 말랐어요. 등도 아프고... 처음엔 피곤하고 근육이 뭉쳐서 그런 줄 알고 부황을 뜨고 찜질방에 가서 쉬곤 했는데 증세가 점점 악화되더니 그 다음엔 속이 쓰리고 아프더라고요. 마침 정기검진을 받을 때가 돼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의사가 이상한 게 보인다며 큰 병원으로 옮겨 방사선 검사를 받으라고 하더군요"

 

 

배연정은 의사의 말을 허투로 듣지 않고 집으로 가지 않고 바로 방사선과 위 내시경, CT검사 등을 받고 수술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술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얼마나 큰 병에 걸렸는지 모르고 들어갔다고 하네요. 

 

배연정 : "마취에서 깨어나서보니 입원실이 아니라 중환자실인 거예요. 위에는 링거가 열대여섯 개나 매달려 있고 호스가 코에서부터 배 안에까지 이어져 숨 쉬는 것도 힘들었어요. 미국에서 딸, 사위까지 달려와 있고... 그제야 상황이 심각한 걸 알겠더라고요"

 

배연정 남편 : "그때 병원에서 췌장에 이상이 있다고 해서 대수술에 들어갔다. 선생님이 수술을 해봐야 아는데 가망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미국에 있는 자식들에게도 엄마가 마지막 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아무리 바빠도 한 번은 왔다 가라고 했다. 직장이 있으니까 여기서 길게 못 있고 병원에서 한 3일, 72시간을 같이 있었다. 엄마가 잘못되면 그때 다시 연락하지마라고 했다. 그때 당시 왔다갔고, 막내는 너무 어렸다"

 

배연정 : "10년 전 난소와 자궁절제 수술을 받은 후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온 덕에 췌장 종양을 일찍 발견,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당시 배연정은 췌장을 5cm만 남겨놓고 모두 잘라 내는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당뇨병에 걸렸지만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췌장암이 그만큼 시간과의 싸움인데 초기에 종양을 발견하고 덕분에 완치된 것이라고 하네요. 

 

-배연정 미국진출 사업실패 우울증 극복

 

이렇게 목숨을 건진 배연정은 의욕이 충만해진 나머지 2006년 사업을 위해 미국진출으 시도했지만 서브 프라임모기지 사태로 6개월 만에 사업에 실패해 무려 현금만 40억 손해, 이후 10억여 원의 손해를 더해 현재도 빚을 갚으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종호 : "아내가 2009년 미국에서 한국에 나올 때 몸만 나왔다. 비행기 표가 없어서 한국에서 보내줘야만 했다. 3년 동안 미국에서 사업하는데 35억~40억 정도 잃었다"

 

 

배연정은 이미 췌장염 수술을 받을 때부터 극심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췌장 대부분을 잘라내고 보니 그 부작용으로 인슐린에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당뇨병이 생긴 것이었는데요,

 

가뜩이나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해서 몸도 마음도 힘든데 췌장염에 당뇨병까지 세 가지 큰 병이 한꺼번에 왔고, 결국 우울증 진단을 받고 항우울제를 처방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사업 실패까지 이어져 배연정은 결국 공황장애까지 앓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연정 : "공항에 딱 내렸다. 차를 타고 갓길에 세우고서 40분을 대성통곡했다. 그리고서 석달을 나오지 않았다. 열이나고 심장이 뛰고 목이 조여오더라. 그게 공황장애였다. 잠도 안 오고 밥도 안 넘어갔다. 죽을 것 같았다"

 

당시 배연정은 사람도 안만나고, 의욕도 없고, 집에서 잠만 잤다고 하는데요, 이에 배연정 남편은 이러다가 아내를 잃겠다는 생각에 그때부터 아침에 눈만 뜨면 아내 배연정을 데리고 무조건 밖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승마장에 가서 말을 타고, 오토바이 배우고,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따러 다니고, 그러다보니 배연정이 우울증을 극복을 하게 되었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배연정은 남편의 이러한 헌신적인 도움으로 우울증을 극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연정 : "당시 남편이 나를 살렸다. 그가 네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 가족을 봐라. 내가 하는대로 따라와라. 나도 정신을 차릴테니 너는 네 몸만 건사해라고 하더라" 

 

하지만 이후 국내에서도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식당에서 파는 소고기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게 되었고 특히 소머리로 끓인 소머리국밥은 부위가 부위란 한동안 현저히 소비량이 줄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설상가상 사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본인의 건강도 큰 위기를 겪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됴 2021년 현재까지 25년 이상 국밥집은 계속하고 있다고 하구요, 홈쇼핑을 통해 소머리공탐을 판매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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