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관련 정보와 상식/연예 스포츠

박건 <프로필 나이 과거 노래 근황>

728x90

가수 박건이 가요무대에 선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오늘은 박건 나이 고향 과거 노래 근황 등 박건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 박건(가수)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학력

 

“박건

 

가수 박건의 본명은 홍몽희입니다. 박건 나이는 1940년생(주민등록상으로는 1941년생)으로 올해 나이 82세입니다. 박건 고향은 전라남도 함평군 신광면이며 박건 학력은 신광국민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박건(가수) 과거 

 

“박건

 

박건은 어릴 적부터 노래에 뛰어난 소질을 보였으며 따라서 군 생활 역시 5사단의 군악대에서 가수로 보냈고, 제대 후 고향으로 돌아와 목포 KBS에서 주최한 콩쿠르에 참가했지만 입상하지 못해 자존심에 큰 타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박건은 자신보다 못 부른 이들이 상을 받았다는 생각에 서울에 있던 둘째 형에게 억울한 사연을 담은 편지를 써서 보냈으며, 이에 빨리 서울로 올라오라는 답장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1965년 서울로 올라온 박건은 둘째 형의 도움으로 유명한 작곡가였던 손목인이 가르치는 노래 학원에 다니게 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학생이 80여명이 넘는 탓에 선생의 개인지도를 받기 어려웠고 개인적으로 레슨을 받으러 선생의 집에 찾아가보기도 했지만 선생의 스케줄이 워낙 바쁜 탓에 레슨은 펑크 나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 박건(가수) 데뷔 앨범 활동

그러던 중 박건은 이후 작곡가 마성원에게 배우게 되었는데 그의 가르침이 몹시 마음에 들었고 따라서 마성원의 곡 꿈속의 어머니와 손목인의 곡 장미엔 가시가 있다를 취입하며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건

 

하지만 판이 나왔음에도 박건은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고 이에 가수 못 해먹겠다고 생각하고 편곡이라도 배우러 다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1968년 함꼐 노래를 배우러 다녔던 곡 잘 쓰는 허현이 새로이 곡 하나를 내밀었고 박건은 이를 오아시스 레코드사를 통해 발표하게 되었는데 이 곡이 그의 첫 히트곡 두 글자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노래가 박건의 첫 히트곡이 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음반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시 오아시스 레코드사의 손진석 사장이 그를 부르더니 너 무슨 빽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박건은 촌놈이라 돈도 없고 뺵도 없어요라고 대답했더니 주간중앙의 인기가요 차트를 내밀며 두 글자가 7위로 새로 진입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나중에 알아보니 당시 동양방송(TBC 라디오)에서 집중적으로 틀어 그렇게 빨라 차트의 상위권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동양방송의 광고국장 부인이 한 라디오에서 소개한 두 글자를 듣다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동양방송에선 나오지 않자 남편에게 YBC에선 왜 그런 노래가 나오지 않아요?라고 따지듯 물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광고국장은 라디오 제작부를 찾아가 두 글자란 노래가 있느냐고 물으며 음반을 찾아 들어보더니 괜찮네 라고 중얼거리더니 사무실을 나갔다고 합니다. 이후 PD들이 무슨 사연이 있나보다 하고 그 노래를 집중적으로 트는 바람에 졸지에 박건의 두 글자가 히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글자의 히트는 당시까지 무명에 불과했던 박건에게 있어 하나의 큰 계기가 되었고, 이듬해인 1969년 발표한 사랑은 계절따라 마저 크게 히트하며 박건은 명실공히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 박건(가수) 노래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박건

 

이후 박건은 1971년 청포도 고향을 발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작곡가 김희갑으로부터 악보 하나를 건네받게 되었는데 라디오 드라마 주제곡으로 쓰일 곡이라는데 악보를 보니 마치 외국 곡 같았다고 합니다. 

 

 

그라마 작가가 썼다는 가사 역시 마음에 들어 녹음했다는 곡이 바로 박건의 최대 히트곡이자 불후의 명곡으로 꼽히는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이었다고 합니다. 

 

첫 반응은 2년 전 사랑은 계절따라 만큼 빠르진 않았는데요, 하지만 2년 반 후인 1973년, 박건은 MBC TV의 무궁화 인기가요란 프로그램에 나가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을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박건은 그렇게 이후 5개월 동안 토요일마다 그 노래를 부르고 무궁화 다섯 개를 받게 되면서 크게 히트를 치게 되었고, 이후 송창식, 김추자, 조용필 등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리메이크 버전을 내기도 했지만 원곡만큼의 유명세는 끌지 못했답니다. 

 

<박건 수상내역>

-1971년 이난영 가요상

-1974년 KBS 10대 가수상

 

▷ 박건(가수) 근황

 

“박건

 

박건은 오아시스레코드 전속으로 활동하다가 2000년대 후반까지 낙원동에서 작곡가 겸 가수 트레이너로 활동했고, 또 지난 2019년 10월에는 신곡 엄지손가락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로가수로서 가요무대에 심심친 않게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이번에도 가요무대에 선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 추천 글 -> 조명섭(가수) 나이 본명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