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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가수) 프로필 나이 집안 남편 김종원, 누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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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연이 MBN 동치미에 출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가수 김정연 나이 과거 집안 남편 아들 등 김정연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 김정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김정연

 

가수 김정연은 1969년 11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김정연 고향은 서울시이며, 김정연 가족으로는 남편 김종원과 아들 1명이 있습니다. 김정연 학력은 경기여자고등학교, 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연의 현재 소속사는 제이스토리 소속이라고 합니다. 

 

 김정연 데뷔 앨범 활동 

 

“김정연

 

가수 김정연은 1991년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 멤버로 데뷔, 이후 세월네월, 고향버스 등의 히트곡을 낸 트로트 가수이며 6시 내 고향 리포터로 활약하며 국민 안내양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김정연은 이외에도 인간극장, 얼마예요? 등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연은 국민 안내양 가수로 버스 탑승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라고 합니다. 

 

 

<김정연 수상 내역>

-1999년 KBS 재해방송 진행자상

-2011년 제 1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인기가요대상

-2013년 KBS 공로상

-2015.11 제 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부문 인기대상

 

 김정연 결혼 남편 김종원 나이(차) 직업 

김정연은 남편 김종원 씨와 2012년 경에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김정연과 남편 김종원 씨 두 사람 나이차는 김정연은 1969년생인 53세이고, 남편 김종원 씨는 1960년생인 62세로 9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김정연

 

김종원 씨의 직업은 현재 각종 공연과 행사를 기획하는 감독이자 회사(엔터테인먼트)대표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음식 쪽 사업을 하다가 아내인 김정연을 만나 연애하면서부터 김정연의 일을 돕는 매니저로도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김정연 남편 김종원 씨는 과거(약 30년 전) 아침 마당 그 사람이 보고 싶다 라는 코너에서 어렸을 때 헤어졌던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던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김종원 감독 : "어렸을 때 아버지가 운영하던 공장에 불이 나면서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이 됐고, 어머니는 그걸 버티지 못하고 여섯 살 때 집을 나가셨다. 늘 어머니의 사랑이 그리웠다. 제가 고등학교 때 아버지와 싸우고 가출을 했는데, 2년 후 아버지의 객사 소식을 들었다"

 

김종원 감독 : "30년 전(2019년 기준) 아침 마당에서 그 사람이 보고 싶다는 코너로 가족을 찾아줬다. 신청했는데 그 방송을 통해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다.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잘 살고 계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김정연 남편 김종원 결혼스토리

그러한 남편 김종원 씨를 김정연은 방송일을 하면서 처음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서 결국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김정연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를 하셨다고 합니다. 

 

“김정연

 

김정연 : "나는 남편 빼고는 다 부러워하던 시절이 있었다. 남편은 잘 나가는 음식점 사장이었는데 방송하러 갔다가 인연이 돼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 그런데 만나다 보니 점점 경제 사정이 안 좋아지더라"

 

김정연 : "결혼 반대가 심했었다. 우선 9살 차이가 나는 데다가 돈이 많은 사장님인 줄 알았는데 거의 사업이 망하기 직전이었고 부모도 없이 고아로 자란 남자였고, 또 아이가 둘이 있다 보니 친정 엄마는 반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김정연 : "몇 번 만났는데, 어느 날 남편이 돈이 없어서 그러는데 700만 원 있냐고 물어보더라. 남자는 돈이 없어도 사귀는 여자에게 빌리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상황이 닥치니 그게 안되더라. 돈이 없다고 헤어질 순 없지 않나.

 

 

김정연 :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새롭게 대출을 받아서 음식점을 시작했다. 대나무 전 복계탕 전문점을 여의도에 차렸는데 정말 잘 나갔다. 그런데 사업하는 동안 두 번의 조류독감을 맞았다."

 

“김정연

 

김정연 : "그러다 우연히 김포에서 식당을 운영했다. 가게가 대명항 앞이었는데 7-8월에는 배가 안 떠서 성수기임에도 장사가 되지 않았다. 한때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했다. 결혼하고 나서 효도를 했으면 받아들였을 텐데 사업에 실패하고 신용 불량까지 되니 연락할 수가 없더라"

 

김정연 :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해 축하받는 결혼식보다는 안타까워하는 눈물의 결혼식이 됐었다. 반대하는 결혼을 딸이 하니 저희 엄마는 속상해서 울고, 저는 우는 엄마를 보니 눈물이 나고, 저희 남편은 저를 보면서 울고, 하객들은 저희가 우니까 울고, 정말로 눈물의 결혼식이었다."

 

김종원 감독 : "어찌 됐든 하객들이 있어야 하지 않냐. 기를 죽이기 싫어서 연락 안 하던 사람들한테도 다 연락을 했다. 그랬더니 생각 외로 200명이 온 거다. 화환이 많이 들어오고, 아는 가수분들도 와서 축가를 했다. 처갓집에서 식구들이 많이 오실 줄 알았다.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딱 7-8분이 왔다. 그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상처가 있었다"

 김정연 남편 김종원 결혼생활, 아들 태현

두 사람은 결국 그렇게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고, 이후 아들 태현을 낳았는데요, 김정연 부부는 아들의 사주를 보고 좋다고 하는 날짜에 제왕절개로 아들을 낳았다고 하네요.

 

“김정연

 

김정연 : "태현이를 낳았을 때 나이가 46세였다. 의사 선생님한테 1월 10일 낮 12-12시 30분 사이 꼭 그 시간에 애를 낳아야 한다고 했더니 결국 12시 14분에 낳았는데 너무나 감격이었다. 소중한 아이의 탄생일을 아무 때나 낳기보다는 과학적이지 않지만 그때 태어나면 좋다는데 안 따를 이유 있나"

 

김정연 : "그런데 남편과 제가 노안이 오다 보니까 생선 가시 바르기도 이젠 힘들다. 돋보기를 쓰고 발라 먹어야 할 정도다. 고른다고 골랐는데도 아이 목에 걸리기도 해서 생선 올리기가 겁난다"

 

김정연은 바느질을 전혀 못 하는데도 아들에게 직접 12시간에 걸쳐 바느질을 해 장난감 인형을 만들어줄 정도로 열혈 엄마라고 합니다. 한 번은 결혼기념일인데도 김정연이 움직일 생각도 안 하고 바느질에만 몰두했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김정연 : "사실 애들이 태어나면 엄마, 아빠부터 말하고 아빠도 애들이랑 막 놀아줘야 하는데 태현아 이리 와 라고 아빠가 부르면 놀자고 하는 줄 알고 뛰어오는데 오면 허리 좀 밟아봐라고 한다. 우리 부부 둘 다 나이가 많다 보니까 앓는 소리를 많이 보이는데 어느 날 태현이가 아아 아자로 시작하는 말은?이라고 했더니 아이고라고 하더라"

 

“김정연

 

김정연 : "유치원 친구들이 같이 여행을 갔는데 거기도 다 엄마들이 40대 이상이다. 가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저희 집만 그런 것은 아니고 늦둥이 가진 모든 분들이 다 그런 것 같더라"

 

김정연 : "남자아이들은 몸으로 놀아줘야 한다. 뒹굴고 그래야 하는데 남자가 자고로 무게 중심 잘 잡고 진득해야 해 라고 한다. 우리 부부는 육아를 거의 다 말로만 했다. 그래서 미안하다. 요즘 발로 올려주는 비행기 정도는 해준다"

 

남편 김종원 감독 : "작년에 일을 하다 가슴을 심하게 다쳤다. 뼈가 두 동강 나고 갈비뼈가 몇 개 부러졌다. 아이는 모르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꼭 배를 밟는다.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지 못하는 것이 미안해서 목마라도 태워준다"

 

김정연 : "사실 결혼 초엔 아이를 낳은 생각이 없었다. 결혼 당시 경제적으로 좋지도 않았고 여러 상황이 있어서 낳을 생각이 없었는데 자연적으로 생겼다. 그래서 태현이는 하늘이 주신 아이라고 생각한다. 안 낳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 매시간 매 초마다 이 아이에게 감사하다. 이 아이가 없었으면 내가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한다"

 

 

김정연 : "먹고살기 힘들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삶 속으로 들어가면 힘든 부분들이 있다. 내 친구들은 다 자기 인생 사는데 나는 아이 가시 바르고 있고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혼자 있다 보면. 그런데 그러다가도 아이를 보면 이 맛에 내가 이 힘든 것을 이겨내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태현이한테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라고 말한다"

 

남편 김종원 감독 : "어디 갔을 때 저한테 할아버지냐고 하면 처음엔 화가 나다가도 아이한테 미안해진다. 아이가 충격 먹고 주눅 들진 않으라 걱정이 된다. 머리가 하얘지니까 염색을 하라고 하는데 시력이 안 좋아질까 봐 염색을 안 하는데 아이가 요즘엔 살 빼라, 염색해라, 이런 이야기를 하기에 좀 많이 미안 하고 아이한테 더 잘해야겠단 생각을 한다"

 

“김정연

 

그런데 김정연 부부는 한 번의 부부싸움을 계기로 이후 김정연이 밥을 안하고 10년 동안 남편 김종원 씨가 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다 남편의 욱하는 성질 때문이라고 하네요.

 

김정연 : "남편이 굉장한 욱 쟁이다. 남편이 그날 뭘 말하다가 핀트가 나가서 밥상을 엎었다. 난 밥상을 엎는 것을 처음봤다. 그래서 난 그 날 이후로 밥을 안 한다. 밥 먹을 권리가 없다. 남편이 요리를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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