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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나이 과거 아내(부인) 정혜영 이혼과 재결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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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이 지난 8월 27일 불후의 명곡에 아티스트(전설)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9월 4일에도 다시 한번 출연하게 되는데요, 이에 오늘은 전인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전인권(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소속사

 

“전인권

 

가수 전인권은 1954년 9월 30일생으로 올해 나이 68세입니다. 전인권 고향은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이며, 가족으로는 아내(부인) 정혜영과 아들 전진환, 딸 전인영이 있습니다.

 

참고로, 전인권은 형이 둘이 있는데, 첫째 형 전세권은 전 KBS 드라마 PD이고, 조카 딸 권진원(어머니는 전인권의 고종사촌 누나)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가수라고 합니다. 전인권 학력은 서울재동초등학교, 명지중학교, 명지고등학교 중퇴로 알려져 있으며, 전인권의 현재 소속사는 들국화 컴퍼니 소속이라고 합니다.

 

전인권은 1983년 결성한 그룹 들국화로 유명하고, 그의 대표곡인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사랑일 뿐이야, 매일 그대와, 세계로 가는 기차, 돌고 돌고 돌고 등의 노래로 가요계의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 전인권(가수)  집안 과거 

전인권은 함경도 북청 출신의 부친 전호준과 모친 고옥순의 3남 중 막내로 태어나 인사동에서 고려인쇄소를 운영하던 아버지로 인해 넉넉한 집안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전인권의 아버지는 그가 어릴 때 돌아가셨고, 이후 어머니와 형들과 함께 살았는데, 중고교 시절 공부보다 미술을 좋아했던 그는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 규율부 학생들과 싸움을 한 후 학교를 자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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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 "어렸을 때는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는 왜 공부만 하라고 하느냐고 대들었다가 선생님한테 일곱 대를 두들겨 맞았어요. 그리고 바로 자퇴를 했죠"

 

전인권 : "그때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는데, 형들이 어떻게든 저를 학교에 보내려고 몽둥이 찜질을 했어요. 하지만 저는 맞는 것은 두렵지 않았죠. 오늘 하루만 고집 피우면 내일 모래쯤부터는 내 뜻대로 할 수 있는데, 이 하루를 못 참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전인권 : "엄마 속도 무지 썩였어요. 담임선생님이 학교로 돌아오라고 하니까 엄마가 제게 빌기까지 했는데, 끝내 돌아가지 않았거든요. 이후에 밴드 하는 동네 형들과 어울려 삼청공원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그때 대마초도 배웠죠"

 

 

▷ 전인권(가수) 데뷔 앨범 활동

이후 전인권은 음악 감상실 쉡부르 출신으로 전국을 유랑하며 통기타 업소에서 노래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후 1978년 강인원, 이주원 나동민과 모던 포크 팝 보컬 음악 그룹 따로 또 같이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앨범을 발표하면서 서서히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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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음반이 전인권의 성향과 맞지 않아 같은 해 개인 음반을 발표하여 솔로 가수로 두 번째 데뷔, 이후 조덕환, 허성욱, 최성원 등을 만나서 1983년 들국화를 결성하게 됩니다. 

 

전인권 : "들국화 결성 후 1985년 1집 앨범으로 데뷔하기까지 4년간 우리는 스탠드바나 나이트클럽과 같은 밤무대 업소에서 주로 팝송을 부르며 먹고살았어요. 무지 고생했죠. 당시에는 방송국 진입은 엄두도 못 냈어요. 아마 당시 방송국 PD들이 우리 노래를 들었다면 창법 미숙이라고 했을 걸요"

 

 

전인권 : "하지만 손님들은 우리 노래를 굉장히 좋아했어요. 어느날 새벽 밤업소에서 성원이가 만든 제발과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불렀는데, 분명 사람들이 처음 듣는 노래인데도 반응이 아주 열정적이었어요. 결국 우리는 자신감을 갖고 앨범을 내기로 했죠"

 

이렇게 우려곡절 끝에 나온 들국화 1집은 음악전문가들이 뽑은 대중음악 100대 명반 1위에 꼽히고,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들국화는 2집의 실패 이후 구성원들 간의 음악적인 견해 차이로 1989년 해체하게 됩니다. 

 

▷ 전인권(가수) 마약, 이은주 논란, 이후 활동

전인권은 대마초와 마약 등으로 전과 5범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1987년에는 들국화 멤버 4명과 김현식, 이철호 등과 함께 대마초를 피우다가 구속되었고, 1991년에도 대마초와 히로뽕으로 구속이 됩니다.(1997년, 1999년에도 대마초와 히로뽕 등의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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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약 사건을 넘어서 2005년에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배우 이은주와의 관계에 대한 논란과 스토킹에 가까운 편집증세 때문에 대중적 이미지가 완전히 바닥을 기어가게 되었고, 이후 2006년에 다시 마약 복용으로 인해 투옥이 됩니다. 

이후 전인권은 2008년 9월 만기 출감하며 10개월간 독방 생활을 하면서 40여곡을 작곡했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이후 2009년 3월 14일 매스컴을 통해 출소 후 첫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때문에 취소되고 같은 해 6우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콘서트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전인권은 마약 중독에 대한 꾸준한 치료로 인해 건강이 회복되었고, 결국 2012년 10월을 기점으로 들국화를 재결성, 이 때 아내와 재결합도 하고, 2013년 밴드 활동을 재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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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랜 기간 애환을 함께 나눈 드러머 주찬권이 2013년 10월 세상을 떠나면서 큰 충격으로 팀을 해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전인권 밴드로 2014년 8월 컴백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들국화의 재결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인권은 이후 2016년 다큐멘터리 영화 무련 두 도시 이야기 개봉으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걱정 말아요 그대를 불렀고, SNS에서 노무현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는 글을 올리기도 했으며, 이후 2020년 11월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었지만 결국 하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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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권(가수) 결혼 아내(부인) 정혜영 나이(차)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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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은 아내(부인) 정혜영과 1980년에 결혼을 했는데요, 전인권과 아내(부인) 정혜영 두 사람의 나이차는 전인권은 1954년생인 68세이고, 아내(부인) 정혜영은 1961년생인 61세로 7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 전인권(가수) 아내(부인) 정혜영 결혼스토리

전인권은 아내(부인) 정혜영을 24살 때 (무창포 바닷가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시 정혜영의 직업은 여대생(대학생) 신분으로, 전인권의 노래에 반해서 처음에는 팬으로, 이후 연인으로 발전 약 3년 정도 연애하다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전인권(가수) 아내(부인) 정혜영 이혼 

그리고 이후 전인권은 딸 1명, 아들 1명을 낳고 잘 살았지만 이후 2002년에 두 사람은 결국 이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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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 "결혼 초반에는 사랑에 대한 열정이 강했고, 이후에는 아이들을 기르느라 참았던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을 웬만큼 키워 놓고 나니 부부관계의 긴장이 풀리면서 본인의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또한 내가 워낙 말썽을 부리다 보니, 아내가 더 참기 어려웠던 것 같다"

 

▷ 전인권(가수) 이혼 이후 여전한 아내의 사랑

실제로 전인권의 말처럼, 이혼 전까지 전인권은 대마초와 마약 등으로 4번이나 구속이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전인권 부인의 마음고생이야 이루 말할 수가 없었고요. 실제로 정혜영은 1999년 전인권이 마약으로 구속되었을 때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구명 운동을 펼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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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 "오직 음악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이번 일로 절망하고 마음을 다칠까 봐 걱정이 된다. 가뜩이나 답답한 걸 싫어하는데 폐쇄된 공간에서 지내고 있는 걸 생각하면 마음이 터질 것 같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2002년 이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인권이 2006년 마약 사건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에도 여전히 마약 중독 증상을 보였을 때 갑자기 다시 아내 정혜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인권 : "(출소 후에) 대상 포진에 걸렸는데, 치료를 위해 복용한 모르핀에 서서히 중독되었어요. 처음에는 두세 알 먹던 걸 치기 어린 반항심에 결국은 80알씩 먹곤 했죠.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건장한 남자 다섯 명이 집에 갑자기 나타났어요"

 

 

전인권 : "남자들이 들이닥쳤을 때는 천둥번개가 친 것 이상으로 놀랐죠. 제가 차 안에서 마구 몸 부임을 치니까, 그때서야 병원에서 온 거라고 얘기해주더라고요. 사실 과거에도 (요양원에) 끌려가서 3개월간 신세를 진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3개월만 있다 나오면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웬걸, 거기서 1년 6개월이나 있었어요"

 

결국 전인권은 전남 담양의 모 요양원에서 마약 중독을 치료받게 됩니다. 전인권의 전처 정혜영의 요청으로 벌어진 일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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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 "요양원 생활은 절망보다 더 지독했어요. 새벽 5시에 불이 켜지고, 6시쯤에 모두 약을 받았어요. 전 혈압약을 받았고요. 그리고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했어요. 그때는 오감이 망가져서 밥도 먹기 싫었죠"

 

전인권 : "화장실도 기어서 갔어요. 하루하루가 지옥이어서 8개월 동안은 매일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어요. 당시에는 심장마비로 사망한 마이클 잭슨이 부러웠어요"

 

그때 전인권 전 아내(부인) 정혜영이 나타나게 되었고, 전인권은 자신을 요양소로 보낸 사람이 정혜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전인권 : "아내에게 왜 나한테 잘해주는 거냐? 앞으로 난 혼자 살아야 하는데, 당신이 지금 잘해주면 내가 더 힘들어지잖나? 그러니 당신은 당신 길로 가라 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아내가 내가 전인권 좋아하잖아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나에겐 신앙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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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 "난 늘 전남편 전인권을) 지켜봤어요. (이혼 후에도) 집 밖에서 아이들을 만났고, 또한 아이들 통해 밑반찬을 늘 챙겼고요. 하지만 남편은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이라, 저의 그런 손길을 몰랐을지도 모르겠네요"

 

이후 두 사람은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기에 완전한 재결합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전인권은 2009년 집을 나와서 다시 별거 생활을 하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딸의 결혼을 계기로 다시 가족과 재회하게 됩니다. 

 

전인권 아들은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전인권은 "내 아들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소질이 있어요. 곡 감성도 좋고, 음악적으로 굉장히 소질이 있는 친구예요. 내가 음악을 가르쳐주는 건 아니지만 옆에서 냉정하게 지켜보면 정말 괜찮은 녀석이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가수 전인권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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