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가수) 나이 건강 근황, 아내(부인) 송경애 자녀

가수 현철이 9월 3일 연중 라이브 올타임 레전드에 소개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가수 현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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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철(가수)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소속사

 

 

가수 현철의 본명은 강상수입니다. 현철의 나이는 1942년 6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80세입니다. 처음에는 1945년생으로 알려졌지만 과거 불후의 명곡에서 현철의 프로필을 소개하면서 밝혀졌습니다.

 

현철 고향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이며, 가족으로는 아내(부인) 송애경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현철의 종교는 불교이며, 현철 학력은 동아대학교 경영학과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철의 현재 소속사는 정원수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 현철(가수) 집안 과거 

원래 현철 아버지는 종묘 장사(씨앗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현철 : "아버지가 종묘 장사를 했고, 어머니 역시 5일장에서 좌판을 깔고는 씨앗을 파셨다. 어머니께서 울고 넘는 박달재를 무척 잘 부르셨는데, 내가 그 소질을 이어받은 것 같다. 어렸을 때 콩쿠르 대회에도 많이 나갔다"

 

현철 : "하지만 장사를 하시던 아버지는 내가 장차 은행원이 되기를 바라셨다. 그래서 가수가 되겠다고 하자 야단도 많이 맞았다. 결국 아버지의 뜻대로 동아대 경영학과에 (수석으로) 진학했지만, 타고난 끼를 버리지는 못했던 것 같다. 또한 내 목소리가 많이 독특하다고 주변에서 가수를 많이 권하셨다"

 

 

▷ 현철(가수) 데뷔 이후 무명시절

결국 현철은 동아대를 중퇴하고 군 복무를 마친 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하게 되지만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합니다. 결국 현철은 고향인 부산으로 다시 내려와서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하지만 이 그룹 역시 별로 빛을 보지 못합니다. 결국 1980년 현철과 벌떼들이 해체되고 현철은 2년 후 솔로로 전향하게 됩니다. 

 

 

현철 : "현철과 벌떼들 활동을 하면서 팝송을 주고 리메이크해서 열심히 불렀는데, 별다른 주목을 받지는 못했어요. 그 당시 제가 13번이나 이사를 했는데 주로 월세 1만~2만 원짜리 단칸방에서 살았죠"

 

현철 : "또한 친구집에서 셋방을 살면서 봉지쌀을 사다가 먹었고, 겨울에는 연탄 낱장을 사다가 추위를 달래곤 했고요. 13번째 마지막 이사할 때에는 철거민 딱지를 사서 12평짜리 주택에서 살다가 이후에 서울로 이사했어요"

 

이 당시 이미 현철은 부인 송애경과 결혼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당시 현철 뿐만 아니라 송애경 역시 가난 때문에 큰 고생을 했다고 하네요. 현철은 그렇게 거의 10년 동안 무명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솔로 전향과 동시에 그룹 시절에 활동했던 곡이자 아내를 향한 노래였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방송에 자주 출연하지 못하여 그때도 얼굴 없는 가수에 불과했습니다. 

 

▷ 현철(가수) 트로트 가수 전향 이후 

그리고 이후 1983년 본격적으로 트로트로 성향을 바꾼 후 현철의 구성진 꺾기 창법과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하여 사랑은 나비인가 봐를 발표하였고, 1984년에는 1967년에 발표되었던 청춘을 돌려다오를 리메이크하여 활동하며 히트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1987년 중동 리비아 대수로 공사현장으로 공연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당시 공사 현장의 노동자들이 고국의 부인이 보고 싶은 마음에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른 가수를 섭외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현철은 그렇게 1980년대부터 서서히 인지도를 높여가다가 1988년 발표된 봉선화 연정이 데뷔 이후 가장 크게 빅히트를 치면서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였고, 이때부터 현철의 가수 생활은 역전이 됩니다. 

 

그리고 1990년에 싫다 싫어로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게 디어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정상급 가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또한 그 해에 문희옥과 함께 잘했군 잘했어 메들리, 항구 메들리로 혼성 듀엣 메들리를 발표, 이후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등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게 되어 침체되어 가던 트로트를 활성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후 현철은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각종 가요부문상들을 휩쓸며 6년간 연속으로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고 그 중 1998년에는 한국 여론 설문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 부분에서 40대와 50대 선호도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철은 이후 2002년에는 아미새를 발표, 2010년에 제 11회 대한민국 연예문화상 성인가요부문 대상,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연예 발전 공로 우정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현철 수상 내역>

• 2020.10.2020 트롯 어워즈 트롯100년 가왕상
• 2014.12.제57회 부산시 문화상 대중예술부문
• 2010.12.제11회 대한민국 연예문화상 성인가요부문 대상
• 2008.제1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10대 가수상
• 2006.제38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 현철 결혼 아내(부인) 나이(차) 

현철은 아내(부인) 송경애와 1970년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은 당시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물 한 그릇 달랑 떠놓고 식을 올렸다고 하네요. 이후 현철은 아들 1명, 딸 1명을 낳게 됩니다.

 

 

현철 : "무명가수 시절은 제가 정말 돈도 못 벌고 셋방살이로 전전긍긍했어요. 밤무대에서 고생은 많이 했지만 생활은 어려웠죠. 결국 고민 끝에 가요계를 떠나려고 마지막 노래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만들었어요. 그것이 바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죠. 당시에 부산 모 방송국의 김양희 씨가 작가를 했고, 제가 작곡을 했습니다"

 

현철 : "정말 이 노래가 출세곡이 될 줄은 몰랐네요. 그 이후로 사랑은 나비인가 봐와 내 마음 별과 같이, 들국화 여인 등이 연달아 히트하게 되었고, 1988년부터 3년 연속으로 MBC 10대 가수상과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어요"

 

▷ 현철(가수) 아내에 대한 고마움

현철 : "어머니가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면서 가난해도 말없이 꿋꿋하게 사셨어요. 아내가 그런 모습을 많이 봤는지 가난 때문에 도망도 안 가고 잘 견딘 것 같아요"

 

 

현철 : "아내의 내조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제 성공은 불가능했을 거예요. 제가 돈을 벌지 못했을 때 아내가 옷가게도 하고 카세트 장사도 했어요. 게다가 아이들도 키우면서 집안을 이끌어갔죠. 이혼이라는 말은커녕 아내와 부부싸움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언성을 높이는 경우도 없었죠"

 

▷ 현철(가수) 근황, 건강 악화설의 진실은?

 

 

최근 가수 현철에 대한 근황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현철은 2019년 방송에서 좀처럼 보이지 않아 건강 악화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건강 악화설, 치매설 등이 제기되기도 했고 2018년 10월에 방송됐던 가요무대에서 특히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이어지며 가수 현철의 건강 악화설은 사실화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현철은 지난해 2월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건강한 모습을 공개, 팬들을 안심시켰는데요, 당시 불후의 명곡에서 현철은 백청강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앞으로의 무대 활동도 예고하기도 했고, 같은해 가요무대에 나훈아의 노래 고장 난 벽시계를 부르며 전성기 시절 그대로의 목소리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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