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객>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영화 검객이 2021년 추석 특선 영화로 방영된다고 합니다. 이에 오늘은 무엇보다 장혁의 시원시원한 검술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검객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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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객  소개, 감독, 배우, 개봉일, 상영시간 등

 

 

영화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입니다. 

 

추노, 아이리스 2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액션은 물론 탁월한 연기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장르 불문 최고의 액션 배우 장혁이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을 맡았고,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액션 배우 조 타슬 링,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오 정만식, 그리고 이외에도 정현수, 이나경, 이민혁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 감독 : 최재훈
• 배우 : 장혁, 김현수, 조 타슬링, 정만식, 이나경, 이민혁 외
• 개봉일 : 2020년 9월 23일
• 상영시간 : 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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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객 시놉시스

 

 

광해군 폐위 후 스스로 자취를 감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한편, 조선을 사이에 둔 청과 명의 대립으로 혼란은 극에 달하고, 청나라 황족 구루 타이(조 타슬림)는 무리한 요구를 해대며 조선을 핍박한다. 백성들의 고통이 날로 더해가던 중, 구루 타이의 수하들에 의해 태율의 딸이 공녀로 잡혀가고 만다.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은 딸을 구하기 위한 자비 없는 검을 휘두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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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객 등장인물

• 태율 : 장혁
• 태옥 : 김현수
• 승호 : 정만식
• 구루타이 : 조 타슬림
• 어린 태율 : 이민혁
• 서역 여인 : 안젤리나 다닐로바
• 이누치 :  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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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객 줄거리와 결말

 

 

 

광해군을 끌어내리고 새로운 왕을 앉히기 위한 반란이 일어나고, 조선 최고의 검객 민승호는 광해를 오해해 반란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에 광해를 지키기 위해 민승호와 칼을 맞대던 태율, 그만 칼이 부러지게 되면서 눈에 치명타를 입고 죽임을 당하려는 순간, 광해는 자신의 하나뿐인 딸을 태율에게 부탁하고 민승호를 따라가 폐위를 하게 됩니다. 

 

 

이후 광해의 호위 무사로 자신이 모시던 왕(광해군)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던 태율(장혁)은 부질없는 권력과 무인의 신념에 회의를 느끼고 다시는 절대 검을 들지 않겠다 다짐하게 되고, 임금인 광해의 부탁을 받고 광해의 딸인 아주 갓난아이인 태옥을 지키기 위해 자취를 감추고 함께 산속에서 숨어 지내게 됩니다. 

 

 

이후 광해를 지키다가 눈을 다쳤던 태율은 결국 실명 위기에 놓이게 되고... 태율을 아버지라 여기는 태옥은 아버지의 실명을 막을 수 있는 약초를 구할 수 있다는 노승의 이야기에 산속을 나와 마을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노승이 도움을 주었다던 화선은 그 노승이 자신에게 빚이 있다며 약초를 주지 않았고, 태옥을 태율과 함께 다시 산속으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그런데 당시 조선의 상황은 왕이 힘이 없어 청나라의 조건들을 모두 들어주고 있었는데, 그중 공녀를 요구하는 청에 대해 조선의 여인들을 포로로 보내 나중에는 양반의 딸까지 보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목요는 자신의 딸까지 보내질까 두려원 화선에게 거짓으로 노모를 돌볼 수양딸이 필요하다며 수양딸을 구해줄 것을 부탁하고, 이에 화선은 낮에 다녀간 태옥이 생각이 나 태옥에게 대감의 수양딸로 들어가는 대신 태율의 약을 구해주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태옥은 아버지의 눈을 고칠 수만 있다면 기꺼이 수양딸이 되겠다고 승낙합니다. 

 

 

이후 홀로 집으로 돌아가던 태율은 마을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양반들이 수양딸을 들여 자신의 딸과 바꿔치기해서 포로로 보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청나라의 사신과 함께 온 구루타이(조 타슬림)와 그 일당들은 포로를 데리고 있으면서 공녀로 데려갈 젊은 여자들도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구루타이는구루 타이는 오랑캐의 목을 베라는 상소문(이목요 대감이 쓴 것)을 가로채서 보게 되고, 이에 화가 난 구루 타이는 이목요 대감이 태옥을 수양딸로 삼고 자신의 친딸 대신 태옥을 공녀로 보낼 속셈인 것을 알고 그의 친딸과 태율의 딸 태옥 둘 모두를 데려갑니다. 

 

 

태율은 태옥을 구하기 위해 청나라 사신들과 그들을 도왔던 조선인들까지 모조리 죽여버립니다. 청나라 황족 무리들이 데려간 태옥이 하필 전설적인 검객의 딸이었던 것입니다. 

 

 

이후 태옥의 소식을 듣게 된 태율은 마침내 다시 검을 잡게 되고, 딸을 찾으러 구루타이의 처소로 갑니다. 이에 협박에 의해 구루 타이 아래 들어가게 된 민승호는 구루 타이에게 온 태율을 막아서고 둘은 칼을 맞대고 싸운 끝에 결국 태율이 이기게 됩니다. 

 

 

 

이후 구루타이는 진자는 죽어야 한다며 민승호를 죽이고 태율과 싸우게 됩니다. 그러다가 태율이 구루 타이가 사랑하는 여자 서역 여인(안젤리나 다닐로바)을 죽이게 되고, 이에 화가 난 구루 타이 역시 태옥을 주이려고 달려들지만 결국 태율은 구루 타이와 대결하여 그를 죽이고 태옥을 찾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탓에 결국 시력을 잃게 되고, 태옥과 함께 다시 산으로 돌아갑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태율은 산 생활을 청산하고 태옥과 속세로 내려가기로 하고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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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객 뒷이야기(비하인드)

▷ 평가, 반응

영화 검객은 스토리 부분에서 크게 새로운 부분은 없지만, 이와는 별개로 장혁의 시원시원한 액션이 높은 평가를 받아 관람객 평은 꽤 높은 편인데요, 실제로 영화에서 보여지는 검술 액션은 과거 일본에서 제작된 바람의 검심 실사 영화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역동적이고 빠른 움직임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검술 고증과는 별개로 보는 재미는 확실하게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꽤 볼만한 영화로 추천하고 싶네요.

 

▷ 장혁의 무술 액션

극중 모든 액션 장면에 사실성을 더해 괘감을 극대하고자 한 감독의 비전에 따라 장혁과 무술팀은 캐릭터에 맞는 전혀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창조했다고 합니다. 사전 준비 과정에서부터 실제 무술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수준급의 실력으로 놀라움을 준 그는 무술팀과 전체적인 액션 콘셉트를 고민하여 합을 맞추었고, 기존 사극 액션에서 보지 못했던 실전 전쟁 무술 바탕의 동작들을 구상했다고 합니다.

 

 

또한 제대로 교육받은 것이 아닌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습득한 날 것 같은 태율만의 검술을 표현하기 위해 독창적인 변칙 검술을 디자인했다고 하며 여기에 장혁은 탁월한 무술 실력을 바탕으로 고난도 액션까지 직접 소화해 제작진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고 합니다. 

 

 

장혁에 대해 이상하 무술 감독은 "상대를 배려하고 맞춰줄 수 있는 실력을 갖췄으며 장혁이 있었기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타격감을 살리기 위한 맨몸 액션 촬영에서 상대 배우의 검에 맞아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고 끝까지 열연을 펼쳐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 의상 디자인

윤미라 의상 감독 : "대사보다는 태율의 동작에 많은 이야기가 내포되어 있기에 동작을 부각시키는 것은 물론 움직임에 도움이 되는 의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얇은 원단을 여러 겹 레이어드해 전체적으로 가벼우면서도 날렵해 보이지만 풍부한 동작이 나올 수 있는 의상이 완성되었고, 특히 서로 대립하는 태율과 구루 타이의 의상 또한 각 캐릭터가 가진 특성을 살려 맞춤형 의상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무미건조하지만 강한 힘을 가진 태율에게는 주로 블루, 그레이톤의 면마 원단을 사용했고, 화려하면서도 힘에 대한 욕망을 가진 구루타이 에게는 블랙, 골드, 레드톤의 실크 원단을 준비해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검객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는 인물 개개인의 액션 스타일뿐만 아니라, 1대 1 또는 다수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액션씬으로, 명량, 귀향 등 시대적인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에 참여한 이상하 무술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이 더해졌다고 하는데요,

 

그는 등장인물이 지난 감정선을 나타낼 수 있는 액션을 위해 캐릭터 분석부터 국적, 신분에 맞는 애견 스타일까지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상 영화 검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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