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호지슨(안무 감독) 나이 프로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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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톰 호지슨 감독 합류

세계적인 뮤지컬 안무 감독 톰 호지슨이 당나귀 귀 사상 최초 외국인 보스로 합류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9월 26일 당나귀 귀에서는 뮤지컬 맘마미아, 마틸다, 빌리 엘리어트의 안무 감독 톰 호지슨이 새로운 보스로 출연하는데요, 이날 톰 호지슨은 초반에는 연신 웃음을 머금고 편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후 최정원 등 뮤지컬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힘들다, 피곤한 스타일"이라는 증언에 ㅊ조금씩 긴장하기 시작, 

 

이런 가운데 영상을 보던 김병현은 같은 보스의 입장이라는 것을 잊고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다, 아메리칸 사이코가 생각난다"는 등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아크로바틱, 탭 댄스, 현재 무용, 발레 등 춤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빌리 엘리어트의 연습 현장도 처음으로 공개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습니다.

 

특히 무려 세 차례 오디션을 거치고, 1년 6개월 동안의 열띤 연습을 통해 빌리로 성장한 4명의 아역 배우들이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환상적인 플라잉 안무의 비밀이 밝혀져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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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호지슨 감독 나이 프로필, 누구?

톰 호지슨 감독은 올해 나이 49세입니다. 톰 호지슨 감독은 빌리 엘리어트, 캣츠 등 대형 뮤지컬 안무를 도맡아온 안무가로, 그는 현장에서 터미네이터란 별명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열정으로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아서라고 하네요. 

 

 

톰 호지슨 감독 : "안무감독 입장이 반영될 수밖에 없지만, 이야기를 비현실적 환상의 층위로 추진력 있게 끌고 가려면 안무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뮤지컬과 다르다. 스텝 하나마다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짰기 때문에 쉽게 흘러가거나 추기 편안한 춤이 절대 아니다. 아역들에게 기대하는 안무 수준이 성인 배우와 동일하다. 아역이 출연하는 뮤지컬 가운데 난도가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톰 호지슨 감독 : "공통적으로 가장 자주 하는 말이 있긴 하다. 아마 원 모어 타임(한 번 더)이지 않을까. 물혼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걸 다들 알지만. 연습실에서의 시간은 제작 과정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까다롭고 꼼꼼히 지도해서 배우가 잠재력의 최대치를 끌어내길 바라는 마음에 더 집요해진다"

 

 

톰 호지슨 감독 : "특히 아역들은 경험 편차가 심해 누구 하나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끔 배려해야 한다. 아이들이 지칠 때까지 연습하면서도 즐겁다고 느끼게 하는 게 중요하다"

 

톰 호지슨 안무 감독은 그동안 캣츠, 맘마미아, 마틸다 뮤지컬에도 참여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뮤지컬 빌리 엘이어트의 안무 감독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빌리 엘리어트

빌리 엘리어트는 1984~85년 광부 대파업 시기의 영국 북부 지역을 배경으로 복싱 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레리노의 꿈을 이루어가는 소년 빌리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2000년 개봉해 아카데미상 후보로 올랐던 동명의 영화가 원작입니다. 

 

 

 

빌리 엘리어트는 2005년 뮤지컬로 만들어져 영국 런던에서 초연했으며 미국 브로드웨이, 호주, 북미, 브라질, 아일랜드, 네덜란드, 한ㄴ국, 빌본 등에서 공연해 1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선 2010년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2017년 재연, 그리고 이후 4년 만인 올해 사연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빌리 엘리어트 역할은 어린 소년들, 곧 아역배우들이 캐스팅되었는데요, 지난해부터 신시컴퍼니에서 3대 빌리 오디션 공고가 시작되었고,

 

1년 동안 3번의 오디션을 거쳐 발탁되어 빌리로 성장한 4명(전강혁, 이우진, 김시훈, 주현준)의 소년을 비롯해 7세부터 80세까지 전 연령대를 망라하는 총 58명의 배우들이 호흡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톰 호지슨 감독은 오디션을 볼 때 아이들의 잠재력을 봤다고 하네요. 

 

 

 

최정원 : "연습이 진행되면서 무대 위에서 해오긴 해왔지만 의상이 다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는데 (시연 영상을 보니) 굉장히 감동적이다. 네 명이 빌리의 모습을 보니 울컥하다. 연령과 전혀 상관없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자식이거나 부모이기 때문에 자식을 대하는 마음, 부모로서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다"

 

 

최정원 : "꿈이 없던 아이들이 빌리를 보고 꿈을 키울 수도 있고 꿈이 있는 아이들도 한 번 더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뮤지컬이다. 사전 정보나 지식이 없이 와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순간을 느끼는 경험을 할 거다"

 

참고로, 빌리 엘리어트는 8월 31일부터 2022년 2월 2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 해외 협력 안무가인 톰 호지슨 감독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한국에서 빌리 엘리어트 공연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한국 무대는 희망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지난 2017년 당시에는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빌리 엘리어트,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만들어질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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