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나이 학력 과거 프로필 러시아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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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배우 허성태

배우 허성태가 10월 3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허성태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생각만큼 무섭게 생기지 않았다"라고 남다른 첫인상을 고백했고, 이에 허성태는 "순해 보이려고 안경도 썼다"라고 재치 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허성태는 "과거 배우의 길을 반대하시던 어머니 앞에서 등짝까지 맞아가며 연기를 선보였다"며 본인의 미우새 시절을 고백했는데요, 하지만 대세 배우가 된 지금 "어머니가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여(?) 라며 좋아하신다"는 솔직한 반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허성태는 배우 변희봉과 송강호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아이돌 음악에 맞춰 잔망스러운 춤사위까지 뽐내 모두를 열광하게 했습니다. 

 

한편, 허성태는 카리스마 있는 외모로 세상 두려울 게 없을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또 오징어 게임 촬영 당시 겪은 반전 사연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평소 눈물이 많다"며 "동물농장 보면서 많이 운다"라고 귀띔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고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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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허성태는 1977년 10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입니다. 허성태 고향은 부산광역시 영도구이며,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누나 허성아, 그리고 아내(부인)이 있습니다. 허성태는 키 180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허성태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금성중학교, 금성고등학교, 부산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성태의 현재 소속사는 한아름 컴퍼니 소속이라고 합니다.

 

허성태(배우) 과거 데뷔 계기

 

 

허성태는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할 만큼 공부를 잘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대학에서는 노어노문학을 전공하기도 한 엘리트이기도 하고요.

 

 

또한 허성태는 과거 LG전자 해외영업부에서 러시아 시장 TV영업을 담당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판매왕으로 등극하기도 했고, 이후 이직하여 대우조선해양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하기도 했답니다. 당시 허성태의 연봉은 7000만 원 정도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허성태는 이후 과장 진급을 앞둔 2011년 3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배우라는 직업에 도전, SBS 배우 오디션 프로그램인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허성태는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지 약 6개월 정도 됐을 때였고, 또한 당시 부산진시장에서 이불집을 하고 계셨던 어머니는 그가 배우의 길을 걷는 것에 대해 반대하셨지만 허성태는 그러한 당시의 상황과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 생활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허성태(배우) 작품 활동 근황

 

 

허성태는 이후 60여편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신스틸러로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2016년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빰을 맞는 신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이 장면은 허성태가 송강호에게 직접 부탁했다고 하네요.  

 

이후 허성태는 2017년 범죄도시, 남한산성, 꾼에 출연하여 사람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각인시킨 후 영화 명당, 말모이, 드라마 이몽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 2021년에는 JTBC 드라마 괴물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덕수 역을 맡아 한 달 만에 몸무게를 약 20kg을 늘리는 등 열연하며 무엇보다 악역과 빌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어 올해 12월에는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허성태 수상 내역>

• 2018년 제 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범죄도시)
• 2019년 제 18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씬스틸러 남자 배우
• 2019년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배우 부문

허성태(배우) 실제 성격

 

 

허성태는 주로 조폭 연기와 악역 연기, 악역이 아닐 때도 거친 형사 역할을 맡는 등 강렬한 연기가 매우 잘 어울리는 배우인데요, 하지만 알고 보면 실제로는 매우 순하고 착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는 진행자 유재석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하며, 본인보다 어린 최귀화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등 허당이나 호구 느낌도 줄 정도였답니다. 다른 한편으로 코믹 연기도 꽤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허성태(배우) 러시아어, 오징어 게임 이후 인기

 

 

허성태는 러시아어를 전공했고 현지 영업직으로 근무한 경력 또한 있어서 러시아어에 매우 능통하며 러시아어뿐만 아니라 폴란드어를 구사하는 연기도 능숙하게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대히트 후 러시아 팬이 압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는 오징어 게임이 방영된 이후 SNS 동영상을 통해 유창한 러시아어로 "저는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나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나는 사람들을 해치지 않습니다."고 말했고, 이 동영상이 유행하며 러시아인들이 열광하게 되었고, 

 

또한 그가 부산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전공하고 LG전자 러시아 영업부에서 일했던 것 등 러시아어와의 인연이 알려지면서 러시아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바이칼 보드카 사진과 함께 "나는 1년에 한 번씩 러시아가 그립습니다"라는 글을 발견하고 이를 널리 퍼나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작품(오징어 게임) 공개 후 약 2주 반 만에 1만 명대에서 131만 명대까지 뛰어올랐고 이후 10월 21일 기준 210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허성태 :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증하는 걸 보면서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전 이해가 잘 안 되는데 왜 이렇게 저한테 귀엽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외국 분들은 저한테 아빠라고 부르면서 귀엽다, 결혼해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허성태(배우) 결혼 아내(부인) 나이차 직업 자녀

 

 

허성태는 지금의 아내(부인)와 2010년경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허성태 아내(부인)에 대해서는 일반인이라는 것 외에는 아내의 나이 직업자 등 거의 알려진 정보가 없고 자녀에 대해서도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허성태 본인에 따르면 아내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인정해준 사람이었고, 그래서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허성태 : “지금의 아내와 10년을 연애하고, 결혼한 지 현재 6년 됐다.(2016년 기준) 결혼하게 된 에피소드를 말하면 삼겹살 먹으며 데이트 중인데 한 번쯤은 아내에게 꿈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허성태 : “친구들은 제가 꿈 얘기를 하면 네 얼굴에 무슨 연예인이나 라며 한심해했는데, 아내는 울면서 제 뺨을 어루만져줬다. 처음 느껴본 기분이었다. 아, 이게 뭐지, 그때 딱 결심을 했다."

 

 

허성태 : "내 친구처럼 비웃지 않고 세상에서 나를 이렇게 인정해준 사람이 처음이었다. 아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하고 다음 날 결혼하자고 고백을 했는데 기억을 못 하더라. 필름이 끊겼었다고 말하더라.”

 

허성태(배우) 결혼 이후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결혼한 지 6개월 정도가 되었을 때 결국 허성태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당시 연봉 7천만 원을 받던 회사(거제도 대우조선해양 근무)를 그만두고 배우로 전향, 하지만 배우의 길은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허성태 : "받아오던 월급이 한순간에 없어졌을 때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예요. 드라마 단역을 60개 정도 하며 3-4년을 버텼어요. 연 1000만 원도 벌지 못해 1-2번 정도 후회했던 때가 있었던 것 같아요.

 

허성태 : "10-15년 정도 단역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것에 비하면 저는 상대적으로 짧은 시기예요. 저도 많이 힘들었지만 아내가 계속 돈을 벌며 큰 역할을 해줬어요."

 

허성태 :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가족이었어요. 특히 저희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더 다양한 연기를 빨리, 또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워낙 커서 멈추지 않고 일할 수 있었죠."

 

 

허성태 : "다들 그러셨듯이 프로필 뿌리러다니거나 어디 영화사 오디션 보러갈 때 카스테라 빵 하나라도 사가는데 그때마다 아내의 신용카드를 사용했다. 사용할 때마다 사용 내역이 문자로 다 가지않느냐. 그런데 수입이 역전되고 나서는 아내에게 내 카드를 사용하라고 주었다. 아내가 카드 사용 내역이 찍힐 때 내 심정을 느껴봐라고 말하더라."

 

허성태 : "명절이나 이럴 때 한 번 드리고 마는 것보다 평소에 필요하실 때 쓰시라고 작은 한도의 카드를 부모님에게도 드렸다."

 

허성태(배우) 오징어 게임

 

 

허성태는 이번 오징어 게임에서 조폭 역할은 물론 화장실에서 여자 사기꾼과 정사를 나누는 수위 높은 장면을 열연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그와 관련 지난 2016년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에 출연해 언급한 그의 발언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답니다.

 

당시 허성태는 진행자인 김숙으로부터 영화를 위해 알몸 촬영도 가능하냐라는 질문을 받고는 “그렇다. 가능하다”라고 명쾌하게 답했습니다. 이에 송은이가 “그렇다면 상대 배우가 김숙이어도 가능한가”라고 재차 묻자, 그는 “알몸 촬영이 꼭 러브신이나 베드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라면서 “아내와 베드신은 절대 촬영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라고 간접적으로 부인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럼에도 송은이는 “돈을 엄청 많이 줘도 하지 않을 것이냐. 10억을 준다 해도 도전하지 않을 것인가”라고 물었습니다. 허성태는 즉각 “절대 안 한다. 안 된다. 이미 아내와 약속했다. 돈은 천천히 벌겠다”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어 “연기에 있어서 몸의 노출이 필요하다면 할 수 있고 할 것이지만 베드신은 찍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송은이는 “아내가 이런 역할은 왜 했냐고 말했던 적이 있느냐”라고도 물었는데요, 이에 허성태는 “단편 영화에서 깡패나 조직의 두목을 연기했을 때 한소리 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상 배우 허성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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