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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인물관계도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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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소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MBC 드라마입니다. 이번 드라마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사극으로, 의빈 성씨 덕임의 인생과 조선 제22대 임금인 정조와의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제목인 옷소매 붉은 끝동은 궁녀를 상징하는 동시에, 누군가의 아내나 딸로 정의되기 보단 자유로운 궁녀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 덕임을 상징(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제목의 뜻)한다고 합니다. 

 

이번 드라마는 특히 MBC가 2년 만에 야심차게 내놓는 정통사극으로, 자체발광 오피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연출한 정지인 감독과 군주 가면의 주인을 공동 집필한 정해리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여기에 더해 이준호(이산 역)와 이세영(성덕임 역)이 조선 왕조를 통틀어 세기의 연인으로 꼽히는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 역을 맡아 올 하반기 사극 열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 옷소매는 이외에도 강훈(홍덕로 역), 이덕화(영조 역), 박지영(제조상궁 역), 장희진(중전 김씨 역), 장혜진(서상궁 역), 조희봉(홍정여 역), 서효림(화완옹주 역), 강말금(혜빈 홍씨 역), 오대환(강태호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꾸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극본 : 정해리(원작 : 강미라의 '옷소매 붉은 끝동')
  • 연출 : 정지인, 송연화
  • 배우 : 이준호, 이세영, 강훈, 이덕화, 박지영, 장희진 외
  • 방송기간(횟수) : 2021년 11월 12일~2022년 1월(16부작)
  • 방송시간 : 매주 금 토 오후 9:50~
  • 스트리밍 : 웨이브, 쿠팡플레이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기획의도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도깨비보다 무섭다는 왕이 있었다. 왕은 사내이기 이전에 임금이다. 사랑하는 여인보다 일국의 운명이 우선이고, 만백성의 안위가 먼저다. 사랑은 저 먼 끝순위로 밀려나 버린다. 가장 순수하고 열정적이어야 할 첫사랑조차, 차가운 이성으로 억누르며 정치적으로 계산한다. 

 

 

가늘고 길게 살고 싶은 궁녀도 있었다. 옷소매 끝을 붉게 물들여 입은 그녀들, 궁녀, 옷소매의 붉은 끝동은 왕의 여인이라는 징표다. 그렇다면 그녀들은 어떤 존재들이었을까? 그저 순종적으로 왕과 왕족들을 모시는 허수아비 인형들이었을까? 조선시대, 궁궐 내 기본적인 생활 전반을 관장하는 어엿한 여관으로서, 궁녀들에게도 그들만의 당찬 꿈과 소박한 행복이 있었으리라는 가정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무너진 감정의 둑, 운명을 뒤흔들 홍수가 되다. 사내이기에 앞서 지존이기를 선택한 왕이기에, 사랑마저도 결국 하나의 장기말에 불과하다. 그로 인해 상처받은 여인의 마음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심사가 꼬인 궁녀는 감히, 왕의 사랑을 거부한다. 후궁이 되기를 거부하고 궁녀로 남고자 한다. 그럼에도 끝내 서로를 마음에 담을 수밖에 없는 그들, 평범하고자 했으나 결코 평범해질 수 없는, 제왕과 궁녀의 사랑을 그리고자 한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줄거리, 관전포인트

▶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줄거리, 결말(원작, 실제 역사)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기록한 것으로, 의빈 성씨 덕임의 인생과 조선 제 22대 임금인 정조와의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원작 소설은 드라마 네이버 웹소설 총 117화 혹은 단행본 전 5권의 분량이 상당한데요, 옷소매는 로맨스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궁 안에서 함께 지내는 궁녀들의 일상생활, 신료들과의 관계, 궁 안에서 발생하는 사건 등 덕임의 주변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에 미묘한 로맨스 감정선이 엮어져있는 서사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옷소매는 드라마 최초로 궁녀 성덕임의 삶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정조 로맨스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만큼 실제 역사 속 성덕임에 대해 아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덕임은 조선의 제 22대 왕 정조의 후궁, 본관은 창녕, 이름은 덕임, 성덕임은 실제로 정조의 외할아버지인 홍봉한의 청지기 일을 하던 성윤우의 딸이었으며, 이 인연을 계기로 어릴 때 혜경궁 홍씨가 1762년 그녀를 자신의 처소로 입궁시켰고, 혜경궁 홍씨가 곁에 두고 길렀다고 합니다. 성덕임은 정조의 누이 청연공주, 청선공주와 작자 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곽장양문록 국문 필사에 참여했으며 정조가 직접 쓴 어제의빈묘지명에 따르면 재능, 기술, 예술까지 완전히 갖춘 여인이었다고 전해집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성덕임은 특히 정조가 내린 승은을 두 차례 거절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는 처음 승은을 받자 "세손빈(효의왕후)이 아직 아이를 낳고 기르지 못하여 감히 승은을 받을 수 없다"라고 말하며 죽음을 맹세하고 명을 따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정조는 의빈의 뜻을 납득하고 물러났는데, 이후 13년이 지나 첫 번째 간택 후궁 원빈 홍씨가 사망하고 화빈 윤씨를 간택하자고 했을 때 정조는 새 후궁을 들이는 것을 꺼리다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화빈 간택 이후에 정조는 의빈에게 다시 승은을 내렸는데 의빈은 15년 전과 마찬가지로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에 정조가 의빈의 하인을 꾸짖고 벌을 내리자 뜻을 굽히고 승은을 받아들였고 상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의빈 성씨는 세 명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첫 딸(옹주)는 경기로 일찍 죽었고, 둘째 아들 문효세자는 태어난지 오래되지 않아 정조가 기뻐하여 세자로 책봉했지만 역시 어린 나이에 홍역으로 죽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빈 성씨는 상심이 컸는지 알 수 없는 병으로 문효세자가 죽고 두 달 뒤에 만삭의 몸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성덕임은 조선의 빈 중 유일하게 희빈 장씨와 함께 본명이 알려져 있는 빈이며, 게다가 부군인 국왕이 직접 친필로 후궁에게 묘지명을 써주고 사랑한다고 언급한 유일한 후궁이라고 합니다. 

 

▶ 관전포인트

▷ 정조 이산 의빈 성씨 스토리의 흥미로운 재해석

정조와 의빈의 로맨스를 다룬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서사 맛집을 예고한 옷소매는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신선한 관점을 더해 재미를 극대화시킵니다. 의빈 성씨를 사랑한 정조의 기록은 후대에 남아있지만 의빈 성씨의 감정을 담아낸 기록은 없다는 점에서 착안해 왕은 궁녀를 사랑했지만 궁녀도 왕을 사랑했을까?라는 궁금증을 더합니다. 뿐만 아니라 정조의 이미지를 단순한 로맨티스트에 한정하지 않고, 국정과 사랑에 모두 열정적인 캐릭터로 녹여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준호 이세영, 풋풋한 연인으로 안방 겨냥

군 전역 후 한층 깊어진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준호는 깐깐하고 오만한 왕세손 이산 역을 맡습니다. 그는 차가운 표정 뒤에 가족사에 관한 깊은 트라우마를 숨긴 입체적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이어 사국 흥행 불패 이세영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궁녀 성덕임으로 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냅니다. 두 사람은 극 초반 풋풋한 설렘과 케미로 사랑스러운 궁중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두 사람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 강훈 이덕화 -> 장희진, 개성 넘치는 배우 군단 출격

이준호 이세영을 필두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강훈은 부드러운 외모 속 서늘한 내면을 감추고 사는 겸사서 홍덕로 역을, 이덕화는 영조 역을, 장희진은 내명부의 수장인 중전 김씨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합니다. 여기에 장혜진(서상궁 역), 조희봉(홍정여 역), 서효림(화완옹주 역), 강말금(혜빈 홍씨 역), 오대환(강태호 역), 이민지(김복연 역), 하율리(배경희 역) 등이 출연해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 한국 고전미 가득 담아낸 탄탄한 만듦새

앞서 공개된 옷소매 현장 스틸과 티저 등에는 화사한 한복의 색감과 조선 후기의 특징을 살린 높다란 익선관 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정통 사극의 매력적인 미장센을 구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을 짐작케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대의 생활양식을 녹여내는 동시에 시각적 재미를 더한 각종 오브제, 궁궐 내의 전각과 후원의 아름다운 풍광은 시청자들을 영정조 시대의 궁궐 한복판으로 초대합니다. 나아가 아련하고 섬세한 선율로 이루어진 경음윽은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킵니다.

 

▷ 다음은 감독과 배우들이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정지인 PD : "실존 인물이었던 이산 정조와 의빈 성씨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멜로 사극이다. 왕은 궁녀를 사랑했지만, 궁녀는 왕을 사랑했을까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됐다. 퓨전 사극과는 결이 다르다.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각색을 가미 했지만, 가지고 있는 배경이나 틀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창작을 했다."

 

 

정지인 PD : "그건(2007~2008년 방영된 이산) 대하 사극에 정통 사극 느낌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좀더 감정선에 집중한다. 이산이 나온 뒤로 새로 발굴된 정조와 의빈 성씨의 이야기가 있어서 그걸 추가적으로 살리려 노력했다."

 

이세영 : "지금까지 궁녀 역시 왕을 사랑했을까라는 질문에 궁금증을 가져보신 분들은 많지 않으실 것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궁녀의 시점에서 그려지는 궁궐의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다. 역사가 스포이니만큼 미리 귀띔해 드리자면 실제로는 결혼과 출산, 육아를 모두 경험해보지 못한 제가 극중 모든 것을 경험한다는 점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인물관계도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이준호가 맡은 이산은 스스로를 무섭도록 몰아세우며 할아버지인 영조가 원하는 이상적인 후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늘 완벽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그는 아무도 찾지 않는 동궁의 서고에서 덕임을 만나게 됩니다. 이세영이 맡은 성덕임은 어떻게든 큰 돈을 모아, 족보를 사들여 오라비를 신분세탁시키겠다는 야심을 가진 인물입니다. 평화롭던 일상 속에 이산이 나타나며 소박했던 인생이 격변하기 시작합니다. 

 

강훈이 맡은 홍덕로는 궁궐 여인들에게 매우 다정다감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유 없는 호의와 친절을 믿지 않으며 비참한 어린 시절을 가지고있는 인물, 또한 세손을 보위에 올려 자신 또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서 빛날 것이란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왕실사람들, 제조상굼파 궁녀들, 덕임의 사람들, 산의 정적들, 산의 사람들 등이 주조연으로 등장하며 극의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 등장인물 : 주요인물

▷ 이산(배우 이준호) : 적통 원손으로 태어나 왕세손 자리에 앉은 차기 군주, 정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할아버지 영조가 원하는 이상적 후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오만하다, 그런데 오만해도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적통 원손으로 태어나, 왕세손의 자리에 앉은 차기 군주, 태생이 그러한데, 머리까지 좋다.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안다. 오만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할 정도다. 깐깐하다.

 

 

동궁의 나인들은 훈육상궁이나 감찰상궁보다 세손 보기를 더 무서워한다. 땋은 머리라도 흐트러졌다간 당장 불호령이 떨어지고 지각이라도 했다간 그 즉시 회초리다. 가장 큰 벌은 반성문 써오기, 이유는 생략한다. 남한테 엄격한 것 이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가 무섭도록 철저하다. 스스로를 무섭도록 몰아세우며 할아버지인 영조가 원하는 이상적인 후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버지처럼 비참하게 죽고 싶지 않으니까.. 반드시 살아남아, 보란 듯이 성군이 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증명해보이고 싶으니까. 바꿔 말해, 그는 늘 남몰래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세상 그 누구에게도 무섭고 두렵다는 말을 할 수 없기에...그는 완벽한 왕세손의 모습을 갑옷 삼아 몸에 두르고 있다. 늘 그 완벽함을 유지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계사년의 어느 여름날, 아무도 찾지 않는 동궁의 서고에서 맹랑한 궁녀 성덕임을 만나기 전까지는...

 

▷ 성덕임(배우 이세영) :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후의 의빈 성씨,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왕의 무수히 많은 여인 중 한 명이 아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궁녀이다. 호기심으로 빛나는 커다란 눈동자, 천진난만한 흥분으로 물든 복숭아빛 두 뺨이 사랑스러운 동궁의 지밀 생각시. 이따금 고삐풀린 망앚처럼 짖궃은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그녀에게도 나름대로 진지한 삶의 목표가 있다. 어떻게든 큰 돈을 모아, 족보를 사들여 오라비를 신분세탁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역적의 아들로 몰려 한성을 떠난 오라비와 다시 만나는 것이 유일한 꿈이기에, 어린 시절부터 백 냥 모으기 십년지대계를 시작해 늘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다. 주로 2가지 방법으로 돈을 모으는데, 하나는 전기수 노릇하며 책 읽어주기, 다른 하나는 필사일이다. 이야기책을 읽어주는 전기수로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궁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자랑한다.

 

필체 또한 궁녀들 중 으뜸으로, 왕실 여인들조차 그녀와 함께 책을 필사하고 싶어 먼너 청할 정도이다. 서상궁을 스승으로 따르고, 경희, 영희, 복연 세 동무들을 가족처럼 생각한다. 늘 동궁의 서고에서 홀로 번을 서며, 평화롭지만 똑같은 일상을 보내던 그녀 앞에, 어느 날 거만하고 싸가지 없는 한 청년이 나타난다. 그 청년의 가슴팍에 은화 다섯 닢을 냅다 던지며서 그녀의 소박했던 인생은 격변하기 시작한다. 

 

▷ 흥덕로(배우 강훈) : 자는 덕로, 이름은 흥국영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궁녀들은 연애소설을 읽을 때마다, 남자 주인공으로 그의 얼굴을 상상한다. 잘생긴 얼굴과 부드러운 눈웃음에 상사병을 앓는 궁녀가 부지기수! 도깨비 세손이 떴다하면 도망가기에 바쁜 나인들이 덕로가 나타났다하면 담벼락 뒤에 모여 그의 모습을 훔쳐보느라 바쁘다. 문제는 두 사람이 꼭 찰싹 붙어 다닌다는 사실! 사람들, 특히 궁궐 여인들에게 매우 다정다감한 그이기에 봄바람이 부는 듯한 외모 뒤에 가려진 그의 서늘한 내면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는 사람의 선의, 이유 없는 호의와 친절을 믿지 않는다. 모든 일에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궁녀들에게 친절한 것은 언젠가 그 대가를 받아낼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궐 안의 풍문이든, 그녀들이 모시는 주인들에 관한 비밀이든... 명문 풍산 흥씨 가문의 적자인 그이기에, 그에게도 몹시 비참한 어린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손은 덕로를 수렁 속에서 건져 빛나는 진주로 만들어준 은인이다. 그는 반드시 세손을 보위에 올릴 것이고, 그 자신 또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서 빛날 생각이다. 언젠가 반드시, 천하의 모든 일들이 그의 손아귀 안에 있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 믿고 있다. 

 

▶ 왕실인물

▷ 영조(배우 이덕화) : 조선의 제 21대 국왕, 영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곤룡포를 입지 않은 그는 그냥 평범한 동네 할아버지 같다. 어린 생각시들을 보면 귀엽다고 과자도 쥐어주고, 머리도 쓰다듬는다. 섭섭한 일이 생기면 버럭 화를 내고 심지어 훌쩍훌쩍 울기까지 하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임금. 물론 이것이 영조의 진면목은 아니다. 그는 천재적인 정치력으로, 당파를 똘똘 뭉친 사대부들과의 힘겨루기를 이겨내고 국정을 돌보며 민생을 안정시켰다. 뛰어난 통찰력과 혜안을 지닌 성군이지만, 아무도 건드려서는 안 되는 역린이 존재한다. 첫번째, 천한 무수리의 아들이라는 출생, 두번째, 친형 경종을 독살했다는 의혹, 세번째, 친아들 사도세자.

 

▷ 중전 김씨(배우 장희진) : 조선 제 21대 영조의 계비, 후의 정순왕후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침착하고 우아한 여인으로, 늘 서늘한 눈매를 내리깔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일부러 내세우지 않을 뿐 총명하고 사리분별이 빠르며 결단력까지 있다. 먼저 적을 만들 생각은 없지만, 자신의 것을 뺏기고 마냥 참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그녀가 우아한 배경처럼 조용히 물러나 있다 해서 영원히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성덕임의 밝은 성격과 재주를 마음에 들어 하며, 그녀를 아끼는 마음은 진심이다. 

 

▷ 혜빈 홍씨(배우 강말금) : 세손 이산의 어머니, 후의 혜경궁 홍씨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한때 세자빈이었지만 사도세자가 죽은 이후 혜빈이 된다. 본래부터 차분하며 궐의 법도를 중시하는 성격이었던 그녀는 사도세자의 비극 이후 더욱 매사에 신중하고 조심스러워졌다. 오직 아들의 안위와 관련된 일에만 격정적인 속마음을 내비칠 뿐이다. 

 

 

▷ 청연군주(배우 김이온) : 산의 첫째 누이동생, 남편은 광은부위 김두성. 왕실의 여인답지 않게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 궁녀들과도 스스럼없이 동무처럼 어울린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 청선군주(배우 조승희) : 산의 둘째 누이동생, 남편은 홍은부위 정재화, 언니와는 달리 예의와 법도에 얽매이는 전형적인 왕실 여인, 궁녀들에게 친절하지만, 아랫사람이아고 생각해 늘 적당한 거리를 두는 편이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 제조상궁과 궁녀들

▷ 제조상궁 조씨(배우 박지영) : 수백명의 궁녀를 아우르는 궁녀들의 최고 권력자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수백 명의 궁녀를 아우르는 궁녀들의 최고 권력자. 조선시대 궁중에서 어명을 받들고 재산을 총괄하여 맡아보던 궁녀들의 수장으로, 드러나지 않는 배우에서 막강한 힘과 정치력을 발휘한다. 제조상궁은 궁녀들에게 있어 선망이자 동시에 두려움의 대상이다. 자신이 통솔하는 궁녀들에 대해 강한 연민과 절대적인 책임감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방해되는 일이 생기면 무슨 일이라도 불사한다. 설사 그 반대편에 궐 안의 어떤 권력자가 있다 하더라도...한편 총명하고 재치있는 덕임을 어린 시절부터 눈여겨보며 다른 궁녀들이 해내기 어려운 특별한 과제들을 내린다. 

 

▷ 강월혜(배우 지은) : 동궁의 지밀나인, 성덕임의 선배 격이다. 강씨이지만, 친어머니의 성은 조씨로 제조상궁 조씨의 육촌조카인데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른다. 어릴 때 덕임과 이웃에서 살았고, 그 인연으로 덕임에게 유달리 친절하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 박상궁(배우 차미경) : 나이 많은 세답방 상궁, 영희의 스승상궁이다. 다리를 절며, 그로 인해 운신이 자유롭지 못하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 산의 사람들

▷ 강태호(배우 오대환) : 산의 호위무사, 정 5품 좌익위이자 익위사들의 수장.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니고 있다. 성격은 진중한 무관과는 거리가 멀어 늘 웃음을 자아내는 인물, 둘도 없는 산의 충신으로 후에 별운검이 된다. 

 

▷ 서계중(배우 문정대) : 소론 출신 강직한 노대신. 자는 계중, 이름은 서명선, 소론 출신 강직한 노대신, 주로 젊은이들로 이루어진 동덕회에서 차분한 중재자 역할을 하고, 젊은이들도 그에게 의지한다. 산이 궁지에 몰렸을 때 상소를 써서 그를 구명한다. 

 

▷ 정재화(배우 배제기) : 청선군주의 남편, 홍은부위. 부마는 원래 정치적 행위를 못하는데, 자신은 남몰래 차기 군주인 세손을 보좌한다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성격은 급하고, 저돌적인 부분이 있어 덕로와 자주 부딪친다. 

 

▷ 김두성(배우 김강민) : 청연군주의 남편, 광은부위. 신중하고 사려가 깊다. 세손을 보좌하는 일은 위험하지만, 부마가 된 이상 자신에게는 그 길밖에 없음을 알고 일직선으로 나아가고 있다. 청연군주와는 늘 사이가 좋다. 

 

▷ 동궁내관(배우 윤효식) : 동궁의 내관, 산의 시중을 담당한다. 깐깐하고 까칠한 산의 명령을 묵묵히 수행한다. 산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그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충신

 

 

▶ 덕임의 사람들

▷ 서 상궁(배우 장혜진) : 동궁의 지밀상궁이자 덕임의 스승상궁. 덕임이 어렸을 적에는 훈육상궁으로서 생각시들을 가르쳤으며, 덕임이 계례식을 치르기 전까지는 한 방을 썼다. 늘 덕임에게 잔소리를 하고 야단을 치지만, 모두 덕임을 지키기 위해 하는 행동이다. 덕임을 친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서상궁은 덕임이 백 냥 모으기 십년지대계를 시작하도록 만든 장본인으로, 크고 작은 위기 때마다 덕임을 지켜주기 위해 애쓴다. 

 

▷ 김복연(배우 이민지) : 덕임의 동무, 대전의 세숫간 나인. 쾌활하고 활기찬 성격으로, 궁녀로서의 삶에 만족해하며 소확행, 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비밀조직 흥사모(덕로를 열렬히 사모하는 궁녀들의 모임)의 회원이지만, 동무들과의 의리가 조금 더 앞선다. 

 

▷ 배경희(배우 하율리) : 덕임의 동무, 빈궁의 침방나인. 새침한 미인으로 깔끔하고 손재주가 뛰어나다. 쏘아붙이는 말투 때문에 냉정해보이지만, 사실 속정이 깊다. 아버지가 유명한 역관이어서 정보력이 뛰어나고 금전적으로도 풍족하다. 덕임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며 늘 냉철한 조언을 해준다. 

 

▷ 손영희(배우 이은샘) : 덕임의 동무, 동궁의 세답방나인. 늘 세답방 툇마루에서 다듬이질을 하고 있다. 미인인데다 재주도 많은 덕임과 경희에 비해, 자신은 보잘것없다는 자격지심에 사로잡혀 있다. 신중한 성품인데, 때로는 동무들이 깜짝 놀랄 만큼 대담한 일을 벌이곤 한다. 

 

▶ 산의 정적들

▷ 홍정여 (배우 조희봉) : 혜경궁 홍씨의 작은아버지이자 산의 외종조부. 자는 정여, 이름은 홍인한, 좌의정. 노른 벽파의 실세. 혜경궁 홍씨의 작은아버지로, 산에게는 외종조부가 된다. 처음에는 홍씨 집안의 외손인 세손이 왕이 되어야 한다고 지지했지만 세손이 자신들의 꼭두각시 인형이 되어주지 않자 세손을 쳐내기로 결심한다. 

 

▷ 화완옹주(배우 서효림) : 영조의 막내딸, 산의 고모이자, 사도세자의 누이. 늘 자신이 첫 번째가 되어야 하는, 오만하고 당당한 옹주, 오라비 사도세자를 죽게 만드는데 일조하긴 했지만, 사도세자의 죽음은 그녀의 예상조차 뛰어넘는 참혹한 비극이었다. 그녀는 오라비가 받던 아버지의 총애를 빼앗고 싶었을 뿐 오라비의 죽음까지 바라던 것은 아니었다. 이후 늘 산을 경계하고 있다. 

 

▷ 정백익(배우 권현빈) : 화완옹주의 양자. 자는 백익, 이름은 정후겸. 서자 출신으로 미천한 출신에 대한 열등감이 있다. 자신을 양자로 삼아, 왕의 외손으로 만들어준 화완옹주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 그외 인물

▷ 효의 왕후 / 숙창궁 원빈 홍씨 / 경수궁 화빈 윤씨 / 문효세자 / 권 상궁(김자영) / 영빈 이씨의 지밀상궁(박정언) / 익위사 무사(조찬형) / 대전 김상궁(옥주리)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뒷이야기

▶ 방영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방영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매됐다고 합니다. MBC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대한 공급 계약을 일본, 대만, 미국, 독일, 프랑스 등 20여개국의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및 채널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와 연기 노력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이준호 : "실존 인물이고, 많은 사랑을 받은 분이라 연기하고 부담이 된다. 그 가운데 제 색깔을 표현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젓가락질을 바꾸는 등 세세한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 작은 것부터 조금씩 노력을 했다."

 

이준호 : "여러가지 책을 구매해서 읽어봤다. 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궁녀들에게 까칠하긴 하지만 단순히 까칠한 성격이 아니고, 실제로 일에 있어 엄격한 면을 가지고 있더라. 그런 면을 보며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저도 그런 면이 없이 않기 때문에 닮은 점을 많이 찾으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몰입이 더 자연스럽게 됐던 것 같다."

 

이세영 : "처음에는 대본을 재미있게 봤다. 출연 결정 이후 원작도 읽어봤는데 원작 역시 감동적이고 매우 인상깊었다. 정말 많이 울었다. 이걸 어찌해야하나 할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

 

이세영 : "책(원작)을 보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드라마를 보시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고, 책은 안보신 분들도 감동과 여운을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다. 18살의 모습도 나와 볼 살도 열심히 찌우고 감독님과 선배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덕화 : "이 작품 시작 전, 감독님의 진실성을 보고 계약했다. 같이 연기를 하면서 준호의 진실성을 봤다. 무조건 잘 되리라고 본다. 요즘 사극 제작 많이 피하니 않나. 정말 힘이 많이 들 것이다. 시간이 많이 들고 제작비가 많이 들고 인원도 많이 확보해야 한다. 그래서 피하는 거 같은데 우리 감독님은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여성 감독님과 일을 처음해본다. 남자보다 3배 낫다. 정신력, 체력 다 합쳐서 그렇다. 아주 푹 빠졌다."

 

장희진 : "(이전 캐릭터들과) 결고 많이 다르다. 중전 김씨가 우아하고 조용한 캐릭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당하고 은근히 되게 한방이 있다. 중전 김씨가 사이다같은 매력이 있다. 이런 부분이 끌린 거 같다."

 

장희진 : "(이번 작품 연기를 하면서) 목 스트레칭을 굉장히 많이 하게 되더라. 가채가 무겁진 않아도 많이 무리가 되더라. 마사지를 열심히 받고 있고 잘 풀어주고 있다."

 

 

▶ 배우들의 공약

이준호는 앞서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15%를 넘으면 곤룡포를 입고 춤을 추겠다고 공약한 바 있고, 이덕화 또한 "15%가 된다면 나도 곤룡포를 입고 낚시를 하겠다. 생선이라도 한 마리 잡아 오겠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 정조와 의빈 성씨의 이야기, 원작과 차이점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조선의 제 22대 왕 정조와 그의 후궁인 의빈 성씨의 이야기를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의빈 성씨에 대한 사료가 충분치 않아 상상력에 의존했던 이전 작품들에 비해, 2010년 이후 관련 사료들의 번역이 활발해짐에 따라 한층 역사에 가까운 캐릭터 구현이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원작 작가는 후기에서 집필 완료(2015년) 이후에 새로 국역된 사료를 메인 스토리에 반영시키지 못한 걸 아쉬워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나온 추가 사료 반영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또한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오리지널 캐릭터인 산의 고모인 화완옹주와 산의 호위무사 강태호가 등장합니다. 

 

드라마 옷소매 OST

가수 휘인, 벤, 황민현, 정세운이 옷소매 붉은 끝동 OST에 참여합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뜻 원작 줄거리 결말

 

참고로, 드라마 옷소매 촬영장소(촬영지)는 전주에 위치한 한 곳에 세트장을 준비해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거 드라마 이산은 총 77부작으로 상당히 길었던데 비해 이번 드라마 옷소매는 16부작 방영 예정인데 과연 원작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며 재미를 줄지 궁금해지네요. 이상 드라마 옷소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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