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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반응 뒷이야기(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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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틀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1월 1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이틀 연속 전체 예배율 1위를 기록한 것인데요, 특히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이터널스, SF 블록버스터 듄, 같은 날 개봉하는 디어 에반 핸슨 등 쟁쟁한 외화 경쟁작들 속에서 이룬 쾌거라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장르만 로맨스)의 엄청난 흥행을 예상해보고 있는데요, 먼저 보신 분들의 반응이나 평들 역시 좋아서 정말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영화 장르만 로맨스 소개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 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입니다. 생활 연기의 달인인 명품 조연 조은지의 감독으로서의 첫 장편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이번 영화는 특히 류승룡, 오나라, 이유영, 김희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하나로 뭉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영화는 장르만 로맨스라는 제목처럼 로맨스를 소재로 다루면서도 관계와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 감독 : 조은지
  • 각본 : 김나들
  • 배우 :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외
  • 개봉일 : 2021년 11월 17일
  • 상영시간 : 113분
  • 상영등급 : 15세 관람가

참고로, 조은지는 2017년 단편 영화 2박 3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 오늘 우리의 연출과 각본,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각색을 맡기도 했습니다.

 

 

조은지 감독은 "다양한 여섯 명의 인물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관계라는 소재로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들의 관계로 성장하는 유쾌한 이야기"라 연출 의도를 짚기도 했는데요, 이번 영화가 배우 조은지의 장편 상업영화감독 데뷔작인 만큼 신선하면서도 디테일한 연출이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 제작 발표회 등을 통해 배우들 모두 한결같이 조은지 감독을 칭찬하고 있네요.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류승룡 :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조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도 이런 어려움을 털어놨었죠. 특히 조 감독이 생활 연기를 너무 잘하는 배우니까, 부러운 마음도 컸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았고, 자연스럽게 이번 작품이 제 필모그래피에 방점을 찍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나라 : "아무래도 감독님과 제가 같은 여성 배우이다 보니 그 앞에서 연기하는 게 처음엔 수줍고 창피하기도 했어요. 나 잘하고 있나? 부끄럽다 싶었죠. 그런데 촬영 회차가 진행되며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사라졌어요. 모르는 게 있으면 감독님에게 물어봤고 감독님이 배려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게 조용히 디렉팅을 해주셨어요. 세심한 배려가 고마웠죠."


영화 장르만 로맨스 등장인물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 김현(류승룡) : 대학교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녹록치 않은 두 번째 결혼생활에 두 배로 나가는 양육비, 후배 작가들은 치고 올라오는데 7년째 글은 안 써져 벼랑 끝에 몰리는데,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에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사랑도 꼬여간다. 

 

 

▷ 미애(오나라) : 현의 전부인, 현재 연인 순모와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양육 문제로 계속 마주치는 전 남편 현에게는 까칠하다.

 

▷ 순모(김희원) : 현의 오랜 친구이자 미애와 비밀 연애 중

 

▷ 정원(이유영) : 현의 이웃사촌인 미스터리 4차원 정원,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다. 

 

▷ 성경(성유빈) : 현과 미애의 사춘기 아들, 질풍노도의 캐릭터로, 예측 불가한 말과 행동으로 현과 미애를 당황하게 만든다. 

 

▷ 유진(무진성) : 천재 작가 지망생인 제자, 천재적인 유진의 글은 현의 위기의식을 자극한다. 결국 현은 궁여지책으로 유진에게 협업을 제안하는데, 유진은 시종일관 현에게 촌철살인의 말을 날려 현의 위기의식을 더욱 자극한다. 

 

▷ 특별출연 : 오정세, 류현경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매일매일 버라이어티 한 그 작가의 사생활 개봉박두!"

쿨내 진동 이혼 부부, 일촉즉발 비밀커플, 주객전도 스승제자, 알쏭달쏭 이웃사촌,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이 사생활이 밝혀진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 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입니다. 왕년의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시간은 멈춰있습니다. 7년째 차기작을 내놓지 못하고 제자리걸음 중입니다.

 

 

신작에 대한 주변의 압박은 점점 심해지고, 후배 작가는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전처 미애(오나라)는 사춘기 아들 성경(성유빈) 문제로 매일 같이 전화를 해대고, 아이와 함께 외국 유학을 가 있는 현처와 아이를 위해 생활비도 보내야 합니다. 자존심보다 가장의 무게가 더 큰 현실에 현은 제자인 유진(무진성)과 함께 어색한 동거를 하며 공동 집필을 시작합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미애(오나라)는 현(류승룡)의 오래된 절친이자 출판사 대표인 순모(김희원)와 현에게만큼은 절대 들킬 수 없다는 각오 속에 달달한 비밀연애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전 남편의 친구와 연애한다는 사실이 알려질까 봐 조심스러워하지만, 순모의 섬세한 매력에 한껏 빠져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에게 관심 레이더망이 뻗어있고, 성경 문제로 집에 온 현과 갑자기 불꽃이 튀기도 하며 이 모습을 성경에게 들키면서 어쩔 줄 몰라하기도 합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제목처럼 장르만 로맨스라고 합니다. 또한 영화 초반과 곳곳에 웃음코드가 많이 있어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단순한 코미디 영화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사람 사는 우리의 현실 속, 어쩌면 심각하면서도 무거운 주제들이 많이 다뤄지고 있는 것인데요, 그래서 이번 영화는 관계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 한 마디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혼과 재혼으로 책임감이 늘어난 중년 가장, 옆집 유부녀를 향한 위험한 사랑을 키워가는 고등학생, 선입견 때문에 떳떳하지 못한 전 남편의 절친과의 연애, 그리고 성소수자가 맞닥뜨린 현실 등이 그것인데요, 하지만 영화는 이런 주제들을 시종일관 유쾌하고 단순하게 풀어내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안은 적당한 중심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또한 영화는 어느 한쪽에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현, 미애, 순모, 유진 등의 인물 간의 관계를 통해 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고, 서로 어루만져 주면서 상처를 딛고 성장할 힘을 얻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류승룡 : "현은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봉착한 인물이다. 다양한 관계 속에서 지금 이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는 공감 포인트를 관객분들이 느끼길 바란다."

 

 

김희원 : "사랑, 우정 이런 것들에 본질이 있지 않나. 장르만 로맨스는 그런 것들의 본질을 생각하게 하고, 결국에는 각자의 인생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영화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영화 초반과 이후 곳곳에 심어놓은 웃음 코드로 일단 재미있을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더해 사람 사는 이야기를 통해 관계와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류승룡이 출연한다고 하니 영화 극한직업이 떠오르는데요, 여기에 왠지 모를 유쾌함으로 호감 가는 배우 오나라와 카리스마 있는 악역뿐만 아니라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미지의 김희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해 정말 누구나 한 번쯤은 보고 싶은 영화, 왠지 천만 관객 영화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영화 장르만 로맨스의 줄거리는 이미 나와 있는 기사들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 본 것인데요, 시사회 반응과 평가도 상당히 좋은 것 같네요. 영화 결말과 후기는 개봉 이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 뒷이야기

▶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류승룡 : "조은지 감독의 시나리오를 받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 독특하면서도 고민하는 모습들이 늘 존재했는데, 그런 것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다. 경험치와 이해, 감각적인 것들이 축적되어 있더라. 조은지 감독이 이번 영화에 모든 걸 불태웠다고 표현해도 좋을 것 같다."

 

오나라 : "이건 안 하면 바보다. 조은지 감독님, 천만배우 류승룡이라니... 이건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시나리오도 신선하고 재미있더라. 감독님에 대한 우려보다는 내가 잘해야지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류승룡 선배님과 포스터에 이름을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꿈만 같았다."

 

 

오나라 : "캐릭터 자체가 통통 튀었다. 한 사람이 아니라 1인 3역 같았다. 극 중 김현, 순모, 아들과의 관계가 각각 재밌었다. 이혼한 남편과 아들의 교육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재밌고 전 남편의 절친과 비밀 연애를 하는 것도 짜릿해 보였다. 고3인 아들이 뒤늦게 사춘기가 온 점도 재밌었다."

 

김희원 : "조은지 감독에게 이거 예술영화냐고 물었다. 전혀 코미디답지 않았고 무거웠다. 심오한 주제를 던지는 것 같았다. 위트는 약간 있는 정도였다. 굉장히 독특하게 다가왔지만 그만큼 걱정도 앞섰다. 조은지 감독이 밝게 만들겠다고 강력하게 말해줘서 믿음이 생겼고 작품을 하게 됐다."

 

* 추천 글 -> 김희원 <나이 과거 결혼, 박보영>

 

▶ 영화 장르만 로맨스 촬영 장소(촬영지)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매년 4월 1일 단 하루만 존재하는 나라 우주피스 공화국의 재현을 위해 한국 영화 최초로 리투아니아 로케이션을 섭외했다고 합니다. 류승룡은 "저도 해외 촬영이 처음인데 즐겁게 촬영했다. 아름답고 재밌는 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리투아니아 수도인 빌뉴스에 있는 예술인 마을 우주피스 공화국은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과 공동 집필을 하게 되는 유진의 성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영화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라고 합니다. 4월 1일 만우절 하루 동안 모든 것이 가능해지는 이 가상의 나라는 예술가들이 자유로운 작업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제작진은 우주피스 공화국을 스크린에 생생히 구현하기 위해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직접 촬영을 진행하고, 현재 스태프와 1대 1 파트너를 맺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조은지 감독은 "실제로 우주피스 공화국의 축제를 진행하는 팀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서 굉장히 멋진 장면이 연출된 것 같다"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현지 프로덕션과 리투아나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 과연 작품 속에 현지의 모습이 어떻게 담겼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주피스 공화국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여권과 깃발 등의 소품을 활용해 그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리얼하게 구현했다는 비하인드가 기대를 더욱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 디자인, 음악

 

영화 장르만 로맨스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또한 7년째 슬럼프에 빠진 작가 현이 머무는 아파트 공간은 일도 사랑도 꼬여버린 그의 사생활만큼이나 복잡하게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작업 공간에 앉은 현의 주변으로 정리가 안 된 채 켜켜이 쌓인 책들입니다. 

 

7번 방의 선물, 아이 캔 스피크의 부드럽고 경쾌한 음악을 완성한 이동준 음악감독이 가세, 막장, 인 더 레인 등 제목만으로도 상황적 재미를 연상케 하는 음악들을 적재적소에 삽입해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또한 작품 속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음악들이 각 인물이 가진 유머러스한 상황뿐만 아니라,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담아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특히 정원이 노래방에서 부르는 가수 태진아의 노래 진진자라는 정원의 인생관과 닮은 가사로 인물에 대한 매력도와 이해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또한 엔딩곡 사설난봉가는 혁신적인 보컬 이희문을 필두로 큰 사랑을 받은 퓨전 국악 밴드 씽씽 밴드가 직접 불러 화제를 모았는데요, 조은지 감독이 시나리오 각색 작업 때부터 씽씽 밴드의 목소리로 완성된 사설난봉가를 적극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상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추천 글 -> 오나라 <프로필 나이 남자 친구 김도훈, 누구? 결혼>

* 추천 글 -> 류승룡 <나이 과거 프로필 논란 아내(부인), 누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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