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사자 뜻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제작 뒤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사자 뜻 소개
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의 제목인 사자의 뜻은 죽을 사자가 아니라 보낼 사자를 써서 명령이나 부탁을 받고 심부름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영화에서는 신에게 보냄을 받은 자라는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영화 사자는 청춘 수사 액션 청년경찰로 2017년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 여기에 국민배우 안성기와 라이징 스타 우도환이 합류해 더욱 관심을 모았던 작품입니다.
- 감독 : 김주환
- 각본 : 김주환
- 배우 :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외
- 개봉일 : 2019년 7월 31일
- 상영시간 : 129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사자 시놉시스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 사제 안 신부(안성기)를 만나 자신의 상처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용후.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강력한 배후이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를 찾아 나선 안 신부와 함께 하는데..!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 2019년 여름, 신의 사자가 온다!
영화 사자 등장인물
▶ 주연
▷ 용후(박서준)
▷ 안 신부(안성기)
▶ 조연
▷ 지신(우도환)
▷ 수진(박지현)
▷ 호석(정지훈)
▷ 사내(이승희)
▷ 데레사(김시은)
▷ 베로니카(정의순)
▷ 선호(박재홍)
▷ 대환(차시원)
▷ 바빌론 클럽녀(장세아)
▶ 특별출연
▷ 박 경사(이승준)
▷ 최 신부(최우식)
▷ 중국집 배달부(박진주)
▷ 존 화이트(제이크 매튜스)
영화 사자 줄거리 결말 후기
▶ 영화 사자 줄거리
영화 사자는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선수에게 어느 날 악몽을 꾼 이후 갑자기 생긴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처에서 사자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잘 때마다 악몽을 꾸며 손에서 피가 나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못하자 점집에 가게 되는데, 거기에서 가라는 곳으로 갔더니 부마 사제 안신부가 마귀를 쫓아내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안신부를 만난 용후는 자신이 마귀를 쫓아낼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안신부의 기도와 목걸이로 악몽을 꾸지 않게 된 용후는 우연히 안신부가 마귀를 쫓아내는 현장에 같이 가서 도움을 줍니다. 인간의 육신과 영혼을 바쳐 영생을 얻는 악의 주교 지신은, 자신의 힘을 막고 있는 자들이 용후와 안신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신은 용우에게 안신부에 대한 불신을 주려고 여러 가지 상황을 만들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용후는 안신부에게 갑니다. 하지만 안신부는 죽을 위기에 처하고, 용후는 최신부에게 안신부의 치료를 맡기고 지신을 처단하러 가는데...
▶ 영화 사자 결말
지신이 안신부를 찌르고 사라진 후 용후는 서둘러 수진을 찾아가서 지신의 위치를 말하라고 다그칩니다. 그래서 알아낸 곳으로 달려간 용후, 그곳에서 악귀들을 하나 둘 처치하 드디어 지신을 만나게 됩니다.
지신은 용후가 악과 싸우고 있을 동안 뱀에게서 얻은 뼈로 자신의 심장을 찔러 더 강력하게 변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용후는 더 이상 악귀들을 상대할 수 없을 만큼 지쳐 있었고 결국 기절해 버립니다.
그 때 꿈속에서 다시 아버지를 만나고 힘을 얻는 용후, 깨어난 그는 불의 힘이 강화되어 그 힘으로 지신을 처단합니다. 용후는 안신부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다행히 안 신부는 살아 있었습니다.
용후와 안신부는 바티칸으로 가고, 최신부(최우식)는 안신부가 용후와 바티칸에 잘 도착했다는 편지를 받게 됩니다. 안신부는 최신부가 훌륭한 엑소시스트가 될 거라며, 용기 잃지 말라는 말을 전합니다. 봉투 안에는 안신부가 보낸 십자가 목걸이가 있었습니다. 최신부는 다시 사제로 돌아온다는 자막과 함께 영화는 끝이 납니다.
▶ 평가 후기
영화 사자는 대체로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 사바라와 비교되긴 하지만, 실제로 오컬트 무비라기보다는 액션 히어로 물에 가깝다는 평이 많습니다.
영화 블레이드 같은 영화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액션이나 스토리 부분에서 블레이드를 따라가진 못합니다. 특히 개연성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고, CG도 왠지 어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최 신부는 돌아온다라는 자막은 왜 넣었는지 알 수 가 없네요.
박서준과 안성기가 나오는 영화라 그래도 한 번은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너무 기대하지는 말고 국내 영화계의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에 대한 시도를 관람한다는 점에서 말이죠. 아니면 그저 단순 오락 액션 영화로 보신다면 크게 나쁠 것도 없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영화 사자 제작 뒷이야기
▶ 배우 박서준 연기 노력
박서준은 영화 속 예기치 못한 사건에 맞닥뜨리며 세상의 악에 맞서는 용후 역을 위해 격투기부터 와이어 액션, CG 액션까지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몸을 아끼지 않은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고 합니다.
▶ 제작 비하인드, 촬영기법, CG
사실감 있는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인위적인 템포와 카메라 워킹을 배제하는 대신 와이드 렌즈를 이용한 촬영으로 극적 현실성을 극대화했으며, 용후의 격투기 시합 장면은 미국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약 11,000석 규모의 스타디움에서 실제 UFC 심판, 아나운서, 선수를 섭외해 촬영했다고 합니다. 후반부의 하이라이트 액션 씬은 컷을 최소화한 원테이크 촬영으로 다이내믹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생생하게 포착해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또한 부마 진행 단계에 따라 혈관과 근육들의 질감과 색감에 차별화를 두며 부마자의 강렬한 비주얼을 만들었고, 부마 현상과 용후가 지닌 특별한 능력의 시각적 구현, 그리고 지신의 변화까지 다채로운 장면을 CG로 구현하여 판타지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강렬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 촬영지, 세트장 제작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기존 한국영화에 없던 판타지 비주얼을 구현하고자 성 비오 성당, 대구 복현 성당 등 로케이션 선정부터 3개월여의 제작 기간으로 완성된 지신의 공간인 바빌론과 지하 제단 등 세트 제작에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특히 바빌론 세트가 천장 높이가 6m가 넘는 독특한 공간으로 금속, 유리, 아크릴 등의 마감재를 이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공간으로 완성했으며, 지하 제단 세트는 8톤의 물을 우물과 나무의 뿌리 등을 활용해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또한 안신부가 소속된 구마 사제단의 심볼은 실제 바티칸의 로고 이미지를 거쳤으며, 지신을 상징하는 심볼 또한 캐릭터의 특성을 고려해 별도 디자인을 제작하는 등 디테일 하나까지 정교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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