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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영화 <마리퀴리> 실화 줄거리 결말 후기 뒷이야기, 위대한 천재과학자의 인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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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대한 천재과학자의 전기를 다룬 영화 마리퀴리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마리퀴리 실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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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리퀴리는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로, 1898년 새로운 원소 발견, 1903년 여성 최초 노벨상 수상, 1911년 세계 최초 노벨상 2회 수상, 새로운 세상을 만든 천재 과학자 마리 퀴리의 빛나는 도전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입니다. 

 

만화가 출신 감독 마르잔 사트라피의 작품이며, 로런 레드니스가 지은 그래픽노블 방사성이 영화의 원작입니다. 로저먼드 파이크가 주인공 마리 퀴리를, 샘 라일리, 애니아 테일러조이, 어나이린 바너드가 그 주변인물 피에르 퀴리, 이렌 퀴리, 폴 랑주뱅을 연기했습니다. 

 

  • 감독 : 마르잔 사트라피
  • 각본 : 잭 손
  • 원작 : 로런 레드니스의 그래픽 노블 방사성
  • 배우 : 로저먼드 파이크, 샘 라일리, 애니아 테일러조이, 어나이린 바너드, 사이먼 러셀 빌
  • 개봉일 : 2020년 11월 18일
  • 상영시간 : 110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마리퀴리 등장인물

▶ 주연

▷ 마리 퀴리(로자먼드 파이크 / 어린 마리 : 해리엇 턴블) : 천재 과학자 마리 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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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는 투표권조차 보장되지 않았던 시기, 남성 중심의 과학계는 물론 노벨상 역사에도 한 획을 그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연구실에서 쫓겨났지만 멈출 수 없었던 지적 호기심과 타고난 재능에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남편 피에르 퀴리와의 공동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할 때 여성이라는 이유로 배제될 뻔한 순간에도 좌절하는 법이 없었다. 사랑하는 남편의 죽음과 주변의 힐난에도 연구를 이어갔으며, 자신의 위대한 발견이 지닌 이면을 외면하지 않고 연구의 긍정적인 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 피에르 퀴리(샘 라일리) : 마리 퀴리에게 공동 연구를 제안한 동료 과학자이자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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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마리 퀴리를 사랑하고 같은 길을 걷는 과학자로서 그녀를 존경하는 파트너로, 연구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모습은 물론, 여성이라는 이유로 노벨상 후보에서 제외된 마리 퀴리를 다시 포함시킬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한다. 

 

 

▷ 아이린(안야 테일러 조이) : 마리 퀴리의 연구를 이어가는 딸 이렌 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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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전장에 뛰어들어 부상병들을 치료하는 이동식 야전 병원을 운영하고, 훗날 인공방사능 원소를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다. 

 

▷ 폴 랑주뱅(아뉴린 바나드)

▷ 프로페서 리프만(사이먼 러셀 빌)

 조연 및 그 외 인물

▷ 헤트리드(조나단 아리스) / 아담 워너(코리 존슨) / 아이린(6세)(인디카 왓슨) / 프랑소와즈 간호사(미리암 노박) / 알렉상드르 밀랑(팀 우드워드) / 닥터 젠킨스(드미트리 고릿사스) / 레스터 잭슨(리처드 페플) / 여성(프란시스카 토로칙)


영화 마리퀴리 줄거리 결말 후기

▶ 영화 마리퀴리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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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연구 실적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연구실에서 쫓겨난 과학자 마리(로자먼드 파이크). 평소 그녀의 연구를 눈여겨본 피에르(샘 라일리)는 공동 연구를 제안하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연구를 거듭하던 마리는 새로운 원소 라듐을 발견하는데 성공하며 피에르와 함께 노벨상을 수상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그 후 이 발견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에 한껏 부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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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쁨도 잠시, 피에르가 갑작스러운 죽음 맞고 마리는 깊은 절망에 빠집니다. 그리고 곧 마리는 이 위대한 발견 이면의 예상치 못한 힘을 알게 되는데...

 

 영화 마리퀴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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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14년 세계 대전이 시작되고, 마리의 딸 아이린은 전쟁으로 부상당한 군인들은 마리퀴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팔다리를 부상당한 병사들이 사지가 절단되고 있는 상황을 알게 된 마리퀴리는 부상병들의 정확한 절단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동식 엑스레이 진단 장치가 필요함을 느끼개 됩니다. 

 

이후 프랑스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지원을 거절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그녀가 가지고 있는 두 개의 노벨상으로 압박하며 자금을 지원받아냅니다. 그리고 마리와 아이린은 엑스레이 기계로 부상당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서부전선으로 향하고 의료 봉사를 이어갑니다. 

 

 

이어 영화는 1956년 클리블랜드 병원의 방사선 치료, 히로시마 원자 폭탄, 네바다의 핵실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등 영화 중간중간 마리퀴리의 발견이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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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결국 마리는 죽음을 맞게 되고, 마리의 엑스레이 장치가 전쟁 동안 수많은 생명을 구했고, 방사선 치료를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며, 마리의 딸 이렌 졸리오퀴리가 1935년 인공 방사능을 발견하게 될 것을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영화 마리퀴리는 천재과학자 마리퀴리의 업적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그가 걸어갔던 평범하지 않은 삶, 가족과 기쁨과 슬픔과 죽음까지 그의 인간적인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실존했던 역사 속 인물을 그린 전기 영화는 그의 서사 전체를 보여주기 때문에 언제나 감동을 안겨줍니다. 사실 평범한 한 사람의 일생을 리더라도 감동이 될텐데 그의 삶이 위대하다면 우리는 그 영화를 통해 더욱 큰 감명을 받게 됩니다.

 

영화 마리퀴리는 지금까지도 과학계를 넘어 현대 인류에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과학자 마리 퀴리의 업적뿐만 아니라, 연구실 밖의 고민과 사랑 등 한 인간으로서 걸어온 발자취까지 담아냈습니다. 

 

마리퀴리와 피에르 퀴리의 첫 만남부터 함께한 시간, 두 번의 노벨상 수상의 뒷이야기, 그리고 딸 이렌 퀴리와 함께한 제 1차 세계대전 의료봉사 등 이야기는 잊지 못한 감동을 줍니다.

 

 

보통 아무리 재미 있는 환타지 액션 영화도 두 번 이상 보면 큰 재미를 느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몇 번을 봐도 지루하지 않고 다시 한번 감동을 주네요. 한번은 꼭 봐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마리퀴리 뒷이야기 

▶ 감독이 영화의 연출을 맡게 된 이유

마르잔 사트라피 감독 역시 시나리오를 읽고 영화를 꼭 연출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마르잔 사트라피 감독 : "과학과 러브 스토리의 결합이 인상 깊었다. 퀴리 부부의 과학적 발견과 사랑, 죽음이 한 번에 담겨 있는 유일한 영화이며, 엄청난 드라마를 가진 러브 스토리를 반드시 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영화 제작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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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1900년대 파리의 감성과 당시 과학자들의 삶을 현실감 있게 구현하기 위해 부다페스트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19세기 파리의 건축물을 제작한 건축가들의 작품이 남아 있는 부다페스트는 아름다운 낭만의 도시 파리를 재현하기에 완벽한 장소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시의 분위기와 공기까지 담아낼 수 있었던 최적의 로케이션과 더불어 다양한 시대와 장소를 구현하기 위해 제작된 48개의 세트 또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의상 또한 마리 퀴리가 살았던 시대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조사, 마리 퀴리가 실생활뿐만 아니라 연구실에서도 웨딩드레스를 입을 정도의 확고한 패션 철학을 지녔음을 알게 된 그는 시대를 반영하면서도 유행을 따르지 않는 개성 넘치는 의상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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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학에 대한 마리 퀴리의 도전과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연구실 특유의 흑연, 금속의 느낌을 전하는 차가운 색들을 사용해 디테일을 더했고, 여기에 연구실 장면에서는 실제 과학자들의 의상을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실험의 흔적들을 옷에 묻히고, 물건을 끓이고 들어올리기 편한 활동성 있는 옷을 사용하는 등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노력을 선보였습니다. 

 

이상 영화 마리퀴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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