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희 <프로필 나이 과거 두 번 결혼 남편, 누구?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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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체력 농구부' 배우 고수희

 

 

연극계의 이영애로 불리는 배우 고수희가 JTBC 예능 마녀체력 농구부에 고정출연합니다.

 

 

2022년 2월 15일 첫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모인 가운데 고수희가 도착하자 고수희의 큰 키와 덩치에 문경은이 웃음지었고 현주엽도 파워포인트가 왔다며 반겼습니다. 

 

가장 중요한 지병을 묻자 고수희는 "콜레스테롤"이라며 "하체가 약해, 공으로 운동은 좀 겁나긴 한다"고 해 폭소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슛폼은 합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소속사 대표 김승수의 푸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고수희는 "예능을 해서 회사에 보탬이 되어야되지 않겠냐고 해, 매출이 제일 안 나오는 배우라더라"고 했습니다. 

 

 

이후 배우 옥자연과 가수 별이 등장,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가수 별이 "남편이 보고 있다"며 웃자, 고수희는 "아기 데려오면 안 되냐"며 자신은 아이가 없지만 아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송은이가 "여기 미혼인데 유일하게 기혼"이라 하자 고수희는 "나도 기혼이다. 두 번 (결혼)했다"고 깜짝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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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희(배우) 프로필 나이 키 고향 학력 소속사

 

 

배우 고수희는 1976년 7월 18일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입니다. 고수희는 키가 171cm의 장신입니다. 고향은 대구광역시이며, 학력은 안양영화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대구전문대학 방송연예과,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수희의 현재 소속사는 더퀴AMC 소속이라고 합니다. 이외 고수희 혈액형, 가족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고수희(배우) 어린시절

 

 

고수희는 중학교 때까지 평범한 소녀였다가 갑자기 연극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수희 : "중학교 때 처음 연극 단체 관람을 갔는데, 연극이 그렇게 재미있는 건 몰랐다. 까망소극장에서 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었다. 결국 그 연극을 혼자 가서 열다섯 번 이상 봤다."

 

고수희 : "그 연극에서 마치 배우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말 큰 문화적 충격이었다. 결국 안양예고에 진학해 고등학교 3년 동안 연극을 했고 대학은 방송연예과를 나왔다."

 

하지만 고수희는 대학 졸업 이후에 바로 연기를 시작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지방대 방송연예과를 나와서 아는 연줄이 없다보니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랐고, 또 대학 시절 연기만 했던 그였기 때문에 취직도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수희 : "그래서 처음 시작한 일이 여행사 여행 상담원이다. 그걸 6,7개월 했는데 여기서 임금을 안 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 이것은 아닌가보다 해서 다음에 들어간 회사가 레저 이벤트 하는 회사였다. 그런데 이 놈의 회사도 또 임금을 안 주는 거다. 그래서 찾고 찾아 들어간 게 아동극 극단인데 거기도 임금을 안 주더라."

 

참고로 고수희는 보기와는 다르게 공주처럼 자랐다고 합니다. 워낙 곱게 자라서 부모님은 그녀가 조신하게 있다가 좋은 사람 만나 시집가는 것 바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회에 처음 나와서는 고생을 꽤 많이 하게 된 것 같네요. 

 

고수희(배우) 데뷔 작품 활동

 

 

아무튼 고수희는 그렇게 어렵게 아동극 극단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박해일을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소개로 극단에 취업하여 결국 1999년 청춘예찬으로 처음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수희 : "해일이를 처음 만난 건 아동극 극단에서다. 해일이는 배우로 공연을 하고 있었지만 난 극단 기획, 총무를 뽑는다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우연히 들어갔다."

 

고수희 : "그 극단에 기획, 총무 등의 일(허드레일)을 하고 있는데, 극단에서 임금을 안 주더라. 그래서 해일이한테 할 필요없다, 때려치자고 해서 둘이 같이 극단을 나왔다."

 

 

고수희 : "그런데 마침 해일이가 대학로에 아는 극단이 있다고 한 번 가보자고 하더라. 노느니 접시 깬다고 한 번 가보자고 해서 가게 된 곳이 골목길이라는 극단이었다. 거기서 첫 작품으로 청춘예찬을 했다."

 

 

고수희 : "청춘예찬도 낮에는 포스터를 붙이고 저녁에는 공연을 했다. 연출하신 박근형 선생님이 굉장히 마음이 오픈돼 있는 분이다. 수희야 니가 한번 해볼래? 할 수 있을 거야 하면서 맡겨주셨다. 난 뭣도 모르니까 덥썩 해보겠다고 나섰다."

 

참고로, 청춘예찬은 고수희가 이전에 월급도 못 받고 실컷 고생한 이야기를 글로 쓴 작품이라고 합니다. 고수희의 영화감독 혹은 시나리오 작가로써의 재능이 엿보인 대목입니다. 또한 고수희는 청춘예찬에서 전라 포스터를 촬영했다고 합니다. 

 

고수희 : 손으로 중요 신체부위만 가리고 찍었다. 내가 벗어봤자 얼마나 효과가 있겠나 했지만 내 포스터가 대학로에 다 붙어 있었다. 마침 집이 대학로 주변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볼까봐 걱정했다."

 

고수희 : "그런데 (그걸 알게 된) 어머니가 밤마다 나가서 포스터를 다 떼어왔다. 연출진은 왜 자꾸 포스터가 사라지나 했는데, 사실 우리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딸의 사진을 차마 버리지 못해 일일이 찢어서 태웠다."

 

 

결국 청춘예찬은 흥행에 성공했고 고수희 역시 청춘예찬을 통해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후 수많은 연극무대에서 활약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2000년 영화 플란다스의 개로 스크린 데뷔, 같은해 SBS 자꾸만 보고싶네로 드라마까지 데뷔해 주로 조단역을 맡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고수희는 특히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마녀 죄수로 출연 이영애에게 죽임을 당하는 역할로 열연해 주목을 받았고, 2011년 영화 써니에 칠공주파 멤버 장미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유명해지게 됩니다. 

 

또한 고수희는 2012년 한일합작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으로 외국인 최초로 일본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여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특이한 점은 이 작품에서의 일본어 비중이 꽤 높았다는 것입니다. 

 

고수희 :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해 지금은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정도까지 됐다. 일본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공부를 시작했다. 내가 처음에 도쿄 표준말을 잘 알았다면 간사이 사투리를 배우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간사이 사투리로 배우다 보니 그게 입에 익었다."

 

고수희의 배우로써의 노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고수희 주요 출연 작품으로는 영화 분홍신, 친절한 금자씨, 너는 내 운명, 예의없는 것들, 괴물, 그놈 목소리, 써니, 타짜 신의 손, 미쓰 와이프 등이 있고, 드라마 자명고, 위기일발 헤딩, 패션왕, 맹그리맘, 송곳, 마녀의 사랑, 포레스트, 거짓말의 거짓말 등이 있습니다. 

 

 

<고수희 수상 내역>

• 2007년 동아연극상 연기상
• 2009년 제 16회 요미우리 연극상 여자우수연기상

고수희(배우) 예능 활동

 

고수희는 연기 외에 예능 출연은 많이 하지 않는 편으로, 2019년 모두의 주방, 2020년 아는 형님 등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는데, 이번에 JTBC 언니들이 뛴다 마녀체력 농구부에 고정출연하게 되었네요. 

 

고수희(배우) 결혼 남편 나이차 직업

 

 

고수희는 남편 정모씨와 2009년 10월 18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유림회관에서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고수희와 남편 정모씨 두 사람 나이차는 고수희는 1976년생인 47세이고, 남편 정모씨는 1975년생인 48세로 1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남편 정모씨의 직업은 음식점은 운영하는 사업가로  호감형 외모의 훈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수희(배우) 남편 결혼스토리 자녀, 이혼

고수희는 남편 정모씨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고,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수희는 이후 남편 정모씨와 이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수희의 이혼에 대해서는 한동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018년 8월 갑자기 배우 이근희와 열애설이 터지며 이혼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고수희(배우) 남자친구 이근희 나이차 재혼? 누구?

 

 

고수희와 이근희 두 사람의 나이차는 고수희는 47세이고, 이근희는 63세로 무려 16살이 난다고 합니다. 배우 이근희는 과거 배우 유혜리와 결혼했던 사이로 성격차이로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극단 선후배 사이로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이고, 연기라는 공감대를 갖고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가 됐다고 하는데요, 고수희가 먼저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에 이근희는 장난인 줄 알고 피했지만 고수희의 계속되는 대쉬에 마음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열애설이 나왔을 때는 이미 열애 3년차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결혼 소식은 없네요. 

 

그런데 이번 마녀체력 농구부에서 고수희가 두 번 결혼했다고 고백한 것은 뭔지 모르겠네요, 이근희와 이미 결혼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와 이미 다시 결혼한 것인지, 혹은 그냥 농담한 것인지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고수희(배우) 몸무게 헤프닝 고백

 

 

추가로, 고수희는 몸무게 때문에 영화 촬영장에서도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진곤 했다고 합니다. 키가 172cm면 보통 몸매라도 기본 65kg 이상은 나갈 텐데 고수희의 몸집이라면 말할 것도 없겠죠. 고수희 몸무게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고수희 : '영화 분홍신을 찍으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 공포영화 찍으면서 이렇게 고생해야 하는 거면 다시는 공포영화를 찍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고수희 : "이 몸에 와이어를 탔는데 매달려서 이리저리 집어던져져야 되니까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사실 누가 감히 날 매달 생각을 했겠는가. 현장에서 스탭들이 야! 제작부, 다 모여서 땡겨 이 새끼들아 라고 소리지르는데 너무 무안하더라."

 

그동안 예능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고수희인데요, 이번에 마녀채력 농구부에 처음으로 고정출연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이상 배우 고수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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