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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드라마 '킬힐(KILL HEEL)' 뜻 줄거리 인물관계도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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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킬힐의 첫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 제목의 뜻,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드라미 킬힐 뜻 줄거리 인물관계도 뒷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킬힐 뜻 소개

 

드라마-킬힐-뜻-줄거리-인물관계도-뒷이야기

 

드라마 킬힐은 치열한 홈쇼핑 세계를 그리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쇼호스트들의 경쟁과 권력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tvN 수목드라마로, 오를수록, 더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의 격정적 이야기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드라마 킬힐은 검법남녀 시리즈, 군주 가면의 주인 등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노도철 감독과 신광호, 이춘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등 세 명의 유명 여성 배우들이 주역을 맡는다고 전해져 더욱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로, 본 드라마의 제목인 킬힐(Kill Heel)의 뜻은 굽 높이가 10cm 이상인 구두를 뜻하는 단어로, 드라마에서는 욕망과 신분 상승을 상징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극본 : 신광호, 이춘우
  • 연출 : 노도철
  • 배우 :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외
  • 방송기간(횟수) : 2022년 3월 9일~(14부작)
  • 방송시간 : 매주 수 목 오후 10:30~
  • 스트리밍 : 티빙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 킬힐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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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 "오를수록,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살인적인 높이의 굽을 지닌 구두. 그 위에서 버티는 데는 고통과 아픔이 따르지만 킬힐을 신어본 이들은 말한다. 높은 곳에 올라온 이상, 자신을 무시하던 이들의 납작한 정수리를 본 이상, 그 위에서 내려오기란 쉽지 않다고. 

 

"쇼호스트 "네가 고객의 마음을 먼저 사야 고객도 네가 파는 물건을 사지 않겠니?"

 

어쩌면 킬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 화려한 방송인과 고달픈 직장인의 경계에서 대중의 욕망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존재. 연 20조원이 움직이는 홈쇼핑이라는 거대한 시장 속, 더 높은 곳을 향한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통해 인간 본성에 관한 갑론을박을 그려보고자 한다. 

 


드라마 킬힐 줄거리 관전포인트

▶ 드라마 킬힐 줄거리

 

 

드라마 킬힐의 줄거리는 치열한 홈쇼핑 세계를 그리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쇼호스트들의 경쟁과 권력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때는 올해의 베스트상까지 받으며, 유니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가 되는 꿈을 꿨던 우현(김하늘), 하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간판의 자리는 매번 옥선의 몫이었고, 우현의 커리어는 조금씩 내리막을 걷게 됩니다.

 

옥선(김성령)의 매진 방송 후 남은 시간을 때우는 화장지 방송까지 하게 되는 우현, 결국 재기를 꿈꾸며 경쟁 홈쇼핑 회사로의 이적을 시도하는데...

 

 관전포인트

▷ 욕망 장착하고 돌아온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독보적 배우들의 짜릿한 만남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의 만남은 단연 최고의 관전포인트로 꼽힙니다. 김하늘은 꿈틀대는 욕망으로 탑 쇼호스트를 노리는 우현을 연기하며 강렬한 변신에 나선다. 욕망을 향한 위태로운 날개짓과 흑화하는 우현의 뒤엉킨 내면을 섬세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이혜영은 평사원에서 전무까지 오른 자수성가 신화의 주인공 모란을 맡았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무게 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텐션을 조율한다. 태생부터 하이클래스이자 홈쇼핑 간판 쇼호스트 옥선은 김성령이 연기한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인 심성령이 우아란 겉모습 뒤 상상하지 못한 반전을 숨기고 있는 옥선을 어떻게 완성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노도철 감독 : "연기 경력의 정점에 오른 배우들이 서로를 들었다 놨다, 밀고 당기는 인터액션의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어 너무나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오랜만에 쫀쫀한 연기 배틀을 즐기실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디테일에 비주얼까지 시청자 홀릴 홈쇼핑&쇼호스트의 신세계

킿힐을 기대케 하는 또 다른 포인트는 바로 홈쇼핑이라는 신선한 배경이다. 그중에서도 비주얼이 두드러지는 패션 쇼호스트들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 역시 흥미롭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 속에서 두드러졌던 캐릭터별 상징 컬러에서도 이러한 특색을 엿볼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대중들에게 더없이 친숙하지만, 그 속은 완벽히 낯선 홈쇼핑과 쇼호스트들의 세계. 타인의 욕망을 자극하기 위해 치열하게 움직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노도철 감독 : "인물들의 고민과 욕망을 서로 다른 컬러로 차별화해 밸런스를 잡고자 했다. 업계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를 총괄 비주얼 디렉터로 초빙, 주인공 각각의 컨셉에 따라 컬러 매칭과 패션 등의 볼거리에도 꼼꼼히 신경 썼다. 패션 쇼호스츠의 생생한 직업 세계를 사실적인 디테일과 에피소드들로 촘촘히 채우고 있어, 눈이 즐거운 드라마가 될 것이다." 

 

 개성 강한 연기 고수와 대세 신인 뭉쳤다. 몰입감 더할 캐릭터 맛집 탄생

캐릭터 맛집을 완성할 쟁쟁한 배우진의 활약도 예고됐다. 김재철은 UNI 홈쇼핑 사장인 현욱을 연기한다. 오직 최고의 효율만을 위해 사람을 체스말처럼 부리던 그는 우현(김하늘)을 만나며 변화를 맞는다. 떠오르는 신인 정의제는 UNI 홈쇼핑의 떠오르는 실제 PD 준범으로 분한다. 권력의 냄새를 따라 움직이던 그는 욕망 전쟁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끌고 간다. 울며 겨자 먹기로 홈쇼핑 PD가 된 반골 신입 성우는 발랄한 에너지로 사랑받는 문지인이 맡았다. 

 

여기에 UNI 홈쇼핑의 식품 쇼호스트 다비 역의 박희진과 또 다른 신입 홈쇼핑 PD 어진 역의 박소은까지 합류, K 직장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 UNI 홈쇼핑 안팎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서사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다음은 배우들이 뽑은 관전포인트입니다. 

 

 배우들이 꼽은 관전포인트

김하늘 : "세 명의 캐릭터가 나오는 순간부터 긴장감이 넘치고 흥미롭다. 캐릭터들의 감정과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때부터인가 작품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초반부에는 우현이 겪는 여러 가지 시련들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이론 인해 우현에게 찾아오는 변화들 역시 이후의 관전포인트이기도 하다."

 

이혜영 : "가장 세련된 연출가와 가장 섬세하고 디테일한 작가, 가장 감각적인 촬영감독이 만난 것 같다. 그들이 가진 남다른 시선을 느껴보길 바란다.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만드는 저희에게도 킬힐은 첫 경험이다. 어떤 선입견도 없이 봐주시고 오로지 각자의 시선으로 판단하고 응원해주시기 기대한다."

 

김성령 : "이 작품의 매력은 궁금증이다. 대본을 받았을 때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세 여자 배우의 다양한 패션이 관전 포인트다. 또 우리가 알지 못하는 홈쇼핑 세계의 뒷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김성령 : "홈쇼핑을 보다 보면 어느 순간 홀려서 주문을 했던 경험이 있으실텐데 킬힐이 계속 빠져들어 가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반에는 세 여자의 캐릭터, 그들을 표현하는 컬러, 그리고 쇼호스트들의 활약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주를 이룬다. 흥미로운 화면으로 가득 찬 이야기가 될 것이다."

 


드라마 킬힐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드라마 킬힐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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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킬힐 등장인물

▶ 주요인물

▷ 우현(배우 김하늘) : 39세, 여, 난 이제 물러날 곳이 없어. 이젠 내가 원하는 거 가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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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 홈쇼핑의 패션 쇼호스트. 편안한 진행과 무난한 실적, 적당히 고급스럽고 친근한 이미지. 과거에는 아나운서가 되기를 꿈꿨다. 오랜 낙방과 거친 현실에 치며 쇼호스트의 길을 택했다. 제법 괜찮은 평판을 유지하지만, 그렇다고 탑의 자리에는 오르지 못한다. 겉보기에 나무랄 데 없는 커리어이지만, 한 끗, 그 한 끗을 잡기 위해 남모르게 발버둥 치고 있다. 우아해 보이지만, 물 밑에서는 치열하게 움직이는 백조처럼. 

 

하지만 애를 쓰면 쓸수록 낮은 곳의 중력이 더 강해졌다. 너의 주제를 알라며 세상이 억지로 무릎 꿇리는 듯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오를 수 없는 높은 계단. 자격 없는 자들이 오히려 그곳에 쉽게 오르는 것만 같다. 그러던 어느 날, 쇼호스트로서 나락에 떨어질 위기의 순간. 우현은 인생 처음으로 위험한 선택을 해보려 한다. 

 

 

 기모란(배우 이혜영) : 55세, 여, 넘어서는 안 되는 선? 그런 걸 왜 니들이 정해? 건방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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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 홈쇼핑의 전무. 평사원에서 부사장까지 오른 신화의 주인공. 사장과 사모의 말이라면 간 쓸게 다 빼주며 보필하고 홈쇼핑의 핵심 파트인 패션과 뷰티를 업계 1위로 만들었다. 궂은 일을 마다 않던 모란은 그렇게 부사장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그녀에 대한 소문은 무성하지만, 사적인 영역은 철저하게 미지의 세계다. 밝혀진 인간관계는 옥선과 학창시절부터 호형호제하는 사이라는 정도. 옥선을 아끼며 애특하게 생각한다. 

 

항상 도시적이고 똑 떨어지는 감성을 유지하며, 자신이 이뤄낸 패션&뷰티 1위 자리릴 지키는 것에 유난히 집착한다. 자신의 실수는 물론이고, 부하직원들의 실수까지도 용납하지 못한다. 완벽주의자로 불리지만 완벽하지 못한 삶을 살던 그녀, 이제 그녀가 마지막으로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아무도 모르는 자신의 마지막 계획을 흐트러짐 없이 성공시키는 것.

 

 배옥선(배우 김성령) : 52세, 여, 인생은 언제나 내 뒤통수를 갈기러 올 준비를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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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 쇼호스트로 수년간 부동의 자리를 유지해왔고, 고정 팬층도 두터운 편. 후배들과 스탭들 사이에서 마더 옥례사로 불린다. 좋은 것들은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자신이 가진 것은 베푸는 큰언니 같은 모습. 고상하다는 말에 인격이 있다면 그녀일 것이고, 옥선이 죽는다면 세상의 고상함 수치가 반 토막이 날 것이다. 

 

부유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하이클래스. 남편은 3선 국회의원에 차기 당대표로 꼽히는 유력인물,. 배경만 보자면 그녀가 쇼호스트를 할 이유는 딱히 없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를 둘러 싼 루머는 끊임없이 생기고 퍼지고 사라진다. 언제까지고 탑을 유지할 거 같던 그녀는 모란이 부사장의 자리에 오르며 프라임 타임에서 물러나 좌천 방송만 전전하게 된다. 모두들 옥선이 왜 이런 굴욕을 당하고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궁금해 한다. 혹자는 그녀가 아쉬울 것이 없어서라지만 글쎄?

 

 

 이현욱(배우 김재철) : 40대 후반, 남, UNI 홈쇼핑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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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변이 없는 한 UNI 그룹의 후계자. 신사적이고 깔끔한 기업 이미지 때문에 본인 또한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한다. 감정의 바닥을 보이는 모습을 아무도 본 적이 없다. 현욱이 취임하면서 회사는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건 현욱의 가장 뛰어난 재주 중 하나인 용병술에 있다. 사람들을 체스말 삼아 이리저리 굴리며 최고의 효율을 내는 것을 즐긴다. 하지만 우현을 만나며 그의 원칙에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우현 주변 인물

 도일(배우 김진우) : 40대 초반, 남, 우현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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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이라는 말이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도일일 것이다. 평생에 한 번 용기를 내 본적이 있다면, 대학시절 우현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 방송국에 찾아가 한 번만 만나달라고 고백했던 일이다. 결혼 후, 영업직을 순회하다 그마저도 수완이 없어 막노동을 전전 중이다. 

 

 옥선 주변 인물

▷ 최인국(배우 전노민) : 50대 중반, 남, 옥선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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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정치가 가문의 자제. 현재 국회의원 선거 유세에 열을 올리는 중. 옥선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둘도 없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너무 탈이 없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현욱 주변 인물

▷ 함신애(배우 한수연) 30대 후반, 여, 현욱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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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와 비슷한 레벨의 재벌가 고명딸. 인간 에르메스 같은 느낌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예의를 차리지만, 생글생글 웃으면서 할 말 안 할 말 안 가린다. 본인 귀찮은 일이 있어가, 상황이 뭔가 애매할 땐 항상 모란에게 카톡을 날린다. 

 

 

 UNI홈쇼핑(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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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준범(배우 정의제) : 30대 중반, 남, UNI 홈쇼핑 차장급 PD

입사 6년차 입사동기 중 최고의 승진 속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쉽게 말해 눈치가 빠르고 권력의 냄새도 잘 맡을 줄도 알며, 인간관계에서 그 힘들다는 적절함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부터 선배인 우현을 보며 알 수 없는 감정이 들곤 한다. 위태로운 그녀의 모습에 그 동안 깊숙이 묻어두었던 연민의 빗장이 풀어지기 시작하는데...

 

▷ 노성우(배우 문지인) : 20대 후반, 여, UNI 홈쇼핑 신입 PD

영화 감독이 되어 깐느에 가겠다는 오랜 꿈이 있었다. 땡빚을 지어 단편영화도 찍어봤지만 빚만 더 늘었고, 생계를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홈쇼핑 PD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판에서 분투하느라 패션과는 담을 쌓고 살던 그녀에게 홈쇼핑의 꽃이라 불리는 패션팀 발령이라는 날벼락이 떨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사수 준범과는 매일매일이 티격태격의 연속이지만, 미운 정도 정인지 자신이 몸 담고 있는 홈쇼핑 세계에 점점 스며들게 되는데...

 

▷ 어진 (배우 박소은) : 20대 중반, 여, UNI 홈쇼핑 신입 PD

성우와 입사 동기다. 홈쇼핑을 어려서부터 좋아해 UNI가 꿈의 직장이었다. 몇 차례 재수 끝, 입사에 성공했다. 성우와 친하게 지내는 듯하지만, 종종 그녀를 재수 없어 한다. 그녀가 홈쇼핑 업계를 하찮게 생각하기 때문.

 

 UNI 홈쇼핑(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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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다비(배우 박희진) : 30대 후반, 여, UNI 홈쇼핑 식품 쇼호스트

한때 스타일리스트에 몸담았던 패션 피플이지만, 단 한번의 패션 방송을 망친 후, 다시는 패션 방송을 할 기회는 오지 않았다. 현재는 식품과 생활용품 필드에서 입지를 다졌다. 평소에는 명품과 트랜드를 둘둘 말고 다니지만, 방송 들어가기 전 수수한 화장과 깔끔한 앞치마 차림으로 역방향 분장을 하는 슬픈 운명.

 

▷ 고은나라(배우 신주아) : 30대 후반, 여, UNI 홉쇼핑 쇼호스트

가끔 패션 방송을 하긴 하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성과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래서인지 자격지심이 깊어 누구든 자신을 조금만 건들면 시비를 걸기 일쑤며, 특히 우현을 뼛속깊이 견제한다. 

 

 

▷ 상찬(배우 유장영) : 20대 후반, 남, UNI 홈쇼핑 쇼호스트

거의 모든 상품을 방송하는 올라운더. 식품 방송에서 다비와 자주 짝을 맞추지만, 정작 본인은 무식욕자에 가깝다. 그 외에도 크게 욕심이나 의욕이 없다. 

 

 UNI 홈쇼핑(그외)

▷ 안나(배우 김효선) : 30대 후반, 여, UNI 홈쇼핑 패션팀 상품 기획MD

패션MD들 중 가장 능력자로 꼽히며, 절정의 감으로 작두를 탄 상태, 회의 때 마다 꼬마MD들을 무수리처럼 달고 다니며, 중전마마 행차하듯 우르르 몰려다닌다. 자신이 기획한 옷은 꼭 입은 다니며 그만큼 자부심이 크다. 회의 마다 예민도가 하늘을 찌르며, 우현과 끝장 토론을 펼치기도 한다. 

 

▷ 와니(배우 김도연) : 30대 후반, 여, UNI 홈쇼핑 미용실 실장

본명 수완, 스스로 붙인 애칭 와니, 홈쇼핑 내 미용실은 동네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기에 온갖 무러의 온상이다. 코디팀 실장인 나경과 붙어 다니며 회사 내 정보를 역할을 맡고 있다. 

 

▷ 나경(배우 ) : 30대 후반, 여, UNI 홈쇼핑 코디팀 실장

챙이 큰 모자를 즐겨 쓰기 때문에 간달프로 불린다. 과한 패션 센스를 갖고 있어 다비와 싱크가 잘 맞는다.

 

▷ 종수(배우 심완준) : 50대 초반, 남, UNI 홈쇼핑 지원 사업부 상무

사회생활은 처세로 시작해 끝난다고 생각하는 인물. 인맥관리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법카만 있다면 누구와도 회식을 하는 회식마니아. 모란이 사장 내외에게 그랬던 것처럼, 그녀에게 충성 맹세를 하고 상무까지 올랐다. 

 

 그 외 인물

▷ 최정현(배우 윤현수)

▷ 시어머니(배우 전국향)

 


드라마 킬힐 뒷이야기

 첫 방영 연기

드라마 킬힐은 원래 2022년 2월 23일 방송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첫 방송을 2주 연기, 3월 9일 첫 방송이 진행됩니다. 

 

 배우 캐스팅과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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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철 감독 : "대본의 힘을 느끼고 김하늘, 김성령 배우가 출연해주셔서 감사했다. 이혜영 배우는 세 번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래서 다른 배우들 섭외하자고 했는데, 이혜영 배우를 꼭 섭외하고 싶었다."

 

노도철 감독 : "나랑 만나게 해달라. 내가 설득하겠다라고 했다. 대사량이 많긴 하다. 그간 도도하거나 최종 보스만 했는데 오너가에게 굽신하는 건 새롭겠다. 꼭 해야겠다며 감언이설로 설득했다."

 

김하늘 : "남자배우들과 호흡을 주로 맞췄었다. 몇 년 전부터 여자배우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그런 작품을 만났다. 여배우끼리 대화를 해보며 여자 감성에 대한 작품을 하고 싶었다."

 

이혜영 : "선택을 받았다. 김모란 역에는 이혜영이 해줘야 한다고 제작진이 제안을 했다. 처음엔 망설였다. 그러니 망설이세요. 기다릴게요. 믿고 갑니다 라고 하더라. 안 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 하길 잘했다."

 

 

이혜영 : "망설였던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이런 스피드를 따라갈 수 있을까. 그러기엔 내가 늙지 않았나 싶다. 발목, 허리도 안 좋은데 킬힐이라니.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다. 저를 기다려주신 은혜도 있지만 어느 순간 도전해보겠다는 마음이다. 하면서 건강해졌고 모든 것이 좋아졌다."

 

김성령 : "이 드라마는 궁금증이 매력이다. 대본을 받았을 때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물론 부담스러웠다. 그 부담감이 도전 의식이 됐다. 긴장감이 폭발하면 큰 에너지가 될 거라 생각했다."

 

배우들의 연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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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 "전작에서는 아나운서라 톤, 발성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대사 연습을 하는 것도 그렇고 안 하기도 그래서 영상을 많이 보자는 생각이었다. 그 분들의 포즈, 손동작, 애티튜드가 분명하더라."

 

김하늘 : "홈쇼핑 대사 신이 제일 어렵다. 그 분들은 자연스럽게 홍보를 하는데, 대사를 하다보니까 감정을 거치지 않고 나와야 해서 힘들더라. 첫 촬영하고 엔지를 많이 냈다. 그래서 대사 안하고 그냥 하겠다고 했다. 감독님도 대사 신경 쓰지 말고 그냥 하라고 하셨다. 포즈, 액션들은 따라하고 대사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

 

 드라마 킬힐 제작 비하인드

드라마 준비과정부터 업계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을 비주얼 디렉터로 초빙, 주인공 각각의 컨셉에 따른 컬러 매칭과 패션 등 비주얼에도 꼼꼼히 신경 썼다고 합니다. 

 

이상 드라마 킬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 글 -> 김성령 집(아파트) 위치 평수 가격(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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