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프로파일러) 프로필 나이 학력 아내(부인)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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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프로파일러 권일용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3월 21일 SBS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권일용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여동생의 친구를 통해 아내를 소개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서로 맘에 들지 않았지만 권일용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식사를 오래 하고 마음에 들면 빨리 헤어져라 라는 동생들의 조언에 따라 식사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권일용은 "식사 자리에서 이것 덕분에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을 이어지게 한 이것은 방송에서 공개됩니다. 

 

그런가 하면 권일용은 결정적인 순간에 용기를 주는 아내 덕분에 은퇴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권일용은 "막상 은퇴 결재 서류를 받고 나니 발길이 안 떨어지더라. 제출을 해야 하는데 거의 1시간을 고민했다"라며 은퇴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권일용은 "근데 그때 느닷없이 아내의 전화가 왔다. 제가 고민하고 있던 걸 알았던 거다. 마치 CCTV로 보고 있는 듯이 웬만하면 올라가세요라고 하더라. 아내는 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다. 아내가 진정한 프로파일러"라며 자신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아주는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권일용은 "아내가 귀신보다 더 무섭다"라고 하기도 했다고 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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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프로파일러) 프로필 나이 종교 학력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1966년 5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입니다. 권일용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알로이시오)이며, 학력은 용문고등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광운대학교 범죄학 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권일용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인 김상중의 고등학교 1년 후배라고 합니다. 하지만 권일용의 나이를 제대로 몰랐던 김상중이 자기보다 선배일거라 지레짐작하고 처음에 엄청 깍듯하게 대해서 당황했다고 합니다. 

 

권일용(프로파일러) 활동 이력

 

 

권일용은 형사 출신 경찰이자,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경찰이 되어 1993년부터 헌장감식요원 겸 형사로서 일해왔으며,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로 불립니다. 

 

특히 연쇄살인 같은 흉악범죄의 프로파일링을 맡아 대한민국에 프로파일링 기법을 현장에 정착시킨 대표적인 인물로, 범죄심리분서거 분야에서 표창원과 더불어 저명성 있는 권위자들 중 한명입니다. 프로파일러이자 경찰이 된 계기는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범인을 꼭 잡고 싶었다고 합니다. 

 

권일용은 그동안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면서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을 비롯한 범죄자 1000명을 프로파일링했으며, 실제로 정남규를 비롯한 여러 연쇄살인범들은 그의 프로파일링이 강하게 작용했다고 합니다. 

 

 

권일용은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했습니다. 권일용은 "범죄 수사에 있어서 심신이 지쳤고, 나의 소임은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또한 특별한 프로파일링 등 엄청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권일용(프로파일러) 방송 활동

 

 

이외에도 권일용은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와 여러 시사교양 및 범죄 분석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이외에 알쓸범잡2, 옥탑방의 문제아들, 동상이몽2 등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또한 권일용은 2022년 고나무와 공동 집필한 에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드라마화되어 전문가 자문으로서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권일용 교수를 본따 만든 극중 주인공 역할은 배우 김남길이 맡았습니다. 

 

권일용(프로파일러) 표창원과 절친

 

 

권일용은 표창원과는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독 노안인 권일용과 상대적으로 동안인 표창원의 액면가 때문에 표창원은 경찰대 출신이라고 싸가지 없이 한참 형님에게 반말하고 함부로 대한다는 주변의 오해를 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주변의 오해를 권일용 본인이 해명하지 않고 즐기는 것 같아 표창원이 분통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권일용(프로파일러) 결혼 아내(부인) 자녀

 

 

권일용은 이미 결혼해 아내와 자녀를 두고 있는데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아내와 자녀에 대해 종종 언급하기는 했지만 아직은 아내 나이 직업 등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권일용(프로파일러) 아내와 결혼스토리

다만, 권일용은 여동생 친구를 통해 아내를 소개받아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처음에는 서로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권일용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식사를 오래 하고 마음에 들면 빨리 헤어져라 라는 동생들의 조언에 따라 식사를 하게 되었고, 이후 아내와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게 되면서 결국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권일용(프로파일러) 아내와 결혼생활

 

 

권일용은 지난해 4월 한 방송(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프로파일러 활동 당시 너무 바빠서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항상 아내와 자녀들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권일용은 "사건이 나는 날, 범인이 잡히는 날, 압수수색 가는 날은 무슨 기념일이 많았다. 결혼기념일, 아이들 생일에 사건이 나더라."며 유독 기념일마다 압수수색이 겹쳤던 상황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살인범 정남규의 압수 수색 날도 결혼기념일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당시 그는 아내에게 맛있는 점심을 사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갑작스런 압수수색에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원래 권일용이 그냥 경찰인 줄 알았다가 나중에 진짜 무슨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내가 그의 직업을 눈치 채게 된 이유는 놀랍게도 시신이 부패한 냄새였다고 합니다. 너무 심한 냄새에 주변 사람들이 놀랄 정도였다고 하네요.

 

 

권일용 : "새벽에 들어갈 때 집에 가자마자 세탁기에 옷을 넣었다. 옷에서 심한 냄새가 나니까 아내가 조금씩 눈치를 챘다. 심지어 아이들도 어릴 때 장마철에 폭우가 쏟아지면 아빠 걱정부터 했다.

 

권일용 : "어릴 때 있어주지도 못하고 아이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살았다. 그것이 희생되더라도 더 나쁜 놈들과 싸우고 있다는 위안을 갖고 살았다. 가족들과의 시간은 없어진 시간이다."

 

 

권일용(프로파일러) 아내 덕분에 은퇴, 이후

 

 

그런가 하면 권일용은 결정적인 순간에 용기를 주는 아내 덕분에 은퇴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퇴직 후 아내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고 밝혀 애처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권일용 : "막상 은퇴 결재 서류를 받고 나니 발길이 안 떨어지더라. 제출을 해야 하는데 거의 1시간을 고민했다. 근데 그때 느닷없이 아내의 전화가 왔다. 제가 고민하고 있던 걸 알았던 거다. 마치 CCTV로 보고 있는 듯이 웬만하면 올라가세요 라고 하더라."

 

권일용 : "아내는 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다. 아내가 진정한 프로파일러이다. 아내와 어머니가 제일 직감이 좋다. 저희 아내도 전화를 안 받아도 제가 뭐하는지 다 안다."

 

권일용 : "제가 퇴직 후 아내 심부름으로 마트에 자주 가는데 거의 가스라이팅 당하고 산다. 아내가 원치 않는 물건은 절대 안 사게 된다. (아내가) 전두엽을 계속 움직인다. 일상에서 거봐 내가 틀리다 했지라고 한다. 이런 말들이 가스라이팅이다."

 

이상 프로파일러 권일용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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