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줄거리 인물관계도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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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소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JTBC 토일 드라마로,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로스쿨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과 드라마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의 박해영 작가가 의기 투합했으며, 여기에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극본 : 박해영
• 연출 : 김석윤
• 배우 :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외
• 방송기간(횟수) : 2022년 4월 9일~5월 29일(16부작)
• 방송시간 : 매주 토 일 오후 10:30~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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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기획의도

 

 

살면서 마음이 정말로 편하고 좋았던 적이 얼마나 있었나? 항상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하루를 알차게 살아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면서도, 몸은 움직여주지 않고, 상황은 뜻대로 돌아가지 않고...

 

지리한 나날들의 반복, 딱히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게 왜 행복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문제가 없다는 말도 못 한다.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행복하지 않다는 것.

 

해방, 해갈, 희열

그런 걸 느껴본 적이 있던가? 아 좋다. 이게 인생이지. 라고 진심으로 말했던 적이 있던가? 긴 인생을 살면서 그런 감정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다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살다가는 게 인생일 리는 없지 않은가? 어떻게 해야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혹시 아무것도 계획하지 말고 그냥 흘러가 보면 어떨까? 혹시 아무나 사랑해보면 어떨까? 관계에서 한 번도 채워진 적이 없기에 이렇게 무기력한 것 아닐까? 시골과 다를 바 없는 경기도의 끝, 한 구석에 살고 있는, 평범에서도 조금 뒤처져 있는 삼남매는 어느 날 답답함의 한계에 다다라 길을 찾아나서기로 한다. 각자의 삶에서 해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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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줄거리 관전포인트

▶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줄거리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줄거리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큰일이라곤 일어나지 않는 조용한 산포마을, 인생의 변화를 갈망하는 삼 남매가 살고 있습니다. 밝을 때 퇴근해도 밤이 되는 기나긴 퇴근길, 차가 없는 서러운 삶, 이름도 모르는데 한 집에서 자꾸 마주치는 불편한 남자의 존재까지, 삼 남매는 오늘도 온 힘을 다해 하루를 견딥니다. 

 

한 번은 채워지고 싶은 공허한 삶 속에서 삼 남매는 문득 이렇게 살다 가는 게 인생일 리 없다고 생각하는데...마침내 막내 염미정은 알 수 없는 갑갑한 인생에서 변화를 도모합니다. 

 

직장 동료인 조태훈(이기우), 박상민(박수영)과 해방 클럽을 열기로 한 것입니다. 모든 관계를 버거워했던 염미정은 그 후로 불편한 남자 구씨에게 조금씩 다가갑니다. 

 

달라지는 염미정과 구씨의 관계. 초라한 자신의 처지가 싫었던 염창희는 승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아무나 사랑하겠다 했던 염기정도 충만한 남자 조태훈을 만나게 되는데...

 

 

염미정 : "뚫고 나가고 싶어요. 진짜로 행복해서, 진짜로 좋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아, 이게 인생이지. 이게 사는 거지 그런 말을 해보고 싶어요."

 

▶​ 관전포인트

 

 

인생작 메이커 들의 재회! 김석윤 감독과 박해영 작가가 선보일 공감매직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청담동 살아요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석윤 감독과 박해영 작가가 재회했습니다. 조선명탐정 시리즈와 눈이 부시게 로스쿨 등을 통해 디테일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김석윤 감독,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친 박해영 작가가 10여 년 만에 다시 뭉쳤습니다.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를 써 내려온 두 사람. 이들의 만남만으로 기다림의 이유는 충분하다. 삶이 녹아있는, 따스한 웃음과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에 일가견 있는 두 공감술사가 또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마음에 콕 박히는 대사들! 공감과 웃음, 위로까지 꽉 채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평범한 이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나의 인생의 고민들이 다양한 인물들 속에 녹아있습니다. 현실적인 스토리와 마음을 울리는 대사는 나의 해방일지의 관전포인트입니다.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현실감 200% 열연! 공감 시너지 기대 상승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는 건 배우들의 시너지입니다. 먼저 이민기, 김지원, 이엘이 의좋은 염씨 삼 남매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이민기는 계획 없는 삶을 계획 삼아 살아가는 둘째 염창희를 맡아 리얼한 연기를 예고합니다.

 

 

김지원은 무채색 인생에거 해방을 꿈꾸는 막내 염미정으로 분해 감성 짙은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엘은 사랑 없는 인생을 밀어버리고 싶은 첫째 염기정으로 변신해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그려냅니다. 

 

여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외지인 구씨는 개성 넘치는 배우 손석구가 맡아 활약합니다. 현실 삼 남매에 버금가는 이민기, 김지원, 이엘의 케미스트리와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손석구의 호흡이 기대를 모읍니다.

 

그뿐만 아니라 천호진, 이기우, 박수영, 정수영, 전혜진, 이경성, 김로사 등 명품 신스틸러들이 대거 출동합니다. 서로 다른 인생의 고민을 안고 있는 다채로운 인물들은 이들의 열연을 통해 완성됩니다. 연기만으로 꿀잼을 선사할 배우들의 앙상블이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합니다. 

 

감독과 배우들이 언급한 관전포인트

 

 

김 감독 :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작가님이 이야기하시는 해방은 넓은 의미이다. 성장드라마라고도 하는데 성장이란 건 죽을 때까지 끝이 없다."

 

김 감독 : "저는 이 드라마가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라 생각한다. 각자 캐릭터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시청자분들이 감정 이입하면서 공감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 생각한다."

 

 

김 김독 : "무채색의 미정과 무채색에서 더라는 검정색의 구씨의 만남은 큰 교통사고로 표현할 수 있다. 스치듯 만나다가 제대로 만나면서 크게 감정라인이 시작된다. 만나고 나서부터는 감정의 표현과 일어나는 포인트가 관전포인트일 것 같다."

 

이민기 : "각 캐릭터의 개성이 전부 다르다. 그들의 삶을 동행하면서 지금까지 어떤 가치와 목표를 지니고 살아왔는지, 앞으로 이들은 어떻게 해방을 하게 될지 유추해 본다면 시청의 몰입도가 높아질 것이다."

 

김지원 :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지만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감 포인트들이 있을 것 같다. 삼 남매와 구씨가 사는 산포시의 배경도 너무 예쁘다. 고즈넉한 풍경들도 함께 봐주신다면 좋겠다."

 

김지원 : "나의 해방일지를 보시면서 나는 해방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나에게 해방은 무엇인가와 같은 여러 가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물으며 시청해주신다면 더 재밌는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한다."

 

손석구 : "한 여름의 아픔다운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다. 나의 해방일지는 속이 온전히 보이는, 투명하고 넓은 호수 같은 드라마라 생각한다. 매주 그 앞에 앉아 잠시라도 힐링을 가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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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등장인물

▶ 주요인물

▷ 염창희(배우 이민기) : 삼남매의 둘째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철이 안 들었대. 왜? 할 말이 없거든. 왜 할 말이 없게? 내가 맞는 말만 하거든. 드럽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척 상황 분석하고 말하는 인간들. 돌아버려. 인간의 감정과 이성에 논리가 있는 줄 알아? 없어. 자기가 좋아하고 싫어하고가 논리야. 애정이 논리야. 이 세상에 애정법 외에는 아무 법칙도 없어. 단박에 핵을 뚫고 들어가서 얘기하면 나 보고 다 철이 안 들었대. 철이 안 들었다는 말은 인정할 수 없다. 

 

 

속없어 보인다는 말은 인정. 근데 결정적으로 내가 허튼짓은 안 한다. 이걸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안타깝다. 어떤 일을 겪고 미련 없이 회사를 그만 둔다. 됐다. 그만 하자. 그만 해도 된다. 솔직히 어디에도 깃발 꽂을 만한 데를 발견하지 못했다. 돈, 여자, 집, 차..다들 그런 거에 깃발 꽂고 달리니까 덩달아 달린 것 뿐. 욕망도 없었으면서 그냥 같이 달렸다. 애초에 느낌으로만 알고 있던 욕망 없는 자신의 성품에 대해 인정하기 시작. 성품이 팔자라 했다. 이 길로 쭉 가면 행복하지도 않고 지치기만 할 뿐. 

 

▷ 염미정(배우 김지원) : 삼남매의 막내

사랑받을 자신은 없지만, 미움 받지 않을 자신은 있다. 자신을 대화의 중심에 놓는데 능숙한 또래들에 비해. 미정은 말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데 재주가 없다. 나의 말과 그들의 말은 다르다. 그들끼리 통하는 유쾌하고 소란스러운 말들은 어느 한 구절도 미정의 마음에 스며들지 못하고 튕겨 나간다. 그래도 늘 웃는 낯으로 경정하고 수더분하게 들어준다. 까르르 웃어 넘어가는 또래들을 보면 여전히 낯설다. 

 

저들은 행복한 걸까? 나만 인생이 이런 걸까? 인생이 심란하기만 하다. 무표정하다가도 눈앞에 사람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미소, 사회적으로 적응된 인가. 조직에선 그렇게 움직이나, 어려서부터 나고 자란 동네에선 무뚝뚝한 표정을 숨지기 않는다. 혼자 있을 때는 깊은 얼굴이 된다.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얼굴. 지칠 일 없이 지친다. 

 

누구와도 싸우는 일 없이 무던하게 살아왔지만, 티내지 않고 있었을 뿐, 사람들에 대한 실망과 앙금은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어쩌면 그것은 온 우주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 것은 아닐까? 지칠 일 없이 지친 원인 아니었을까? 생각하면 좋기만 한 사람! 그런 사람 하나만 있다면! 앙금 하나 없이, 생각하면 좋기만 한 사람이 있다면! 만들어보자. 그런 사람. 멈추지 말자. 주저앉지 말자. 이게 인생일 리 없다. 길을 찾자. 나는 해방될 것이다. 

 

▷ 구씨(배우 손석구) : 외지인

 

 

하루를 견디는데 술만큼 쉬운 방법이 또 있을까? 마시다 보면 취하고, 취하다 보면 밤이고...그렇게 하루가 간다. 이 생활도 괜찮구나. 우울한 기분은 잠깐. 우울하면 또 마시면 된다. 동네 어른이 잠깐 도와달래서 도와줬더니, 그 뒤로 틈틈이 부른다. 돈도 주고 밥도 주면서. 하루에 몇 시간 아니지만 일하면서 술 마시니 그렇게 쓰레기 같지만은 않은 느낌. 

 

어느날 갑자기 이 마을에 들어와 조용히 술만 마시는 나에게, 사람들은 섣불리 말을 걸거나 자기들의 세계로 끌어들이지 않는다. 뭔가 쓴맛을 보고 쉬는 중이겠거니 생각하는 듯. 사람들과 말없이 지낸다는 게 이렇게 편한 거였다니. 그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어떤 인간으로, 어떤 위치에 놓아야 될지, 얼마나 피곤하게 계산해가며 살았었는지 새삼 느낀다. 

 

 

그렇게 지내는데 어르신의 딸이 찾아왔다. 이 생활에 푹 젖어있는 나를 다시 정신 차리게 해서 억지로 일으켜 세우고 싶지 않다. 남녀관계에서 또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인간을 연기해야 하나. 그럴 의지도 기력도 없다. 이 여자, 태생적으로 주목 받을 수 없는 무채색 느낌이 나는게, 사회생활 힘들었겠구나, 그래서 용트림 한 번 해봤구나 싶다. 어랏 이 여자 은근 꼴통이네 이거. 물러날 기색이 없다. 

 

그래 잠깐인데 뭐 어떠랴. 불안하다. 그녀와 행복할수록 불안하다. 

 

▷ 염기정(배우 이엘) : 삼남매의 첫째

 

 

아침에 눈뜨자마자 시풀시풀 거리다가 발등 찍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시풀시풀 거리다가 무릎 찍는 기정을 보고 엄마는 딴 게 팔자가 아니라고, 심뽀가 팔자라고, 심뽀 좀 곱게 쓰라고, 나이 들면 세련되고 발칙하게 섹스앤더시티를 찍으며 살 줄 알았는데, 매일 길바닥에 서너 시간씩 버려가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느라고 서울 것들보다 빠르게 늙어간다. 밥이면 발바닥은 찢어질 것 같고, 어깨엔 누가 올라타 앉은 것 같고, 지하철 차창에 비친 얼굴을 보면 저 여자는 누군가 싶고.

 

나 이렇게 저무는 건가. 그 전에. 마지막으로. 아무나. 사랑해보겠습니다. 아무나, 한 번만, 뜨겁게, 사랑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인생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처음부터 마지막 종착지가 될 남자를 찾느라, 간보고 짱보고...그래서 지나온 인생은 아무것도 없이 그저 지겨운 시간들뿐이었습니다. 이제, 막판이니, 아무나, 정말 아무나, 사랑해보겠습니다. 들이대 보겠습니다. 

 

▶ 그 외 사람들

▷ 조태훈(배우 이기우) : 비록 이혼했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제일 잘 한 것은 결혼이라 말하는 싱글대디

▷ 염제호(배우 천호진) : 세 남매의 아버지. 아침에 일어나 잠이 들 때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며,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살아온 인생이 자부심인 인물

▷ 지현아(배우 전혜진) : 세 남매의 어렸을 적 동네 친구. 해야 할 말은 속에 담아두지 않고 쏟아내는 거침없는 성격

▷ 조경선(배우 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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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뒷이야기

▶​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제작 비하인드

 

 

김석윤 감독 : "(박해영 작가와의 호흡에 대해) 10년이 넘었다. 옛날에는 만나서 회의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카톡으로 매일 교환을 했다. 덕분에 대본이 잘 살아있는 작품이 탄생한 것 같다."

 

▶​ ​배우 캐스팅과 작품 선택 이유

 

 

김석윤 감독 : "처음 이 작품의 기획안 단계에서 이민기를 염창희 역으로 낙점했다. 이민기한테 지금껏 멋진 캐릭터는 많이 했고 앞으로 많이 할거니까, 데뷔 초에 했던 연기를 다시 선보이자 설득했다."

 

김석윤 감독 : "김지원은 염미정 역과 접점이 많았다. 구씨의 양면의 얼굴을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은 손석구 밖에 없을 것 같았다. 모태솔로 염기정 역은 모태솔로가 아닌 이엘이 하면 좋을 것 같았다."

 

 

이민기 : "감독님 작가님을 너무 좋아했고 팬이다 보니까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대본에서 하고자 하는 얘기나 제가 해야 하는 역할과 얘기가 너무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하게 됐다."

 

이엘 : "기정이가 제가 여태까지 받았던 캐릭터보다 현실밀착형의, 주변에 살아갈 것 같은 인물이었다. 감독님과 같이 만들어가면 재밌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손석구 : "회사 대표님이 연락주시면서 김석윤 감독님이 연출하시는데 전작에 함께 했던 배우들이 하나 같이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다고 하더라. 대표님이 재밌게 할 수 있을 거야라고 하면서 대본을 보라 하더라. 대본이 워낙 진짜 같은 얘길 담았더라. 저는 옛날부터 이런 걸 갈망했었다. 저한테는 최고의 조합 같은 느낌이 컸다."

 

▶​ ​배우들의 연기 노력

손석구는 드라마 촬영 중 실제로 밭일도 했다고 합니다. 그는 "밭일을 진짜 많이 했는데 많은 작물을 수확했다. 고추 따는 것이 적성에 맞았다. 파, 콩, 율무도 수확했다. 싱크대 작업도 했지만 밭일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촬영지(촬영장소)

나의 해방일지의 공간적 배경인 삼포 마을에 대한 감독의 언급입니다. 

 

김석윤 감독 : "삼포 마을은 삼남매에게즌 탈출하고 싶은 공간이다. 반면 구씨에게는 은신의 장소다. 농촌 분위기를 예쁘게도 담았디만, 삼남매 일상에서는 따분하고 탈출하고 싶게, 구씨에게는 위안이 되는 장소로 담기 위해 다양하게 연출했다."

 

이상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