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드라마 <붉은 단심> 뜻 줄거리 실화 인물관계도 뒷이야기

728x90

드라마 붉은 단심이 첫 방영을 앞두고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드라마 붉은단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붉은 단심 뜻 소개

 

드라마 붉은 단심

 

드라마 붉은 단심은 KBS2 월화 드라마로,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정적이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 반정 이후 왕이 된 선종의 적장자 이태가 절대군주를 꿈꾸며 왕으로 즉위하면서 시작되는 픽션 사극입니다.

 

붉은 단심의 출연진은 이준(이태), 강한나(유정), 장혁(박계원), 박지연(최가연), 허성태, 하도권, 최리, 강신일, 차순배, 류승수, 조희봉, 이승훈, 박지아, 서유정, 정영섭 등이 있습니다. 

 

드라마 제목인 붉은 단심에서 단심의 단은 빨간색을 뜻하는 것으로 붉은 마음이라는 뜻인데, 앞에 또 붉은이라는 말이 들어가 붉다는 것이 강조되어 직역하면 붉디붉은 마음이 되는데요, 붉은 단심이란 이 말은 변하지 않는 정성어린 마음이란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 극본 : 박필주
  • 연출 : 유영은
  • 배우 : 이준, 강한나, 장혁, 박지연, 허성태, 하도권, 최리 외
  • 방송기간(횟수) : 2022년 5월 2일~6월 21일(16부작)
  • 방송시간 : 매주 월 화 오후 9:30~
  • 스트리밍 : 웨이브
  • 시청등급 : 미정

 


드라마 붉은 단심 기획의도

 

드라마 붉은 단심

 

전제 군주 시대의 정적은 동시대를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자비를 베풀면 복수로 돌아오고, 끝을 맺지 않으면 화근이 되니 내가 살기 위해 죽여야 하는 상대가 정적이다. 여기, 서로를 지켜주려는 연인들이 있다.

 

여기, 정적을 제거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왕도 있다. 권력을 가져야 생존하는 승자독식의 혈투장인 궁궐에서 정인을 정적으로 만났다. 모략과 술수로 생존한 왕은 정인을 위해 권력을 포기할 수 있을까. 아니면 정적이 된 정인을 버려서라도 권력을 쟁취할까.


드라마 붉은 단심 줄거리 관전포인트

 드라마 붉은 단심 줄거리 실화(역사)

드라마 붉은 단심의 줄거리는 반정 이후 왕이 된 선종의 적장자 이태(이준)가 절대군주를 꿈꾸며 왕으로 즉위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 붉은 단심

 

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선종은 중종을, 인영왕후 신씨는 단경왕후, 박계원은 박원종을 모티브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하지만 실제 역사에서 단경왕후는 폐비가 된 반면 본작에서는 끝까지 왕비로 남아 아들을 낳아 후계가 이어지게 됩니다. 

 

단경왕후 신씨는 조선 중종의 정비로,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7일)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역적의 딸로 연좌되어 폐비된 비운의 여인입니다. 이후 230여년 후인 영조 대에 부모와 함께 복권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는 이미 2017년 7일의 왕비란 드라마에서 다룬 바 있습니다. 다음은 드라마 붉은 단심에 대해 감독이 언급한 내용입니다. 

 

드라마 붉은 단심

 

유영은 감독 : "붉은 단심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픽션 사극이다. 제목은 붉디붉은 마음으로 변하지 않는 정성어린 마음이란 뜻을 갖고 있다. 저마다의 단심이 있는데 어떻게 발현되어 결말을 맞이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유영은 감독 : "우리 드라마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사람이다. 각 인물들이 개성도 있고 목적이 분명하게 있다. 배우분들이 개성을 담으려 노력하셨다. 사람을 집중적으로 보실 수 있게 연출했다."

 

▶ 관전포인트

▷ 살아남기 위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눠야 하는 이유는?

극 중 이태와 유정은 가장 순수했던 시절 만난 정인이자 지금도 서로의 연모 대상입니다. 1회 방송에서는 과거부터 연을 이어왔던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눈물의 헤어짐을 맞이하고 다른 세상을 살게 되었는지, 이들의 과거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됩니다. 

 

그런가 하면, 뜻밖의 사건으로 인해 유정이 이태가 사는 궐에 입궁하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전제 군주 시대 동시대를 살아갈 수 없는 정적이 되어 마주한 두 남녀의 사연은 무엇인지 뜨거운 관심이 쏠립니다. 과연 이태와 유정이 살아남기 위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눌지 이들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강렬한 캐릭터와 얽히고 설킨 인물들의 관계에 집중!

폭군으로 인해 다시는 피폐해진 조선을 두고 볼 수 없었던 킹메이커 박계원(장혁)의 등장은 첫 최부터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힙니다.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그는 쉬이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가 하면,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받으며 이태와 갈등 구도를 형성합니다. 

 

여기에 왕 위에 서 있는 대비 최가연(박지연)은 자신의 첫 정인이었던 박계원의 정치적인 뜻을 지지하며 어마 무시한 권력을 휘두른다고 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세상이 인정하는 좌의정 다음가는 권력의 실세 병조판서 조원표(허성태)와 그의 여식이자 이태를 만나기 전까지 평탄한 인생을 살았을 조연희(최리), 그리고 무인이었지만 어떤 이유로 승전 내관이 되었는지 미스터리함을 지닌 정의균(하도권)까지, 치열한 궁중 암투 속 얽히고 설킬 인물들의 관계가 궁금해집니다. 

 

 저마다 단심을 품은 인물들의 이야기

저마다 뜻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안방극장에 깊은 공감을 안길 예정입니다.

 

특히 파란만장한 궁중 생활기를 그려나갈 이태와 유정이 고난과 역경을 무사히 헤쳐나가고 세기의 궁중 로맨스를 펼칠 수 있을지, 또 각각의 단심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자신이 좇는 목표로 점점 붉게 물들어져 가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드라마 붉은 단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주요인물

 이태(배우 이준, 아역 박지빈) : 현재 조선의 12대 왕. 선종의 적장자

 

드라마 붉은 단심

 

정수보단 변칙에, 원칙보단 반칙에, 법보다는 불법에 능통하다. 박계원의 탄식대로 담대하나 간교하고 인내심만 강하니 애초에 성군이 될 생각도, 자질도 없었다. 반정으로 즉위한 선왕과 모후의 비참한 생을 지켜보며 이태의 목표는 오직 하나뿐이었다. 왕권을 강화하며 박계원과 공신들을 척살하는 것!

 

 

그 목표를 위해서는 어떤 행위든 정당하다. 이태의 주변을 모두 통제하며 조정을 장악한 박계원을 피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판을 짜면서 모든 것이 이태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듯 보였다. 정인인 유정이 궁궐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유정을 정적으로 만나면서 이태의 모든 계획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유정(배우 강한나, 아역 신은수) : 죽림현의 실질적 수장

 

드라마 붉은 단심

 

애초에 유정은 조선에 태어나선 안 되는 여자였다. 엄격한 유교의 교리로 얽매기엔 너무 앞서갔고 규방에 가두기엔 너무 자유로웠다. 내훈으로 부녀자의 훈육을 하려 하면 논어로 토론을 하자며 눈을 반짝였다. 

"..너는 어찌 여인으로 태어났느냐." 사람의 거두였던 아버지의 한탄이 현실이 된 듯 지금 유정은 죽림현의 실질적 수장이다. 굶어 죽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탓에 대나무로 채상을 만들고 장사를 시작했다.

 

특유의 대범함과 뛰어난 지략, 선천적인 영민함이 장사를 하며 빛을 발했고, 이문은 아낌없이 나누니 주변에 사람이 넘쳐난다. 그렇게 얻은 사람들과 돈으로 유정은 공신들의 주변을 탐색한다. 억울하게 처형당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박계원(배우 장혁) : 좌의정

 

드라마 붉은 단심

 

반정을 이끈 정국공신. 현재 조정을 장악한 절대 권력자로 명분과 원리를 내세워 조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상은 살생과 권모술수를 마다하지 않는다. 조선을 가장 위하는 건 본인이나 나만이 권력을 쥐어야 한다는 배틀린 독재자이자 내가 인정하는 군황이 되면 권력을 넘겨주겠다는 오만한 충신이기도 하다. 

 

 

다시는 폭군으로 인해 조선을 피폐하게 만들지 않으리라. 그 명분으로 왕의 주변에 인의 장막을 치며 감시하고 질녀를 중전으로 간택하고 후대 권력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순종적인 왕의 이태가 그의 통제에서 벗어나고, 태가 자신에게 감추는 거대한 틈이 있었다는 걸 알아챈다.

 

 최가연(배우 박지연) : 대비

 

드라마 붉은 단심

 

간택후궁으로 입궐한 선종의 계비. 반정공신의 뒷배이며, 그들을 뒷배로 둔 왕실의 최고 웃전이니 그 권력은 조정과 왕실을 제 마음대로 부릴 수 있을 정도다. 공신들이 이태를 압박하는 수단 중 하나가 효를 행하라는 명분이기에 대비는 그 존재만으로 이태에겐 가장 어렵고 두려운 정적이다.

 

그러나 가연의 속내는 고운 작약 같은 처녀 시절 그대로라. 처음 연정을 품었던 박계원에 대한 연심도 그대로였다. 비록 부부의 연인 맺지 못했으나 정치적 동지로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조원표(배우 허성태) : 병조판서

 

드라마 붉은 단심

 

세상이 인정하는 좌의정 다음가는 권력의 실세. 무재에 뛰어나고, 성격 또한 호탕하고 호방한데다 제 사람이라면 끔찍하게 아끼는 성정이다 보니 주변에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무인 집안의 장자로 태어나 반정공신의 반열에 오르면서 승승장구. 지금은 내금위장까지 겸직하는 병조판서이다. 

 

하지만 금지옥엽 연희 앞에서는 병조판서의 위엄도 사라지는 조선의 딸 바보. 그런데 그 귀한 딸 때문에 이태에게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받으면서, 박계원이란 태산에 가로막혔던 조원표의 야망이 고개를 들었다. 

 

 

 조연희(배우 최리) : 병조판서 조원표의 여식

 

드라마 붉은 단심

 

화려한 미색에 철없고 도도하며 안하무인에 오만방자하다. 온 집안에서 떠받드는 그야말로 금지옥엽. 권력자의 딸로, 권력자의 아내로 평탄하게 살 인생이었다. 이태를 만나기 전까지. 

 

무뢰배들을 만나 두려움에 떨던 연희를 구해준 사내가 있었다. 수려한 외모에 마음이 흔들렸는데 그 사내가 심지어 조선의 군왕이라니. 첫사랑을 앓기 시작하면서 연희는 여인들 중 가장 높은 자리! 조선의 국모를 꿈꾸기 시작한다. 

 

 정의균(배우 하도권) : 정 4품 승전 내관. 상전.

 

드라마 붉은 단심

 

왕명을 출납하는 승전 내관. 지금도 검을 쥐면 천하에 두려울 게 없는 우직한 외골수로 타 내관들과 달리 한때 매우 호전적인 무인이었다. 그런 그가 어떤 이유에서 승전 내관이 되었는지 미스터리 한 인물이다. 

 

 이태의 사람들

 

드라마 붉은 단심

 

 선종(배우 안내상) : 이태의 아버지. 조선의 11대왕

천성이 자애롭고 온화하다. 유약한 왕이었으나 제 일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강한 아버지이며 지아비였다. 반정으로 즉위했지만 인영왕후와 이태를 지키기 위해 평생 공신들에게 휘둘리다 실권 없는 왕으로 생을 마감한다. 

 

 인영왕후 신씨(배우 우미화) : 이태의 어머니

좋은 아내이자 좋은 어머니로, 선종과 이태의 정신적인 버팀목. 하지만 친정이 폐주의 신하였기에, 선종 즉위 후 죄인의 딸이란 이유로 폐비가 될 위협에 계속 시달린다. 

 

 

 유정의 사람들

 

드라마 붉은 단심

 

 똥금(배우 윤서아) : 병조판서 집 여종

누군가에게 똥 같은 년이고, 누군가에겐 금 같은 여인. 태어날 때부터 아비 어미도 없이 젖동냥으로 연명해서 큰지라 가진 건 생존본능으로 인한 식탐과 눈치, 악다구니뿐이다. 

 

재수 없는 년답게 역병이 돌 때 비슷한 증상을 앓다가 병판댁에서 버려졌는데 그때 구해준 사람이 유정이었다. 똥금은 태어나서 걱정하며 간호해주고 먹여주는 손길을 처음 만났다. 그 후로 똥금에게 유정은 은인이자 부모였기에 유정 형님을 위해선 어디든 쫗아가고 뛰어들 수 있었다. 

 

 임진사(배우 류승수) : 죽림현 채상장들의 대외적인 수장

바른 품성, 호탕한 성격에 애민정신이 지극하다. 좋은 관료가 될 자질을 지녔지만 벗이었던 선종이 즉위하자 피바람 부는 조정을 피해서 낙향한 후 백면서생으로 살았다. 그러던 중 선종의 뜻밖의 부탁으로 유정을 보호하면서 유정으로 인해 양반들에게 질타당하면서까지 장사의 길로 나서게 된다. 

 바서방(배우 조희봉) : 죽림현의 채상장

정 많고 사람 좋은 한 집안의 가장. "배고파, 밥 줘"를 입에 달고 사는 아들만 넷에 소작농 신세라 아무리 일을 해도 늘 살림살이가 팍팍했는데 유정을 만나면서 자식들 모두 반질반질하게 배불리 먹일 수 있었다. 그러니 유정의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린다.

 

 박계원의 사람들

 

드라마 붉은 단심

 

 박남상(배우 이태리) : 박계원의 외아들. 사헌부 장령

바른 인간의 길을 따르는 온화함을 지녔고, 곧은 선비의 길을 따르는 강직함도 지녔다. 그런 성정이니, 아무리 존경하고 받드는 아버지라도 권력에 대한 갈망까지 받들지는 못했다. 그래서 남상의 인생은 늘 혼란의 연속이었다. 왕에게 충성을 바쳐야 하나 왕권을 견제해야 하며 부친을 존경하지만 그 비리를 감시해야 하고, 올곧은 스승의 길을 따랐으나 변절하는 스승을 막지 못했다. 

 

 윤씨 부인(배우 서유정) : 박계원의 정실부인. 박남상의 어머니

가문을 위하고 삼종지도를 받드는 것이 여인의 도리라 여기는 규방의 여인. 태어날 때부터 정경부인인 듯 엄격하고 신중한 언행에 늘 반듯한 몸가짐을 유지한다. 지아비의 마음이 누구에게 닿아 있는지 잘 알고, 그로 인해 평생 설움이 쌓였지만 내색 한번 한 적 없다. 지아비와 가문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연적에게 머리 숙여 견마지로를 다할 수 있다. 

 

 박송백(배우 정영섭) : 오위도총부 호군

박계원의 일가라고 하기도 민망할 만큼 먼 친척. 그래도 박씨 성을 가진 덕에 허울뿐인 양반 집안이 체면치레 하며 살게 됐고 무인 체질을 타고난 박계원의 후원으로 무관이 되었다. 송백에겐 박계원이 세상의 전부고 정의다.

 

 

 그 외

 

드라마 붉은 단심

 

 김치원(배우 강신일) : 홍문관 대제학

청렴결백하고 대쪽 같은 이상적인 조선의 관료. 규범의 가치를 추구하며 명분론을 신봉하는 철저한 성리학자. 삼사의 존경을 한 몽에 받으며 늘 선두에서 싸우는 걸 주저하지 않기에 아태와 박계원 양쪽의 견제를 받으면서도 삼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언로를 지키는 진정한 삼사의 수장답게 권력 앞에서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굳게 믿었고 그렇게 살아왔다. 제 목숨과 가문의 생사여탈권을 쥔 진짜 권력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허상선(배우 차순배) : 내시부사

이태를 동궁전에서부터 모신 지밀이며 현재 대전의 상선으로 이태의 측근이다. 하지만 충심과는 거리가 먼 성정에 철저하게 권력에 기생하면서 권력의 향방에 따라서만 움직인다. 그러니 힘없는 왕실보다 강력한 공신들의 편에 서는 건 당연하다. 자처해서 이태를 감시하고 좌의정의 세작 노릇을 하고 있지만 다른 권력자가 탄생하면 누구보다 빨리 뛰어가 엎드릴 기회주의자다.

 

드라마 붉은 단심

 

 조사형(배우 조영훈) : 병조 좌랑, 조원표의 장자

부친만큼 저돌적이라 밖에서는 풀어놓은 멧돼지지만 아버지에겐 효자요. 연희에겐 좋은 오라비이며 내자에겐 살가운 지아비다. 그에게는 가문과 부친의 말이 절대적이다. 

 

 한상궁(배우 박지아) : 대비의 지밀상궁, 궁인의 덕목이 충이라 여기기에 오직 웃전에 대한 충성이 전부다. 웃전의 흥망성쇠가 자신의 흥망성쇠임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노경문(배우 이승훈) : 좌찬성. 반정공신으로, 박계원과 정치적으로 같은 길을 가는 조력자. 

 

 

 기타인물

▷ 최상궁(배우 박성연) : 누구나 인정하는 훈육상궁으로 위계질서에 엄격하여 모두 어려워하는 존재

 혜강(배우 오승훈) : 승려, 말갛고 투명한 외모와 그에 어울리는 단정한 말씨와 몸가짐, 그리고 신비하면서도 오묘한 매력을 지닌 인물

 유학수(배우 조승연) : 유정의 아버지

 이조판서(배우 이창직) / 향이(배우 서혜원) 


드라마 붉은 단심 뒷이야기

▶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와 소감

 

드라마 붉은 단심

 

이준 : "예전부터 사극에 대한 공포감이 있었다. 이 드라마는 저보다 장혁 선배님이 먼저 캐스팅이 되어있던 상태였다. 아이리스2에서 선배님과 재미있게 한 적이 있어서 나를 많이 도와주실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고 안정감을 얻은 것 같다."

 

강한나 : "처음으로 KBS 드라마를 하게 됐다. 사극명가인 KBS에서 같이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대본 읽었을 때 받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속도감 있고 재미있다."

 

강한나 : "붉은 단심의 의상들이 아름다운 게 많다. 입으면서 아름다움에 취해 이번에 더 예쁜 한복을 더 많이 입어본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배우들의 연기 노력

이준 : "드라마 자체가 심도 높고 무겁다고 볼 수 있다. 내가 무거운 사람이 아니라서 깊은 감정들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생각보다 가면 갈수록 사건과 인물의 갈등 같은 게 얽히더라. 어떻게 잘 풀어내야 할지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강한나 : "유정이 상황이 변해도 갖고 있는 유정스러움에 대해 계속 고민했다. 서사가 쌓여있는데 그걸 함축적으로 어떻게 잘 표현해낼지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누고 대본도 많이 봤다."

 

 시청률 공약

허성태는 드라마 붉은 단심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20%가 넘으면 칼을 들고 코카인 댄스를 추겠다"라고 시청률 공약을 밝혔는데요, 이에 이준은 "옆에서 같이 할 것"이라고 힘을 보탰습니다. 시청률 20%가 넘어 모두 칼을 들고 춤추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겠네요. 

 

* 추천 글 -> 장혁 <프로필 나이 아내 김여진, 누구? 아들 딸>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