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프로필 나이 아내(부인) 장경화 자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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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김병기

 

 

배우 김병기가 5월 7일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은 배우 김병기, 개그우먼 유미선, 배우 이미영 등이 출연해 당신, 나 말고 딴 여자 있어?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배우 김병기는 바람기가 있다고 알려진 세간의 소문을 해명합니다. 

 

그는 "정이 많은 성격이라 남녀노소 친하게 지냈고, 특히 여자인 친구들은 기사도 정신으로 더 잘 챙겨줬다. 이런 내 행동이 아내를 집착으로 이끈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번은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친한 여동생에게 온 연락에 아내가 답장을 보낸 해프닝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아내에에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사친(성별이 여자인 친구)들을 정리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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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배우) 나이 가족 종교 학력

 

 

배우 김병기는 1948년 11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75세입니다. 김병기 가족으로는 아내 장경화와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병기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병기(배우) 프로필 및 경력

김병기는 오랫동안 단역으로 전전하다가 1982년 드라마 지금 평양에선이란 작품에서 김정일 역학을 맡으면서 일약 인지도를 높입니다. 이후 사랑의 종말, 모래시계, 백야 3.98, 명성왕후, 무인시대, 제 5공화국, 주몽, 아현동 마님, 거상 김만덕, 트라이앵글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병기(배우) 과거

 

 

김병기가 배우의 길로 들어선 것은 초등학교 시절 학예회 준비를 할 때 연기를 잘한다는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병기의 부모님은 아들이 의사가 되기를 원하셨다고 합니다. 

 

김병기 : "제가 서라벌예고 합격통지서를 받아왔을 때 부모님이 절대 학비를 줄 수 없다며 강하게 반대하셨어요. 아버지께 호되게 맞았지만 합격통지서를 손에서 놓지 않았죠."

 

김병기 : "결국 입학금 마감일에 장롱에 있던 어머니 패물을 훔쳐 달아나 입학금을 주지 않으면 패물을 팔아 학비를 내겠다며 부모님을 협박했어요."

 

김병기 : "마감시간이 거의 다 돼서야 부모님 허락을 겨우 받아내 입학금을 낼 수 있었죠. 그날 이후로 부모님은 저의 가장 큰 지원군이 돼주셨어요."

 

 

김병기(배우) 데뷔 이후 무명시절

 

 

이후 김병기는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지만 이후 큰 빛을 보지 못합니다. 

 

김병기 : "신인시절에도 출연 제의가 들어오면 대본을 읽고 결정하겠다고 말해 PD들로부터 건방지다니 소리를 들었어요. 그로 인해 점차 출연 기회를 잃고 쉬는 기간이 길어졌죠."

김병기(배우) 김정일 역을 맡게 되면서

 

 

김병기는 그렇게 점차 잊혀져가던 중 1982년 방송될 KBS 드라마 지금 평양에선의 김정일 역으로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고, 결국 출연을 결정하게 되면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 

 

김병기 : "김정일 역이 처음 들어왔을 때는 절대 안 한다고 했어요. 데뷔 이래 줄곧 선한 역을 했는데 오랜만에 출연하는 작품에서 시청자에게 나쁜 인상을 심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집사람이 하늘이 주신 기회인지도 모른다며 용기를 줬어요."

 

 

김병기 : "결국 출연을 결정한 후에는 김정일처럼 보이기 위해 말투와 행동을 연구했어요. 다행스럽게도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 차기작이 잇따라 들어왔죠."

 

이때부터 김병기는 4년 동안 이 드라마(지금 평양에선)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단단히 쌓게 되었고, 이후 연기력 좋은 중견 연기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참고로, 김병기는 얼굴 생김새도 김정일과 비슷하지만 연기 또한 김정일도 호평했을 정도였고, 일부 이산가족들이 김병기를 보고 김정일이라고 오해해서 큰 일이 벌어질 뻔하기도 했을 정도로 김정일 역을 잘 소화했습니다. 

 

물론 김병기는 김정일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만큼 이미지가 고정되어 벗어나기 위해 고생을 많이 해야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현대극에서는 주로 재벌 회장 등 높으신 분들이나 악역을 많이 연기하는 편입니다. 

 

김병기(배우) 아내 장경화 자녀 아들 딸

 

 

김병기는 이미 결혼해 아내와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병기와 아내 장경화 부부 사이에는 아들과 딸 세명이 있습니다. 이 중 아들 이름은 김지호로, 직업은 국제 회계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병기(배우) 아내 장경화 결혼생활

그런데 김병기는 "워낙 정이 많은 성격이라 남녀노소 친하게 지내고, 특히 여자인 친구들은 기사도 정신으로 더 잘 챙겨줬다. 이런 내 행동이 아내를 집착으로 이끈 것 같다."라고 밝힌 것처럼 여사친 문제로 심하진 않지만 아내의 의심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김병기 아내 장경화 : "(남편과) 단둘이 차를 타고 가던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가 오빠, 나야! 라고 전화가 오더라. 그랬더니 당황한 남편은 안들리는데요 라고 반문하더라. 그러니깐 상대편 여자가 더 크게 오빠, 나라니까! 라고 소리쳤다."

 

김병기 아내 장경화 : "가끔씩 남편 문자 메시지를 점검하는 데 어떤 여자가 나 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오빠 잘 들어갔어요? 라고 문자가 왔더라. 그래서 내가 대신 잘 들어왔다고 답문을 보내기도 했다. 문자는 빙신의 일각이다. 남편이 젊은이들과 어울려야 배우로서의 감각이 안 떨어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절대 선을 넘지 않을 뿐더러 아내에게도 상당히 잘하고 또 서로 잉꼬부부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병기 아내 장경화 : "남편(배우 김병기)은 최고의 로맨티스트이다. 남편이 분위기 타는 것을 좋아한다. 첫눈이 내릴 때 어김없이 전화가 와 함께 산책을 한다."

 

 

김병기 아내 장경화 : "남편은 사랑해요 라고 눈위를 걷는데 나는 이거 달밤에 무슨 일이야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겉으로는 네 좋아요. 행복해요라고 한다. 옛날에는 남편의 그런 모습이 싫었는데 이제는 안해주면 서울할 정도에요."

 

김병기 : "서로 다정한 사이일수록 더 자주 싸운다. 사소한 일로 서로 삐치는 일이 잦다. 하지만 서로 싸운 것도 잠시, 미안하다는 한 마디에 안좋았던 감정이 눈 녹득이 사라진다."

 

김병기(배우) 여주 별장 근황

 

 

한편, 김병기는 지난 2018년 한 방송에서 경기도 여주의 별장을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김병기 부부는 하얀 설원 속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자리한 별장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고, 특히 그는 아내를 향한 한결 같은 사랑으로 로맨스트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병기는 지난해에도 OCN 드라마 다크홀과 MBC 드라마 검은태양에서 출연했고, 올해도 MBC 드라마 트레이서에 출연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한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김병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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