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월(디자이너) 프로필 나이 과거, 누구? 남편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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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패션 디자이너 김종월

패션 디자이너 김종월이 5월 7일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앞서 김종월은 지난 1월 1일 방송에 출연, 치마 바지를 최초로 만들었던 성공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김종월 패션 디자이너는 미국에서 결혼 후 어린 아이를 키우던 김종월은 미국 백화점에 진열된 많은 예쁜 의류를 보고 집에서 디자인을 하며 디자이너의 꿈을 꾸었다고 말하며 그는 남편에게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라고 편지를 쓰고 한국 행을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처음에 반대 했던 남편이지만 아내의 굳은 결심에 같이 한국에 들어와 사업을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하려고 구매한 재봉틀과 원단들을 도둑 맞아 위기에 닥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시 재봉틀을 구매하기 위해 재봉틀을 산 사장님을 찾아가 결혼반지를 맡기며 다시 재봉틀을 달라고 요청했고, 사장님은 김종월의 의지를 믿고 보고 재봉틀을 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그 후 김종월 디자이너는 치마 바지를 최초로 개발, 크게 유행하게 되어 매장도 늘리고 패션쇼를 세계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전하며 그 비결은 남편의 외조 덕분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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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월(패션 디자이너)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패션 디자이너 김종월은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입니다. 김종월 고향은 전북 무주 출신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오정휘 씨와 딸을 1명 두고 있습니다. 김종월 학력은 서울대학교 수료,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를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 김종월 키 혈액형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김종월(패션 디자이너) 과거 

 

 

김종월이 의류업계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은 1974년. 어렸을 때부터 옷 만들기를 무척 좋아했던 그는 서울로 와서 디자인 학원을 다니다 양장점을 차렸다고 합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일했지만 1979년 결혼으로 인해 일단 꿈을 접어야 했다고 합니다. 시댁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 남편을 따라 도미했던 것입니다. 

 

이후 김종월은 4년 동안 미국에 머물면서 자신만의 옷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를 억누를 수 없어 2년여간 미국에서 패션공부를 한 후 1983년 가족의 동의하에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해 곧바로 자신만의 옷 만들기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김종월(패션 디자이너) 자신만의 옷을 디자인하며

 

 

하지만 시작은 순탄치 않았는데요, 공장을 차리자 마자 기계와 원단을 모두 도둑 맞은 것이었습니다. 이에 결혼반지를 담보로 기계를 빌리고 공장을 정상 가동시켰다고 합니다. 

 

그는 아줌마를 공략했다고 합니다. 여타 여성의류업체들이 날씬한 여성만을 위한 옷을 제작할 때 그는 결혼후 몸매가 흐트러진 아줌마들의 맴시를 위한 옷 만들기에 주력했다고 합니다. 

입체재단으로 힙라인을 살리고 세로선으로 주머니를 디자인해 날씬하고 다리도 길어 보이는 일명 아줌마용 바지를 선보였고, 이 제품은 공전의 히트를 치며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게 됩니다. 그에 따라 그의 사업도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어 그는 골프웨어에 도전, 대부분의 기존 가을 겨울용 제품이 칙칙한 색깔에 단조로운 모양인데 반해 그는 파스텔톤에 인조보석을 단 화사한 골프웨어를 제작했고, 이 제품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이를 계기로 뻬띠앙뜨는 레포츠 전문의류업체로 방향을 바꾸게 됩니다. 

 

이렇게 출시하는 제품마다 잇단 성공을 거둔 뻬띠앙뜨는 매출이 급신장, 국내 정상의 자리에 올라 서게 됐고 30개에 달하는 전국 매장에 국내 최다 매출 여성 레포츠 회사로 의류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게 됩니다. 

 

 

특히 1999년에는 대형 의류업체들이 IMF여파로 쓰러진 상황에서 그는 루이뷔통 구치 등 세계적인 수입명품이 즐비한 서울 청담동 로데오 거리에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입성, 도전장을 내밀게 됩니다.

 

외국 유명 브랜드와 당당히 어깨를 겨루고 싶다는 것이 이유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이 넘는 내부수리를 마치고 드디어 2013년 유난히 눈에 띄는 하얀빌딩 하나를 갖게 됐습니다. 

 

김종월 : "아무리 외국 옷들이 많다고 해도 우리 정서와 체형에 맞는 옷은 성공할 수 있다. 나는 한번도 안된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암시를 하고 자신감을 가지면 반드시 이뤄지게 돼 있는 법이다."

 

이러한 김종월 사장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뻬띠앙뜨는 어려운 국내상황 속에서도 세계시장을 파고 들며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김종월(패션 디자이너) 그 외 활동

 

 

김종월은 패션 디자이너 활동 이외 1994년 숭실대 여성 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여성경영자 총협회 부회장 대한 복식디자이너 협회 부회장 등을 맡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벌여왔습니다. 

 

 

또한 탁월한 사업수완과 패션감각으로 한국 섬유공업상 중소업체 여성경영인상을 비롯, 섬유패션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삼우당 섬유진흥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종원 수상 및 경력 사항>

-1996년 한국섬유공업상

-1996년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회장상

-2004년~ SKAF 참가

-2005년 3월 섬유패션대전 프리뷰 인 상하이 2005 참가

-2005년 11월 서울컬렉션 오프닝 쇼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 부회장

-제 16대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 회장

 

김종월(패션 디자이너) 결혼 남편 자녀 딸

김종월은 탤런트 출신의 남편 오정휘씨와 사이에 딸(연세대 의생활학과 출신)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남편은 김종월의 사업이 바쁜 가운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하고요, 딸은 떡볶이 해주는 엄마가 되길 바랬다고 하네요.

 

 

한편, 김종월은 배우 견미리와 특별한 우정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견미리는 디자이너 김종월 의상의 패션 아이콘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아무튼 대단한 것 같네요. 앞으로도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과 좋은 소식 많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이상 패션 디자이너 김종월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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