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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로르 <나이 국적 과거 프로필 결혼,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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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로르가 5월 18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합니다. 이에 마포 로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마포 로르 나이 고향 국적 과거 프로필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마포 로르(판소리)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등

 

 

소리꾼 마포 로르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마포 로르 고향은 카메룬이며, 현재 국적은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카메룬과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기 않을까 하네요. 마포 로르 학력은 대학원에서 회계 감사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 마포 로르 키 혈액형 등 좀 더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마포 로르(판소리) 과거

 

 

마포 로르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하고 매일 노래를 했고, 방학에 할머니 집으로 가서 고된 땅콩 수확을 도울 땐 카메룬 전통민요를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열 살 때 프랑스의 이모에게 입양 보내진 로르 마포는 특별한 꿈은 없었고 막연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돈 많이 벌어 큰 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대학에서 경제학, 대학원에서 회계 감사를 전공한 뒤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포 로르(판소리) 판소리를 배우게 된 계기

 

 

그러던 중 2015년 삼성전자 파리 지사에서 근무했을 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며 동료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 초대했는데 마침 판소리 워크숍 기간이었던 터라 그곳에서 본 민혜성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이수자)의 판소리 공연을 보게 되었고, 그녀는 그렇게 소리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포 로르 : "그날 춘향가의 쑥대머리를 듣는 4, 5분간 판소리를 배워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졌다. 2주 동안 하루도 안 거르고 판소리 공연을 봤다."

 

마포 로르 : "처음 경험한 소리였고, 사실 무슨 뜻인지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놀라울만큼 즐겁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춘향가라면 창자가 춘햐오가 몽룡 등을 들락날락하잖아요."

 

마포 로르 : "인물과 감정을 목소리로 다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멋졌어요. 남녀노소와 희로애락, 착한 사람과 나쁜 놈 등 경우의 수가 엄청나잖아요. 마지막 날 질문했어요. 판소리를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라고."

 

 

마포 로르 : "오페라를 배우려면 이탈리아에 가야 하듯이 판소리를 배우고 싶다면 한국에 와야 마땅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가면 가르펴주실 건지 물으니 오케이! 하신 거예요. 그렇다고 당장 결행할 순 없었습니다. 카메룬에 있던 오빠가 아팠는데 제가 돈을 벌어 병원비와 약값을 부쳐야 했어요."

 

마포 로르(판소리) 집안의 반대에도

 

 

이후 문화원 강좌를 통해 판소리를 배웠고, 2년 동안 돈을 모아 판소리 공부를 위해 2017년 2월 아예 한국에 들어오게 됩니다. 물론 처음 그가 한국에 간다고 했을 때는 모두가 반대했다고 합니다. 

 

마포 로르 : "카메룬 엄마, 프랑스 엄마 모두 한국행에 반대했는데, 특히 친엄마가 말렸어요. 제가 막내딸이에요. 그래서 딱 1년만이라고 하고 왔지만, 처음부터 취미로 배울 생각은 아니었어요. 프로 소리꾼이 될 각오였죠. 저도 한국은 낯선 곳이라 두렵고 고민이 좀 됐지만 판소리를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어요."

 

한국에 온 그는 민혜성 명창이 지도하는 서울 혜화동 소을소리판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마포 로르 : "일대일 레슨을 받으며 새벽부터 밤까지 연습한다. 1년에 두 차례씩 숲에서 연습하는 산공부도 간다. 판소리엔 옛날 단어와 한자, 사투리가 많아 어렵다. 발림을 부드럽게 하는 것도, 박자 맞추기도 어렵다. 하지만 공연 때 관객들과 추임새를 주고 받는 게 너무 좋다."

 

 

한국 이름도 정했다고 합니다. 학원 이름의 첫 글자이기도 하고 그가 좋아하는 연예인 소지섭의 성이기도 한 소와, 국악에서 사용하는 음의 이름 율명에서 따온 율을 더해 소율입니다. 

 

마포 로르(판소리) 엘리제 궁 공연으로

 

 

그녀는 한국에 들어온 이듬해 10월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엔 파리 엘리제 궁에서 열린 국빈만찬 때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 앞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한 것입니다. 당시 그녀는 흥보가 중 돈타령(흥보가 돈을 갖게 된 후 기뻐하며 부르는 대목)을 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마포 로르 : "한국에서 판소리 유학을 하며 무대에 선 경험이 많아요. 엘리제궁이라고 떨진 않았어요 지난해(2019년) 카메룬 고향에 가서 가족들 앞에서 공연할 때 훨씬 더 조마조마했습니다. 딱 1년만 판소리 공부하고 돌아오겠다며 엄마한테 거짓말하고 떠났거든요."

 

마포 로르(판소리) 근황

 

 

이외에도 로르 마포는 지난해엔 고향 카메룬의 한국대사관에서도 공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입시를 준비했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과에 입학해 판소리를 익히며 우리의 소리를 알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또한 전통 판소리 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판소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창작 판소리를 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르 마포에게 판소리는 음악 테라피입니다. 겉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참아왔던 것들을 소리와 함께 토해내는 것이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판소리를 익히고, 공연을 펼치며 얻은 것들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아이들에게 전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라고 합니다. 

 

마포 로르는 올해 나이 38새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번에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게 된 마포 로르인데요, 앞으로 진짜 소리꾼 되시고 좋은 공연과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포 로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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