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희 <나이 프로필 이혼 가정사 아들 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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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정희가 2022년 5월 21일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배우 곽정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곽정희는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70세입니다. 곽정희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곽정희 학력)으로 1972년 TBC 공채 13기로 데뷔한 48년 차 배우이며 동기로는 배우 이덕화가 있습니다.

곽정희는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지만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것은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2입니다. 이 방송을 통해 곽정희는 국민 시어머니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곽정희는 과거 한차례 결혼해 아들과 딸을 출산했지만 딸이 7개월 되던 해 이혼했습니다. 이후 재혼의 기회가 있었지만 자식을 버릴 수 없어 평생 홀로 자식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곽정희는 딸의 결혼식에서 펑펑 울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한 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곽정희 : "상견례 때 온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것이다. 너무 센 이미지이기 때문에 딸이 시부모님을 잘 만나야 될텐데라고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사돈들을 보는 순간 너무 좋으신 분 같아서 저도 모르게 펑펑 울었다."

곽정희 : "딸이 생후 7개월 때 이혼을 했다. 아빠 없이 이혼 가정에서 자라게 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곽정희 : "80년대 이혼했을 당시 전 재산 830만원으로 두 자녀를 키웠다. 그때 우리 아들이 7살, 딸이 7개월이었다. 당시 위자료, 양육비도 받지 못했고 전 재산이 830만원이었다."

곽정희 : "두 아이와 여의도에서 보증금 300만 원에 30만 원짜리 월세부터 시작했다. 90년대 초 방송국 앞 이동식 분식센터가 있었다. 그때 백반이 1000원이었는데 매일 300원 짜리 우동을 사 먹으며 돈을 모았다."

곽정희 : "이혼을 결정하고 2년의 세월 동안 너무 큰일을 저지르지 않았나 생각에 우울증이 왔었다. 우울증으로 입원도 했고 그로 인해 거식증도 찾아와 몸무게가 41kg까지 빠지기도 했다. 잘 챙겨 먹지 않으니까 영양실조와 만성간염까지 와서 2년간 투병 생활을 했다."

곽정희 아들 이태희는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는데요, 아들 역시 베트남 국적의 여성과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한편, 곽정희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이혼 후 친정아버지와 인연을 끊은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는데요,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부친은 이혼으로 집안에 먹칠했다는 이유로 곽정희와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 배우 곽정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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