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하 <프로필 나이 전남편 김우열, 누구?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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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김정하

 

 

배우 김정하가 6월 25일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전남편과의 결혼 생활 등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하는 "당신 누구랑 바람났어?(라고 물었더니) 그래 있어라고 하더니 사진까지 보여줬다."라며 전남편의 행동을 폭로했습니다. 이어 그는 여자로서 자존심이 상했다"라고 털어 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정하는 결혼 생활 당시 시어머니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고백했는데요, 그는 시어머니가 사사건건 부부 사이를 간섭했고, 남편은 시어머니 편만 들었다며 이혼 사유(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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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배우 김정하는 1954년 4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69세입니다. 김정하 고향은 인천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들 김준우가 있습니다. 김정하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서강대학교 사학과(중퇴), 경기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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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배우) 데뷔 작품 활동

 

 

김정하는 1971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 이후 1972년 MBC 5기 탤런트로 입사해, 이후 드라마 신부일기를 시작으로, 영화 관세음보살, 나팔수, 뽕, 서울의 달빛, 허브, 드라이앵글, 드라마 사랑과 야망, 서울 뚝배기, 똠방각하, 가을꽃 겨울나무, 명성황후,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합니다. 

 

 

이중 김정하의 대표작이라고 하면 막돼먹은 영애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드라마에서 김정하는 김현숙(영애 역)의 엄마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김정하(배우) 결혼 전남편 김우열 나이차, 누구?

 

 

 

김정하는 전남편인 유명한 야구 선수 김우열과 1980년 결혼식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이후 결혼과 함께 연예계 생활을 중단했었지만 3년 만에 이혼, 이후 아들 김준우를 혼자서 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하와 전남편 김우열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정하는 1954년생인 69세이고, 남편 김우열은 1949년생인 74세로 5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김우열 고향은 충청북도 영동군이며, 학력은 선린인터넷고등학교(원래 선린상고)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우열은 원래 프로야구가 출범하기 전의 실업리그에서 홈런왕으로 이름을 날렸는데요, 1982년 프로 야구가 개막했을 때는 너무 늦은 나이(34살)로 전성기가 지났기에 큰 활약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김우열은 실업리그의 인기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OB의 간판 선수였고, 프로리그의 대표적인 선수 중 한명으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김우열은 OB베어스 선수, OB베어스 코치를 거쳐 두산 베어스 2군 타격 코치를 맡기도 했었습니다. 

 

김정하(배우) 전남편 김우열 결혼스토리

 

 

김우열은 현역 시절 구렛나루가 트레이드 마크였고 인기가 굉장히 많았는데요, 1978년 당시 아내 김정하가 주연으로 나왔던 불교 영화 관세음보살에 출연해 삭발연기를 보여주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두 사람은 그러한 인연으로 이후 연인으로 발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김정하는 결혼 후에 경제적인 궁핍에 시달리게 됩니다. 

 

김정하(배우) 전남편 김우열 결혼생활과 이혼사유

김정하 : "(결혼한 후) 남편 뒷바라지를 했고, 그때 남편 경제사정이 안 좋아서 배부른 상태(임신)에서 옷장사도 했고, 시댁이 하는 슈퍼마켓에 팝콘 장사도 해봤다."

김정하 : "그렇게 4년 동안 있다 시어머니와 갈등도 생기면서 이혼하게 됐고."

 

여기서 시어머니와의 갈등이란 시어머니의 이상한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이와 관련 김정하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시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질투 망상증, 피해망상증, 우울증, 정신성 노인질환 등 여러 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당시 시어머니의 병을 시아버지를 제외하고 전남편 등 가족들은 모두 몰랐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김정하 : "친지들하고 밥을 먹는데 시어머니가 갑자기 울었다. 이년이(며느리 김정하)가 나를 때렸다."

 

 

그런 시어머니의 행동 때문에 결국 김정하는 아기를 안고 급하게 밖으로 피했는데, 잠시 후 경찰서에서 존속상해로 고소를 당했다는 연락이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 사건은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려 큰 화제를 모았던 일입니다.

 

김정하 : "남편을 찾아갔더니 대뜸 나보고 너 엄마 때렸냐? 그러더라. 맞은 사람은 나였다. 날 달래서 집에 같이 데려가길 원했는데 상황이 안 좋다고 당분간 피해있으라고 했다. 잠깐만 피해있으라는 말이 충격이었다. 당시 시어머니가 자꾸 밀어서 왼쪽 어깨를 잡았다는데 내 손자국이 남았고 결국 입원을 했다."

 

김정하 : "곧바로 시댁에서 날 존속상해로 고소했다. 그래도 4년을 같이 살았던 며느리인데 믿기지 않았다. 놀라서 경찰서에 갔더니 시어머니가 진술서에 술을 잘 마신다, 춤바람이 났다, 생활비를 안 준다 등 안 좋은 말을 다 적어놨더라. 불구속 수사로 풀려났는데 1년간 법정 싸움을 벌였고, 의사가 시어머니의 우울증 약 복용 사실을 증명해줬다."

 

김정하 : "존속상해는 완전 전과자다. 날 죄인으로 만들어 버렸다. 시댁에서 4년간 살면서 연기자 생활도 포기하고 시집살이를 했지만 나하테 어마어마하 존속상해가 생겼다. 단어 자체가 소름 돋는다. 그때 친정 어머니가 놀라서 병이 생겼고 결국 돌아가셨다."

 

김정하 : "시댁에서 합의가 들어왔다. 내가 항소를 했어야 하는데 기자들을 피해 다니느라 노이로제가 걸렸다. 시댁과 합의를 했고 집행유예 6개월이 나왔다. 그런데 시댁에서 또 아들을 빼앗으려고 했다. 아들 만큼은 빼앗길 수 없었다. 친권양도 문제가 해결이 안 된 상태에서 여태까지 키우고 있다."

 

김정하(배우) 전남편과 이혼 이후 아들 근황

 

 

결국 김정하는 전남편 김우열과 4년만에 이혼을 하고, 아들을 혼자 키우기 시작했고, 당시 경제적으로 궁핍했던 김정하는 어쩔 수 없이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노래하는 탤런트 김정하란 별명이 붙기도 합니다. 

 

 

김정하 : "주간지에 이혼 얘기 계속 나오고 그래서 애 데리고 자살하려고도 했다. 한 번은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약 먹고 있는 걸 구해준 적도 있었다."

 

김정하 : "그러다 당시 이주일 씨가 나오는 코리아타운이라는 나이트클럽이 있었는데 거기 회장님이 날 좋게 보셨는지 너 노래 잘하니까 노래를 해라 이러면서 기회를 주셨다."

 

김정하 : "그 때부터 밤무대에서 애 둘러업고 와서 애 맡기고 노래한 다음 다시 애 찾아서 가는 생활을 했다. 그러다 이병훈 감독이 MBC 설중매에서 캐스팅을 해줘서 연기를 계속할 수 있었고."

 

이혼 이후 김정하는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하지만 2019년 막돼먹은 영애씨 이후로는 활동이 뜸하네요. 다만 김정하는 백세 누리쇼, 특종세상, 동치미 등 방송에서 종종 근황을 알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또 동치미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참고로, 김정하 아들의 현재 직업은 헬스트레이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꾸준히 봤으면 하네요. 이상 배우 김정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