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가수) 프로필 나이 두 번의 결혼, 이혼, 자녀, 여자친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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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밤이 좋아' 가수 이규석

 

 

가수 이규석이 6월 28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신, 이규석, 이범학, 김승진과 함께한 '그 시절 우리들이 사랑한 오빠들' 특집으로 꾸며졌는데요, 이중 이규석은 기타를 연주하며 등장, 여전한 음색과 가창력을 자랑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에 이규석 나이 결혼 근황 등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이규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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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가수 이규석은 1963년 12월 1일생(음력)으로 올해 나이 60세입니다. 이규석 고향은 전라남도 영광군이며, 가족으로는 생질녀(누나의 딸) 고나영이 있습니다. 이규석 학력은 한성초등학교, 한성중학교, 한성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도서관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규석(가수) 데뷔 앨범 활동

 

 

이규석은 1987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중앙대 블루드래곤의 멤버로 출전해 객석이라는 노래로 동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 이후 KBS 젊음의 행진에서 조직한 프로젝트 팀 통크나이의 멤버(김혜림, 안혜지, 박미령 등)로 너에게 나는 을 히트시켰습니다. 

 

 

이후 이규석은 1988년 1집 앨범 기차와 소나무(이규석 작사 작곡)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해서 원조 꽃미남 가구로 큰 인기를 얻었고, 가수 활동 이외에 MC, 라디오 DJ,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2집을 낸 후 소속사와의 갈등과 매니저가 돈을 갖고 잠적하는 악재가 겹치면서 후속 앨범을 내지 못하면서 대인기피증에 시달릴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규석은 2006년을 달궜던 이루의 히트곡 까만 안경의 원곡 주인으로, 정확히는 이규석이 울음이라는 제목으로 2004년 곡을 발매하려고 했지만 소속사 내부 문제로 녹음까지 마쳐 놓고 온라인으로만 공개한 곡이라고 합니다.

 

이규석은 이후 복면가왕에 출연해 2라운드까지 진출하기도 했으며, 2017년 1월에는 이규석 EP 이규석 2017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규석(가수) 두번의 결혼, 전부인(아내), 이혼 

 

 

이규석은 두 번의 이혼의 아픔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5살 나이 차이가 나는 첫 번째 전부인과는 2000년 이혼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전 아내 최진아는 14살 나이 차이가 나는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규석과 아내 최진아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02년 겨울, 당시 막 운전면허를 취득한 아내는 주말이면 운전연습을 핑계 삼아 미사리 라이브 카페촌으로 차를 몰았고, 그러다 우연히 라이브 카페에서 이규석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매일같이 미사리 카페로 출근했다고 합니다.

 

이규석 : "저도 남잔데 왜 신경이 안 쓰였겠어요. 그런데 제가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 아무리 팬이라도 살가운 표현을 잘 못해요. 그냥 고맙다는 인사 정도만 했는데 속으로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만 엿봤죠."

 

그렇게 한 달의 시간을 보내고 이규석은 데이트 아닌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첫 만남에서 삽겹살을 먹으며 데이트를 하고도 이규석은 이후 한참이 지나서야 다시 만남을 신청합니다. 

 

 

최진아 : "노래도 듣고 싶고 얼굴도 보고 싶어서 그날 이후 매일 카페에 찾아갔는데, 도무지 반응이 없는 거예요. 그렇게 다시 한 달쯤 지났을 때 오빠가 한 말이 날도 추운데 뜨거운 국물 어때?였어요."

 

만난 지 3년이 넘어서야 결혼 이야기를 꺼낸 이규석은 프로포즈도 첫 만남과 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진아 : "그날도 오빠가 술을 한잔 마신 상태에서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더니 갑자기 눈에 눈물이 맺혀서 돌아온 거예요. 속으로 이 남자가 왜 이러나? 생각했는데 대뜸 하는 말이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우리 같이 살자라고 하는 거예요."

 

최진아 : "오빠는 지금도 그게 프러포즈라고 말하는데 화장실 갔다 와서 눈물 흘리는 게 무슨 프러포즈예요. 아직 정식 프러포즈는 받지 못했어요."

 

두 사람은 4년 넘게 연애를 하는 동안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 한 번 해본 적 없었고, 늘 삼겹살집, 감자탕집, 기사식당 같은 곳만 다녔다고 합니다.

 

최진아 : "헤어질 뻔한 적도 있지만 오빠가 없는 빈 공간이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오빠를 보면 나이는 많은데 너무 착하고 순진하고 바보 같아서 제가 없으면 큰일날 것 같더라고요."

 

 

최진아 : "오빠는 어떤 상황에서도 저를 믿어줘요. 가족이 아닌 누군가가 나를 이렇게 끔찍하게 생각하고 믿어줄 수도 있다는 걸 오빠를 만나고 처음 느꼈어요."

 

 

결국 두 사람은 이후 2006년 8월 19일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이후 그렇게 잘 살것만 같았던 두 사람이었는데요, 하지만 결국 이번에도 결국 이혼으로 끝나게 됩니다. 둘 사이에 자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그리고 이후 새 여자친구를 만나 8년 이상 교제하기도 했지만 결국 헤어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근황에 대해 이규석은 지난 2020년 4월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밝혔습니다. 

 

이규석(가수) 근황

 

 

이규석은 당시 방송에서 58세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최강 동안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이규석은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하며, 20대 청춘 때 입었던 청재킷을 입으며 녹슬지 않는 기타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규석은 그동안 비록 TV에는 출연하지 않았을 뿐,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만나고, 행사와 작은 공연에서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규석은 부모님을 12년째 모시고 있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두 번의 결혼이 아픔으로 끝났고, 8년 이상 만났던 여자 친구랑도 헤어졌다. 그런 것들이 음악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규석이 이번에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이규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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