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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주(모델) 프로필 나이 가족 종갓집 며느리 남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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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시니어모델 윤영주 종갓집 며느리 나이, 누구?

 

 

시니어모델 윤영주가 7월 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맏며느리 노릇하기 참 힘들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는데요, 이날 윤영주는 종갓집에 시집가 조상의 후처 제사까지 지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제가 5대조까지 제사를 지냈다. 열 분인데 (후처) 한 분이 더 계셔서 열 한 분 (지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석과 명절 차례까지 총 13번이다. 한달에 1번 이상이다. 연중행사처럼 지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그는 "좋아서 (결혼) 했겠냐. 대학교 다니다가 4학년 올라갈 때 결혼을 했다. 근데 제가 다니던 대학교는 결혼을 하면 제적을 당했다. 그래서 제적을 당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그는 남편이 종갓집 장손인 걸 모르고 결혼했다면서 "남편이 작은오빠 친구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봤던 사람이라 이정도의 정보면 됐지 싶어서 결혼을 했다. 목 빠져라 저만 기다리니까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시집을) 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댁에 인사를 갔던 당시를 떠올린 윤영주는 "인사를 하러 간 곳이 주문진이다. (집에 갔더니) 할아버지들이 갓을 쓰고 계셨다. 제가 굉장히 말랐는데 저렇게 말랐는데 애는 낳겠냐고 하셨다. 내가 아이 낳는 기계인가 (생각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올해 나이 75세인 윤영주는 시니어모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MBN 오래살고볼일에 출연하며 최종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외 윤영주의 집안, 남편, 자녀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윤영주(시니어모델) 나이 키 학력 집안 남편 자녀

 

 

시니어 모델 윤영주는 1948년생으로 올해 나이 75세입니다. 윤영주는 키가 170cm에 가까운 큰 키에 나이답지 않은 조각 같은 몸매의 소유자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외 윤영주의 학력, 집안, 남편, 자녀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윤영주(시니어모델) 프로필

 

 

윤영주는 지난해 MBN 시니어 모델 선발 예능 오래 살고 볼일에서 50~60대 참가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 현재 시니어모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윤영주(시니어모델) 시니어 모델 도전 계기

 

 

윤영주가 시니어 모델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모델 출신인 며느리의 공이 크다고 합니다. 

 

 

윤영주 : "외출 준비를 할 때마다 어머니, 모델 같아요 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 정말 모델 해볼까? 라고 흘리듯 답했는데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알아놓은 거다. 늙고 있음을 체감하던 시기에 만난 기회다. 모델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기 못했다면 늙어가는 것에 대한 슬픔에 빠진 채 살아갔을 거다."

 

윤영주 : "친구들 모임에 나가면 다들 엄두가 안 난다고 하는데 공감이 된다. 내 나이가 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사회적으로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데 큰 용기가 필요하다."

 

윤영주 : "나 역시 내가 이 자리, 이 공간에 있어도 되는 건가? 싶은 순간이 많았다. 가족들은 평소 화장을 잘 하지 않고 머리도 질끈 묶고 다니던 엄마의 변신을 반가워하는 눈치다."

 

윤영주(시니어모델) 몸매 관리 

 

 

윤영주는 올해 7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만큼 조각 같은 몸매의 소유자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그녀가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이라고 합니다. 

 

 

윤영주 : "주로 헬스장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오래전부터 걷는 습관을 들였다. 이제는 운동하지 않으면 몸이 찌뿌듯할 정도다. 또 정해진 시간에 끼니를 챙겨 먹는다."

 

윤영주 : "별명이 배꼽시계일 만큼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데 하루 새끼를 꼭 먹는 대신 양을 조절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건강한 몸과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건강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윤영주(시니어모델) 이전의 삶과 달리진 부분

 

 

윤영주 : "인생이 즐겁다. 한 남자의 아내, 아이들의 엄마, 1년에 13번의 제사를 지내야 했던 종갓집 며느리로 살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윤영주 :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해결하기에 급급했다. 그러다 보니 매사에 예민하고 의미 없는 대화나 일상에서의 지루함을 받아 들이지 못했다. 지금은 모든 일에 의미가 있어야 하나 싶다. 마음을 비우고 부담 없이 살기로 하니 웃을 일이 많아지더라."

 

 

윤영주(시니어모델) 자신감과 삶에 대한 자세

 

 

모델 윤영주의 가장 큰 강점은 자신감이라고 합니다. 

 

윤영주 : "무대 위에서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몇 초 안되는 시간이지만 모든 조명이 나를 비추고 있다는 사실에 집중하며 자신감을 무기로 한 걸음씩 걸어나가는 것이다."

 

윤영주 : "모델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데도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옳다고 판단한 일을 행동으로 옮길 줄 알아야 한다. 시도해봐야 성공인지 실패인지 알 수 있다."

 

윤영주 : "잘 늙어가는 거이란 아집을 버릴 줄 아는 용기다. 살면서 고집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건 옳지 않은 태도다."

 

윤영주 : "모든 관계는 수직이 아니라 수평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든지 이야기를 먼저 들어주고 웬만하면 가르치려고 하면 안 된다."

 

 

윤영주 : "또 어린 사람들에게 배울 점이 있다는 사실을 늘 유념하고 받아들이려고 한다. 매니저 역할을 자임한 며느리와 친구처럼 지내는 걸 신기하게 보는 분이 많은데 일반적이니 고부로 지냈다면 불가능했을 거다. 인간이라는 동등한 존재로 서로를 바라보기에 친구 사이가 된 게 아닐까 싶다."

 

 

윤영주 : "저지른 다음에 생각해도 늦지 않다.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과 다를 바 없다. 내가 저지른 행동이 맞았을 때 느끼는 통쾌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윤영주 : "그리고 실패하면 어떤가? 살아보니 물질적 손해가 가장 작은 실패더라. 그러니 옳다고 생각하는 게 있다면 일단 밀어붙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많은 나이에도 누구보다 젊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시니어모델 윤영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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