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그오빠(지현우, 윤채, 김현중, 사에) 프로필 본명 나이 근황,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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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지현우의 밴드 사거리 그오빠

 

 

배우 지현우의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가 8월 13일 MBC 불후의 명곡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은 아티스트 송골매 편으로 꾸며집니다. 38년만에 뭉친 배철수, 구창모가 출연해 찐친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며, 여기에 부활, 박기영, 김영호&리누, 김호영, 몽니, 니콜, 문수진, 사거리 그오빠, 신승태, 라포엠 등이 출격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중 특히 지현우의 밴드인 사거리 그오빠가 출격하는데요, 배철수를 떠오르게 만드는 청청 패션으로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지현우와 사거리 그오빠 멤버들은 악기 대신 쿠션을 장착하고 잔망스런 매력을 터트리는 골반 댄스로 토크 대기실을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김호영은 "어머! 너무 잘했다"라며 한층 상승한 텐션을 드러냈고, 이에 지현우도 데칼코마니 포즈로 응답하며 김호영과 남다른 쿵짝 케미를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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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그오빠 멤버 구성 뜻 데뷔 및 활동

 

 

사거리 그오빠는 4인조 밴드로, 배우 지현우를 비롯해 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음악감독 윤채(건반), 더 넛츠 초창기 멤버 김현중(베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왕립음악원 최초의 플라멩코 학부 졸업생이자 뮤지션 및 음악 감독 사에(기타, 퍼커션)까지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4명의 멤버로 구성됐습니다. 

 

 

사거리 그오빠라는 밴드명(밴드이름의 뜻)은 각자의 길에서 인생을 살던 4명의 오빠들이 음악을 통해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첫 번째 미니앨범 뉴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2021년 2월과 4월에 각각 프리지아와 넌 정말 아름다워를 발매, 이후 약 1년 3개월만인 지난 7월에는 네번째 앨범 러브 라인을 발매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거리 그오빠(지현우, 윤채, 김현중, 사에) 나이 프로필, 누구?

▶ 지현우

 

 

사거리 그오빠는 멤버 전원이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실력파 밴드로서 알려져 있는데요, 이중 먼저 지현우는 본명은 주형태, 1984년 11월 29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 같은 사거리 그오빠 멤버인 윤채의 친동생입니다.

 

배우 겸 기타리스트인 지현우는 2001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문차일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 그룹 더 넛츠로도 활동했고, 2002년 드라마 학교이야기로 배우로도 데뷔했습니다.  

 

 

이후 지현우는 2003년 KBS 20기 공채탤런트에 최연소로 합격한 뒤, 2004년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 지PD 역으로 출연해 국민 연하남의 시초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올라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현우는 이후에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를 결성해 음악 활동에도 전념 중에 있습니다. 

 

2011년 솔로 앨범 크레센도를 발매한 이후, 지난 3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종영하고 오랜만에 사거리 그오빠의 리더로서 가요계로 복귀한 지현우입니다.

 

드라마에선 젠틀하고 차분한 이미지였다면, 이번에 공개된 티저영상을 통해서는 한층 자유분방하고 화려한 매력을 선보여 앞으로 보여줄 무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윤채

 

 

윤채의 본명은 주윤채, 1980년 8월 6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윤채는 같은 사거리 그오빠의 멤버이자 리더인 지현우의 친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채는 솔로 키보디스트 및 작곡가 겸 드라마 음악 감독으로, 록밴드 넥스트에서 5.5집 때부터 참여해 키보드를 담당했으며, 현재 프로시마 뮤직 소속으로 새롭게 활동을 중비 중이며, 서울예술종합전문학교에서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윤채는 결혼이야기, 두번째 프러포즈, 해신, 부탁해요 캡틴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으며, 이외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진짜진짜 좋아해 음악감독 및 작곡 편곡, 이외 몇몇 영화 및 광고음악 등 작곡 편곡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윤채는 앞으로 국내 활동과 더불어 해외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에서는 건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사에

 

 

사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왕립음악원 최초의 플라멩코 학부 졸업생이자 뮤지션 및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 사거리 그오빠에서 기타와 퍼커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김현중

 

 

김현중은 2004년 더 넛츠 정규 앨범 더 넛츠로 데뷔, 이후 인디신에서 꾸준히 음악을 하며 11개의 싱글 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사거리 그오빠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중 김현중는 지현우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합니다. 또 그가 사거리 그오빠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그는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김현중 : "인디펜던트 뮤직이라는 것은 장르와 상관없이 클래식이건 팝, 록 등 아티스트가 하고 싶은 음악을 자유롭게 독립적으로 하는 음악을 일컫는데, 나는 본질적인 음악 부분만 정직하게 하려 했고, 부가적인 홍보 방법을 알지도 못했다."

 

김현중 :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한 결과는 당연히 실패였다. 결국 광고, CF, 패션쇼, 드라마 OST 등 상업음악으로 방향을 돌리고, 심리적으로 어려운 그즈음 현우가 적극적으로 얘기를 하고 들어주었다."

 

김현중 : "술자리보다 훨씬 릴랙스되면서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는 심리 상담도 같이 받을 정도로 끈끈함을 이어 나갔다. 그 후 윤해 형의 미국 투어 일정에 합류해 사에를 만나게 되면서 밴드의 초석이 다져졌다."

 

김현중 : "어느 날 우리집 근처를 배회하고 있던 현우가 종이봉투 하나를 건네면서 이거 얼마 안 되는데 형 악기 사면 좋겠다. 이러는 거다. 난 베이시스트였는데 악기가 없어서 연주 생활을 못하고 있던 터였다. 부담스러워 거절했는데 이걸 통해서 형이 다시 음악을 시작했으면 좋겠어. 예전에 우리 회사 사장님이 악기 사라고 돈을 준 적이 있는데, 그 후부터 뭐든지 잘된 기억이 있어. 형이 이걸 통해서 나와 굳이 밴드를 같이 하지 않더라도 잘됐으면 좋겠어 이 말에 울컥했다."

 

김현중 : "밴드라는 것은 음악성과 기술적인 면에 서로가 반해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철이 들고 나서 보니 사람에게 이끌려서 하는 것이 밴드였다."

 

이번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된 사거리 그오빠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사거리 그오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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