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한 프로필 나이 학력(전공) 과거, 누구?

소리꾼 조주한이 8월 18일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은 박애리, 남상일, 양지은, 조주한, 김준수, 김주리 등 6인의 소리꾼이 출연하는 고품격 국악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오늘은 이중 조주한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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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한 프로필 나이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겸 국악인 조주한의 나이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입니다. 조주한 종교는 기독교이며,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희예술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주한의 현재 소속사는 인연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이외 조주한 키 혈액형 가족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조주한 과거

 

 

하지만 조주한은 원래 뮤지컬 배우가 꿈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조주한 : "어렸을 때는 솔직히 공부를 잘 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사물놀이를 접하게 됐는데 북소리가 심장을 막 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아 빠지게 됐어요."

 

 

조주한 : "그 뒤로 나는 한국음악을 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중 1때부터 사물놀이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대중의 인기와 관심을 받고 싶었던 저는 사물놀이 같은 전통음악과 잘 안 맞았던 것 같아요."

 

조주한 : "군복무를 하던 중 더 재밌는 게 없을까 고민을 했고, 그때부터 하루에 두 편씩 영화를 보기 시작했어요. 이후 연기를 너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다짜고짜 연기 공부를 시작하게 됐어요."

 

조주한 뮤지컬 배우->영화배우

 

 

그러다가 조주한은 2015년 뮤지컬 미스터쇼를 통해 뮤지컬에 입문하게 됩니다. 

 

조주한 : "한참 식스팩이 유행이라 운동에 매진하고 있었을 때였어요. 졸업은 다가오고, 빨리 데뷔하고 싶다는 생각에 오디션 사이트를 찾아봤어요."

 

조주한 : "그 중에 몸 좋고 키 크고 끼 있는 남자 배우를 구한다는 공고를 봤는데, 19금이라는 문구를 보지 못한 채 무조건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어요."

 

조주한 : "미스터 쇼가 19금 뮤지컬이다 보니 오디션을 지원자가 탈의를 한 상태에서 진행됐어요. 당시 저는 오디션에서 하얀색 삼각 수영복을 입고 어떻게든 잘 보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던 기억이 나요."

 

 

이후 조주한은 국립국장 마당놀이 춘향이 온다를 비롯해 그날들, 뮤지컬 서편제 등에 출연했고, 이후에는 영화 브라더(2017), 명당, 극한직업(2018), 정직한 후보(2019) 등에 출연해 영화배우로서 활동하기도 합니다. 

 

조주한은 한 인터뷰에서 "저는 영화를 너무 하고 싶다. 한국의 드웨인 존슨이 되고 싶다. 사실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한데 영화, 무대, 스크린, 브라운관 다 떠나서 다양하게 설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주한 조선판스타

 

 

이후 조주한은 지난해(2021년) MBN 조선판스타에 참가해 넘쳐흐르는 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연희(말과 동작으로 재주 부림) 전공자인 조주한은 자반 돌기와 자반 뒤지기를 보여주며 화려한 무대로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국악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너무 분할되어 있는데, 연희도 국악이다. 국악 하면 떠올리는 게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리를 더 공부하고자 한다"고 국악인으로서 계획을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공연이 줄어들면서 조주한은 생계를 위해 필라테스 강사,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며 무대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고 했는데요, 그런 가운데 조선판스타에 출연하며 절실했던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고 합니다. 

 

 

소리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 때문에 더 자유롭게 겁 없는 시도들을 무대 위에서 펼쳤던 조주한은 유쾌하면서도 파격적인 무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신영희와 김영임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조주한 국악 외 활동 근황

 

 

조주한은 국악이나 뮤지컬 외에도 배우로서 영화 브라더, 명당, 극한직업, 정직한 후보, 차인표 등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한복 브랜드 주영한복의 모델로 발탁돼 모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고 있습니다.

 

조주한은 연희를 전공해 국악 버스킹, 공연 등 관객과 소통하며 한복과 국악의 멋을 알리고, 개인 유튜브를 통해 500년 전 조선에서 온 선비라는 독특한 컨셉을 내세워 한복을 입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하게 된 조주한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겸 국악인 조주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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