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 프로필 나이 학력 결혼 복싱 루머 근황

가수 서문탁이 9월 3일 MBC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노래의 신 임재범 특집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서문탁은 로커 선배 임재범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 뒤 비상을 열창했습니다. 

 

 

탁 트린 서문탁의 목소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더 큰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임재범도 서문탁의 무대에 기립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무대가 끝난 뒤 임재범은 서문탁에게 "나에게 무슨 원한 있느냐. 이렇게 무대를 잘 하면 내가 다음 번에 비상을 어떻게 하느냐"고 너스레를 떤 뒤 "너무 잘해서 일어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서문탁은 "임재범은 록계 엄청난 선배인데 한 번도 뵐 수가 없었다. 전설 속 불사조 같았다.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신비한 선배님들을 만나 뵙게 돼 오늘만큼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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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탁(가수)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가수 서문탁의 본명은 이수진입니다. 예명인 서문탁에서 성이 서문, 이름이 탁으로 서대문 안에서 으뜸가라는 뜻의 예명이라고 합니다. 서문탁 나이는 1978년 3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입니다. 서문탁 고향은 전라남도 여수시이며, 서문탁은 키 168cm에 몸무게 57kg라고 합니다.

 

서문탁 학력은 서울연주초등학교, 은광여자중학교, 서울세종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학과, 버클리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소속사는 락킹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서문탁(가수) 프로필 및 경력

서문탁은 1999년 노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로 데뷔, 이후 서문탁 대표곡으로 각인, 사슬, 사미인곡, 난 나보다 널, 이별 후, 웃어도 눈물이 나, 가거라 사랑아 등이 있습니다. 

 

서문탁(가수) 과거 어린시절

 

 

서문탁은 어린 시절 남자처럼 자랐다고 합니다. 

 

서문탁 : "딸만 넷인 집안에서 셋째딸로 태어났는데, 어릴 때부터 남자같은 면이 좀 있었다. 당시 여자아이들이 남자 아이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면 제가 쫓아가서 혼내주기도 했다. 제가 중학교를 다닐 때 엄마가 혼자가 되셨어요. 결국 제가 엄마의 남편이 되기로 결심을 했어요."

 

이후 서문탁은 고등학교 시절 EBS 청소년 창작 가요제와 주니어 가요제 등에서 수상하는 등 어릴 적부터 노래로 주목을 받았지만 본격적인 가수가 된 것은 고려대학교에 입학을 한 다음입니다. 

 

 

이런 어린시절 때문인지 서문탁에게는 남자 기질이 좀 많은 편이고, 남성팬들로부터는 '문탁이 형'이라는 애칭을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문탁의 가수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서문탁(가수) 데뷔 앨범 활동

 

 

서문탁은 1998년 붉은악마 공식응원가 'We all will be there for you'를 부르며 처음 이름을 알립니다. 그리고 옴니버스 앨범 팬덤98에 창작곡 용기가 수록된 것을 계기로 이듬해인 1999년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1집 아수라)으로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서문탁은 독특한 이름, 중성적이고 파워풀한 음색, 아마추어 복서자격증 소지라는 특이이력으로 데뷔 때부터 주목을 받았고, 성황리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가진 이후 사슬(2집), 사미인곡(3집)을 연이어 히트시킵니다. 

 

이외 2001년에는 애니메이션 탑블레이드의 한국판 오프닝을 불러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문탁은 음악적인 트렌드가 심할 때 잠시 쉬어가기도 합니다.

 

서문탁(가수) 홀연히 일본으로 떠나 

 

 

서문탁은 3집 활동을 마친 2002년 가요계가 댄스 시장으로 급변하면서 홀연히 일본으로 떠나 2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는 등 연예인 서문탁이 아닌 자연인 이수진으로서의 행보를 걷게 됩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일본 내 영화 화산고의 주제가 "Rebirth"를 부르게 되면서 일보내 정규앨범 1, 2집을 발표, 공연을 이어가는 등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서문탁(가수) 국내 활동 재개

이후 2004년 자작곡 난 나보다 널(4집)을 발표하며 국내 활동을 재개했고, 이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한 정규 앨범 이별후(5집), 가거라 사랑아(6집)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서문탁은 영역을 넓혀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에 걸쳐 뮤지컬 헤드윅2,3 시즌, 2007-2009년 일본내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서문탁(가수) 미국 버클리 음대 유학길에 올라

그리고 2009년 싱글 너무 많은 발표 후, 2010년에는 가요계가 아이돌 음악 위주로 재편이 되면서, 결국 서문탁은 미국 버클리음대로 장학금을 받고 유학길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재학중에는 버클리 음대에서 주관하는 ‘Singer’s Night’과 ‘Singer’s Showcase’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동시 다수 출연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합니다. 또 무엇보다 공부를 하면서 본인을 더욱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서문탁(가수) 나는 가수다 이후 근황

 

 

이후 서문탁은 2012년 MBC 나는 가수다2의 부름을 받고 귀국, 이후 6개월에 걸친 출연기간 동안 로커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장르의 시도로 주목을 받았고, 11월의 가수로 뽑혀 가왕전에 진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3년 두번째 싱글 태양을 삼킨 달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 연말 KBS 새해맞이 특별생방송 아리랑 코리아에 출연, 독도에서 공중파 최초로 생방송 공연을 시도하여 성공합니다.  

 

서문탁은 이후 2014년에는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복귀 후 첫 콘서트 가면 무도회를 성공적을 마쳤고 싱글 앨범 일곱 번째 봄과 사랑 그까짓 게를 발매, KBS 불후의 명곡, 엠넷 100초 전 등을 통해 방송활동을 재개했으며, 뮤지컬 헤드윅 시즌9-10주년 공연에 출연했습니다. 

 

서문탁은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실력이 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보컬로,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는 물론이며 무엇보다도 성량이 장난 아닙니다. 대한민국 여성 보컬 중 최고의 성량을 가지고 있어 성량의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서문탁은 가수 활동 외에도 과거(2006-2008) 수원과학대학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적이 있으며, 지난 2015년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기도 했습니다. 

 

<서문탁 수상 경력>

-세종가요제 대상(1994)

-주니어가요제 대상(1994)

-EBS 청소년창작가요제 특별상(1995)

-문화관광부 수여 보훈문화상 / 특별상(2005)

-서울 석세스 어워드 가수 대상(2017)

 

 

서문탁(가수) 복싱

 

 

서문탁의 취미는 복싱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는 아마추어 복싱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복싱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이어 복싱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이어트와 체력을 한번에 할 수 있어 선택했다. 아버지가 복서다. 복싱을 하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이어 "어릴 때 누구한테 맞아 본 적 있냐?"는 질문에 "한 번도 없다. 때린 적도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다른 방송에서는 PT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하며, "하루도 안 거르지는 않는다. 검도를 해왔는데 요즘 어깨가 안 좋아 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도는 2015년에 했는데 이제 막 초단을 땄다. 유단자가 된 거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복싱은 여자분들이 겁을 내신다. 그런데 스파링 안 시킨다. 아무나 못 올라간다. 기본 체력 훈련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서문탁은 과거 프로 복서로 전향하라는 권유까지 받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국가대표 코치 출신으로부터 복싱 실력이 국대급이라 인정 받은 일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서문탁은 과거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자신을 3호 여성 아마추어 복싱 선수라고 알렸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항간에는 소문이 있다. 서문탁이 여자 연예인 전투력 3위라고 하더라. 알고 있느냐"고 묻자 서문탁은 "알고 있다. 조카가 말해주더라"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당시 소문에 따르면 여자 연예인 전투력 1위는 이영자, 2위는 춘자, 3위는 서문탁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서문탁은 "뭐라도 순위가 높으면 좋은 거 아니냐. 싸워본 적 없어서 모르겠다. 이영자 선배는 1위를 인정한다. 2위 춘자는 해볼 만 할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서문탁(가수) 남성성 논란

 

 

서문탁은 과거(2006년 6집 발매를 앞두고) 데뷔 당시 그에게 유명세를 안겨준 노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이라는 노래로 남자냐, 여자냐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서문탁 : "다들 목소리가 특이해서 남자냐 여자냐 논쟁이 많았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남자인줄 알았다. 이 노래 때문에 내기해서 돈 잃은 사람 많다고 들었다."

 

서문탁 : "어렸을 때는 약간 남성 같기도 한 중성적인 목소리가 싫었다. 왜냐면 목소리가 남자 같으면 성격도 남자 같은 줄 아는 등 편견을 갖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서문탁 : "이제는 특이한 목소리에 감사한다. 내가 일부터 이런 목소리를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갖고 태어난 것인데 사람들이 이 목소리를 사랑해 주셔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이런 재주를 갖게 된 것은 행운이다."

 

서문탁 : "사람은 누구나 여성성과 남성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로커 서문탁의 두 가지 매력 모두를 좋게 봐주시길 바란다."

 

그런데 서문탁은 인상처럼 성격이 남성스럽기로 유명합니다. 남성 팬들도 많은 편으로 그의 이러한 성격 때문인지 보통 서문탁을 문탁이 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서문탁(가수) 결혼 남자친구 

 

 

서문탁은 올해 나이 45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서문탁은 과거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밝힌 적이 있습니다. 

 

서문탁 : "결혼은 못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은 제가 결혼에 대한 마음이 없다. 절실해야 결혼하는 것 같다. 혼자 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귀찮은 것을 싫어해서.."

 

 

서문탁 : "결혼을 하게 되면 하고, 뭐 상황이 아니고 남자가 아닌 거 같으면 안할 거다. 결혼 해야될 거 같나? 웨딩드레스만 한번만 입으면 되지 않나"

 

서문탁(가수) 이상형

 

 

그런데 서문탁은 이상형도 많이 독특합니다.

 

서문탁 : "엉덩이가 예쁘고 세계일주를 저와 같이 일년 동안 하실 수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환영한다"

 

게다가 서문탁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일단 죽통부터 시작해야죠 라고 말하기도 했고, 또한 남편과 싸우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해 모르겠지만 내 앞에서 무릎을 꿇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서문탁은 "사실 무릎을 꿇게 까진 못할 것 같다. 실제 성격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편이다. 대신 제가 목소리가 큰 편이기 때문에 크게 소리 한 번 지르면 상대편이 좀 겁을 먹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문탁은 영어를 잘해서 국제 연애를 많이 했다는 말도 있는데요, 실제로 2007년에는 외국인 영어 강사와 열애 중인 사실이 보도가 되기도 했지만 결혼까지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최근 앨범 활동과 뮤지컬, 그리고 다양한 음악 예능 등에서 자주 얼굴을 보이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서문탁인데요, 이번에 또 다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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