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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줄거리 결말 평가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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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곧 개봉을 앞두고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보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소개

 

영화-인생은-아름다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입니다. 

 

류승룡은 아내의 첫사랑을 찾아 나선 진봉 역을, 염정아는 추억의 첫사랑을 찾고 싶은 아내 세연을 각각 맡았고, 여기에 심달기, 하현상, 김다인, 박영규, 김혜옥, 고창석, 염혜란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가세해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 감독 : 최국희
  • 각본 : 배세영
  • 배우 :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외
  • 개봉일 : 2022년 9월 28일
  • 상영시간 : 123분(2시간 3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시놉시스

 

영화-인생은-아름다워

 

내 생애 가장 빛나는 선물 모든 순간은 노래가 된다!

 

무뚝뚝한 남편 진봉과 무심한 아들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은 어느 날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 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합니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 진봉은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름 석자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은 가는 곳곳마다 자신들의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 둘 떠올리는데... 과연 세연의 첫사랑은 어디에? 그들의 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등장인물

▶ 주요인물

 강진봉(류승룡) : 겉이 바삭하다 못해 딱딱하기 그지없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첫사랑을 만나게 해달라는 아내 세연의 황당한 요구에 못 이겨 결국 그녀의 첫사랑을 찾기 위한 여행길에 나선다. 

 

 오세연(염정아) : 괴팍한 남편 진봉의 핀잔, 사춘기 아들의 무관심, 중2병 딸의 반항에도 언제나 씩씩함을 잃지 않는 인물.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오다가 마지막 생일을 맞게 되고, 생일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고 진봉에게 당당히 요구한다. 

 

▷ 어린 세연(박세완) 

 박정우(옹성우) : 세연의 첫사랑. 방송반 동아리 선배다. 

 

 주변인물

 현정(심달기) : 어린 세연의 학창시절 단짝 친구.

 강서진(하현상) : 진봉과 세연의 무뚝뚝한 고3 수험생 아들

 강예진(김다인) : 진봉과 세연의 반항기 충만한 중2병 딸.

 

 특별출연

▷ 전무송 / 박영규 : 진봉의 아버지 / 김혜옥 : 진봉의 어머니

▷ 신신애 / 김종수 / 고창석 / 염혜란 / 김선영 / 류현경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줄거리 

 

영화-인생은-아름다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줄거리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인생은-아름다워

 

진봉(류승룡)은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아내 세연(염정아)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합니다. 아내가 폐암 진단과 함께 시한부 선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살아갈 날이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세연은 가족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세월이 억울합니다. 고 3아들은 매일 정성스레 비타민과 도시락을 챙겨주는 엄마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건네지 않고, 중학생 딸은 늘 짜증만 내고, 남편은 무뚝뚝하다 못해 매정합니다. 세연은 자신을 설레고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첫사랑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세연의 고향 목포로 출발합니다. 목포, 부산, 완도, 보길도까지 전국을 누빈 두 사람은 세연의 첫사랑을 찾느느 과정에서 자신들의 과거를 마주하게 되는데...다음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대해 감독과 배우가 언급한 내용입니다. 

 

 

최국희 감독 : "처음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받아서 읽었을 때, 어머니가 떠올랐다. 우리들 어머니의 이야기였다. 세대를 불문하고 어머니가 있고 가족이 있는 관객이라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속 (과거) 시대가 있어서 그 시대를 사신 분들이 더 받아들이긴 쉽겠지만, 기본은 가족이야기이다."

 

류승룡 : "이 영화를 통해 항상 있는 우리 가족들, 누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이 감사와 선물처럼 다가왔으면 좋겠다."

 

▶ 결말, 평가, 후기

 

영화-인생은-아름다워

 

영화 결말은 방송반 선배는 이미 죽었고, 알고 보니 선배가 좋아한 사람은 오세연이 아니라 오세연의 친구였습니다. 결국 오세연에게는 첫사랑이 아닌 짝사랑이었던 것입니다.

 

이후 강진봉은 오세연을 위해 잔치를 열어주고...세월이 흘러 오세연이 죽은 후 강진봉이 혼자 집안일을 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번 영화는 국내 최로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라는 점부터 기대를 모았데요, 이 작품은 단순한 플롯에 대중에게 익숙한 노래와 안물를 더해 다양한 연령층에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품 자체는 뮤지컬 영화의 기본 공식에 충실한 모습. 대부분의 뮤지컬 영화가 그러하듯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 판타지가 펼쳐집니다. 세연이 우연히 마주한 서울극장은 진봉과의 첫 데이트 날로, 도로에서 만난 군인들은 진봉의 입대날로 두 사람을 이끌어주는 식입니다. 

 

최국희 감독 :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란 생소한 장르를 한국 관객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이도록) 설정을 쉽게 했다. 극중에서 뮤지컬 음악이 시작되는 순간 판타지 설정이 시작된다. 그래서 음악이 시작되면 영화가 판타지로 진행하는 다양한 방식을 찾아 만들었다."

 

 

다만, 스토리는 예측 가능하고, 뮤지컬 영화의 특성을 살린 장면 또한 맘마미아, 라라랜드 등 기존 작품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만큼 더욱 이야기에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뒷이야기

▶ 영화 제목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제목은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이 연출한 1999년작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와 완전히 같습니다. 이 때문에 감독과 제작진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최국희 감독 : "제작진이 고민을 많이 했다. 좋은 영화의 제목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게 맞나 싶어, 더 좋은 제목을 찾아보려고 노력을 했다. 그렇지만 저희 영화도 그 제목을 써도 될 것 같았다. 제목이 너무 어울려서 결국 동명의 영화 있지만 그대로 쓰기로 했다."

 

 개봉 연기

 

영화-인생은-아름다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원래 2020년 12월에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연초 개봉으로 연기되었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봉이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이번에 개봉을 하게 되었는데요, 개봉이 무려 2년이나 미뤄진 셈이 되었습니다. 다만, 이미 개봉이 2020년 확정된 바 있기 때문에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은 2020년 9월 29일에 공개됐고, 같은해 12월에는 주연 류승룡, 염정아가 영화 홍보 차원에서 tvN 놀라운 토요일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 음악들

 

영화-인생은-아름다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입니다. 그 이름에 걸맞게 1970~2000년대 대중음악들이 등장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을 즐겁게 합니다. 

 

 

신중현의 미인, 이문세의 조조할인, 알 수 없는 인생, 솔로예찬, 애수부터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에코브릿지 &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유열의 이별이래, 이적의 빨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토이의 뜨거운 안녕까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음악이 스크린에서 흘러나옵니다. 

 

최국희 감독은 영화 속 다양한 대중가요들을 고심 끝에 골랐다고 합니다. 그는 "후보곡이 정말 많았다. 저희가 선택할만한 음악도 많고, 시대도 다양해서 그 중에서 30~40곡을 추렸다. (영화 관계자들이) 모여서 이야기에 가장 어울리고, 새로운 뮤지컬 장면을 만들 수 있는 곡을 택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우들의 춤, 노래, 연기 노력

 

영화-인생은-아름다워

 

영화-인생은-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우들은 연기는 물론 춤, 노래까지 능숙히 해내야 했다고 합니다. 최국희 감독은 "(주연 배우 염정아, 류승룡이) 연기를 잘하는 분들이라 걱정 없이 캐스팅했다. 정말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 1년 넘게 보컬 연습을 하시고, 안무 연습도 반년 넘게 하셨다.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실제로 류승룡은 영화 속에서 매력적인 저음의 목소리 톤을 살려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에코브릿지 &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등의 곡에서 풍부한 감성을 전합니다. 

 

그동안 뮤지컬 영화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던 염정아는 이문세의 솔로예찬,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등의 노래를 통해 뛰어난 가창 실력을 뽐냅니다. 

 

김준석 음악 감독이 지금 당장 데뷔하자고 극찬할 정도로 염정아는 끊임없는 연습으로 인해 오히려 목이 쉴까 봐 모든 스태프들이 걱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주연배우의 입장은 이 영화의 촬영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류승룡 : "워낙 한국 국민들이 다 명창이고 흥이 있다. 일할 때도 잔치 때도 노래하며 춤을 추는 민족 아니냐. 그래서 부담감이 상당했다. 하지만 누구나 부를 수 있는 주크박스 대중가요이고, (극중 인물들이) 흥얼거리며 불렀던 노래라는 걸 생각했다. 그래서 대사를 들려주고, 상황을 전해준다는데 주안점을 뒀다."

 

염정아 : "뮤지컬 영화가 너무 해보고 싶었다. 평소의 제 꿈이었다. 제가 하면 무조건 잘 할 수 있다는 도전 의식,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해보니까 아니었다. 노래도 춤도 너무 어려웠다."

 

두 사람은 노래 녹음만 가녹음 현장 녹음 후시 녹음 총 3회를 했다고 합니다. 

 

류승룡 : "쉽지 않고 힘들었다. 음 하나하나를 찍으면서 노래하는데 어려운 일이었다. 끝내고 나서는 어려운 일을 잘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염정아 : '가이드 녹음하고 현장에서 녹음본을 틀어놓고 립싱크를 했는데 립싱크도 힘들었다.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하니까 가사를 자꾸 잊어버리더라. 본 녹음 역시 쉽지 않았다. 저희 영화에 여성 보컬 노래가 없다. 그래서 여자 노래를 한 번 불렀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옹성우와 박세완 실제 개신교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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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정우(옹성우)와 어린 세연(박세완)이 성가대 활동을 하며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옹성우와 박세완 둘 다 개신교 신자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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