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카지노2> 줄거리 결말 후기 뒷이야기 총정리

드디어 기다리던 드라마 카지노 시즌2가 공개됐습니다. 우선 시즌2 1~3화까지만 공개가 됐는데요, 나머지는 이번 시즌도 시즌1처럼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1화씩 공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우선 카지노2 1~3회까지 내용을 정리해보았고, 이후 추가 회차가 올라오는대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다만 스포가 있는 내용이니만큼 원치 않는 분들은 그냥 넘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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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지노2 공개일 등 소개

 

 

드라마 카지노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차무식)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카지노는 총 16부작으로 8회씩 시즌1, 2로 나눠 공개됩니다. 시즌1은 2022년 12월 21일부터 순차 공개됐고, 시즌2는 시즌1 방영이 끝나고 2~3주 휴식기를 거친 뒤 공개되고 있습니다.

 

제작비 200억원이 쓰인 이번 드라마는 특히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은 범죄 드라마란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여기에 무려 24년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린 최민식과 범죄도시2로 강렬한 존재감을 알린 손석구 등이 출연해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시즌1에서는 차무식이 필리핀에서 카지노 대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과정에 집중했다면 시즌2에서는 그의 주변에서 발생한 여러 갈등들이 폭발하며 큰 폭풍이 휘몰아칠 예정입니다. 

 

• 연출 : 강윤성
• 극본 : 강윤성
• 배우 :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외
• 공개일 : 시즌1 2022년 12월 21일~2023년 1월 25일 / 시즌2 2023년 2월 15일~3월 22일
• 공개 회차 : 시즌1 8부작 / 시즌2 8부작
• 독점 스트리밍 : 디즈니플러스
• 시청등급 :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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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지노2 등장인물

▶ 주요인물

▷ 차무식(최민식 / 젊은 시절 : 이규형) : 카지노의 왕. 필리핀에서 카지노 사업으로 10년간 700억원을 번 사업가. 차무식이란 이름에는 무식하게 무대포로 밀어붙인다라는 뜻이 있다고 함. 과거 영어학원장, 카지노바 사장, 도박 빚쟁이, 살인 용의자 등 굴곡진 인생을 가진 인물이다. 

 

▷ 오승훈(손석구) : 차무식을 쫓는 필리핀 파견 경찰. 서울서대문경찰서 외사과 3팀장(경감). 경찰간부후보생 출신으로 현장수사 경험은 전무하나 필리핀 경찰조차 모른 척 하는 차무식을 포기하지 않고 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살인 사건들과 주변 인물들과 얽히고설킨 사연들을 조사하며 의문을 품고 끝까지 추적한다.

 

▷ 양정팔(이동휘) : 차무식의 의동생이자 오른팔. 본작의 개그 캐릭터를 맡고 있다. 시즌2 예고편에서 김소정을 살해한 배후가 무식인 것을 알게 된 후 배신을 결심하고 무식이 한국에서 수감되자 차무식의 금고를 턴다. 

 

▶ 주변인물

▷ 서태식(허성태) : 이상철의 후배. 마산 출신으로 똥집(매춘업소)을 운영하다가 문제가 생겨 필리핀으로 도망쳐왔다. 민석준 밑에서 일하면서 차무식을 질투하고 견제하며, 밟고 일어서려는 인물이다.

 

▷상구(홍기준) : 차무식이 운영하는 카지노내의 에이전트.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인 교포로 한성일의 수하였지만 차무식의 밑에서 일하면서 왼팔 역할을 맡고 있다. 불법자금세탁, 도박사채회수, 마약 밀수 등에 빠삭한 뒷세계의 인물. 필립의 살인을 지시한 차무식에게 복수하기 위해 오승훈과 협력, 정팔과 함께 차무식의 금고를 턴다. 

 

▷ 민석준(김홍파) : 차무식을 카지노 사업에 뛰어들게 하는 인물. 1화 초반부에선 사망한 걸로 나오는데 차무식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어 체포당하는 상태로 나온다. 민 회장의 사망 장면이 시즌1에서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2에서 사건의 전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고영희(이혜영) : 파스테라의 회장으로 차무식이 운영하는 카지노의 큰손 플레이어. 

▷ 진영희(김주령) : 필리핀 현지 한식당의 사장. 현지 한인 사정에 빠삭하다. 

▷ 우사장(김준배) : 필리핀 카지노 업자. 한성일의 보스. 

▷ 최칠구(송영규) : 건설사의 재벌 2세. 민동건설의 상무이사로 조윤기와 친분이 있다. 

▷ 조윤기(임형준) : 필리핀 영사

▷ 한성일(이성원, 청년 시절 : 박야성) : 차무식의 고등학교 1년 선배이자 일진, 필리핀에서 카지노 에이전트로 활동 중

▷ 안치영(김민재) : 대망전자 사장, 차무식과 대전에서 카지노 바를 동업한 인물. 탈세혐의로 400억이 넘는 추징금을 선고받고 혼자 수감 생활을 하다 나와 한국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 이상철(최동원) : 안치영의 수하. 안치영이 독박을 쓰고 잡혀들어간 후에 물려받은 카지노를 여전히 운영 중이다. 

 

 

▶ 그 외 인물

▷ 꼬마(이도군) : 삼합회 부두목

▷ 필립(이해우) : 카지노 에이전트

▷ 오달수 : 한인회 회장

▷ 존(김민) : 빅 보스의 행동대장 격으로 폭행이나 살인도 서슴치 않는 무투파. 

▷ 마크(Nico Antonio) : CIDG 소속의 필리핀 현지 경찰이며 오승훈의 참된 동료. 

▷ 다니엘(Bembol Rocco) : 일명 빅 보스이자 필리핀의 킹메이커, 카지노 대부, 차무식이 카지노 왕이 되게 해준 뒷배

▷ 쳉콴(David Lee) : 빅 보스의 지분을 매매하려다 존에게 경고를 받은 삼합회 두목

▷ 꼬마(이도균) : 삼합회 부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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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지노2 줄거리 결말 실화 평가 후기

▶ 드라마 카지노2 줄거리 결말 

▷ 시즌1 마지막회 요약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일련의 사건들이 종결되고,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며 국면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먼저 사탕수수 밭 살인사건의 범인이 체포됐습니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던 오승훈(손석구)은 무식의 결정적 제보로 도주 중이었던 용의자 김경영(이석)을 체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김소정(손은서)과 필립(이해우) 사건의 배후도 밝혀집니다.

 

서태석(허성태)과 차무식의 갈등은 절정에 치달았습니다. 차무식이 형님 행세를 하며 카지노 사업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서태석은 그를 무시하는 듯한 언행을 보여왔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차무식의 오른팔 정팔과 상구 역시 그를 무시하며 갈등이 커졌습니다.

 

 

점점 도가 지나치는 서태석의 태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던 차무식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한번만 더 동생들을 건드리면 그땐 정말 가만 두지 않겠다며 마지막 경고를 합니다.

 

▷ 시즌2 1~3회 줄거리

 

 

이에 극도로 분노한 서태석은 한밤중에 차무식의 집에 침입해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태석이 올줄을 이미 알고 있는 무식은 총을 겨누고 있는 태석을 단숨에 제압, 72시간 안에 필리핀을 떠나지 않으면 진짜 죽인다고 경고한 후 그를 보내줍니다. 

하지만 여전히 필리핀을 떠나지 않고 있던 태석. 상구와 일행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이후 성일(무식을 민회장에게 소개시켜준 고등학교 선배)에게 부탁해 그의 카지노 정킷방 관리를 돕게 됩니다. 

 

한편, 식당에서 마약이 발견된 것으로 경찰서에 잡혀와 20만 페소를 물고 나온 영희(김주령, 한인식당 여주인). 자신이 무식에 대해 좋지 않게 얘기한 적이 있어 그가 일을 꾸민 것이라며 이를 마피아 보스인 남친 호세에게 말하고는 청부살인에 드는 비용이 얼마인지를 묻습니다. 

 

이후 무식은 민회장의 지시로 한국에서 들어온 최칠구(송영규) 대표(민회장의 볼튼 호텔 사업에 투자했던 재벌집 아들)를 은근히 위협해 한국으로 돌려보냅니다. 

 

 

 

이후 다시 무식을 만나겠다고 무식의 카지노장을 찾아온 태석. 하지만 정팔과 상구의 제지로 만나지 못하자 태석은 그곳에서 중국 삼합회 조직원들과 싸움을 벌여 소란을 피웁니다. 

 

 

이후 무식이 소식을 듣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막을 수 없는 상황. 곧이어 들어온 경찰의 진압으로 상황이 마무리 되고 태석을 연행해가는 마크(오승훈의 동료 현지 경찰). 가는 도중 서장의 지시라며 태석을 무식에게 데려다주고 무식으로부터 그 댓가로 돈을 받습니다.

 

이를 본 승훈(손석구)은 마크에게 실망하고 무식에게 끝까지 가지 말라(태석을 죽이지 말라)며 경고하지만 무식은 처음부터 태석을 죽일 생각은 없었습니다. 결국 겁만 주고 돌려보냅니다. 

 

한편, 고회장(이혜영)의 지시로 무식에게 돈을 받아내기 위해 한국에서 건달들 4명이 들어오고, 우사장의 도움을 받아 무식을 한 장소로 유인해 무식에게 린치와 위협을 가해 돈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무식의 한쪽 발목을 자르려고 하는데 이때 그들을 잘 알고 있던 태석이 찾아와 무식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요구하고, 결국 무식을 넘겨받아 팔다리를 묶은 채 차 트렁크에 넣어 차를 물 속에 빠뜨린 후 숙소에 돌아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듭니다. 

 

하지만 앞서 볼튼 호텔에서 태석과 싸움이 붙었던 삼합회 조직원들이 태석을 미행하던 중 우연히 모든 상황을 지켜보게 되었고, 이에 무식을 구해준 뒤 몰래 태석의 숙소에 뱀들을 집어넣어 태석은 결국 뱀에게 물려 죽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무식은 우사장과 함께 무식을 위협했던 한국 건달들을 한 곳으로 유인해 자신의 힘을 자랑하며 다시 한번 그런 일이 생긴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한 후 돌려보냅니다. 

 

 

이후 카지노의 왕 빅보스 다니엘의 손녀 딸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무식은 그로부터 좋은 사업 제안을 받지만 한사코 사양하며 그 사업권을 옆에 있던 존에게 맡겨보라고 권유합니다.

 

이에 존은 무식을 차로 데려다 주며 그에게 고맙다고 하며 헤어지는데 둘이 헤어지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한 상구. 그는 존이 필립 살해 현장에 있던 사람임을 알아보고 몰래 사진을 찍어놓습니다. 

 

 

이와 관련 소정 필립 살해 사건에 대해 무식을 범인으로 의심하고 있던 승훈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집요하게 파고들고, 결국 사건 현장인 마닐라 환전소를 찾아가 CCTV를 통해 해당 사건이 무식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한편, 조영사와 함께 민회장을 찾아온 최칠구 대표. 민회장에게 자신의 지분을 요구하지만 민회장은 빌린 돈은 곧 갚을 것이라며 그들을 쫓아보냅니다. 

 

이후 조영사와 최칠구 대표는 영희의 식당을 찾아가 술자리에서 민회장 이야기를 하던 중 청부살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영희가 자신의 남친이 마피아 보스라 그에게 부탁하면 실제 가능한 일이라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말해줍니다.

 

이에 최칠구는 관심을 보이고 이후 영희에게 진짜 돈을 보내게 되고 이를 확인한 영희는 남친인 호세에게 말해 청부살해를 실행, 결국 민회장이 죽게 되는데...

 

▷ 4회

이후 민회장 사무실 바로 옆에 있는 미용실에 있던 정팔이 소식을 듣고 곧바로 민회장의 죽음을 확인하고 무식에게 연락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후 경찰의 조사가 시작되고, 소식을 들은 무식이 달려와 병원으로 옮겨온 민회장의 시체를 확인하고 장례를 치루는데, 장례식장에 와있던 조영사와 최칠구, 조영사는 이미 최칠구가 얼마전 술자리에서 이야기한대로 영희의 남친에게 청부살인을 맡겨 이렇게 된 것을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후 둘이 몰래 민회장의 사무실에 찾아갔다가 무식의 지시로 여직원이 들어와 서류와 돈을 챙기는 동안 자신들이 만든 가짜 서류를 끼워 넣습니다. 

 

 

한편 민회장 살인 범인으로 무식을 의심하는 승훈, 이후 조영사는 NBI를 찾아가 차무식이 범인이라며 잡아넣으라고 요구하고, 칠구는 무식을 만나 앞서 몰래 끼워넣은 서류(자기들이 가짜로 만든 투자계약서)를 내밀고는 자신의 지분을 주장하지만, 여직원은 그 계약서는 가짜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후 곧바로 경찰서장으로부터 NBI가 무식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무식의 행방을 찾는 NBI에게 승훈은 증거가 있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이미 언론에서는 무식을 범인으로 확정짓고 있는 상황, 무식은 빅보스 다니엘에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 민회장을 죽인 마피아 호세와 두목은 무식을 잡도록 NBI를 도우려 하고, 조영사와 칠구 역시 승훈을 만나 무식을 범인으로 몰아가려고 합니다.

 

이때 승훈은 무식으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이후 한 성당에서 몰래 만나, 민회장이 생전에 적이 많았으며, 최칠구와 있었던 일과 그들이 만든 가짜투자계약서를 건넵니다.

 

그리고 자신은 민회장을 죽인 범인이 아니며, 자신이 있으면 호텔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이런 일이 있으니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한다고 말합니다. 

 

이때 NBI가 무식을 잡기 위해 성당을 급습하고, 무식은 경찰서장과 승훈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가지만, 이후 칠구의 계략에 말려 드라마 처음 장면과 같이 볼튼호텔에 갔다가 NBI에 붙잡히게 됩니다. 

 

 

이후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무식. 결국 NBI는 무식을 병원으로 호송하고, 무식을 체포한 NBI 팀장에게 상관(NBI 국장)으로부터 빅보스 다니엘이 화가 났다며 무식을 당장 풀어주라고 하지만 팀장은 대통령이 직접 허가하신 작전이라며 이를 거부합니다. 

 

이에 국장은 팀장에게 다니엘이 어떻게 보복할지 모르니 작전에 참여한 팀원들에게 몸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이때 병원에 있던 무식은 다니엘로부터 방금 법무부장관과 통화했다며 도망칠 길을 마련해 줄테니 도망치라고 하지만 무식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차라리 한국으로 돌려보내달라고 말합니다. 이후 다니엘의 도움으로 공식 인터뷰 이후 한국에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얻은 무식, 카지노는 그동안 정팔이 맡아서 관리하라고 맡깁니다. 

 

한편, 조영사와 최칠구 두 사람은 법무부장관을 만나 무식을 필리핀에서 영구 추방해달라고 돈가방까지 건네며 요구하고, 이후 무식은 공식 인터뷰(드라마 처음 장면)를 진행하게 되는데...

 

 

▷ 5회

이후 한국으로 송환된 차무식, 그런데 한국 공항에 도착해보니 무식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가 다름아닌 어린시절부터 무식의 절친이었던 종현. 무식은 이후 유치장에 수감이 됩니다. 

 

이후 무식은 담당 검사에 의해 과거 폭행 협박 사건부터 하나씩 조사를 받고, 무식은 모든 상황을 사실대로 털어놓으며 과거 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민회장 살인 사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종현에게 부탁해 얻은 자료, 곧 최칠구가 민회장 사건 전후로 진영희에게 보낸 거금의 송금내역을 자료로 제출, 두 사람이 실제 사건의 범인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자신은 무죄임을 말합니다. 

 

 

무식의 모든 진술을 들은 수사 검사는 사건의 상황을 이해하고 무식을 위해 탄원서까지 써주어 재판 결과 결국 무죄로 판결, 과거 폭행 사건만 1년 징역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풀려납니다. 

 

한편, 필리핀 경찰은 무식을 체포했던 엉뚱한 사람(테렌스 팀장의 정보원)을 범인으로 만들어 버리고, 대사관 측에서는 해당 사건을 종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식에 대한 영구 입국 금지를 내린 상태. 이후 조영사는 무식이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났다는 소식을 듣고 최칠구와 진영희에게 전합니다. 

 

 

이후 한국에 있는 차무식은 필리핀 대통령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고 골치아프게 됐다며 염려하고 있는데, 곧바로 존(빅보스 수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옵니다.

 

존은 무식이 한국 총선 자금을 가지고 돈세탁하기 위해 필리핀에 들어오려고 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으니 사실 여부를 떠나 들어오게 되면 구설수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이에 무식은 조영사와 최칠구가 무식이 다시 필리핀에 들어오지 못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고 짐작하게 되고, 빅보스와 존의 도움과 돈을 이용해 언론의 입을 막고 다시 필리핀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때 무식은 막대한 돈을 쓰게 되는데, 이를 조달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정팔에게 자신의 금고를 열게 해 그동안 금고에 숨겨두었던 돈으로 일처리를 하게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금고의 돈을 본 정팔은 다른 마음을 먹기 시작하고... 이후 1년 만에 돌아온 무식은 최칠구와 조영사에게 메시지를 보내 다시 필리핀에 돌아왔음을 알립니다.  

 

그리고 조영사는 과거 선샤인이라는 유흥주점에서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청와대에 증거 녹취와 함께 진정해 해임되게 만들고, 칠구는 무식의 (필리핀) 입국 사실을 알고 서둘러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이어 무식은 자신을 MBI 국장에게 말해 잡아가둔 MBI 테렌스 팀장을 비롯해 관련된 사람들을 CCTV로 다 확인해 해고되게 만듭니다. 

 

 

며칠 후 무식은 드디어 볼튼 호텔 카지노에 돌아오게 되는데 무식을 대하는 정팔의 태도가 이상합니다. 이에 무슨 일 있냐고 묻는 무식에게 정팔은 아무 일도 없다면서도 예전과 분위기가 바뀌어서 그렇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함께 있는 친구와 이야기 한다며 자리를 피해 확실한 라인을 따놨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는 호랑이 굴에 사자가 들어왔다고 하며, 그 사자가 바로 전설의 고든 호텔 양상수임을 밝힙니다. 

 

 

상구 역시 자신의 사업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에 무식은 전과 같지 않은 카지노 분위기를 보고 다시 분위기를 잡아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정팔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양상수로부터 전화를 받은 성일(무식의 선배)은 그에게 무식을 잡아오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 6회

알고 보니 양상수는 괜히 스스로 후배들 앞에서 폼 좀 잡으려고 한듯, 이후 무식이 성일로부터 상황을 전해듣고 양상수를 만나러 오자 무식 앞에서 꼼짝 못합니다.

 

이후 무식은 볼튼호텔 카지노 에이전트들을 모아 그동안 쌓였던 불만에 대해 듣고 카지노의 문제점을 알게 된 무식은 수수료를 올려주고 성과급까지 주겠다고 약속한 후 보너스로 돈을 주어 열심히 일할 마음을 불어넣습니다.

 

이에 좋아하는 에이젼트들, 하지만 이때 상구의 표정이 뭔가 좋지 않습니다. 알고 보니 상구는 이미 무식이 필립을 죽인 진짜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오승훈(이석구) 경감 집에 찾아가 무식이 범임이라는 단서를 주며 무식을 잡아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승훈은 범행 당시 CCTV 원본을 가져와야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하자 상구는 CCTV 자료를 꼭 찾아올테니 무식을 꼭 잡으라고 강하게 압박하며 요구합니다. 

 

이후 무식은 상구를 통해 영희의 삼겹살 가게에서 CCTV 자료를 확보해 조사하고, 해당 자료에서 영희네 삼겹살집에서 최칠구, 조영사, 영희, 그리고 영희 남자친구인 마피아 호세, 이렇게 네 명이 함께 모인 장면을 포착해 이들이 범인임과 더불어 호세가 개입되었음을 확신합니다. 

 

다음날 영희는 식당에서 CCTV가 도난당했음을 알고 불안해 하고, 한국에 들어와 있는 최칠구와 조영사 역시 무식의 전화를 받고 무식이 자신들이 범인임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해 불안해 합니다. 

 

 

한편, 정팔이 갑자기 자기 친구가 경찰에 붙잡혔다며 무식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이때 오승훈 경감과 필리핀 경찰들이 함께 와 불법자금 은익 혐의(정팔이 친구의 돈을 받은 것 때문에 함께 엮이게 된 것)로 정팔을 체포해 잡아갑니다. 

 

이후 승훈은 필리핀 파견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계속해서 민회장 살인 사건 등 필리핀에서의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지만 어려움을 겪습니다.

 

무식은 이후 감옥에 구금되어 있는 정팔을 찾아가 상황을 듣고 결국 빅보스 다니엘에게 부탁해 정팔과 그의 친구를 빼내주고, 친구는 신분까지 위조해 자유를 줍니다. 그리고 무식은 빅보스를 만났을 때 민회장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으며, 내부에 배후가 있음을 말합니다. 

 

한편, 영희네 삼겹살집 CCTV가 사라졌음을 알게 된 후 마피아 호세와 영희 둘 다 불안해 하고, 특히 영희는 누군가 자신을 잡으러 오는 환각에 사로잡혀 괴로워하는데...

 

▷ 7회

다니엘은 무식에게 가족은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하고, 무식은 범인이 누구인지 존에게 말하지만 존 역시 라울이 빅보스의 사촌이니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한국에 돌아온 오승훈 경감은 민석준 살인 사건에 대한 증거 영상을 누군가로부터 제보 받고 최칠구 조윤기 진영희 모두를 범인으로 확정합니다. 그리고 승훈은 진영희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받아 필리핀으로 다시 들어옵니다. 

 

하지만 진영은 이미 사라진 상황. 이에 무식은 상구와 함께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진영희 식당에 갔다가 오승훈 경감을 만나 승훈과 상구가 뭔가 소통하는 사이임을 직감하게 됩니다.

 

이후 무식은 부하들을 통해 호세가 잡아 라울의 지시로 민석준이 살해 됐다는 사실을 자백받고, 라울을 잡아 그가 무식에게 치명적인 비밀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결국 그를 죽입니다. 

 

한편, 김소정의 어머니 사망 소식을 들은 정팔은, 이후 상구로부터 필립과 소정을 죽이고 돈가방을 챙긴 사람이 다름아닌 무식임을 전해듣습니다. 

 

이후 빅보스 다니엘이 라울이 연락이 안된다며 존을 추궁하지만 존은 말하지 않습니다. 이에 다니엘은 존을 통해 무식을 호출하지만 무식은 먼저 처리할 건이 있다며 한국에 갔다 와서 찾아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무식이 한국에 들어간 사이 상구는 필립 살인 사건 당시 CCTV를 찾으려고 하는데, 무식의 금고를 열고자 해머로 두드리고 있는 정팔을 발견하는데...

 

 

▷ 8화(마지막회)

결국 정팔과 상구는 무식의 금고에서 필립 사건 당시 CCTV와 필립 소정의 여권을 확보하고 금고에 있는 돈을 모두 털어버립니다. 그리고 상구는 이것을 오승훈 경감에게 넘깁니다. 이때 오승훈 경감은 함께 찾은 돈도 요구하지만 상구는 아무 말 하지 않습니다. 

 

한편, 무식은 상철의 주선으로 인터넷 도박업자라고 하는 장준이라는 인물을 만나는데 장준은 필리핀으로 송금할 돈 600억을 무식에게 부탁하고 그 댓가를 지불하겠다며 거래를 제시합니다. 이에 무식은 현금 확인을 바로 요구하고, 거래 교환 날짜를 잡습니다. 

 

 

이 모든 것이 고회장이 무식을 잡기 위해 파놓은 함정, 하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한 무식은 죽게 될 뻔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모든 상황을 파악 후 곧바로 고회장에게 와서 필립 사건 당시 잃어버린 돈은 직접 해결할 테니 더 이상 부하들을 보내지 말라고 합니다. 

 

이후 장준 일행(고회장의 일처리를 진행했던 갱단, 이들 중 장준은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로 보스 바로 아래 인듯함)들은 사업을 위해 필리핀으로 떠나고 무식에게 사업제안까지 해옵니다. 

 

이후 출입국 관리소에서 진영희 추방 허가를 받아냈다는 소식을 들은 오승훈 경감은 필리핀 경찰을 통해 진영희를 잡아 한국으로 이송(송환)하고, 한국에서는 최칠구와 조윤기도 함께 구속합니다. 

 

다니엘로부터 연락을 받은 무식은 필리핀으로 다시 돌아오지만 빅보스 다니엘과 존이 그를 잡으려 한다는 걸 알고 도망쳐 자신의 금고에 가보지만 이미 금고 안에 모든 돈은 없어진 상태.

 

 

이에 무식은 어느 한적한 바닷가에 숙소를 마련해 지내게 되고, 눈물을 머금고 정팔에게 연락해 자신의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찾아오라고 부탁합니다. 

 

 

정팔은 상구와 의론 후, 무식의 돈을 찾아 함게 무식을 찾아가기로 하는데, 상구는 무식이 있는 곳에 대한 정보를 승훈에게 알려 잡으러 오라고 합니다. 

 

한편 무식은 이를 알지 못한 채 음식을 준비하고 정팔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뜻밖에 함께 온 상구와 정팔을 맞이해 술자리를 가지며 현재 자신이 다니엘에게 쫓기고 있다는 상황을 설명하고, 당분간 카지노를 맡아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런데 이때 오승훈과 마크가 도착해 무식을 체포하려고 하고, 모든 상황을 알게 된 무식은 대노하는데, 이때 오승훈 경감을 미행해 따라온 존의 총격으로 마크가 숨지고 오승훈 경감은 크게 다칩니다. 이에 상구가 존에게 총을 쏴 죽이고, 무식은 결국 상구를 총을 쏴 죽입니다. 

 

 

이어 무식은 숨어 있던 정팔까지 죽이려 하지만 용서를 구하는 정팔을 차마 죽이지 못하고 함께 행동하려 하지만 정팔이 기습으로 총을 쏴 무식을 죽입니다.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최칠구, 조윤기, 진영희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오승훈 경감은 이에 대한 보강수사를 하는 가운데, 필리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터텟 도박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해당 사건을 맡게 됩니다. 

 

한편, 필리핀 현지, 장준(이제훈)이 그가 모시는 보스(최무성)과 함께 카지노를 열고 이를 통해 인터넷 카지노를 하는 새로운 판을 보여줍니다.

 

그런 가운데 장준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카지노 사업을 한다는 한국인을 소개받게 되는데 알고보니...무식의 창고에 있던 막대한 자금을 빼돌려 결국 크게 성공한듯...결말이 씁쓸하네요...

 

만약 다음 시즌을 염두에 둔 것이라면 안 하는게 나을 듯 하네요. 일단 배우 최민식과 그가 맡은 차무식과 같은 인물이 없기 때문이죠.

 

▷ 평가 및 후기

솔직히 마지막회 이전까지는 일단 드라마 카지노에 대한 평가와 반응은 굉장히 좋았고,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하지만 마지막회를 본 소감은 일단 결말이 굉장히 허무하네요. 

 

주인공인 무식도 죽고, 상구도 죽고, 정팔이 모든 돈을 가지고 성공하게 되는 것도, 이젠 예날 아날로그 방식의 카지노 사업보다는 인터넷 도박이 압도적으로 시작되는 것도 그렇고...마지막에 주인공은 어디로 가고...뭐 이런 결론과 느낌을 전달하려고 한건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이렇게 마무리가 되니 많이 아쉽네요. 참고로, 드라마 카지노 관련 추가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드라마 <카지노> 줄거리 결말 실화 등장인물 뒷이야기(촬영지 등))로 들어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드라마 카지노2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추천 글 -> 디즈니플러스 <가격(요금제) 가입 및 이용방법 장단점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