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가 첫 개봉을 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특히 판타지 어드벤쳐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영화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화 던전 앤 드래곤 : 도적들의 명예 개봉일 소개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약친 D&D로도 잘 알려진 롤플레잉 게임(RPG)의 원형인 던전 앤 드래곤(1974년 출시)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유명한 세계관인 포가튼 렐름을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개봉한 영화판과는 다른 리부트 영화로, 거대한 도시 국가 네버윈터를 배경으로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유물을 찾아 떠나는 도적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번 영화는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시리즈, 스파이더맨 홈커밍 등 다수의 불록버스터 작품을 탄생시킨 베테랑 제작진이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감독 : 조너선 골드스틴, 존 프랜시스 데일리
- 각본 : 조너선 골드스틴, 존 프랜시스 데일리, 마이클 질리오
- 원작 : 해즈브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배우 : 크리스 파인, 미셸 로드리게스 외
- 개봉일 : 2023년 3월 29일(북미 2023년 3월 31일)
- 상영시간 : 134분(2시간 13분 59초)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던전 앤 드래곤 : 도적들의 명예 시놉시스
한때는 명예로운 기사였지만, 어떤 사건 이후 홀가, 사이먼, 포지와 함께 도적질을 하게 된 에드긴. 소피나의 제안으로 부활의 서판을 얻기 위해 코린의 성에 잠입하지만 포지와 소피나의 배신으로 실패하고 감옥에 갇힌다.
기발한 방법으로 탈옥에 성공한 에드긴과 홀가는 소중한 사람들과 다시 만나고, 부활의 서판도 되찾기 위해 자신만의 팀을 꾸리기 시작하는데...
옛 동료인 소질 없는 소서러 사이먼과 새롭게 합류한 변신 천재 드루이드 도릭, 재미 빼고 다 가진 팔라딘 젠크까지 어딘가 2% 부족한 오합지졸로 가득한 이 팀, 과연 무사히 모험을 끝마칠 수 있을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제작진이 선보이는 매력만점 롤플레잉 액션 어드벤쳐 무비가 온다!
영화 던전 앤 드래곤 : 도적들의 명예 등장인물
▶ 주요인물
▷ 애드긴 다비스(크리스 파인) : 입만 살아있는 전략가이자 실패의 전문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화려한 입담과 재치를 자랑하지만, 매번 실패를 거듭하는 캐릭터로 반전 매력의 대표주자다.
▷ 홀가 킬고어(미셸 로드리게스) : 그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동료. 타고난 전투 능력으로 힘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지만 지략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 그 외 인물
▷ 젠크 옌다(레게 장 페이지) : 헌신의 맹세를 택한 팔라딘으로, 설정 상 레드 위저드의 스자스 탐과의 연관성 때문에 일반 인간보다 노화가 늦다. 비수검이라는 독특한 무기를 사용하는데, 에드긴, 홀가와 더불어 지식과 전투 모두 빠지지 않지만 농담에는 취약하다.
▷ 사이먼 아우마르(저스티스 스미스) : 야생 바법 역류가 빵빵 터지는 특수한 설계를 받은 소서러다. 대단한 위저드의 후손이지만 본인의 능력은 미미하다.
▷ 도릭(소피아 릴리스) : 어떤 동물이든 변신은 잘하지만 융통성은 없다.
▷ 포지 피츠윌리엄(휴 그랜트) : 비무장 시 추가 방어력과 아군의 뒤통수를 칠 수 확정 크리티컬이 뜨는 무서운 능력을 갖춘 사기꾼 속물 영주
▷ 키라 다비스(클로이 콜먼) : 에드긴의 딸
▷ 드랄라스(제이스 윙) : 레드 위저드 소속 언데드 전사. 트레일러에서 녹색 불꽃 칼날 Green flame blade 주문을 쓰는 남성 전사
▷ 소피나(데이비 헤드) : 레드 위저드 소속의 인물. 무려 도전지수 15의 대마법사로, 어지간한 성체룡이나 아이스 데블, 보라 벌레에 필적하는 강력한 빌런이다.
▷ 스자스 탐(이언 핸모어) : 소피나의 스승이자 레드 위저드의 우두머리
▷ 지아(조지아 랜더스) : 에드긴의 아내
▶ 크리처
▷ 아울베어 : 올빼미 머리와 깃털을 지닌 곰으로 괴력을 뽐낸다.
▷ 드래곤 라코르 : 돌을 뿜으며 위협을 가한다.
▷ 로크논 : 뇌를 먹고 몸을 지배하는 지적 포식자
▷ 템버샤우드 : 깊은 동굴에서 깨어난 거대하고 통통한 붉은 드래곤
▷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 꼬리 모양의 촉수로 환영을 보이게 한다.
▷ 미믹 : 상자 모양으로 사람들을 꾀어낸다.
▶ 아이템
▷ 부활의 서판 : 단 한 명의 망자를 되살릴 수 있다.
▷ 분리의 투구 : 걸어 둔 마법을 무력화한다.
▷ 여기저기 마법봉 : 여기저기로 이동할 수 있는 포털을 열어준다.
영화 던전 앤 드래곤 : 도적들의 명예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줄거리 결말
영화 던전 앤 드래곤의 줄거리는 오래전 사라진 유물을 차지하기 위해 한 팀이 된 도적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약친 D&D로도 잘 알려진 롤플레잉 게임(RPG)의 원형인 던전 앤 드래곤(1974년 출시)을 원작으로 합니다.
중세를 닮은 세계에는 검과 마법은 물론 다양한 이종족과 괴물이 등장하고, 주인공은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 목표에 다다른다는 기본 설계는 영화에서도 이어집니다.
한때 허퍼스라는 영예로운 집단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싸웠지만 레드 위저드에게 아내를 잃은 후 딸만 바라보는 에드긴은 홀가(미셸 로드리게즈)와 함께 도적단을 만들며 이전의 모습을 뒤로한 채 살아갑니다.
그러던 중 그는 소피나(데이지 헤드)의 제안으로 돈을 받고 부활의 서판을 얻기 위해 코린의 성에 잠입하지만 포지와 소피나의 배신으로 실패하고 홀가와 함께 감옥에 갇혀 딸과도 보지 못한 채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가 에드긴은 홀가와 함께 기발한 방법으로 탈옥에 성공한 후 딸을 찾아가지만 딸의 행방은 묘연한 상황, 에드긴은 점차 상황이 잘못된 것을 깨닫습니다.
이후 딸을 다시 되찾기 위해 그는 자신이 저버렸던 하퍼스의 신념에 다시 맹세하고 부활의 서판도 되찾기 위해 자신만의 팀을 꾸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에드긴과 홀가는 옛 동료인 사이먼과 새롭게 합류한 변신 천재 드루이드 도릭(소피아 릴리스), 재미 빼고 다 가진 팔라딘 젠크(레게 장 페이지)까지 어딘가 2% 부고한 오합지졸인 팀을 꾸려 모험에 나서게 되는데...
▶ 결말, 쿠키 영상
에드긴 일행은 소피나와의 전투에서 초반에는 밀렸지만 필사적으로 싸운 끝에 키라가 소피나의 팔에 주문 억제 팔찌를 채워서 더 이상 주문을 쓰지 못하게 한 뒤, 아울베어로 변신한 도릭이 소피나를 쓰러뜨립니다.
그리고 소피나는 그녀 자신이 마구 발사했던 주문들의 여파로 무너져가던 건물 잔해에 깔려 사망합니다. 그런데 전투 도중에 홀가가 소피나의 레드 위저드 나이프에 심장을 찔려버리는 바람에, 전투 종료 직후 홀가가 유언을 말한 뒤 사망해버리고 맙니다.
이에 에드긴은 부활의 석판을 들고 아주 잠시 갈등하나, 이전에 젠크가 했던 충고와 키라에게 있어서 어머니에 가까운 존재는 지아가 아닌 홀가임을 상기하여, 그녀의 동의 아래에 부활의 석판을 소비하여 홀가를 되살립니다.
이후 병석에서 일어난 네버윈터의 원래 영주 다굴트 네버엠버에게 감사 및 포상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이후 일행은 우드엘프의 나무에 모여 폭죽놀이를 감상합니다.
언젠가 계획을 방해 받은 스자스 탐의 보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생각하지만 이내 에드긴이 우리 모두 있으니 괜찮다는 말에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고, 사이먼은 도릭에게 다시 한번 고백을 하고 도릭도 긍정적으로 대답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쿠키영상에서 포지는 간신히 챙긴 황금 성배 하나만을 챙긴 채 도주하다가 숲길에서 쓰러지고, 젠크가 뒷마무리를 위해 그런 포지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감옥탑에 수감된 지 1년이 된 포지가 사면 심문회에서 심문관들에게 영혼 없는 사과를 하거나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된 건 어머니 탓이라고 변명합니다.
그러다가 사면 기각을 당하자 프롤로그에서 에드긴과 홀가가 그랬던 것처럼 자르나단을 글라이더 대신에 쓰려다가 이번엔 해당 창문을 완전히 막아둬서 실패하거나, 에드긴 일행이 실수로 질문을 전부 하는 걸 빼먹은 홀가의 선주들 중 하나가 누가 질문 하나만 더 해달라고 허공에 대고 이야기 하는 장면이 지나갑니다.
평가 및 후기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일단 전작에 비해 시사회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실제 흥행면에서는 크게 성공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황홀한 마법과 액션, 섬세하게 구축된 크리처, 다양한 기능을 갖춘 마법의 아이템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상상 그 이상의 방대한 스케일을 보여주며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번 영화는 특히 이런 류의 판타지 어드벤쳐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짜임새 있게 구축된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흥미와 몰입감을 제공하고 여기에 곳곳에 적절한 유머 코드도 또 다른 재미를 더하는 요소입니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지나치게 마니아적이거나 기본 세계관을 모르면 진입하기 어려운 것과 달리 도적들의 명예는 게임을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춰 판타지 영화로 접근, 게임을 모르는 일반 관객을 위해 설명적인 장면도 들어갔기에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호불호가 있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영화를 보는 내내 잠시나마 짜릿하고 유쾌한 경험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영화 던전 앤 드래곤 : 도적들의 명예 뒷이야기
▶ 제작 과정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2013년에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 발표하였지만 유니버설 픽처스와 크리스 모건에 의해 판권 소송을 하였고, 유니버설이 소송에서 지고 다시 워너가 리부트 영화를 발표, 이후 각본은 2019년 3월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이상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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