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실(배우) 프로필 나이 가족 유방암 투병 딸 근황

배우 이주실이 8월 19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실은 "나는 빛나는 황혼 솔로"라고 말하며 이목을 끕니다.

 

이에 이주실 나이 프로필 근황과 더불어 결혼 여부, 자녀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이주실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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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실(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배우 이주실은 1944년 3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79세입니다. 이주실 고향은 일제 강점기 경기도 부천이며, 가족으로는 슬하에 딸 2명이 있습니다.

 

이주실 학력은 수도여자고등학교, 국제대학교 가정학과 중퇴,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복지심리학과 학사,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대학원 임상사회사업학과 석사, 원광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예술치료학 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주실의 현재 소속사는 젠스타즈 소속입니다.

 

이외 이주실 키 혈액형 가족 등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주실(배우) 데뷔 작품 활동

 

 

이주실은 1964년 데뷔, 이후 전원일기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원로 배우로, 1965년 KBS 성우극회 8기로 데뷔하여 잠시 성우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1978년 대한민국 연극제 연기상, 1997년 최우수 예술인을 수상했고, 이후 손숙, 전무송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꽃손으로 2018 서울 노인영화제 개막식 무대를 밟기도 했습니다. 

 

이주실이 출연한 대표 작품으로는 특히 48일, 내 마음의 꽃비, 뉴하트, 미세스 캅, 오 나의 귀신님, 전원일기 등과 영화 4인용 식탁, 부산행, 글로리데이, 명량, 식객, 사바하 등이 있습니다. 

 

이주실은 이외에도 TV는 사랑을 싣고, 남자의 자격,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회장님네 사람들 등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주실 수상 경력>

1964년 제 10회 전국대학방송극경연대회 문공부장관상 

1978년 대한민국 연극제 연기상 

1997년 동아연극상 연기상

 

이주실(배우) 결혼 전남편 이혼 자녀 딸 

이주실은 과거 전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지만 1991년 이혼한 뒤 홀로 두 딸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주실(배우) 유방암 투병

 

 

이혼 7년 만인 1998년 유방암 4기 판정을 받고 절제수술까지 받고, 병원에서 시한부 1년 판정도 받았다고 하는데요, 아이들 덕분에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주실 : "아이들하고 같이 씻고 있는데, 딸들이 엄마 씻겨준다고 만지고 장난쳤었다. 딸이 엄마 가슴에 구슬 들어있어? 라고 하더라. 무슨 소리인가 하고 만져보니 가슴 멍울이 느껴졌다."

 

이주실 : "아이들 권유로 병원에 갔고, 의사가 촉진해 보더니 표정이 달라지더라. 당시 암 3기였다. 충격이라는 게 다른 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이었다."

 

그때가 막내가 일곱 살 때의 일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주실은 이후 두 딸을 해외에 사는 동생에게 보내고 유방암 수술을 받고 13년간 투병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주실 : "종양 크기로는 3기였는데 예후가 좋지 않아 의사 선생님까지 절망하셨다. 종양을 떼어낸 부위에서 흐르는 분비물을 담는 주머니가 있다. 그 양이 너무 무서운 속도로 차올라 의사 선생님도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

 

이주실 : "항암 치료를 할 때면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고통이 매우 심했다. 아이들을 생각하며 강한 마음을 먹었다."

 

실제로 이주실은 그 과정을 모두 겪어내면서 동시에 연기 활동도 이어 나갔다고 합니다. 당시 가장이었던 이주실이 일하지 않으면 가족들 모두가 힘들어지는 처지라 영화 관계자들의 도움을 얻어 배우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단했던 스케줄 탓인지 암이 재발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주실 : "암이 뼈까지 전이되어서 다리를 절뚝거렸다. 사실 언론에서는 시한부 1년이라 나갔지만 정확하게는 8개월 밖에는 못산다고 했다. 그때 몸무게가 33kg이었다. 잘 걷지 못해서 기어다녀 손톱이 빠지는 일까지 있었는데 그래도 계속 일했다."

 

이주실(배우) 유방암 완치 판정 이후 근황

 

 

이후 그렇게 13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온 이주실은 결국 완치판정을 받고, 이후 KBS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을 통해 복귀, 현재까지 암이 재발되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주실은 이미 딸들과도 재회해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현재 딸들은 이미 결혼해 사위를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평소 사위와 친구처럼 지낸다고 하네요.

 

이주실은 현재 신성한 이혼, 나쁜 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회장님네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 중이라고 합니다.

 

이주실 : "완치됐다는 말보다는 생존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조심하고 있다. 내 삶은 매일이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이주실 : 난 자가용도 안 타고 다닌다. 건강을 위해 잘 걷는다. 하루에 만보 이상 걷고 있다. 차가 없다 보니 지하철을 자주 타는데 그 속에서 세상을 본다. 알아보는 시민이 사진 찍거나 사인해 달라고 할 때도 있다."

 

이번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배우 이주실인데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이주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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