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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나이 아버지 가족사 프로필 남편 직업, 누구? 투병 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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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12월 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연은 "내게는 낳아준 친어머니와 길러준 어머니, 두 분의 어머니가 계시다"라는 가족사를 털어놨습니다. 

 

앞서 이승연은 아버지와 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그는 "3살 즈음 친엄마가 해외로 떠났다"라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승연의 안타까운 심경 고백에도 이승연의 아버지는 친엄마가 떠난 이유에 대해 "괘씸하다"라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그럼에도 이승연은 친엄마에 대해 아버지와는 다른 기억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이승연은 "엄마들이 허락한다면 하버지와 친엄마를 만나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승연(배우)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이승연

 

배우 이승연은 1968년 8월 18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이승연 고향은 서울시 중구 회현동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편 김문철과 딸 김아람이 있습니다.

 

이승연은 키 174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서울혜화초등학교, 동구여자중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지난 2023년 2월 한양사아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승연(배우) 프로필 및 경력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선발된 뒤 MBC 특종 TV연예의 리포터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특히 패셔니스타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찍부터 이승연은 괜찮은 진행 실력을 보이며 SBS에서 단독 토크쇼인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를 비롯 다수의 프로그램 MC를 맡아서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승연(배우) 데뷔 작품 활동

 

배우-이승연

 

이승연은 대학을 마친 후 2년 동안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하다가 1992년 25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를 계기로 승무원을 그만두게 됩니다.

 

이승연은 당시 미스코리아 양대산맥 새리미용실 이훈숙 원장의 권유로 대회에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대회에서 이승연은 최종 미에 뽑혀 유명세를 타며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이승연 : "원래는 항공사 승무원이었다. 어느 날 친구와 미용실에 갔는데 원장님이 수영복을 한번 입어보라고 하더라. 원장님이 미스코리아에 한 번 나가보라고 권유해 대회에 나가게 됐다."

 

이승연 :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3위인 미에 올라 얼굴을 알렸다. 대외적으로 얼굴이 알려지면 더 이상 다닐 수 없는 게 회사 규칙이었다. 미스코리아에 당선은 됐지만 졸지에 실업자가 됐다."

 

이승연 : "이제 내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방송 리포터 제안이 들어왔다. 그렇게 연예계 일을 시작했고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하게 됐다."

 

배우-이승연

 

이승연은 그렇게 데뷔 이후 캠퍼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의 2기 멤버로 투입되어 극중 장동건의 첫사랑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화려한 첫발을 디디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 사랑을 그대 품안에, 호텔, 모래시계, 첫사랑, 신데렐라 등 인기 드라마에 연거푸 출연,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정상급 스타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이승연은 이외에도 90년대 초반부터 한동안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토크쇼 이승연의 세이 세이 세이 등 다수의 프로그램 MC를 맡아 진행하기도 합니다.

 

배우-이승연

 

이중 특히 이홍렬쇼를 뒤이은 단독 토크쇼인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가 크게 성공하면서 이승연은 TV 진행자로서도 인정을 받아 절정의 인기를 누립니다. 

 

이후에도 이승연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주요 작품으로는 드라마 완전한 사랑, 사랑과 야망, 패피엔딩, 주홍글씨, 대풍수, 부잣집 아들, 왼손잡이 아내, 비밀의 집,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 2002, 빈 집, 유정 스며들다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승연은 다수의 방송에서 MC를 맡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승연 경력 사항>

-2003년 인하대학교 사회교육원 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 겸임교수

-2005년 광주여자대학교 모델연기학과 객원교수

-2012년 제주도 말산업 및 특구 유치 홍보대사

 

<이승연 수상 경력>

-1990년 미소여왕 선발대회 스마일퀸

-1992년 미스코리아 미

-1995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

-1996년 제 3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2000년 SBS 연기대상 빅스타상

-2001년 KBS 연기대상 인기상

-2022년 MBC 연기대상 일일&단막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최민수 <프로필 나이 집안 아내 강주은, 누구? 아들 근황>

 

최민수 <프로필 나이 집안 아내 강주은, 누구?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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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배우) 뛰어난 패션 감각

 

배우-이승연

 

배우-이승연

 

한편, 이승연은 뛰어난 패션 감각 덕에 스스로 스타일링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승연이 TV 드라마마다 걸치고 나오는 옷이나 액세서리는 그때마다 크게 유행하는 현상이 있기도 했습니다.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재벌 딸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그녀의 옷들은 매회 화제였고, 거미에서는 푸른색 콘택트 렌즈가, 센데렐라에서는 머리에 묶는 손수건이, 가을에 만난 남자에서는 검은색 정장이 빅히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명실공히 탑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투명 메이크업의 대가인 정샘물 원장도 이승연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다가 드라마가 끝난 후 공백기 가지고 나서 당연히 자신을 다시 불러줄 줄 알았는데 이승연은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이후 정샘물은 이승연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던 다른 배우들의 메이크업까지 꼼꼼히 분서간 스크랩북을 만들어 이승연에게 가져갔고, 그런 정샘물 원장을 바라보던 이승연은 "아휴 가자"라고 말하며 그를 집으로 데리고 갔고, 이후 다시 함께 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승연(배우) 결혼 남편 김문철 나이차 직업, 누구?

 

배우-이승연

 

이승연은 남편 김문철과 2007년 12월 28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승연과 남편 김문철 두 사람의 나이차는 이승연은 1968년생인 55세이고, 남편 김문철은 1970년생인 53세로 이승연보다 2살 연하라고 합니다.

 

남편 김문철은 미국시민권자로, 미국 이름은 존 김, 혹은 김 존이라고 하는데요, 직업은 의류 브랜드 수입 업체를 운영하는 패션 사업가이자 국내에서는 이탈리아 퓨전 레스토랑의 경영자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연은 한 방송에서 남편 김문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승연(배우) 남편 김문철 결혼스토리

이승연은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던 이승연이 남편이 입고 있던 청바지가 너무 예뻐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면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처음에 그렇게 패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친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승연은 힘들었던 시기라 우울해서 노래도 들리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어느 순간 음악이 들리기 시작했는데 토니 브랙스톤의 노래였고, 그 노래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 시절에는 좋아하는 노래를 벨소리로 만드는게 유행이어서 이승연도 좋아하는 노래를 벨소리로 만들고 싶어 남편에게 벨소리를 만들줄 아는지 물어봤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이 바로 벨소리를 만들어 선물해주었고, 벨소리를 듣고 너무 행복했었다고 합니다. 그 만남을 인연으로 두 사람은 결국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는 이승연이 남편에 대해 언급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이승연 : "저는 어이 오빠라고 부르고, 그 사람은 저를 저기 아줌마 라고 불러요. 자기야 같은 애칭은 제가 못 참거든요."

 

이승연 : "남편과 첫키스는 만나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했어요. 한 달 정도..."

 

이승연 : "프로포즈는 어떻게 보면 덤덤해요. 평생 지켜주고 싶다는 말을 프로포즈로 받았어요."

 

 

두 사람은 결국 그렇게 2년여의 교제 끝에 2007년 12월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남편에 대해 남편의 이름이나 신상이 최대한 노출되지 않기를 바래 공개하지 않다가 이후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승연(배우) 남편 김문철 딸 김아람 근황

이승연은 남편과 결혼 2년 후인 2009년 첫째 딸 김아람을 낳았는데요, 이후 이승연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서 36개월 된 딸 아람 양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승연 딸에 대해서는 TV조선 엄마는 뭐길래에 딸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고, 이후에도 이승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사진과 함께 근황을 알려오고 있습니다. 지난해(2022) 초등학교 졸업을 하고, 이제 올해 벌써 14살, 중학생이 되어 있겠네요. 

 

이승연(배우) 남편 김문철 결혼생활

한편, 이승연 김문철 부부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처음에 악성 루머가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2014년 이승연이 프로포폴 사건으로 떠들썩해지자 남편과 이혼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둘은 굳건히 서로를 배려하고 아껴주며 결혼생활을 이어온 가고 있습니다. 

 

배우-이승연-가족

 

부부 사이가 상당히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승연은 결혼 이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승연 : "남편과 의리로 살고 있다. 싫은데 책임감 때문에 하는 의리와 좋은 관계에서 탄탄하게 맺어지는 의리가 있다. 남편은 친한 친구 같아 쇼핑할 때도 운동할 때도 함께 한다."

 

그리고 한참 이후 지난 2021년 동상이몽2에 출연해서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승연 : "과거 남편이 출장만 가도 대성통곡했다. 남편이 태국에서 오래 머무느라 6개월에 한 번씩 만나는 장거리 부부였다. 적응하면 괜찮고 오히려 싸울 일도 안 싸우고 잘해주고 배려해주게 되더라."

 

이승연 : "다시 태어나면 결혼은 안 할 것이다. 이번 생에는 결혼을 해봤으니 다음 생애는 혼자 살면서 나 혼자 산다 나가 보는 게 꿈이라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이에 이지혜가 "다른 사람이랑 살아보고 싶다"고 하자 이승연은 "15년 이상 살면 누구랑 살아봤자 거기서 거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승연은 또한 2023년 6월 한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배우-이승연

 

이승연 : "정말 속 안 썩인다. 남편이 저랑 같이 묵묵히 살아주는 게 고맙다. 결혼하고 한 번도 안 싸웠다. 처음엔 저도 (안 싸우는 게) 위선적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처음엔 화가 날 일을 참고 넘어갔는데 나중엔 화가 안 나더라."

 

이승연 :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는 (싫은 소리도) 한다.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말한다. 제가 이야기 좀 해라고 하면 한때는 (남편이) 도망 다녔다."

 

이승연 : "항상 누구든지 나를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을 어렸을 때부터 했다. 완전 아가 때부터. 늘 누구든 떠날 수 있어서 누가 떠나도 상관 없고 상처 안 받는 척, 쿨한 척이 굳은 살처럼 배겼던 것 같다."

 

이승연 : "만약 남자친구랑 사귀다가도 끝까지 못 가고 중간에 헤어지면 그럴 줄 알았어라고 생각했다. 이 사람(남편)하고 연애를 할 때도 마음에 안 들면 떠나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이승연 : "다 그래왔으니까. 그리고 난 상관 없었으니까. 그런데 (남편이) 갈 생각은 안하고 왜 저러지? 하면서 속상해하더라. 누가 나 때문에 속상해하는 게 충격이었다."

 

이승연 : "나 때문에 왜 속상하지? 왜 저러지? 안 갈 생각인가? 싫은데 어떻게 안 가지? 했다. 지금 제가 이야기하면서도 웃긴데 그랬었던 것 같다. 저는 가정의 불우함도 있었고 제가 느꼈던 결핍감도 있어서 사람을 그렇게 대했다."

 

이승연 : "그런데 이 사람은 잘 자랐나 보다. 그런 게 없고 내가 얘를 좋아하는데 얘 왜 이렇게 하지?라는 속상해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때 정말 나를 생각해주는구나라는 걸 처음 느껴봤다. 지금도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없고 설명이 잘 안 된다."

 

이승연 : "(수입관리는) 우리는 각자 한다. 서로 뭐라 안 하고 할 거 있으면 의논은 늘 하고 터치는 안 한다. 공동 명의는 없다. 웬만한 건, 명의가 있다면 다 내 것이다."

 

이승연 : "공동 생활비는 기본적인 거, 아이 쪽은 아빠가 담당해 준다. 나머지 먹고 사는 건 내가 한다. 같이 할 거 있으면 같이 하고, 같이 버는 게 좋은 것 같다. 힘들면 힘든 대로, 안 힘들면 안 힘든 대로."

 

 

이승연(배우) 과거 집안 가족사 아버지와 두 명의 어머니

한편, 이승연은 아픈 가족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2011년 한 방송에서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승연은 친정엄마가 두 명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후, 이어 친정엄마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주위의 권유를 받고 한참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승연 : "방송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안 했던 것 같다. 20년 동안 말씀을 드리지 못한 게 있다."

 

이승연 : "제게는 너무 고운 어머니가 두 분이 계시다. 낳아주신 엄마와 길러주신 엄마가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얼굴도 모른 채 헤어졌던 낳아주신 엄마를 30년 만에 만났다."

 

이승연 : "두 명의 어머니에게 누가 될까 그간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이 자리를 통해 두 분께 너무 감사 드리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배우-이승연

 

이승연은 또한 이후 한 방송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승연 : "엄마가 두 분이다. 복이 많다. 저 낳아주신 친엄마 말고 새로 엄마가 오신 거다. 두 분 다 살아계신다."

 

이승연 : "(새엄마는) 새로 왔으니까 얼마나 힘드셨겠냐. 제가 밥을 안 먹으면 아빠가 새엄마한테 잔소리하셨다. 저는 어린 나이에 엄마가 욕 안 먹게 하려면 싫어도 그걸 다 먹었다. 그 이후로 밥 먹을 때 뭐라 하면 체한다."

 

이승연 : "임신했을 때 친엄마가 날 어떻게 떼어놓지?라는 생각에 너무 미웠다. 한 번도 엄마를 밉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어릴 때부터 저한테 솔직하지 못했던 것 같다. 미워하고 싫은 감정을 넣어놓다 보니 임신했을 때 폭발했던 것 같다. 혼자 힘들었다."

 

이승연 : "고모님들이 저를 키워줬다. 내가 모르는 사연이 있었겠지만, 나는 어른들의 상황에 따라 잠깐 여기다 둘게요 하고 옮겨 다니는 아이였다."

 

 

이승연(배우) 아빠하고 나하고

그리고 이번에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족사를 고백하게 되었는데요, 그는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데뷔 초부터 가족을 부양해온 사실을 덤덤하게 고백했습니다.

 

배우-이승연

 

이승연 : "아버지는 평생 회사 생활을 5년 하셨다. 사회생활 처음 시작할 때부터 (수입을) 다 부모님께 드렸다."

 

이에 이승연 아버지는 "(승연이가) 내 인생의 모든 것을 처음부터 알아서 다 해준다. 얼굴 봐도 면목이 없다. 내가 아버지가 되어서 허수아비 같이 평생..."이라며 딸에 대한 미안함을 고백했고, 이승연은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승연은 이번 방송과 관련 사전에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계기와 소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승연 : "처음에는 아버지와 제가 할 만한 대화나 사람들 앞에서 할 이야기들이 있을까 싶은 마음에 고사하려 했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내가 모르는 부모님의 생각이 있지 않을까, 그걸 내가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승연 : "이 프로그램이 나에게 왔다는 건 내가 모르는 의미나 메시지가 있는 건 아닐까 싶었다. 내가 간과하고 있었던 부모님의 속마음은 뭘까, 그리고 나도 표현하지 못했던 게 뭐가 있었을까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고 싶어서 출연을 하게 됐다."

 

이승연 : "촬영을 하는 과정 중에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그냥 한 스푼씩 계속 더해지는 것 같다. 아빠하고 나하고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될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안 풀린 매듭이 풀리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승연 : "저는 이렇게 방송이라는 틀을 통해 이런 계기가 생기게 됐지만 그러지 못하신 분들, 저와 같은 이야기를 가지신 분들이 계시다면 저의 방송을 보시고 같이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된다면 참 의미 있을 것 같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해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상선저하증 투병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고 하네요. 

 

이에 이승연은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이승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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