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지(복싱) 나이 키 어머니 동생 가족 과거 프로필 메달 이상형, 누구?

대한민국 여자 복싱(권투) 선수 임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권투) 페더급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한민국 올림픽 여자 복싱 사상 최초이자, 남녀 통틀어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확보한 것으로 큰 기대와 함께 그의 나이 프로필 이상형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복싱 선수 임애지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임애지(복싱)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몸무게 종교 학력 소속

 

 

여자 권투(복싱) 선수 임애지는 1999년 5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입니다. 임애지 고향은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화순의 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임애지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 임하진이 있는데요, 어머니(엄마)는 마라톤 선수 출신으로 현재 마라톤 기획사를 운영하며 체육인으로 활동하고 있고, 동생 임하진은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현재 경기도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임애지는 키 165cm에 몸무게 57kg(페더급)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는 임애지의 경기 당일 체중이며 평소 체중은 60~61kg 정도라고 합니다.

 

임애지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미카엘라)이며, 학력은 화순중학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학사, 용인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애지의 현재 체급은 페더급, 스탠스는 사우스포(왼손잡이)라고 하며, 현재 화순군청 소속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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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복싱) 집안 부모 가족

임애지 선수의 어머니(엄마)인 이영애 씨는 마라톤 선수 출신으로  국내 대회와 해외 대회에 참가했고, 2002년 마라톤 대회 기획사인 마라톤 세상을 설립, 광주일보 너릿재 옛길 마라톤 대회 등 여러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도 마라톤 코스를 뛰는 체육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임애지 동생 임하진은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대관련중으로 전학을 가면서 스키의 매력에 빠졌고, 언니를 따라 한국체대에 입학, 현재 경기도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매 모두 엄마를 닮아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임애지 역시 엄마 영향을 받아 복싱 뿐만 아니라 달리기도 잘한다고 합니다. 

 

임애지(복싱) 과거 권투 입문 계기

 

 

임애지가 권투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그에 따르면 "동네의 남자 아이들이너무 거칠어서 자신의 신체를 방어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집 근처 체육관 마당에서 훈련하던 선수들을 보고 복싱에 매료됐던 임애지인데요, 처음 복싱을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어머니가 반대를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애지는 오히려 안 된다고 하니 더 하고 싶어 졌고, 딱 한 달만 다니겠다며 졸라 동네 체육관에서 복싱을 시작, 권투 스텝을 단기간에 마스터했다고 하며, 이후 비인기 종목의 설움에 고된 훈련의 반복이지만 오히려 그 매력에 더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애지 : "원래는 한 대도 못 때렸던 애를 점점 한대씩 때려가고 나중에는 그애를 이겼을 때 그 희열을 못잊겠는 거예요."

 

이후 복싱을 시작한지 2년 차인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복싱을 시작하게 되는데, 선수 할 것도 아닌데 왜 계속 다니냐는 다그침에 선수 하겠다며 홧김에 받아친 말로 진로를 결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중학교 복싱팀 내에 여자중등부가 없어 권투 체육관에서 훈련을 했다고 하는 임애지인데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체력, 기량을 보여주었고, 빠르고 경쾌한 스텝, 날카로운 카운터, 재빠르게 방어하는 능력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임애지(복싱) 선수 이력 메달

임애지는 이후 복싱 입문 3년만인 고 1때 고등부 세 체급을 석권, 이후 고 3때인 2017년 인도의 구와하티에서 열린 2017년 세계 여자 주니어 복싱 선수권 대회A에 참가해 라이트급(6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청소년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대회에서 5명의 쟁쟁한 선수를 연달아 꺽은 임애지는 당시 왼쪽 정강이에 금이 간 줄도 모른 채 경기에 나서 좋은 결과를 낸 것이라고 합니다.

 

임애지 : "웨이트 트레이닝 중에 바벨에 정강이를 찧었어요. 그냥 멍이 좀 크게 들었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고교시절 3년간 전국대회에서 패한 적이 없을 만큼 뛰어난 재능을 보인 임애지는 하지만 2018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페더급(59kg급)에 출전해 8강에서 2016년 하계 올림픽 준우승자인 중국의 인쥔화에게 패하여 탈락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2020년 하계 올림픽의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대만의 린위팅이 금메달, 일본의 이리에 세나가 은메달, 호주의 스카이 니콜슨과 임애지가 여자 페더급 동메달을 획득, 그렇게 대한민국 여자 권투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임애지는 그렇게 2021년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16강전에서 탈락, 이후 2023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54kg급에 출전, 16강에서 북한의 방철미에게 패해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임애지(복싱) 파리올림픽 

 

 

그리고 이어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성공, 2번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임애지는 54kg급에 출전하여 16강에서 브라질의 타티아나 샤가스, 8강에서는 2023 세계선수권 준우승자인 콜롬비아의 예니 아리아스를 꺾고 준결승(4강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임애지는 이로써 동메달을 확보한 것인데요, 이유는 복싱에서는 3~4위전을 따로 하지 않고, 4강전 패배 선수에게 모두 메달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결과는 대한민국 올림픽 여자 복싱 사상 최초이자, 남녀 통틀어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인데요, 이에 금메달까지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준결승 상대는 2022 세계선수권 우승과 2023 유럽선수권 3위를 기록했던 강호인 튀르키예의 하티제 아크바스라고 하는데요, 해당 경기는 2024년 8월 4일 오후 11:34분에 시작됩니다. 

 

<임애지 수상 경력>

-2017년 2017 구와하티 주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 금메달(60kg급)

-2024년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 확보(54kg급)

 

임애지(복싱) 롤모델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임애지의 롤 모델은 고 김득구 선수라고 하며, 좋아하는 복싱 선수로는 전 UFC 여성 밴턴급, 패더급 챔피언인 아만다 누네즈의 찐팬이기도 하답니다.  

 

임애지는 올해 나이 25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임애지 선수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TWS의 지훈을 꼽은 적이 있으며 귀엽고 유순한 스타일의 남성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임애지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준결승 진출 이후 "코치님들이 8강전 전에 1승만 더하면 메달이라고 얘기했지만 나는 3승 하겠다고 말했다. 4강전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임애지 선수의 말대로 좋은 경기와 결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스텝을 장점으로 발로 하는 복싱을 추구하는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메달리스트가 된 임애지 선수입니다. 연봉에 대해서도 아직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상 권투 선수 임애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