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유도) 나이 키 몸무게 가족 부모 프로필 기록 상금, 누구?

유도선수 김민종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번 2024 파리올림픽 유도 +100kg급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입니다.(결과는 은메달이지만 훌륭한 경기였음)

 

이에 김민종 나이 키 몸무게 가족 부모 프로필 기록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도선수 김민종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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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유도)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부모 키 몸무게 학력 소속

 

 

유도선수 김민종은 2000년 9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입니다. 김민종 고향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이며, 가족으로는 3남 1녀 중 둘째로 부모님과 형과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습니다.

 

 

김민종 선수의 부모님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어 유도계에서는 마장동 정육점 둘째 아들로 불리기도 합니다.

 

김민종은 키 184cm에 몸무게 135kg으로 체급은 +100kg(무제한급)입니다. 무제한급 선수치고는 작은 편입니다. 김민종 선수 학력은 서울마장초등학교, 보성중학교, 보성고등학교, 용인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양평군청 소속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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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유도) 집안 부모 과거 

 

 

김민종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유도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이 아들인 그에게 에너지를 체육관에서 발산하라며 자택 인근 동네 유도장으로 이끈 것이 계기가 된 것입니다.

 

어렸을 때 장난꾸러기로 유명했고, 또래 친구들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체격이 우람한 데다 타고난 에너지가 넘쳐나 부모님도 주체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 김민종은 과거 인터뷰에서 "내가 얼마나 속을 썩였으면 유도장에 데리고 가셨을까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유도를 시작한 김민종은 순식간에 동네 체육관을 휩쓸었습니다. 또래보다 큰 체격조건에 엄청난 힘을 가진 김민종은 초등학교 고학년 형들까지 손쉽게 제압,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는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습니다.

 

말썽꾸러기였던 아들이 하루가 멀다고 메달을 가져오자 부모님은 반색했고, 이에 부모님은 바쁜 정육점 일을 하면서도 아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했습니다.

 

 

김민종 : "부모님은 항상 많은 고기를 구워주셨다. 고기가 떨어지면 가게에 가서 또 가지고 오셨다. 참 감사할 따름이다. 보통 두 시간 정도 먹는다."

 

김민종(유도) 국가대표 선수 이력

 

 

그렇게 빠르게 성장하며 김민종은 보성고 3학년 때인 2018년 12월엔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이듬해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후 김민종은 2021년 비슈케크 아시아선수권 대회 은메달, 2021년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민종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개인전 16강에서 탈락, 이후 지난해(2023)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 올해(2024) 1월에 열린 포르투갈 그랑프리, 2월 파리 그랜드슬램에서도 결승에서 패했습니다. 

 

결국 최근 메이저대회에서 김민종은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것인데요, 이에 주변에선 김민종이 결승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침착하지 못한 탓에 중요한 순간마다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5월 24일 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에서 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를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8년 안창림(73kg급)과 조구함(100kg급) 이후 6년 만에,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최중량급 선수로는 1985년 조용철 현 대한유도회장 이후 무려 39년 만입니다. 

 

 

유도 최중량급은 그동안 신체 조건이 남다른 서양 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김민종은 남다른 기술과 체력을 앞세워 세계 정상에 섰습니다. 

 

김민종 :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니, 그동안 계속 결승에서 졌던 게 생각나 눈물이 나더라. 이번 대회에선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침착하게 경기를 치르려고 했다."

 

김민종 : "파리 올림픽에서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꼭 좋은 성적을 내겠다."

 

김민종 : "(지난 2월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리네르에게 패해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파리 올림픽에선 문제점을 보완해 꼭 벽을 넘어설 것이다."

 

김민종(유도) 파리 올림픽

김민종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개최국 프랑스 유도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테디 리네르의 벽을 넘어야 합니다. 

 

리네르는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연패를 차지한 프랑스 유도 대표팀의 전설로, 자국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준비에 전념한다며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김민종 수상 경력>

-2017년 비슈케크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8년 베이루트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9년 도쿄 세계선수권 동메달

-2019년 푸자이라 아시아선수권 동메달

-2019년 마라케시 주니어 세계선수권 동메달

-2019년 니폴리 유니버시아드 동메달

-2021년 비슈케크 아시아선수권 은메달

-2021년 청두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22년 타슈켄트 세계선수권 동메달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24년 아부다비 세계선수권 금메달

-2024년 홍콩 아시아선수권 은메달 

 

김민종(유도) 방송 활동

 

 

김민종은 노는 브로2에 김원진, 조구함과 함께 여러 번 출연한 적이 있으며, 나는 몸신이다에 모태범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종(유도) 부모님에 대한 효심

 

 

김민종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엔 축산시장으로 유명한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부모 덕분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종 : "부모님은 항상 많은 고기를 구워주셨다. 고기가 떨어지면 가게에 가서 또 가지고 오셨다. 참 감사할 따름이다. 보통 두 시간 정도 먹는다."

 

김민종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때마다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16강에서 탈락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을 때도 그는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당시 김민종은 "아쉽게 패했지만 다음엔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부모님께 금메달을 걸어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부친은 바쁜 생업을 뒤로하고 항저우 현지로 와서 아들을 응원했지만 기대와 달리 결승 진출에 실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는 "준결승에서 패한 뒤 잠시 아버지를 뵀는데, 결과에 신경 쓰지 말라고 하시더라. 매우 죄송했다. 내년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선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매로 눈가를 훔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김민종 선수 상금 등이 궁금하기도 한데요, 아직 상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네요. 아마도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하게 되면 언급되지 않을까 하네요. 

 

이번 올림픽에서 결과가 기대가 되는데요, 좋은 경기과 결과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이상 유도선수 김민종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