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나이 결혼 투병 근황>
<방실이 가요무대 출연, 근황은?>
가수 방실이가 가요무대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방실이는 과거 뇌경색으로 투병한 바 있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워 했었는데요, 이에 방실이의 이번 가요무대 출연 소식은 방실이의 근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이동준이 출연해 방실이와의 인연을 공개했었는데요, 이동준은 "방실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못 일어난 지 10년이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동준은 "방실이가 아프다니까 내가 도와줘야 한다"며 "최근 침구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실이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학력 데뷔 및 활동 결혼 남편 거짓 결혼 고백 뇌경색 투병 근황>
-방실이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학력
방실이의 본명은 방영순이라고 하고요, 방실이 나이는 1963년 10월 29일생으로 올해 58세입니다. 방실이 고향은 인천광역시 강화에서 태어났구요, 방실이 학력은 강화초등학교, 강화여자중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실이 과거 데뷔 및 활동
방실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인 1982년에 미 8군 부대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방실이는 비정규직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좀 더 장기적으로 직업을 이어가기 위해 방실이와 두 여자, 글래머걸스 등 여러 그룹을 결성하여 화려한 율동과 특유의 시원스런 가창력을 무기로 무명시절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방실이가 본격적으로 가수로 활동한 시기는 1986년 당시 박진숙, 양정희와 함께 국내 유일 여성트리오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하면서 부터인데요, 서울시스터즈의 리더였던 방실이는 1집 앨범 첫차를 발표하고 공식적인 무대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타이틀곡 첫차는 신나는 리듬의 노래와 함께 시원한 가창력으로 데뷔 초부터 남성팬을 사로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 정상급 가수로 등극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청춘열차도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면서 당시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방실이는몇 년 뒤 시스터즈 멤버 박진숙,양정희가 결혼 때문에 활동을 중단하자 서울 시스터즈는 공식 해체되었고 방실이는 홀로서기를 하여 공식적인 데뷔 4년만인 1990년에 솔로로 전향했습니다.
중장년층을 겨냥한 방실이의 솔로 데뷔곡이자 방실이의 1집 앨범의 타이틀곡 서울탱고는 탱고리듬으로 된 가요였다는 점과 서울 시스터즈 활동 때 갈고 닦은 풍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곡은 낯선 곳을 떠도는 나그네의 쓸쓸한 넋두리를 부질없는 세상사에 연관지어 관조하듯 표현해 특히 중장년틍과 기성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방실이는 1992년 2집 앨범의 여자의 마음도 유행하여 두 번째로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1994년에 결혼으로 인해 한동안 잠정 은퇴했다가 이후 2000년에 가수로 복귀하였고, 2003년에서야 발표한 트로트 뭐야뭐야 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인가요 분야에서 상위권을 석권하게 되었습니다.
방실이는 또한 2005년에는 빠른 박자와 댄스 리듬의 트로트 아 사루비아 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방실이는 트로트라는 장르에 약간의 댄스비트와 발라드, 블루스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개성있는 창법과 출중한 가창력,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적 요소들을 섭렵하며 인기를 확보해 온 실력있는 가수로 거듭났습니다.
또한 방실이는 데뷔 때부터 거구한 체중과 단발머리를 주로 선호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각인된 이미지로 방실이를 흉내내는 가수들 방실이 방쉬리 즉 이미테이션 가수들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방실이 결혼 남편, 거짓결혼 고백
방실이는 1994년 사업가인 김연국씨와 결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실은 남편은 일본인이었으며, 결혼 또한 거짓 결혼임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방실이는 과거 아! 사루비아 라는 음반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이러한 결혼생활에 관한 뜻밖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시 방실이는 그동안 대외적으로 남편과 잘 사는 것처럼 말해왔던 그였는데요, 방실이는 "지난 94년 결혼한 일본인 사업가와 혼인신고는 커녕 부부생활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결혼은 처음부터 거짓이었다고 합니다. 솔로데뷔곡인 서울탱고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지난 93년, 자고 일어나보니 신문에 일본어 통역을 해주며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는 일본인과 10월에 결혼한다는 기사가 나 있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방실이는 악의적인 스캔들을 만들어낸 장본인에게 복수하는 길은 진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겨론기사의 상대 남성인 전 킥복싱 세계 챔피언지아 사업가로 활동 중이던 야마키 도시히로씨와 이듬해인 94년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식만 올렸을 뿐, 두 사람은 이후 단 하루도 같이 살지 않았다고 합니다.
방실이가 과거 이런 충격 고백을 하게 된 것은 그동안 그를 괴롭혀 왔던 별거설, 이혼설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방송가에는 방실이아 야마키씨가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데다 혼인신고도 돼 있지 않아 공공연하게 그런 소문이 퍼져 있었습니다.
특히 독도 문제로 한일 감정이 악화됐던 당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무심코 내뱉은 말은 그러한 소문에 불을 지피는 단초가 되었는데요, 당시 방실이는 "독도가 왜 일본 땅이냐, 이참에 확 일본인 남편과 이혼해버려?"하고 말했는데 방송이 나간 뒤부터 여기저기서 결혼생활에 문제가 없는지, 남편과 잘 지내는지를 물어왔다고 합니다.
방실이는 "가수생활을 하면서 항상 웃고 즐겁게 생활해왔지만 잘못된 결혼으로 인해 마음 한구석이 늘 답답했는데, 이제는 모든 것을 털어놓고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방송 출연자는 방실이가 이혼설까지 난 마당에 거짓 결혼을 고백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 추측하기도 했는데요, 방실이는 이 사실을 고백하기 전날 전 소속사 사장을 찾아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나흘 후 이 소속사 사장이 자살했고, 이로 인해 방실이는 3달 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 소속사 사장은 방실이 때문이 아니라 사업 등 고민이 많아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방실이 가짜 결혼 이후 뇌경색 전 남자친구와 결혼준비까지
이후 방실이는 동갑내기 사업가 최모씨와 교제, 결혼을 준비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방실이 남자친구는 동갑내기 사업가 최모 씨로, 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 이후 서울로 거처를 옮겨 활동 중인 호남형의 재력가로 알려지기도 해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습니다.
방실이는 2006년 11월 이미 가까운 연예계 동료들을 초대해 남자친구를 소개했고,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아름다운 만남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방실이 뇌경색 투병, 회복 근황
그런데 이후 안타깝게도 당시 방실이는 진실 고백을 한 뒤 뇌경색으로 쓰러져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었는데요, 당시 고작 44세에 불과했던 방실이가 뇌경색 투병을 하자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이 일기까지 했었습니다.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전신마비까지 겪었던 방실이는 이후 꾸준한 재활치료 덕분에 신체 대부분의 기능이 회복이 되었다고 했는데요, 워낙 오랜 기간동안의 투병 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방실이는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하기도 했었는데요, 뇌경색으로 쓰러질 당시 방실이는 전신 마비 증세를 호소하다가 점차 증게가 호전됐다고 합니다.
당시 방송을 통해 방실이는 "뇌경색 후유증으로 전신마비가 찾아왔었다"면서 "말 자체가 발음이 안 돼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아에이오우를 백만 번도 더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실이는 "눈까지 보이지 않았었지만 노력 끝에 신체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증세가 호전된 방실이는 "6개월 전만 해도 운동할 때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중간에 주저앉고 그랬다." 라며 "지금은 호흡도 조금씩 나아지고 운동하다 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이후 2021년 MBN 특종세상 스타멘터리에서 오랜만에 근황이 나왔는데요, 방실이는 몸이 좋았다 안좋았다를 반복하고 있고 현재는 80% 정도는 앉아 있는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방실이(가수) 뇌경색 투병
그리고 이후 가요무대에도 서고 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기대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뇌경색으로 쓰러진지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투병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고 있네요.
뇌경색 이후 친동생 방화섭 씨는 늘 누나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방실이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어마어마하게 받아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그렇게 힘이 되고 더 잘 돼서 망가진 모습 보여드리지 말아야겠다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더했습니다.
방실이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동준은 "방실이가 5년이면 다시 노래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벌써 16년째가 될 줄 몰랐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주변의 응원 속 지금도 재기를 꿈꾼다는 방실이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힘입어 다시 일어서겠다."며 마음을 다졌습니다.
추가) 하지만 결국 2024년 2월 20일 61세를 일기로 요양병원에서 별세하고 말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 가수 방실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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