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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조충현(아나운서) <나이(차)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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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조충현(아나운서) <나이(차) 집안>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 동상이몽2 합류>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3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방송 말미에 예고편에는 김민정 조충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5년 비밀연애 후 깜짝 결혼 발표 라는 문구와 함께 인사한 두 사람은 "퇴사자 부부에요"라고 밝게 외쳤습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에 대해 "깜짝 놀란 게 결혼하고 나서 세상 가부장적인 남자가 ..."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렀는데요, 이어 조충현도 아내 김민정에 대해 "화 한 번 내면 내가 왜" 라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보던 김민정은 "저녁에 가서 보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오늘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 합류한 김민정 조충현 부부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더 기대가 되는데요, 방송에 앞서 오늘은 김민정 조충현 부부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정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아나운서 데뷔 및 활동 조충현 아나운서와 결혼 퇴사>



-조충현(아나운서) 부인(아내), 김민정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김민정 아나운서는 1986년 3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입니다. 김민정 아나운서 고향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이며, 김민정 학력은 창원중앙영자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과, 국어국문학과를 복수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대학교 재학 시절 홍보 모델을 지내는 등 미모와 지성을 겸비해 많은 남성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조충현(아나운서) 부인(아내), 김민정 아나운서 데뷔 및 활동, 조충현 아나운서와 결혼, 퇴사 


김민정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앞서 김민정 아나운서는 37기 최종 면접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김민정 아나운서가 1대 100에서 밝힌 바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 아나운서는 '37기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다. 그해 모든 실험에서 떨어졌다"며 "저는 독했다.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생각해보니 발레과인 걸 숨기기도 했고 이렇게 보이고 싶은 게 있었다. 38기 때는 솔직하게 보여주고 떨어진면 미련이 안 남을 것 같았다. 솔직히 보여드렸더니 합격의 기쁨이 오더라"라고 전했습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이렇게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에 2011년 KBS 2TV의 여유만만에서 38기 아나운서로가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이후에는 2012년~2013년 KBS부산방송총국에 발령을 받아 근무를 하다가 2014년 본사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2015년 1월 1일 KBS 뉴스 9로 이동하여 황상무와 함께 앵커직을 수행했는데요, 평일 앵커는 거의 2년 8개월여 동안 진행으로 주말 앵커의 사정의 출장 관계로의 임시 앵커를 겸하여 임시로 대신 진행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거의 1038일 이상 진행을 했다고 하네요. 




김민정 아나운서는 2017년 9월 KBS 총파업에 참여했으며 2018년 2월 5일에 복귀하여 동년 4월 13일까지 진행했습니다. 


김민정 아나운서가 그동안 진행한 방송으로는 KBS 문화책갈피 내레이션, 브라질 월드컵 투나잇, 발칙한 사물 이야기 다빈치노트, KBS 뉴스 7, KBS 뉴스 9의 간판 앵커로도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민정 아나운서는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을 진행하기도 했고, 또 최근에는 지난 2020년 3월 2일부터는 MBN 닥터셰프를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충현(아나운서) 부인(아내), 김민정 아나운서과 배우 송중기와의 에피소드


김민정 아나운서는 조충현 아나운서와 사내 비밀연애 시절 송중기와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김민정 아나운서가 1대 100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충현 아나운서는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민정 아나운서에게 "9시 뉴스 진행할 때 송중기 보고 눈빛 흔들리는 거, 동공지진 내가 봤거든. 그때 어땠냐?"고 질투를 드러냈는데요,




이에 김민정 아나운서는 "아니, 그렇게 됩디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은 후 "송중기가 막 손을 떨더라고. 왜냐면 9시 뉴스 스튜디오가 낯설고 부담이 됐을 거야. 그래서 긴장을 풀기 위해 자꾸 나한테 말을 걸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이어 "그래서 밖에서 보던 보도국 기자 선배들이 연락처 물어봤어? 잘해봐~ 라고 하더라/ 왜냐면 그때는 아무도 내가 조충현이랑 사귀는 걸 몰랐고, 송중기가 송혜교와 사귀는 것도 모를 때였거든. 그래서 좀 선배들이 엮어주려고"라고 고백한 바 있었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집안 재력(재산) 아나운서 데뷔 및 활동 김민정 아나운서 나이(차) 결혼, 퇴사>



-김민정(아나운서)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조충현 아나운서는 1982년 10월 31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조충현 아나운서 고향은 서울이며, 조충현 학력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정(아나운서)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 집안 재력(재산)


조충현 아나운서 집안은 수원의 3대 갈비집인 가보정을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가보정 건물은 3관까지 있으며, 매출 규모가 상당해 조충현 아나운서가 재력(재산)가라고 추측하기도 한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 부모님이 운영한다고 소문난 수원 갈비집 가보정 본관


조충현 아나운서 부모님이 운영한다고 소문난 수원 갈비집 가보정 본관


하지만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난해 2019년 1월 18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에 대해 해명한 바가 있는데요, 조충현 아나운서는 "저희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는 가보정이 아닙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



"MBC 라디오스타에서 저와 관련된 이야기가 방송된 이후 어찌된 일인지 연관검색어로 해당 갈빗집이 생성됐고, 기사화되면서 제 지인들조차 실제 부모님 가게가 맞냐고 물어보는 일이 잦아졌다"고 털어놨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그 때마다 아니라고 했으나 오늘 저와 관련된 글들을 보고 사실이 아닌 정보가 점점 더 확산되는 것 같아 불편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면서 "관심은 감사하지만 유언비어가 사실처럼 자꾸 퍼져나가는 상황이 우려스럽다"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수원의 갈빗집과 전혀 관계가 없다. 저희 부모님 가게는 서울(사당동)에 있다"라고 재차 해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짜뉴스 #페이크뉴스, #뉴스 #미워요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가짜뉴스로 인해 속상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수원 3대 갈빗집 아들이라는 설에 휘말리게 된 것은 지난 2017년 4월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의 발언 때문인데요,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신영일이 프리랜서 선언을 할 가능성 높은 후배로 조충현 아나운서를 꼽자, 김구라는 "조충현 아나운서는 진짜 유명한 갈빗집 아들이다. 정말 엄청 굽는 집이다. 정말 잘산다. 마음 놓고 프리해도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방송 이후 조충현 아나운서가 연매출 300억 가량의 수입을 내는 수원 3대 갈빗집의 아들이라는 추측이 나오며 루머가 형성된 것인데요,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가 직접 해명에 나서 의혹을 불식시킨 것입니다. 이후 조충현 아나운서는 여러 방송에서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도 역시 이 부분이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김구라는 "집에 돈이 많아서 퇴사했다고 들었다. 사당동서 갈빗집을 22년째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조충현이 금수저임을 암시했습니다. 



이에 조충현은 일부 인정하며 "부모님이 소와 돼지 모두 파는 갈빗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조충현의 부모님은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계 인사들과 재계 회장들이 만나기 위해 자주 예약하는 고급 한식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부모님과의 인연으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나경원 의원, 정동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고 하네요. 분명한 것은 조충현 아나운서 집안이 상당한 재력가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느정도일지...


-김민정(아나운서)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 데뷔 및 활동


조충현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김민정 아나운서와 동기로 입사하여, 2013년 KBS 1TV KBS뉴스(5시) 진행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영화가 좋다의 MC를 맡기도 했으며, 



2TV 생생정보 MC, 연예가 중계 리포터, 1대 100 MC 등을 맡았으며, 지난 2019년에는 3.1운동 100주년 특집 전야제 100년의 봄 MC를 맡기도 했고, MN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KBS2 라디오 조충현의 럭키세븐의 진행을 맡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내인 김민정 아나운서와 함께 SBS 동상이몽2에 합류하게 되었네요. 


참고로 조충현은 기아 타이거즈의 진성 팬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SNS에 유니폼에 모자까지 착장하고 직관한 인증샷은 물론 관련 굿즈까지 하나하나 다 모으며 심지어 양현종에게 싸인을 받은 모자와 유니폼까지 인증을 한 것이 종종 돌아다닐 정도라고 하네요. 


-김민정(아나운서)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 김민정 아나운서와 결혼 퇴사


이후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9월 24일 동기였던 김민정 아나운서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는데요, 두 사람은 5년 동안 교제 사실을 숨겨오다가 한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되면서 열애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이 교제한다는 것은 5년 동안 딱 한 사람 외에는 아무도 몰랐었다고 하네요. 김민정 조충현 두 사람은 이후 2019년 4월 22일 아내인 김민정 아나운서와 같이 프리선언을 하며 KBS를 퇴사했습니다. 


아나운서들의 퇴사 후 프리랜서 전향은 이제 흔히 있는 일이지만 부부가 동시에 퇴사하는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라서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퇴사 당시 진행하고 있던 KBS2 영화가 좋다와 라디오 조충현의 럭키세븐 의 하자 소식을 알리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김민정과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며 아쉬운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어릴 때부터 고깃집 아들한테 시집가는 게 꿈이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1대 100에서 김민정 아나운서는 "내가 아이 때부터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고깃집 아들한테 시집 가는 게 꿈이라고 했었다"고 밝히며, 이어 "상견례 때 엄마가 우리 딸이 꿈을 이뤘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정 조충현 나이(차) 결혼 스토리, 결혼생활>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 나이(차) 결혼(식)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김민정 아나운서의 나이는 1987년생으로 34살, 조충현 아나운서의 나이는 1982년생인 39살로,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조충현 아나운서가 5살이 더 많습니다.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는 2011년 입사 동기로 자연스러운 계기로 만나게 되어 또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5년 정도 비밀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9월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그룹 옴므가 축가를 불렀습니다. 하객으로는 개그우먼 오나미, 개그맨 박영진, 서태훈, 배우 강지환, 신현준, 그룹 레인보우의 지숙, 방송인 이천수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하객으로 자리를 빛냈는데요, 프로듀서 라이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충현아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근데 행진이 너무 유연하고 여유로운거 아니고?"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결혼식 영상을 올려 이들을 축하했습니다.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첫 인상


김민정 아나운서는 조충현 아나운서를 입사 전 신체검사를 받을 때 처음 봤다고 하는데요, 첫인상이 산적같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김민정 아나운서가 지난 2018년 8월 1대 100에 출연해 밝혔는데요, 



이날 김민정 아나운서는 "입사 전 신체검사를 받았다. 한상헌 아나운서를 보고는 아나운서구나 했는데, 남자 아나운서 다른 한 명이 없더라"며 "찾아서 보니 뭔가 산적 같은 남자가 누워있더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침착하게 누워있었던 게 산적 같았다고요?"라며 황당해했는데, 김민정 아나운서는 이어 "저 남자랑 엮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결혼할 남자를 보면 종이 울린다고 했는데, 나는 엮이면 안 될 거 같다고 생각했었다"고 고백, 웃음을 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조충현 아나운서는 한 인터뷰를 통해 "그때가 KBS 아나운서 시험 합격하고 마지막 신체검사를 할 때였어요. 제가 긴장해서 그런지 약간 혈압이 올라와서, 낮추려고 걱정되는 마음에 누워 있었던 상황이거든요. 신체검사에서 탈락하면 얼마나 억울해요"라고 했는데요,



이에 김민정 아나운서는 "딱 보면 신입 아나운서가 누군지 다 보이거든요. 근데 어 남자 동기 한 명 어디 있지? 했었어요. 아나운서 같지 않은 이미지였달까? 게다가 산적 같은 인상을 보고 엮이지 말아야겠다 생각 했었죠."라고 했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또 "아나운서가 되면 대부분 같이 시험 준비했던 친구거나 친구의 친구거나 이런 식으로 한다리 건너면 다들 아는 사이거든요. 근데 김민정 씨는 정말 정보가 없었어요" 



"근데 하루는 저희 부모님이 하시는 고깃집에 왔던 손님 한 명이 KBS 아나운서 합격 축하 화분 같은 것을 보고 '어? 내 친구도 이번에 KBS 아나운서 됐는데"라고 하는 거에요. 그게 김민정 씨였죠. 그래서 민정 씨한테 처음 말을 건 게 "네 친구 고깃집에 오지 않았니?"였어요. 인사도 뭐도 없고 그게 첫 마디였죠"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


이후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민정 아나운서는 "신입 때 워낙 배울 것도 많고 바빴어요. 제가 자취를 하다보니까 아침도 잘 못 챙겨 먹고, 어쩔 땐 세탁물 찾을 시간이 없어 점심 때 세탁소를 다녀오곤 했죠"



"그런 걸 보고 안쓰러웠는지, 충현 씨가 식권을 이렇게 흔들면서 아침 먹지 않을래? 하더라고요. 식권 부자였죠. 그렇게 같이 밥을 먹으면서 친해졌어요"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본관 식당 사장님과 친해져서 식권을 많이 사가지고 있었거든요. 저도 아침밤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마침 있으니까 같이 가겠냐고 물어봤죠. 근데 내가 식권을 그렇게 흔들었다고?"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김민정 아나운서는 "흔들었어~ 뭔가 잘 챙겨주는 느낌? 근데 둘이 먹고 싶었는데 자꾸 정지원 아나운서가 끼어서 셋이 먹었죠. 아마 그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서로 물들어 갔죠. 힘들 때 어느 순간 보면 옆에 있는? 별 말은 안 해도 힘들 때 항상 곁에 있었던 거 같아요"라고 했습니다.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 중 먼저 프러포즈 한 사람


두 사람 중 프러포즈는 조충현 아나운서가 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조충현 아나운서는 "되게 자연스럽게 제가 먼저 했죠. 신입 아나운서 생활 3달을 마친 뒤 지역 근무를 발령 받았어요. 김민정 씨는 부산으로, 저는 전주로요. 3달을 같이 있다가 갑자기 1년을 떨어지게 된 거예요. 그래서 제가 하루는 서울에서 전주를 가다가 그냥 바로 부산으로 찾아갔죠"라고 했고, 



김민정 아나운서는 "처음 왔을 때는 부산에 있는 친구 보러 왔는데, 온 김에 같이 커피나 한 장 하자고 연락했다 더라고요. 저는 정말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저를 보러 온 거였죠. 근데 충현 씨는 너무 솔직해서 티가 났어요"라고 했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의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결혼하는 날 식장에서 김민정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는데요, 이날 김민정 아나운서는 "뉴스를 평소와 마찬가지로 마치고 가방챙겨 나오는데, 이승기 결혼해줄래 가 울려 퍼지면서 꽃다발을 들고 오더라"고 했습니다. 


-김민정 조충현 사내 비밀연애 


김민정 아나운서는 "처음엔 의심을 좀 받았어요. 충현이랑 민정이 사귀는 거 아니냐 해서 3년 후 다다른 결론은 충현이가 민정이를 좋아하는데 안 받아준다였죠.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근데 한 분한테 딱 걸렸어요"라고 했습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한상권 아나운서가 제가 사는 집 옆 동에 사셨어요. 제가 강아지를 키우는데 항상 동네 산책을 시키니까 저랑 제 강아지를 알고 계셨거든요. 근데 하루는 제가 시간이 없어서 조충현 씨한테 강아지 산책을 부탁했는데 그걸 딱 보신 거예요. 정작 저희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은 한 들켰는데 강아지랑 있는 모습 때문에 들켰죠. 근데 비밀을 지켜주셨어요"


두 사람은 이후 절대 같이 안 다니고 함께 가더라도 거리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동료들의 눈을 피해 주말 맛집 데이트를 즐기거나 퇴근 후 심야영화를 보러 가는 등 소소한 만남을 이어갔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김민정 아나운서는 1대 100에서 "우선 같은 자리에 가지를 않는다"라고 말했는데요, 연인사이의 묘한 기류로 인해 들킬까봐 아예 원천 봉쇄는 했다는 것입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행사가 있을 때는 한 명이 가면 한 명이 피했다. 바통터치를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했는데요, 김민정 아나운서는 "조충현씨가 워낙 티가 잘 나는 스타일이다"라며 항간에 소문이 돌았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소문이 잘못나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민정 아나운서를 짝사랑하는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하네요. 


김민정 아나운서는 "하루는 선배님이 조충현씨가 너무 좋아하는데 제가 안 받아주는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김민정 아나운서는 인터뷰를 통해 "그래서 결혼하고 좋았던 게, 밖에서 팔짱도 끼도 손잡고 데이트하니까 연애 초기 느낌이 들었죠. 그래도 회사에서는 계속 조심했어요"라고 했고, 조충현 아나운서도 "부부가 아나운서로 함께 근무한 첫 케이스였어요. 그래서 더 조심했죠,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 하려고 나름 노력했어요"라고 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이 과거 비밀 연애 시절 촬영한 발레 연기 동영상이 재조명 받기도 했었는데요, 이 영상은 지난 2014년 KBS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된 것으로 아나운서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는 KBS 아나운서 백인백색 시리즈 동영상 중 하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김민정 아나운서는 "100인 100색이라고 아나운서 홍보 영상을 제작했었데, 감독이셨던 유지철 아나운서는 정말 까맣게 모르셨다고 하더라고요. 제마 무용을 전공해서 당시 발레리나 콘셉트로 촬영을 하게 됐었어요"


"발레리노 역할이 필요했는데 조충현 씨가 자처했거든요. 열애 기사 난 뒤에 유지철 선배님이 그때 너무 자연스러웠는데 그래서였구나 하시더라고요. 며칠 전 송별회 할 때도 난 정말 몰랐잖아 라고 하시더라고요"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 "제가 거기 나올 떄도 김민정 영상만 나오면 티 날까봐 일부러 윤수영 선배님, 차다혜 선배님 영상 등에도 계속 카메오로 출연했어요. 나름 전략적으로 물타기를 한 거죠"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정 아나운서가 조충현 아나운서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또한 김민정 아나운서가 조충현 아나운서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김민정 아나운서는 "여성에게 커리어적인 부분에서 결혼이 주는 영향이 클 수 있는데 충현 씨가 배려를 많이 해줬어요, 우선 남편으로서 존경할 만한 부분이 있었고요"라며


"또 저는 비밀연애 중이라 주변에서 좋은 분 소개해 주겠다는 제안도 더러 있었는데, 그런 소릴 옆에서 들어도 충현 씨는 한 번 만나 봐 라고 말하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그런 자신감과 자신에 대한 확신에 끌렸던 거 같아요"


실제로 당시 김민정 아나운서에게 선이 정말 많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기자 선배들한테 정재계 인사, 스포츠 선수들이 김민정 아나운서를 소개해달라 하기도 했다네요. 그런데도 김민정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는 불안해 하지도 않고 "밥 한 번 먹고 와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김민정 아나운서는 이 남자, 자신감 있는 남자다. 이런 남자라면 내가 평생 결혼해서 함께 해도 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는 실제로 선은 안 나갔다고 합니다. 



조충현 아나운서 "이 친구는 조건 같은 것을 따지는 스타일도 아니란 걸 알았거든요. 또 위트 있는 스타일 좋아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어 잘 맞는다는 믿음이 있었던 거 같아요. 둘 다 밀당하고 이런 스타일도 아니어서 그냥 확신이 있었던 거 같아요"


김민정 아나운서 "결혼에 있어서도 부담을 주지 않고 기다려줬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가 왔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자연스럽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아무래도 동기로서 같이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런(결혼) 부담 없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죠"라고 했습니다.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 결혼 생활, 자녀 계획>



-김민정 조충현 결혼 생활, 서로 다른 라이프 스타일 적응 조율 필요함 고백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대해 김민정 아나운서는 "제가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거든요. 근데 5년을 사귀고 결혼했는데도 새로운 면이 또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생활 방식이나 가사 분담 등에 서로 의견 차이가 좀 있었지만, 지금은 고비를 넘겼어요. 잘 조율해서 가고 있는 거 같아요.



"가사일 같은 경우 남편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게 좋은 방법 같아요"라며, "라이프 스타일이 다른 게 결혼 후에 새롭게 적응이 필요하더라고요."


"남편이 밤늦게까지 TV를 보다가 잠들어서 제가 끄려 하면 보도 있다 고하는 거에요. 그런데서 처음에 잔소리를 했었죠. 또 저는 물건들이 제자리에 있어야 되는 성격인데, 남편은 그렇지 않거나 하는 점들이요. 이건 여느 부부나 비슷할 거 같아요."


-김민정 조충현 결혼 생활, 조충현 아나운서의 코골이 고민


김민정 아나운서는 여유만만에서 결혼 후 특히 남편의 코골이 때문에 힘든 점을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김민정 아나운서는 "사실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와 결혼을 한 이후 가장 큰 고민이 코골이다"라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김민정 아나운서는 "저 밴드를 사용해보니, 입을 벌리고 자더라 코보다는 입으로 숨을 쉬어서 코골이가 유난히 심했다. 불편한지 벗어던지더라"며 "또 입 주변이 뚫려 있는 방지 밴드도 있다. 김보민 아나운서가 사용했다는 테이프도 코에 붙여봤는데 소용없었다"


"결국에는 병원까지 갔다. 수면센터를 가서 확인해보니 수면 무호흡과 비중격이 있더라. 이 밴드는 의사에게 가서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을 때 사용해야 한다. 나는 남편의 숨통을 막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민정 조충현 결혼 생활, 조충현 아나운서가 여자들에게 잘하는 것에 대한 불만


또한 김민정 아나운서는 연예인 퀴즈군단으로 출연한 여자친구 은하에게 "조충현 아나운서가 연예가 중계 할 때 여자 출연자 분들에게 굉장히 잘해주시던데, 서운하지는 않으셨는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이에 김민정은 "모든 여자들에게 잘해줬다. 일이라고 얘기하지만 방송을 보면 진심인지 아닌지 느껴지지 않나. 정말 진심어린 표정이 나올 땐 속상했다"고 말해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를 당황케 했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나는 정말로 일을 한 것 뿐이라며 반박하자 김민정은 "연예가 중계 팀과 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제작진에게 남편에게 그런 캐릭터를 줘서 속상하다 고 했더니 그런 걸 시킨 적이 없다 고 했다. 본인의 의지였다"고 말래 100인을 폭소케 했습니다.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 결혼 생활, 김민정 아나운서의 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조충현 아나운서는 "신혼여행 가서 김민정 아나운서 춤을 보고 속아서 결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에 클럽에 가서 놀았는데, 민정씨가 굉장히 업이 돼서 춤을 추더라 거기까진 좋았는데... 저쪽 테이블에 있던 외국 여성분과 눈이 맞아서는 한 30분을 놀고 왔다. 굉장히 충격적이었다."고 하자. 



김민정 아나운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충현씨가 소파에 고개를 푹 숙인 채 앉아서 나는 속았어 라고 하고 있었다" 고 말하며 신혼여행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김민정 아나운서가 "제가 춤추는 모습을 처음 봐서 충현씨가 깜짝 놀란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하자, 조충현 아나운서는 "외국인 여자 분이랑 눈을 맞추면서 노니까..."라고 응수했습니다. 이에 김민정 아나운서는 '아니 남자가 아니었지 않나, 남자였으면 큰일났겠지" 하고 단호하게 말해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를 당황케 했습니다.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 자녀 계획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는 과거 2016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날 김범수는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에게 가족 계획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날 닮은 아이 하나와 김민정 아나운서를 닮은 아이 하나를 낳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김민정은 "소다 남매를 보며 2명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딸이 밑에 동생을 정말 잘 챙겨주더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김민정 아나운서 SNS 개설 운영


김민정 아나운서는 과거 2018년 KBS 2 여유만만에 출연해 "KBS 9시 뉴스를 진행했을 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못 했다"며 "그만 두고 나서 SNS 계정을 개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뉴스 진행 당시 SNS를 조심하라고 했다"며 "저의 입장이 KBS 의 공식 입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앵커가 됐을 때 보도국장이 경찰서 금물, 열애설 금물이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사내 연애도 조심스럽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앵커 생활을 마치고 SNS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데요, 반려견 토토와 남편인 조충현 아나운서와의 일상을 공유하며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다 퇴사하길 정말 잘 한 거 같네요. 



한편 오늘 방송에서 김민정은 "많은 분이 잘목 알고 계시는 남편에 대한 오해를 밝히고 싶어 출연했다"라며 조충현의 민낯을 낱낱이 폭로했는데요, 이어 김민정은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지난 3년간 정말 많이 싸웠다"라며 위기의 신혼생활까지 고백하고,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김민정은 "집으로 날아온 의문의 독촉장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는 등 프리 선언 후 경제권 관리 문제를 두고 조충현과 김민정 부부의 동상이몽이 펼쳐지기도 했답니다. 앞으로 방송을 통해 보게 될 김민정 조충현 부부의 모습이 정말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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