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연(민요 자매) 언니 장애 나이, 누구?<트롯 전국체전>
<트롯 전국체전 이송연>
-이송연 트롯 전국체전 1라운드 지역선수 선발
트롯 전국체전 이송연이 화제입니다.
지난 12월 12일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13살의 이송연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이날 언니와의 약속으로 출전하게 됐음을 고백한 이송연은 "장애예술인 언니와 무대에 많이 올랐다. 언니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송연은 인터뷰에서 "언니는 내게 새로운 길을 알려준 사람이다"라고 말할 만큼 언니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이후 장윤정의 약속을 선곡한 이송연은 민요와 트로트가 결합된 창법으로 구수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무대를 펼쳤는데요,
노래가 끝난 뒤 8도 올스타를 받은 그는 울컥하는 감정 속 눈물을 보였고, 조항조는 "울지마라, 기본적으로 가진 음색이 너무 좋다. 내 귀를 깨끗하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 송연 양이 최고였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이송연 트롯 전국체전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
이후 1월 16일 방송에서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이송연은 완이환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요, 윤도현은 "제가 제일 기대한 무대"라고 두 사람의 대결을 소개했습니다.
맞상대 선정 당시, 완이화는 "송연이가 너무 잘해서 붙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이송연은 완이화를 지목, 10대 소녀의 대결이 이뤄진 것이었습니다. 무대에 오른 완이화는 "다음 라운드에 이겨서 맛있는 거 사줄게"라며 귀여운 도발을 했고 이에 이송연도 "마음만 받을게"라고 재치있게 받아쳤습니다.
이날 이송연은 홀로 아리랑을 선곡했는데요, 이송연은 홀로 아리랑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언니와 3년간 공연을 하며 가장 많이 부른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언니가 장애가 있어 소통할 때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언니와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게 음악이다. 저희를 이어주는 느낌을 받아 홀로 아리랑을 선곡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한 감성 천재 이송연은 남다른 가족에로 무대를 꾸몄는데요, 이송연은 마음을 울리는 국악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송연의 무대 뒤 스크린을 통해 노래를 부르는 언니의 모습이 등장해 음악으로 하나가 된 자매의 끈끈한 애정과 애틋함이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자매의 애틋함이 담긴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눈물을 흘렸는데요, 그중 별은 "자매가 많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만져줬을 것 같아 감동적이다. 계속해서 이런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투표 결과 이송연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아쉽게 탈락한 완이화는 "앞으로 열심히 해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더욱 가창력 있는 완이화로 돌아오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송연 프로필 나이 가족 고향 키 몸무게 혈액형 학력 언니 이지원 민요자매 활동 경력 근황>
-이송연 프로필 나이 가족 고향 키 몸무게 혈액형 학력
민요자매 이송연은 올해 나이 14살이며,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합니다. 이송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 이지원이 있습니다. 이송연 양의 친언니 이지원양은 올해 나이 21살이라고 하네요. 이외 이송연 고향 키 몸무게 혈액형 등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네요.
-이송연 언니 이지원과 함께 민요자매로 알려져
이지원 이송연 민요 자매는 2018년 KBS 노래가 좋아에 참가해 3연승을 기록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알고 보니 충청남도 공주에서는 스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송연은 언니 이지원과 함께 각자의 이름보다 민요 자매라는 팀명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TV와 라디오, 각종 무대에서 350여회 공연을 펼치며 감동을 주었으며, 비엔나 잘츠부르크 프라하 울란바토르 방콕 등 해외 도시에서 20여 차례 우리 가락을 선보이며 민간대사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민요자매 이지원 이송연 자매는 올해로 12년째 경기 민요를 배우며 알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송연 양의 언니 이지원 양에게 무대는 기적을 노래하는 현장이라고 합니다.
-이송연 언니 이지원
이지원 양은 두 살 때 희귀질환인 윌리엄스증후군 판정을 받아 지적장애를 안고 자랐다고 하는데요, 유독 악기와 노랫소리에 반응을 보이는 딸을 유심히 지켜보던 어머니 곽진숙(48)씨 덕분에 음악으로의 길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송연 어머니 : "소꿉놀이를 하다가도 TV에서 음악이 나오면 뚫어지게 화면을 바라보더라고요. 지원이가 나고 자란 공주시에 충남교향악단과 연정국악원이 있어서 기회 될 때마다 연주회에 데려갔는데 또래 아이들이 졸고 있을 때도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에 확신이 생겼죠. 음악이 지원이에게 최고의 친구가 돼줄 거라고요"
하지만 시행착오도 있었다고 합니다. 피아노 교습을 받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건반에서 손을 뗐다고 합니다. 악보를 보는 데 어려움이 컸다고 하네요. 하지만 음악은 한 갈래 길이 아님을 알고 집 근처 판소리 전수관에서 또 다른 길을 찾았다고 합니다.
첫 수업 받던 날 "소리가 좋다"는 평가를 받은 지원양은 악보 없이 듣고 따라 부르는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지원양은 2017년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와 TJB전국장애학생음악콩쿠르에서 잇따라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송연 어니 이지원과 함께 민요자매로 활동
그해 하반기부터는 언니를 따라 노래를 시작한 이송연양과 호흡을 맞추며 공연 영역을 넓혔고,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2018년엔 일본 동경골드콘서트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한인문화축제에 초청돼 한오백년, 밀양아리랑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당시 현장에서 밀양 아리랑 공연을 본 보리스 페레노(비너 뮤직 아카데미) 학장은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 것도 놀라운데 지적장애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한 번 더 놀랐다. 대단한 아티스트다"라고 극찬했습니다.
민요 자매 이지원 이송연 자매의 무대가 감동을 주는 이유는 공연 자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주기 때문인데요, 함꼐 무대에 오른 동생이 언니의 자리를 잡아주면 언니는 동생의 음정을 잡아준다고 합니다.
이송연양은 "무대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노래할 땐 음악으로 한 몸이 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둘은 함께 어엿한 음악 파트너로 성장하며 350여 군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정도로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답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지원 양은 2020년 올해의 장애인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KBS 노래가 좋아 3연승의 주인공이기도 한 민요자매의 언니인 이지원 양은 현재 문화예술전문 사회적기업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정단원으로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12월 4일 디지털 싱글음반 빛나고 아름답게 신곡을 발표하기도 했답니다.
민요자매 이지원 이송연 자매 수상내역은 충남의 노래 공모전 장려상, 장애인 합창대회 대통령상 대상, 장애인스타발굴프로젝트 이음가요제 은상 수상 등이 있습니다. 또한 둘은 평소 국악인 송소희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송소희와 콜라보 공연을 하기도 했답니다.
이번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하게 된 송소연 양, 앞으로 좋은 무대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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