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웅(소년농부) 나이 고향 가족 집 수입 트롯(트로트)<신박한 정리>
<'신박한 정리' 한태웅(소년농부) 집(위치, 동네, 평수)>
소년농부 한태웅이 2021년 1월 18일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농사와 함께 살아온 천생 농사꾼이자 열아홉 소년 농부인 한태웅이 출연했는데요, 신박한 정리 역사상 최초 농촌행을 이끌어낸 이번 정리 고민 의뢰인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과 집 구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한태웅이 집 정리를 의뢰한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할머니의 건강 문제라고 하는데요, 수술 이후 몸이 다소 불편해진 할머니에게 정리 정돈이 안된 이층집은 일상생활을 하기에도 버거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3대가 함께 사는 집에서 부모님처럼 자신을 키워주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정리하는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의 정리 의뢰에서 볼 수 없었던 신박한 집 상황이 공개된다고 하네요.
농촌다운 면모를 마음껏 뽐내는 환경뿐만 아니라 동물농장을 방불케 하는 축사, 두 층으로 나눠진 주방 등 신선한 환경에 당황하는 정리단의 모습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려 6대의 냉장고와 더불어 30년을 함꼐 한 대가족의 연대급 살림이 어떻게 정리될지 궁금해지는데요, 한편 한태웅과 할아버지의 일명 농촌맥시멀 역시 뜻밖의 전개를 부른다고 하네요.
작은 박스조자 쉽게 버리지 못하는 태웅과 아끼는 마음에 버리기를 주저하는 할아버지로 인해 정리 작전을 펼친 신박한 정리단의 모습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박한 정리 한태웅 나이 고향 가족(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종교 학력 소속사 인간극장 출연 이후 유명세 방송활동 미스터트롯 농사 시작 계기 해명 결혼 이상형에 대한 생각 연 수입 유튜브 채널>
-한태웅(소년농부), 한태웅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소속사
소년농부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한태웅은 2003년 4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19세입니다. 한태웅 고향은 충남 아산이며, 현재 살고 있는 곳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이라고 하구요, 한태웅 가족으로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이 있습니다.
한태웅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 사도요한)이며, 한태웅 학력은 현재 두원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태웅이 현재 소속사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한태웅(소년농부), 한태웅 인간극장 출연 이후 유명세, 방송활동
한태웅은 우연한 기회로 출연한 KBS 인간극장에서 1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단어 선택과 차진 사투리로 존재감을 알렸고, 거기에 학교를 다니면서도 조부모님과 농사짓는 일상을 공개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요,
한태웅은 일명 인간극장 짤이 온라인과 SNS상에 퍼져 나가면서 화제의 인물이 됐고, 이후 연예기획사(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방송에 얼굴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9년까지 방영된 tvN 풀 뜯어 먹는 소리는 한태웅을 두고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요, 시즌3까지 방영될 정도로 화제성을 입증한 만큼 다음 시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젼V2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한태웅(소년농부), 한태웅 미스터트롯
한태웅은 특히 지난해 1월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한태웅은 새롭게 꾸려진 유소년 부에 첫 번째 경연자로 출연했습니다.
한태웅은 "제가 사실 나온 이유는 농촌이 지금 너무 힘들고 그래서 농촌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출연한 이유를 밝히며, 이후 신세영의 전선야곡을 선곡,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정 표현과 풍부한 리듬감 등으로 분위기를 압도시켰습니다.
한태웅의 노래를 들은 장윤정은 "태웅이의 음색은 저희도 공부를 해야 하는 옛 선생님들의 LP판이다. 트롯에 대한 사랑이 있는 친구기 때문에 가르칠 때 누구보다 진지하게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극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태웅은 당시 아쉽게도 초기에 탈락하고 말았는데요, 이에 대해 한태웅은 "미스터트롯 같은 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저보다 어린 친구도 있고 형들도 많아서 여러 가지로 배울 수 있는 자리였어요. 풀 뜯어 먹는 소리를 함께 했던 박명수 형님도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지금도 본방사수하면서 형들을 응원하고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한태웅은 트로트에 대한 애정도 농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키웠다고 하는데요, 한태웅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일하시느라 저를 할머니 할아버지께 맡기셨어요. 조부모님 손에서 크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옛날 노래를 접하게 됐죠"라고 하며,
이어 "농사일할 때도 들으시고 집에서도 들으셔서 흥얼거리다 보니 옛날 우리 노래가 정말 좋더라고요. 노래 부르는 걸 너무 좋아해서 농사짓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요즘 시골이 많이 어렵고 농사 지으려고 하는 사람도 없는데 이곳저곳 논밭을 다니면서 어르신들께 노래 불러드리고 싶어요. 흥도 돋우고 우리 시골 알리기에 힘쓰고 싶어요"라고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한태웅(소년농부), 한태웅 농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한태웅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데요, 초등학교 2학년 때 농사를 하는 할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멋있어 보였고, 생일 선물로 닭을 사달라 졸라서 키우게 된 계기부터 농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태웅은 워낙 외진 시골에 살다보니 본인 다음으로 젊은 분이 21살 김용빈이며, 부모님보다 할머니, 할아버지, 어르신 분들과 얘기를 오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옛 경기 방언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태웅은 그동안 다양한 매체와 인터뷰를 하고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항상 자신을 소개할 때면 소년 농부 한태웅입니다 라고 당당하게 외치곤 하는데요, 한태웅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보다는 농사에 흥미가 있었고 변명 같지만 하면 할 수 있는데 농사짓느라 공부를 안했다고 하네요.
한태웅은 지금도 학교를 다니면서 논 4000평, 밭 3000평에 농사짓고 닭 30마리, 염소 40마리 등을 키운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학교를 빠지는 일이 더 많다고 합니다.
한태웅 : "시골에서는 논에 물을 대야 되는 시간이 한시적이어서 조퇴가 불가피할 때가 있는데 다행히 선생님들이 제 꿈을 이해해주셔서 많이 배려해 주세요. 가족들도 대농이 되겠다는 제 꿈을 응원해 주고 있어요"
-한태웅(소년농부), 한태웅 방송 출연 이후 농사 안 짓는다는 의심에 대한 해명
한태웅은 방송을 한다는 이유로 농사는 핑계고 방송인이 되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도 하는데요, 이런 시선을 자신도 잘 알고 있다며 "연예인 병 걸렸다, 연예인 되려고 방송한다. 등 악플을 보면 마음이 안좋아요"
"저는 평소에 농사 카페에서 농업을 알리기 위해 많은 분들에게 정보를 공유해 주고 있어요. 방송에 나가는 것도 어떻게 하면 농업을 알릴까 하는 마음에 시작했어요. 농번기에는 열심히 농사짓고 농한기에는 잊혀져 가는 우리 노래를 알리는 게 꿈이에요"
"제가 알려지면 우리 옛 노래도 알려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요. 농업을 힘들고 하찮다고 생각하는 시선이 있는데 농촌 실정에 맞는 노래 가사로 그런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어요"라고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했습니다.
한태웅은 지난 2019년 8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8kg을 감량한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이에 "연예계에 꿈이 있는 것 아니냐"고 하는 MC들의 질문에 대해 한태웅은 연예계 데뷔를 부인했습니다.
그리고는 이어 한태웅은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줄넘기를 하루에 1000개씩 하고, 날이 뜨거울 때 살이 많이 빠지니까 일을 더 많이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태웅은 지난해 한 아침방송(KBS 아침마당)에서도 "성장하면서 농사짓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겠다"고 하며, 농번기에만 부모의 도움을 받고 할아버지와 같이 하거나 혼자 농사를 짓는다고 밝혔는데요, 경우에 따라 일손이 부족할 때는 친구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태웅(소년농부), 한태웅 결혼과 이상형에 대한 생각
한태웅은 이어 결혼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살고 싶다며 "집을 3층으로 지어서 같이 살아도 따로 사는 것처럼 하고 싶다. 1층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2층은 아버지 어머니가 사시고, 3층은 저와 마누라가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태웅은 "어리지만 결혼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이상형은 사람이 착해야 한다. 두 번째는 예쁘고 그러면 좋다. 세 번째는 농사꾼이 꿈이라 아내가 촌을 좋아해야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태웅은 또 미래의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그는 "저는 거짓말 안 하겠다. 손에 물 안 묻힌다는 것은 말 못 한다. 저도 손에 물 묻히고 흙 묻히고 있다. 우리 같이 물 묻히고 흙 묻히더라도 행복하게 오순도순 살자"고 말했습니다.
-한태웅(소년농부), 한태웅 농사일의 연 수입
한태웅은 한 방송에서 연 수입이 1000만원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한태웅은 "순수익이 아니라 농사를 지으려면 자금도 필요하고 남의 논을 빌리기도 해서 임대료도 들어요, 남는 게 많지는 않아요"
이어 "제 수입은 부모님한테 전적으로 맡기고 있고 용돈을 받아서 써요. 콤바인을 사야 해서 돈을 모으고 있는데 아직 부모님한테 손 벌리지는 ㅇ낳았어요. 염소 팔고 쌀값 나오면 모아보고 그래도 부족하면 부탁드리려고요"라며 기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태웅은 지난 2019년 6월 한국농어촌공사 홍보대사, 또 2월에는 안성 3.1운동 100주년 특별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답니다. 농어촌공사 홍보대사답게 요즘 젊은 사람들이 농사일을 안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걱정까지 하고 있답니다.
한태웅 : "농사를 지으면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에요. 정신은 하나도 안힘든데 몸이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농사는 정년도 없고 일할 때는 잡념도 사라지고 너무 행복해요. 논밭이 제 직장이기 때문에 한 논을 끝내면 다른 논으로 가서 또 일을 하는게 그저 보람이에요"
한태웅 : "그런데 학교 가서 친구들을 보면 농사지으려고 하는 친구들이 없어서 좀 걱정이 돼요. 지금까지 제가 가장 어린 농사꾼인데 중간 연령대 없이 저 다음이 70-80대 어르신들이니까 나중엔 누가 농사를 이끌어갈지 고민이에요. 기계화가 많이 됐다고는 하지만 사람 손이 갈 게 많거든요"
그런데 한태웅은 지난 1월 18일 한 방송(대한민국 라이브)에서 현재 짓고 있는 농사 규모에 대해 "마흔 닷 마지다. 평수로 9000평 정도다. 작년에는 6000평 정도 됐는데 9000평으로 늘렸다. 어디 가서는 명함도 못 내민다. 대농이라 하면 5만 평 정도 돼야 한다. 주변 어른들이 2만 평으로 농사를 짓곤 한다"고 하며,
이어 "내 땅이면 더 많이 벌겠지만 임대료를 낸다. 한 마디로 소지다. 보통 어른들에게 해봤더니 1200평 논 기준 100만 원 정도다. 가을 타작해서 임대료, 농기계 값 하면 1년 해봐야 많이 안 남는다. 어른들이 농사돼 대농되긴 힘들다더라"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한태웅(소년농부), 한태웅 유튜브 채널 '태웅이네'
한태웅은 농업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부터 유튜브 채널 '태웅이네'를 통해 농사 브리로그부터 농촌 먹방, 농촌 Q&A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영상이 공개되면 농사 관련 많은 댓글이 달리는데 답글을 통해 농사 지식을 알려주고 꿀팁을 공유한다고 합니다. 또한 트로트 버터 영상을 제작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한태웅 : "저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알려드리고 노력해요. 유튜브를 통해 저도 몰랐던 젊은 농부형들도 알게 됐고 어르신들이 올린 농튜브 영상을 보면서 공부도 되더라고요"
한태웅 : "이런 인연으로 서로 농사 고민도 털어놓고 좋아요. 그리고 한해 한해 제가 농사짓는 걸 유튜브 영상으로 올리니까 기록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더라고요. 지난해에는 농사를 어떻게 지었나 참고 자료도 되고 가족들도 종종 출연하는데 좋은 추억이 되거라고요"
또한 한태웅은 친구들처럼 유튜브를 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그가 보는 콘텐츠는 전부 농튜브라고 합니다. 한태웅은 "친구들이랑 대화하려면 요즘 핫한 유튜버들 영상을 봐야 할 거 같아서 친구들이 재밌다고 알려준 영상은 가끔 봐요. 그래도 대부분 농사 관련 유튜브를 보는 거 같아요. 유튜브 촬영도 열심히 해보는 중이에요. 업로드 주기를 점차 늘리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대농이(구동자 애칭)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며 "아직은 농사 규모가 작지만 점차 커지면 직접 농사짓는 모습부터 쌀 생간하는 모습까지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판매도 하고 나눔 이벤트도 하면 좋을 거 같아요"
대농이들의 좋은 댓글을 보면 기분이 좋고 감사해요. 안좋은 말은 새겨듣고 정확한 정보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해요. 농번기 때는 새벽 4시에 나가서 밤 9시쯤 집에 들어오거든요. 댓글을 전부 다 볼 수는 없지만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말했습니다.
한태웅이 이번에 신박한 정리에 의뢰인으로 나서게 된 이유는 할머니의 건강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구요, 본인이 목표한 거 다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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