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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 예방접종, 보건소, 백신 예방접종 가격, 임산부 A형 간염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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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 예방접종, 보건소, 백신 예방접종 가격, 임산부 A형 간염 예방접종

 

요즘 'A형 간염' 확산 소식에 많은 분들이 'A형 간염' 예방 백신 접종하려는 분들이 많죠?

난리도 아닌 것이 요즘에는 보건소와 병원을 가도 예방 백신이 동이 나서 백신을 못맞을 지경이라고 하니 말이에요!

 

 

특히 30~40대 연령층에서 발병율이 높게 나타난다고 하는데, 저도 그 중에 속해 있어서 나름 걱정이 많은데요, 왜냐하면 제가 임신한 상태인데 남편이 얼마 전 정기 종합 건강 검진을 통해 A형 간염 항체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거든요.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또는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70년대 이전에 많이 발생을 했던 병이라고 해요.

 

그러다보니 이후 개선된 환경에서 발병율이 낮은 시기에 태어난 연령층이 30~40대이다보니 항체를 가지지 못한 경우들이 많아 발병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거죠. 

 

실제 제 남편같은 경우도 올해 2월 경에 메디컬 센터에서 종합 검진을 받았을 때 진단 결과에 대한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들었는데요, 

 

남편에게는 아직 A형 간염과 B형 간염 항체가 모두 없어서 위험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살면서 한 번도 A형 간염이 발병하지 않은 것을 보면 A형 간염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것까지는 없을 거 같다 하면서, B형 간염 백신은 자칫 걸리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맞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해요.

 

그런데 최근 뉴스를 보면 A형 간염이 유행한다고 하니...ㅜㅠ

 

그래서 제 남편도 아직 A형 간염 백신을 못맞은 상태라 빨리 맞으러 가야 하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A형 간염이 유행을 할 때는 간염 백신을 맞아도 효과가 적다는 것이구요,

 

또 최근 보건소나 병원조차도 백신이 떨어져 좀 기다려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직 제 남편이 B형 간염 백신을 맞는 중이라 어쩔 수 없이 나중에라도 꼭 맞으러 갈 수 밖에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우선은 어떻게 해야 A형 간염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지 그 예방법 등 여기저기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그 알아본 내용들 곧 A형 간염 증상과 진단, 또 그 원인과 치료방법, 그리고 예방법과 예방접종, 예방접종 가능 보건소, 예방접종 가격 등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A형 간염'


 

 

A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주로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단 발생 위험이 커 1군 감염병으로 분류가 되며, 바이러스가 장을 통해 혈액으로 들어간 뒤 세포 안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간염은 그 감염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성 간염과 비바이러스성 간염으로 구분이 되고, 또 바이러스성 간염은 종류에 따라 A형부터 E형까지 다섯 종류로 나뉜다고 하네요~~

 

A형 간염은 혈액형이 A형인 사람만 감염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A형, B형 등의 구분은 발견된 순서에 따라 붙여진 알파벳일 뿐 혈액형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A형 간염' 증상과 진단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30일 정도의 잠복기 후에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일차적인 전신 증상이 나타나구요,

 

그 후 일주일 이내에 특징적인 황달 징후가 나타나는데, 검은색의 소변(콜라색 소변), 탈색된 대변 등의 증상과 전신이 가려운 증상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보통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은 사라지게 되고, 황달 증상은 2주 정도 지속이 되는데요,  

 

전신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 이내에 황달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임상 양상을 통해 A형 간염을 의심할 수 있고, A형 간염 항체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6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 A형 간염에 걸리면 대부분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2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급성 간염이 유발되고 한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해야 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나이가 많은 환자는 70% 이상이 황달 증상을 호소한다는 통계도 있구요, 보통 A형 간염으로 인한 사망율은 0.1~0.3%로 비교적 낮은데, 50세 이상 사망율은 1.8%로 평균보다 높다고 합니다.

 

급성  A형 간염의 경우 85%는 3개월 이내에 임상적, 혈액학적으로 회복되며, 이후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달리 만성화 되지 않고 대부분 완전히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령이거나, B형 간염, C형 간염 등의 만성 간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간염 증상이 급속도록 악화되어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합니다.

 

 

 

'A형 간염' 원인


 

 

A형 간염은 기존의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같이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 병은 특히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병되지만,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발병율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 A형 간염 백신은 필수 예방 접종에 포함이 되어, 2012년 이후 출생한 아이들의 경우 감염 위험이 거의 없다고 하구요, 그리고 군대 내 감염이 늘면서 2015년부터 군대에 입소하는 장병에게도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고 있어 큰 염려가 없어졌다고 해요.

 

과거 나쁜 위생 환경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된 5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어릴 때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돼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앓고 지나가면서 항체가 생기다보니 A형 간염 항체 양성율이 97%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는 다시 말해 대부분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면역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상대적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20대의 경우 항체 양성율이 12.6%, 30대의 경우 31.8%, 40대의 경우 80.3%로 비교적 낮은 편인데,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이들에게 항체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염 환자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해요.  

 

A형 간염은 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 감염되며,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A형 간염을 가지고 있는 모체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고, 수혈을 통해서나 또는 성관계나 남성 동성애자 등에서 비경구적인 감염에 의해서도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면서 경구를 통해 감염되며, 집단으로 발병하는 경우는 오염된 식수원이나 급식 등으로 인한 경우라고 합니다.

 

 

'A형 간염' 치료와 예방법


 

아직까지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다고 하죠!

그래서 아직까지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안정을 취하고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구요, 혹 구토가 심하고 탈수 증상을 호소한다면 입원해 수액 처방 등을 받아야 하고, 간이 제 기능을 못할 정도로 망가지면 간 이식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니 그렇게 되면 정말 큰 일이겠죠?

 

A형 간염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기간은 증상이 시작되기 2주 전부터 황달이 생긴 뒤 1주일까지, 설사를 하는 기간에도 전파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하면 이 기간 다른 사람과 접촉하면 안되고, 음식을 하거나 환자를 간호하는 등의 업무를 하지 말아야 하며, 학교에 가는 것도 삼가해야 하겠죠!?

 

A형 간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성인은 한 번 접종한 후에 백신의 종류에 따라 6~12개월 후나 6~18개월 후 추가 접종을 끝내면 항체 양성율이 거의 100%에 육박해 간염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간이식 환자, 혈유병 환자는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속해 있어 반드시 백신을 맞는 게 좋다고 해요.

 

A형 간염은 대변으로부터 경구로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개인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한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사용한 후와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예방에 중요하다고 하구요,

A형 간염의 유행지로 여행을 가거나 집단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면역 글로불린 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5월에는 휴일이 많아 해외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현지에서 날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등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해요.

 

 

임산부 'A형 간염' 예방접종


 

최근 임산부의 경우 연령층이 주로 A형 간염에 취약한 20~30대 이다보니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임산부의 경우도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경우 안전을 위해서는 주저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해서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데요, 감염된 임산부라도 모체의 A형 간염이 태아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을 뿐 아니라 조산과 임신합병증 외 기형발생과의 상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해요.

 

하지만 임신 중에는 면역력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A형 간염 또는 노출이 의심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모유수유 중인 임산부의 경우 A형 간염에 걸렸더라도 급성기로 매우 위중하거나 황달이 있지 않다면 중단 없이 수유가 가능하다고 해요.

 

단, 이 때 아기는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글로불린을 맞아야 하고 엄마는 손을 잘 씻는 등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A형 간염' 예방접종 보건소, 예방접종 가격


 

B형 간염 백신의 경우는 보건소에 가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접종할 수 있는데 반해, 성인의 경우 A형 간염 예방접종은 가능한 보건소가 있고 해주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하죠!

 

그래서 보건소가 A형 간염 예방접종이 가능한지의 여부 또는 관련 지침 등은 보건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전화를 해서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고 해요.

 

 

보건소의 경우는 약 3만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만약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보건소가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해주지 않는다면 일반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데, 일반 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접종 가격이 달라서 직접 문의해봐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7만원에서 10만원이 넘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이 좀 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꼭 필요하면 맞아야겠죠?

 

 

'A형 간염' 백신 부작용


 

그리고 A형 간염 백신을 맞았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은 발열이나 두통, 주사 부위의 발적 등 국소적으로만 나타난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A형 간염은 위생관리만 철저히 한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하니,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예방이겠죠!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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